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1-6
개역개정 | 우리말 | NASB |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여3. 오늘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4. 이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5.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 1. 그때 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2. 말했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을 다 지켰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도 순종했다.3. 너희가 이날 이때까지 오랫동안 너희 형제들을 버리지 않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준 사명을 잘 감당했다.4. 이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 형제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강 건너편에서 너희에게 준 너희의 소유지에 있는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도 좋다.5. 그러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명령과 율법을 잘 지켜 행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을 꼭 잡고 너희의 마음과 영혼을 다해 그분을 섬겨야 한다.”6.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하고 떠나보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 1. Then Joshua summone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2. and said to them, "You have kept all that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and have listened to my voice in all that I commanded you.3. "You have not forsaken your brothers these many days to this day, but have kept the charge of the commandment of the LORD your God.4.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given rest to your brothers, as He spoke to them; therefore turn now and go to your tents, to the land of your possession,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5. "Only be very careful to observe the commandment and the law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walk in all His ways and keep His commandments and hold fast to Him and ser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6. So Joshua blessed them and sent them away, and they went to their tents. |
1. Then Joshua summone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2. and said to them, "You have kept all that Moses (=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and (You) have listened to my voice in all that I commanded you.
3. "You have not forsaken your brothers these many days to this day,
but (You) have kept the charge of the commandment of the LORD your God.
4.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given rest to your brothers, as He spoke to them;
therefore (Your) turn now
and go to your tents,
= to the land of your possession,
=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
5. (You) "Only be very careful to observe the commandment and the law
=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 walk in all His ways and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 keep His commandments and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 hold fast to Him and 그분을 꼭 잡고
= serve Him 섬겨라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너의 마음과 영혼(성품)을 다해
6. So Joshua blessed them and
sent them away,
and they went to their tents.
성경묵상 & 성경묵상에 근거한 본인의 묵상과 적용
* 요약: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다시 하나님이 주신 요단 건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는 장면이다. 여호수아는 이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들을 잘 지키고, 형제를 떠나지 않고 함께 전쟁에서 싸워준 것을 칭찬하며 이제 돌아갈 때임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다시 돌아가서도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지킬 것을 신신당부하는 장면이다.
* 묵상:
- 본문을 통해 신실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출애굽기와 여호수아 내내 이야기하신 내용 중 하나는,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에게 큰 축복(자녀와 약속된 땅)을 내려주신다는 것이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사막에서 죽어간 선조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대로, 율법대로 살고자 한 이들에게는 결국 가나안땅을 주셨고, 형제들이 그 약속된 땅을 받을 때 까지 함께 싸운 이 세 지파들에게도 이제 돌아가 평안히 살 수 있도록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몇 대에 걸쳐서라도 반드시 응답되며,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하는 자녀들을 칭찬하시고, 버리지 않으신다.
- 또한 이 본문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본문을 통해 이 세 지파들이 요단 건너 자신들에게 약속된 땅에서 살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본문이 말해준다. 1) kept all the commanded of 하나님의 종 모세 2) listened to voice of 여호수아의 명령 3) not forsaken your brothers 4) kept charge of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 이 네 가지를 성실하게 지켜온 세 지파는 칭찬을 받으며 요단 서쪽에서의 모든 과업을 마치고 요단 동쪽으로 건너가게 된다. 요약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 모세, 그 모세의 리더십을 뒤이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모두 순종하고 형제를 사랑한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처럼, 이 세 지파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형제를 섬김으로써 정복전쟁에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완수하게 된다.
매디슨을 떠날 날에 대해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는 내가 훗날, 매디슨을 떠날 때 하나님께 이와 같은 칭찬을 들을 수 있을까? 내가 늘 기도하는-매디슨에서의 훈련/과업을 잘 마치고 떠나게 해달라는 내용 가운데 핵심이 이것이어야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영적 리더인 목사님께 순종하고 도우며, 이곳에서 만나게 하신 형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 안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나는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을까?
- 본문 중 4절은 여호수아가 이 세 지파에게 이제 turn 하여 go 하라는 내용이다. 그들이 갈 곳은 your tents = the land of your possession = LORD gave you 이다.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내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지를 이미 알고 계시며, 그 곳은 이미 내게 주어진 곳임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미국으로 가야할지 한국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던 내게 하나님이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네게 준 땅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이미 주어졌지만, 아직 내가 turn / go 할 때는 아닌가보다. 세 지파처럼, 내가 매디슨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주어진 때와 시기에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날이 오리라 믿게 되었다.
- 본문 마지막 부분은 그 땅에서 세 지파가 어떠한 명령과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walk in all His ways and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keep His commandments and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hold fast to Him and 그분을 꼭 잡고; serve Him 섬겨라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너의 마음과 영혼(성품)을 다해; 이다. 그러나 이 명령은 이 세지파가 이미 지켜온 것이기도 하다.
이 본문을 보며 내가 한국에서 매디슨으로 떠나올 때 고등학교 은사님이 해주셨던 기도가 생각났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라던 은사님의 사랑의 기도처럼, 여호수아는 이 세 지파들에게 신신당부하고 있다. 내가 이 땅에서 이러한 명령들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다음에 갈 땅에서도 결코 지킬 수 없으리라. 한 구절 한 구절을 마음에 깊게 새겼다.
- 무엇보다도 많이 불안해하던 내 가운데 하나님이 염려하지 말라는 마음과, 언젠가 세 지파처럼 칭찬과 축복을 받으며 준비된 next step으로 갈 날을 소망케하시는 것 같다. 동시에, 매디슨에서 더욱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꼭 붙잡고 살아가기 위해 매일 큐티하고 말씀읽고 기도하는 것을 생명처럼 여겨야겠다. 또한 내가 너무나 쉽게 타협하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은 없는지- 작게는 교회를 섬기고 학업을 감당할 때 마음과 영혼을 다해 섬기고 있는지에서부터 세상적인 가치관 가운데 내 삶의 중심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없는지 점검하게 됐다. 또한 사랑방지기로 섬기며 가끔 지칠때가 있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명령하신 사역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이에 있어서 더욱 사랑으로 나아가서, 이 형제들이 매디슨에서 하나님의 영토/주권 안에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각 개인의 삶을 더 돌아보아야겠다. 이번주에 운경언니, 준호, 동현이는 따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나머지 지체들-특히 금요예배에 자주 나오지 않는 지체들이 하나님 안에 잘 서 있는지 돌아보고 연락을 해봐야겠다.
'Bible & Hymn > 묵상 - 날마다 솟는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66:1-7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0) | 2015.03.18 |
---|---|
여호수아 22:14-18 (0) | 2015.03.14 |
야베스의 기도 - 역대상 14:10 (0) | 2015.02.22 |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역대 상하 (0) | 2015.02.20 |
여호수아 4:1-9 기념비를 세우라 (0) | 2015.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