6 17(조장훈련 나눔 공간

마가복음 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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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B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가진 것도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없고 도리어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줄을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행한 여자를 보려고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믿음이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25. 그런데 열두  동안 혈루증을 앓아 여자가 있었다.

26. 여러 의사에게 보이면서고생도 많이 하고재산도  없앴으나아무 효력이 없었고상태는  악화되었다.

27.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뒤에서 무리 가운데로 끼여 들어와서는, 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 여자는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터인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29. 그래서  출혈의 근원이 마르니여자는 몸이 나은 것을 느꼈다.

30. 예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몸으로 느끼시고무리 가운데서돌아서서 "누가  옷에 손을 대었느냐?"하고 물으셨다.

31. 제자들이 예수께 "무리가 선생님을에워싸고 떠밀고 있는데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 하고 반문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렇게  여자를보려고 둘러보셨다.

33.  여자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므로두려워하여 떨면서예수께로 나아와 엎드려서 사실대로  말하였다.

34. 그러자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안심하고 가거라그리고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

25. A woman who had had a hemorrhage for twelve years,

26. and had endured much at the hands of many physicians, and had spent all that she had and was not helped at all, but rather had grown worse--

27. after hearing about Jesus, she came up in the crowd behind Him and touched His cloak.

28. For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garments, I will get well."

29. Immediately the flow of her blood was dried up;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healed of her affliction.

30. Immediately Jesus, perceiving in Himself that the power proceeding from Him had gone forth,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said, "Who touched My garments?"

31. And His disciples said to Him, "You see the crowd pressing in on You, and You say, 'Who touched Me?'"

32. And He looked around to see the woman who had done this.

33. But the woman fearing and trembling, aware of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down before Him and told Him the whole truth.

34. And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go in peace and be healed of your affliction."

 

1. 본문의 전후 문맥을 살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떠한 상황가운데 계실 때에 본문의 사건이 일어났는지 살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여인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시는 관심이 어떻게 표현되어있는 지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과 행동에서 찾아보십시오.  본문의 전후문맥에 나타난 긴박한 상황에서도, 고통받는 한 여인과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셨던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묵상해보십시오. 

상황: 사람들이 몰려들어, 서로 밀치고 에워싸고 있음. 예수님은 누가 그의 몸에 손을 대셨는지 아셨지만, 질문하셨고, 둘러보셨으며, 그를 만나 격려하셨다. 예수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구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몸에 손을 댄 여인의 심정을 이해하셨고, 또한 돌보고자 하셨다. 

2.  27, 31, 32절을보면 여인은 군중속에 자신을 숨기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성경에서 '군중'은 많은 경우에 장애물로 등장합니다. 이 여인에게 군중은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예수님은 군중속에서도 그녀를 찾아내어 대화를 나누시고 위로하십니다. 군중속에서 그녀를 separate out하게 한 요인은 무엇입니까? 

아마도 혈루증을 앓는 스스로에 대한 좌절, 신적 존재 앞에 나서기에 죄된 나에 대한 부끄러움, 그로 인한 낮은 자존감, 예수뿐 아닌 대중 속의 일인으로 숨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군중은 나를 감추는 좋은 수단이자, 아무도 모르게 예수께 다가가게 하는 도구였다. 동시에, 그들은 사회적으로 이 여인을 멸시하는 두려운 존재이기도 했다. 

아마도 예수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이를 위해 손을 내뻗은 용기가 아닐까. 

 3. 군중속에서 나와 엎드려있는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가운데에 누가 주도적으로 ‘듣는 자’ 이었습니까?   예수께서는 여인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셨으며 여인에게 어떤 선언을 하셨습니까?  만일 당신이 그 여인이었다면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셨겠습니까? 

듣는자=예수님. 딸이라 부르며, 구원을 선언하셨다. 딸이라 불러주시는 은혜에 감격하며, 삶에서 처음 경험한 자유로움과 평안함에 한없는 감사와 찬양을 할 것 같다. 

4. 한 사람을 말씀으로 섬길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지에 대해서 본문에서 새롭게 깨달은 바가 있습니까?  여인을 향한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지금 나에게 어떠한 교훈을 주시는지를 묵상기도 가운데에서 발견해보십시오.

내 눈이 가야 할 한 영혼,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한 영혼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배우는 조장으로 조원들과의 만남을 준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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