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낳아준 게 너무 고마워서
결혼 기념으로 준비한 꽃이에요.

엄마는 내 선물!
아빠는 내 선물!

앞뒤는 맞지 않지만
너무 예쁜 말로 바쁜 아침에 마음에 뿔이 난
엄마 마음을 환한 미소로 바꿔준
소망 사랑이의 말


교회에 늦었는데 차에 빨리 타지 않아
조바심이 난 아빠에게
꾸물거리며 나타난 아이들의 손에는
빨간 꽃, 노란 꽃이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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