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설교노트

​예수님은 끝까지 자신을 배반한 제자들을 왜 찾아가셨을까?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5 So when they had dined, Jesus saith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more than these? He saith unto him, Yea, Lord;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He saith unto him, Feed my lambs.
​장소- 갈릴리호수, 숯불을 피우심
시간- 새벽

새벽의 숯불은, 베드로에겐 예수를 배반한 때를 생각나게 하는 순간일 것이다. 베드로가 잊고싶은 기억.

요한의 아들 시몬아: 예수님이 붙여주신 베드로라는 별명 이전, 시몬의 원래 이름

'이 사람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요21:2)
​베드로 자신을 포함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질문이 아닌, 사랑고백이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 질문을 한다.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14:26-27)
26 If any man come to me, and hate not his father, and mother, and wife, and children, and brethren, and sisters, yea, and his own life also, he cannot be my disciple. 27 And whosoever doth not bear his cross, and come after me,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26-27, KJV)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6 He saith to him again the second time,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He saith unto him, Yea, Lord;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He saith unto him, Feed my sheep. 17 He saith unto him the third time, Simon, son of Jonas, lovest thou me? Peter was grieved because he said unto him the third time, Lovest thou me? And he said unto him, Lord, thou knowest all things; thou knowest that I love thee. Jesus saith unto him, Feed my sheep.
​아람어로 대화하신 예수님= 아하브(사랑) 한 단어 뿐이다​​
- 히브리어로 아가파오, 필레오.. 는 해석 중 하나일 뿐

핵심은, 왜 사랑을 세 번 물으시고 고백하게 하시는 것인가이다.
- 결국 예수의 부활은 사랑함을 다시 깨우치기 위함.
- 베드로의 회복을 통해 이제는 위선적인 종교인으로 살지 않게 하기 위함.
- 사랑으로 회복시키기 위함.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8 Verily, verily, I say unto thee, When thou wast young, thou girdest thyself, and walkedst whither thou wouldest: but when thou shalt be old, thou shalt stretch forth thy hands, and another shall gird thee, and carry thee whither thou wouldest not.
​섬기기 위해서, 너는 나를 먼저 사랑해야한다.
​네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도, 네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19 This spake he, signifying by what death he should glorify God. And when he had spoken this, he saith unto him, Follow me.
20 Then Peter, turning about, seeth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following; which also leaned on his breast at supper, and said, Lord, which is he that betrayeth thee?
​내가 따르기로 한 이상,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따르라고 하신 분이 나를 버리시겠는가.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1 Peter seeing him saith to Jesus, Lord, and what shall this man do?
22 Jesus saith unto him, If I will that he tarry till I come, what is that to thee? follow thou me.
​쟤는요?
- 남이 어떻게 하든, 비교하지 말라. 그사람 일이 신경쓰지 말라.
- 경쟁할 필요가 없다. 주님만 따르면 된다.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3 Then went this saying abroad among the brethren, that that disciple should not die: yet Jesus said not unto him, He shall not die; but, If I will that he tarry till I come, what is that to thee?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성공이 아님. 실패하러가는 길임. 다만 주님 말을 따라갈 뿐.
​- 주님만 따른다면, 다른 형식은 중요치 않다.

​- 우리의 인생은 다른 인생과 비교할 필요 없다.
​- 교회 역시 비교할 필요가 없다. 십자가 앞에 다투면 그것이 교회인가?
- 사랑하지 않고 다른 모든 것을 할때, 그것이 교회인가.

성경을 보라.
종교야말로 위선과 사탄의 놀이터가 되기 쉬운 곳이다.
사랑을 기억하고, 사랑하여 공동체가 교회가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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