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을 읽을때, 우리 안에 일정한 종교적인 관습대로 읽고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가운데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주석을 읽어보면, 주석자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다. 

바울 in 23-25. System안에 들어간 바울의 모습이 어떻게 그 전과 다른가가 드러난다. 
사회체제 자체가 북한처럼 막혀있는 경우: 이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지, 혹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벨릭스- 유대인이 불평을 많이 해서 로마로 불려간 상황
베스도- 역사학자의 기록이 많지 않은 자.(역사책에 기록이 많이 없다) -> professional 군인이 아니었나, 하고 추측됨. 
AD 59년 정도
AD 60부터 반란이 심해지다가 AD 66년에 전쟁이 일어남

아그립바 2세- 유대를 총독이 다스리다가 잠시 유대에 왕이 세워져서 다스리게 됨. 아그립바는 너무 어려서 (17세) 왕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갈릴리 오른쪽에는 헤롯왕이 다스리는 중. 아그립바가 헤롯으로부터 유대의 통치권을 받게 됨. + 동시에 예루살렘 성전의 감독을 받게 됨. + 제사장 임명권.

가이사랴= 당시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 당시 문제의 핵심장소

유대인과 제사장 - 시대적, 국가적 책임을 깊이 생각하는 자라면, 새로 부임한 베스도가 왔을 때 바울을 고소했을까? 
-> 오늘날 살아가는 나는, 내가 속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왜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이러한 악감정을 갖게 되었나? 
: 구약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심장', '콩팥'을 사용 (신약에서는 헬라문화로 인해 달라짐)
: Heart 마음= 사람의 영혼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부분. heart. 
: Mind= intellectual process. 지적인, 의지적인 대화를 할 때 돌려야 하는 부분. 


여기서 유대인들은 heart가 바울을 죽이려는 것으로 가득참-> 이 강한 힘에 fix되어서 살고 있다. 

신명기: 모세의 말 중에, '너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를 삼가라'는 말이 있음. 마음을 지키라. 
-> 유대인들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다(홍해, 만나, 사막)
-> 하나님을 기적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그 마음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이 주신 보배를 상실하게 됨.
How? 
->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촛점 맞추고 있을때. 
-> 그렇지 않으면, 죄인의 길에 들어서게 됨. => 이 세상에서 죄인이 성공하는 것을 부러워할 때. 
->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성취하려는 마음을 갖지 말라.

구약에서 이미 예수를 상실한 유대인. 그 상실한 마음을 다시 주시려고 예수님이 왔고, 그 예수님을 대변하는 바울. 
-> 따라서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유대인들.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바람, 허상, 사람은 무엇인가? 나는 왜 그것에 노예되고 있는가? 나는 또 하나의 유대인이 아닌가?
-> 구약에서 '마음'은 그 사람의 생명이라고 말하고 있음. 그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된다. 
-> 그 사람의 삶=그 사람의 생명. 따라서 우리의 heart를 지켜야 한다. 
-> 나는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본다. 중심=마음. 이 마음에 따라 그 사람이 이미 결정된 것.
-> 사람은 마음의 상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 마음의 중심 => character을 결정. =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

한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하나님 앞에서 충성됨, 등등) 갖추고 있으면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던, 인정받게 된다. 

직위
1) 정말 그 중심이 있어서 그 직위에 오르는 사람
2) 급급하게 그 직위에 오르고 싶어서 오른 사람=불안해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경쟁하는.

내가 유대인들처럼, 어딘가에 노예가 되고 있다면, 거기에서 자유로워지자. 

베스도: 철저한 사람. 유대인의 성향, 문제의 동태를 잘 알고 있을 것. 바울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을 것이고, 가이사랴에 와서 바울을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서도(2년) 들었을 것. 

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함=죄가 없다. 그러나 + 황제에게 보내야겠다고 이야기함 (지혜)
: 바울에게도 질문- 네가 예루살렘으로 가겠느냐? (가지 않을 것을 알았을 것)
: 유대인들에게-너희가 가이사랴로 와라. 

제 25 장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다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 2년이 지난 후임에도 계속 살의가 있었음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Agrippa and Bernice)

Title: Trial of the Apostle Paul, [Nikolai_Bodarevsky]

Based on an episode of the Gospels, the painting shows Paul before Herod Agrippa II flanked by his sister Berenice and Roman procurator Porcius Festus. (https://en.wikipedia.org/wiki/File:Nikolai_Bodarevsky_001.jpg)

버니게(Bernice) 뜻:승리자 팔레스틴 왕 헤롯 아그립바1세 딸. 두번이나 남편을 갈아 치우고 오빠 헤롯 아그립바2 세와의 사이에서 남매간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바울이 가이샤라 총독 베스도에게 재판을 받았을때 그녀도 아그립바 2세와 같이 임석하고 바울이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만한 죄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중의 하나였다(행25:13, 23, 26:30). 그녀는 또 후에 로마 황제가 된 디도의 첩이 되었다.


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1)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베스도가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에게 질문한 이유-> 왕도 나처럼 무죄하다는 것에 동의를 얻어야 했음. 

벨릭스에게 바울이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당신은 나쁜 놈이다. 당신이 없었다면 반란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지 않고, '당신에게 재판받아서 기쁘다'라고 함. 
-> 지혜
-> 왜? 그에게 후에 하나님의 복음을 이야기 할 기회가 생김(그는 두려워함) 
-> 복음의 공의를 전혀 제압받지 않고 펼칠 장을 얻게 됨. 
-> 바로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감옥에 갇히고 얻어맞았을 것. 
-> "뱀 같이 지혜로워지는" 방법

베니스(Bernice, 버니게) 를 보는 바울- 사마리아 여인을 보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구약에 우리의 마음을 칼로 도려내라고 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질 것. 
믿음이 좋은 사람 = 이 땅에서 전혀 앞이 안보여도, 우리의 중심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함. 
중심이 바로 되어있는 자 = 이 땅에서 충실하고, 진실하고, 책임을 지고 일하는 사람. 

구약에서 계속되는 말 = "기억하라, 다윗 왕국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영원, 진리"에 대한 소망 -> 우리가 처한 세상에 대한 시각이 달라짐.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동력=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부터 나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에서부터. 
"내가 하나님을 경험했나, 체험했나?"라고 질문해 본 적이 있는가? ->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기적이 아닌)
-> 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이 땅에서 필요한 것. 믿음, 소망, 사랑. 이 중 제일은 사랑이라는 것= 예수가 체험되는, 사랑을 느끼는 것. 동력 => 우리의 새 심장의 동력. 
예언에서 말한 '너에게 새 심장을 주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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