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 NASB |
2:1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바울의 모습에서 자신을 철저히 죽이고 하나님만, 그 분의 일하심만 드러내려는 모습이 보인다. 자신은 단순한 도구-자신이 아니어도 상관없는-로서, 스스로의 배경이나 지식으로 무엇을 더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하나님을 전하는 자의 태도란 이래야 하나보다. - 그러나 하나님을 전할 기회도 찾지 않고 준비하고 있지도 않은 나의 모습을 본다. 우리 믿음의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바를 항상 준비하라고 한 말씀((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에 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ㅠㅠ -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들,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스도를 전하기는 커녕, 그리스도인임을 숨겨야 할 정도로 이기적으로 살고 있지는 않을까. - 결국 이러한 마음은 바울의 작정에서 시작되었다. for I determined. 물론 이렇게 할 수 있는 마음도 힘도 성령님께서 하셨겠지만, 바울이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드림을 통해 성령님은 그를 사용하셨을 것이다. - 나는 오늘 무엇을 작정하는가. 무엇을 하기로, 또 하지 않기로 마음먹는가. 2:6 <성령으로 보이셨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은혜가, 구원과 십자가, 그리고 예수님의 보혈이 왠지 나와는 멀리 떨어진 이야기로 느껴지는 날들이 많다. 그것이 날마다 경험되어야 하는데, 나의 매일에는 구원에 대한 감사가, 묵상이, 경험이, 실천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24시간 동안, 나의 삶을 지배하는 생각과 경험은 무엇인가. - 아가들을 안으면서 기도하는 것도 사라진 것 같아, 트름시키면서라도 축복하면서 기도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바쁘다고 이마저도 안한 것 같다.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
Paul’s Reliance upon the Spirit2 And when I came to you, brethren, I did not come with superiority of speech or of wisdom, proclaiming to you the [a]testimony of God. 2 For I determined to know nothing among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3 I was with you in weakness and in fear and in much trembling, 4 and my [b]message and my preaching were not in persuasive words of wisdom, but in demonstration of the Spirit and of power, 5 so that your faith would not [c]rest on the wisdom of men, but on the power of God. 6 Yet we do speak wisdom among those who are mature; a wisdom, however, not of this age nor of the rulers of this age, who are passing away; 7 but we speak God’s wisdom in a mystery, the hidden wisdom which God predestined before the ages to our glory; 8 the wisdom which none of the rulers of this age has understood; for if they had understood it they would not have crucified the Lord of glory; 9 but just as it is written, “Things which eye has not seen and ear has not heard, 10 [d]For to us God revealed them through the Spirit; for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pths of God. 11 For who among men knows the thoughts of a man except the spirit of the man which is in him? Even so the thoughts of God no one knows except the Spirit of God. 12 Now we have received, not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so that we may know the things freely given to us by God, 13 which things we also speak, not in words taught by human wisdom, but in those taught by the Spirit, [e]combining spiritual thoughts with spiritual words. 14 But [f]a natural man does not accept the things of the Spirit of God, for they are foolishness to him; and he cannot understand them, because they are spiritually [g]appraised. 15 But he who is spiritual appraises all things, yet he himself is appraised by no one. 16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that he will instruct Him? But we have the mind of Christ.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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