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노트

​일생을 숨어다녀야 했던 다윗
-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삼하7:18)
-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8:4)

보통은, 권력을 잡은 이후에는 복수를 한다.
그러나 다윗이 기억한 것 = 요나단과의 약속
-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삼상20:14-16)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요나단의 자손을 찾는 다윗
->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자비가 강물처럼, 우리에게 흘렀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 헤세드를 흘려보내야 함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 므비보셋의 이름: 수치를 쫓는자
-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삼하4:4)
- 므비보셋은 아마 평생 다윗을 원수로 생각하고 살았을 것.
- 장애인은 왕궁에 들이지 않는 법도를 무시하고

- 그러나 다윗은 왕이어서 자비를 베푸는 것이 아님. 막강한 권력이 없을 때에도, 항상 자비를 실천하며 사는 삶을 살았다.
- 하나님이 줄만한 자인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심
-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도 그는 아둘람 동굴로 오는 자들을 품고, 돌봄: 현재에서 하늘나라를 살았던 사람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며 상대가 자신을 두렵게 하도록 한다. 폭력배, 권력자(합법적 폭력)들은 남을 두렵게 하는데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다.
- 그러나 다윗은, 권력을 가졌을 때, 남을 편안케 하는, 섬기는 데 그 권력을 사용하였다.
- 이 시대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자비이다. 하나님의 자비.
- 다윗이 보여주는 것은, 충격적인 자비이다. 평생 그를 원망하며 살았을지도 모르는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다윗.

- 하나님 앞에, 우리는 ‘다리를 저는 자’이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자들이다. 가족의 상처건 무엇이든, 우리의 죄로 우리의 수치에 묶여있는 삶을 살지 않도록 왕의 식탁에 초대하는 분이시다.
- 야곱의 아들들이 야곱이 죽은 이후 요셉을 두려워할 때.
-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50:19-21)
-
​우리의 고난을 해석하는 방법: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임을 깨달을 때, 그 고난이 상처로 우리에게 남지 않을 것
- 요셉이 팔린 것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이해할 때, 그는 상처에 묶이거나 원한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었다.


9 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다섯 명이요 종이 스무 명이라
11 시바가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12 므비보셋에게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 시바가 므비보셋의 재산을 관리하게 됨
- 우리가 먹는 식탁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왕의 식탁임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 왜 이 마지막 13절을 다시 기록했을까?
- 그는 왕의 식탁에서 먹지만, 여전히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
- 그러나 그 수치심에 빠져 사는 존재가 아니라, 장애/수치에 묶이지 않고 고개를 당당히 들고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 예수를 믿으면 모든 장애가 갑자기 살아지는가? 아님.
- 닉 부이치치 처럼. 그는 다리가 생겨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응답받지 못함.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아감.
- 바울도 육신의 가시를 안고 살아가야 했음. 그러나 그 가시에 더이상 묶이지 않았음. 하나님의 자비가 내게 족하다는 고백을 하게 됨

- 이후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나가게 됨. 그 길에 므비보셋은 반란을 일으킴: 다윗은 흔들리지 않고, 시바에게 그 재산을 모두 줌.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19:24-30)
- 이후 므비보셋이 모함받은 것을 알게 되지만, 밭을 나누도록 함. 큰아들 압살롬을 묻고 오는 길에, 그저 자비를 나눔


- 그 길에 시므이가 저주함.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삼하16:11-12)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3:12-14)
- 모든 것의 결말을 사랑으로 하라.
- 이 사랑의 원어를 히브리어로 = 헤세드
-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우리의 삶을 살 것인가
- 내가 어떤 입장(사회적 약자)에 있더라도, 우리는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주차장에서부터. :)

- 남의 잘못을 파헤치지 말고, 우리의 죄를 텐트처럼 덮는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으로 덮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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