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조장훈련 나눔 공간


요한복음 17:6-12


개역개정

새번역

NASB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나는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지금 그들은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거룩하신 아버지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다만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6 "I have manifested Your name to the men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they were Yours and You gave them to Me, and they have kept Your word.

7 "Now they have come to know that everything You have given Me is from You;

8 for the words which You gave Me I have given to them; and they received them and truly understood that I came forth from You, and they believed that You sent Me.

9 "I ask on their behalf; I do not ask on behalf of the world, but of those whom You have given Me; for they are Yours;

10 and all things that are Mine are Yours, and Yours are Mine; and I have been glorified in them.          

11 "I am no longer in the world; and yet they themselves are in the world, and I come to You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e name which You have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even as We are.

12 "While I was with them, I was keeping them in Your name which You have given Me; and I guarded them and not one of them perished but the son of perdition,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자신을 위한 기도를 마친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자신을 위한 기도는 간단하고 짧은 데 (1~5비하여 

제자들을 위한 기도는 훨씬 더 자세하고 깁니다 (6~19). 가장 절박한 순간에도 무엇이 주된 관심사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이 하나님에게 어떤 사람들인지를 놀랄 만큼 자세히 아뢴 후 비로소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께 제자들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찾아봅시다예수님이 당시의 열 두 제자 뿐 아니라오늘날 제자 된 우리를 위하여 어떤 식으로 중보하시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께 우리들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까? (6절상, 9절하)

 : 본래 하나님께 속한 사람, 하나님이 세상에서 택하여 예수님께 주신 사람

· 예수님은 하나님께 우리들의 어떤 장점을 부각하고 있습니까? (6절하, 7, 8) (정말 이런 장점을 갖고 있습니까?)

 : 말씀을 지킴, 내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온 것을 앎, 말씀을 받아들임,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존재임을 믿음. 

· 예수님께 우리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10)

 :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

·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처한 형편을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11절상)

 : 예수님 없이 세상에 있는 자들. 

· 이렇게 우리를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서 예수님의 성품이나 우리를 향한 사랑에 관하여 발견한 것을 나누어봅시다.

             : 정말 예수님은 사람과 하나님의 끊어진 관계를 화목케 하시는 분이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며, 의탁하시는 분이다. 


2. 제자들이 하나님에게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부분은 자세한 데 비해정작 간구하는 내용은 2~3개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짧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그들에게 이루어지길 간절히 원하는 것만을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 간구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11절하)

 : 우리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켜주셔서 하나가 되는 것

· 우리의 하나됨을 해치는 ‘세상’의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의 구절에서 찾아봅시다.

o   2:3 - 다툼, 허영, 교만과 이기심

o   4:31- 악독, 화, 떠드는 것, 비방, 악의

o   벧전5:8 -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영적 어두움


· 이러한 방해 요소들은 우리 힘으로 극복하지 못합니다예수님은 무엇을 간청하셨습니까? (11절하)

            : 우리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켜주시는 것- 그리하여 하나가 되는 것


3. 예수님이 위해서 기도했던 제자들은 당신 가족이나 당신이 섬기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가족과 본인이 속한 소그룹에서 예수님이 누렸던 그런 ‘하나 됨’을 누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1-5절에 찾아서 나누어 봅시다.

 : 한 마음과 목소리로 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더 알고자 하고, 서로 기도하는 모습. ->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 

 : 삼위께서 서로 영화롭게 하신 것처럼, 서로를 세워주며 겸손히 행하는 것?

· 그런 하나됨이 좋다는 것 알면서도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돌이켜봅시다.

 : 우리의 이기심-내가 더 편하려고 하고, 나에게는 관대하며 서로에게 엄격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보다 다른 세상의 일들과 가치들에 마음과 시선을 빼앗기기 때문에

· 우리의 하나 됨을 위한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를 보면서당신이 새롭게 깨닫거나 결심한 바를 나누어 봅시다.

        : 우리를 분열케 하는 사단의 일을 막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주시기까지 기대하셨던 하나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공동체 내에 있는 소외되고 외로운 영혼들을 보고도 손내밀지 못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이것이 단순한 무심함이기보다는 예수님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던 것임을 생각하며 다시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최근 한국의 정치와 교회의 모습 가운데 드러나는 갈등과 비방들을 보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은 어떨지, 그 가운데 예수님은 어떤 기도를 하실지 궁금해진다. 동시에 그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 나도 함께 중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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