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주어진 오늘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낸다.
나에게 내일이 주어질 지 모르겠다.
내일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다면, 나는 내일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이다.


요새 영어를 배우며 둥이들이 이런저런 조합들을 많이 만들어낸다

사랑이와 소망이는 오늘 dangerously를 배워서는 사랑의 말들을 만들어낸다.
엄마 you are dangerously kind!
You are dangerously pretty!
You are dangerously lovely!

새로운 단어로 자신만의 세계를 엮어나가는 연습을 하는 아이들이
예쁜 마음을 엄마에게 표현해주어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비난의 언어, 저주의 언어가 아니라
사랑의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엮어나가길.
그 사랑의 언어가 만드는 감정과 공간이, 곧 너의 세계임을 아는 지혜가 있길 바란다.

——
주말에 양평에서 보리수와 앵두 열매를 따는 것이 초여름의 큰 재미다.
아이들은 따도 따도 매주 새롭게 열리는 열매들을 따다가 할머니도 드리고, 엄마 입에도 넣어준다.

나는, 얘들아, 식물들에게 좋은 말을 하면 얘네들도 다 알아듣고 더 잘 자란대.
그런데 나쁜 말을 하면 속상해서 시들시들하고 잘 못자란대. 라고 말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그거 거짓말이라고 밝혀지지 않았어? 라고 했지만,
나는 아직도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이 기억이 난다.
mbc였던가, 어느 방송사에서 같은 식물과 과일, 채소에게 동일한 실험을 하고
사진을 엮어 책으로 낸 것이 학급문고로 있었다.
정말이지, 과일이 부패하는 곰팡이의 색이나 부패속도,
식물이 자라고 꽃피우는 정도도 모두 이들에게 들려진 말들을 반영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 앵두 나무 옆에 다가가 이야기해주었다.
소망- “앵두나무야, 넌 참 예뻐. 예쁜 열매들을 만들어주어서 고마워. 건강하게 자라주겠니?”

식물들 뿐이랴.
아이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언어들, 비언어적 표현과 표정들, 감정들을
그대로 양분삼아 자라는 것일텐데,

나는 다 알면서도 오늘 더 많은 사랑의 언어보다는 훈계의 언어를 늘어놓지 않았나,
다그치며 아이들을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지 못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잠든 아이들을 위해 축복의 언어로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벧엘, 다시 벧엘

[창35:9-15]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20년만에 식솔을 데리고 다시 고향으로 데려온 야곱

[창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 야곱이 누군가가 밤새 싸움: 축복이라기보다, 항복요구

[창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 하나님과, 또는 천사와 겨뤄 이겼다면 삶의 진정한 청산이 있었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음
- 에서가 복수하려고 한다는 말은 없음. 야곱의 자책이 만든 오해.
- 벧엘로 바로 가지 않고, 세겜에 장막을 침: 디나가 사고를 당하고 이들을 세겜 사람들이 죽일 수 있었던 시기

그때,
[창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창28: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채 가는 “떠남”, 등떠밀린 떠남
yatsa: To go out, to come out, to bring forth, to depart
Original Word: יָצָא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yatsa'
Pronunciation: yah-tsah'
Phonetic Spelling: (yaw-tsaw')
KJV: X after, appear, X assuredly, bear out, X begotten, break out, bring forth (out, up), carry out, come (abroad, out, thereat, without), + be condemned, depart

[창28:13-15]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늘문을 여시고 벧엘로 찾아오신 하나님, 그리고 그 이후
[창29: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 떠나: 발을 높이 들어 경쾌하게 떠나는 행진

[창35:2-4]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다시 찾은 벧엘

[창35:10-12]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 얍복강에서의 축복: 겨우 어둠 속에서 받아낸 이스라엘 이름
- 벧엘에서의 축복: 청산 이후 찾아오신 하나님이 주신 이름


세겜에서 타협하고 주저하지 말고,
벧엘로 올라가자

새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의 우상을 버리고
벧엘로 다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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