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을 찾아 우는 동생과 그 동생을 달래주는 형의 모습을 보며, 텐트를 보며. 많은 오버랩이 있었다. 그 사랑의 모습에 눈물이 차올라 홀로 울 곳을 찾아야 했다.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준 여자아이도 작년엔 셋이. 올해는 둘이 왔다고 한다. 하나님 왜 이런 오버랩과 치유를 주시는지요? 욥에 대한 제 17년 된 질문에도.. 왜 이 시기에 답하시는지요?

2. 췌장암 4기를 겪고있는 형제와 아내의 유골을 들고 아이들과 코스타를 찾아온 남편. 삶과 죽음을 묵상하게 한다. 그 조원과 룸메이트도 큰 깨달음을 가지고 가리라. 그 아이들도 키즈코스타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이 공간에서 많은 이들이 의미를 만들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누린다.

3. 그 뒤에 이름도 없이 개미처럼 일하시는 간사님들이 계시다.

4. 매일 참 좋은 찬양을 배운다. 율동과 함께하니 더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 Your love is deep, high, long, and wide.

5. 지나가며 듣는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
1. WHOSE you are define WHO you are
2. Let God's voice be the LOUDEST in your life
3. Your identity is BELOVED in Jesus Christ

6. 결혼은 내 생을 향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큰 map에서 정말 작은 퍼즐이다. 크게 두려워할 것이 없다. If it is in His will, His will be done. It is just a part of His work.

7.홀로 찾은 기도실이 참 좋다.



미소 포인트
- 전도사님을 찾으며 우는 아이들이 있다 ㅎㅎ
- 유치원 아이들은 화장실이 참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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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4일  (0) 2016.01.05

월요일. 


Prepare yourself, and be self-controlled. 

빌립보서 서두에 나오는 이 말이 오늘의 나를 다시 붙잡는다. 


하나님, 논문캠프에 참여하게 됐어요. 이 역시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마련하신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어제 꾼 이상한 꿈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그 역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be alert 의 의미에서 보려고 합니다. 


주님, 아주 솔직히- 최근의 삶이 너무나 control 되지 않은 삶이었어요. 

집중하기 어렵고, 몸도 아프고, 지속되는 감기에 삶이 너무 엉망 같았어요. 


할 일은 산재해있는데 하고 싶지는 않고- 계속 나의 박약한 의지와 씨름만 하며 지낸 것 같아요. 

이제 1월이고, 다시 삶을 재정비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게 힘과 의지를 허락해주세요. 

말씀 안에 다시 살아갈 힘을 주세요. 

주님이 주신 수 많은 비옥한 땅과 좋은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이신 포도나무 안에 거하며 

최상품 포도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들포도가 아닌, 하나님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하루 at least 8hr writing도 시작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게 하나님의 일을 알려주세요. 


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자라나기 원합니다. 

이번 주를 통해 chapter 2개가 완성되게 해주세요. 

방학 동안 프로포절은 물론, 챕터들이 많이 완성되기 원합니다. 

낮에는 라이팅, 밤에는 어플라이를 하려구요. 


주님, 이찬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새벽의 그 시간. 

내 힘으로 도저히 안되는 그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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