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사는 열왕기상하 & 역대상하로 기록된다. 다만, 두 책의 초점을 다르게 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신다. 

열왕기상하: 북방 이스라엘(여로보암의 죄)과 남방 유다(다윗-르호보암), 두 나라에 대해 번갈아 기록하면서 나라가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설명

역대상하: 남방 유다만을 중점적으로 기록


사무엘하 & 역대상: 같은 인물에 대한 두 개의 다른 관점

ㄴ사무엘하: 다윗왕 - 정치적인 면에서 전쟁과 정복 (밧세바 기록)

ㄴ역대상: 다윗왕- 성전 중심의 예배를 강조

열왕기상하 & 역대하: 같은 시대에 대한 두 개의 다른 관점 (솔로몬~바벨론 포로 시기)

ㄴ열왕기상하: 선지자적 관점, 인간의 죄의 연속과 실패에 초점

ㄴ역대하: 제사장적 관점,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과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신실하심을 중점적으로 설명


ㄴ열왕기상은 솔로몬 왕부터, 역대상은 아담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ㄴ‘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역사 전체를 간추린 ‘이스라엘 역사의 축소판’



사무엘상 

사무엘하 (다윗-정치)

열왕기상(솔로몬~바벨론)

열왕기하 

 

 

 역대상 (다윗-예배, 아담부터 시작)

 역대하(솔로몬~바벨론)

 에스라

느헤미야 






이스라엘 역사를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것이 역대상하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은 역대상하를 통해 하나님나라는 남은 자, 즉 그루터기를 통해 이어져간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나라가 기울어지는 중에도 하나님은 ‘소망’을 말씀하십니다. 포로로 잡혀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그들 가운데 말씀하시고, 결국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서 다시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을 역대상하에서 중점적으로 비추십니다. 그래서 역대하의 마지막 부분과 에스라서의 첫 부분이 겹치면서 역대하와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가 연속되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왕국은 멸망했지만 하나님나라는 결코 망하지도 쇠하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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