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이 체포되다

8    스데반은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백성 가운데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하고 있었다. 
9    그 때에 구레네 사람과 알렉산드리아 사람과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으로 구성된, 이른바 리버디노 회당에 소속된 사람들 가운데에서 몇이 들고일어나서,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므로, 그들은 스데반을 당해 낼 수 없었다. 
11    그러므로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2    그리고 백성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을 부추기고, 스데반에게로 몰려가 그를 붙잡아서, 공의회로 끌고 왔다. 
13    그리고 거짓 증인들을 세워서, 이렇게 말하게 하였다. "이 사람은 쉴새 없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을 합니다. 
14    이 사람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뜯어 고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15    공의회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다.

사도행전 6:8-15 묵상질문
1. 섬기기위해 새로 뽑힌 사람 중에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여 주목 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8) - 스데반 


2. 이를 대적하여 변론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이었습니까? (9) - 구레네, 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 아시아
3. 대결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0) -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으나 이길 수 없었다. 
4. 그러자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11-13) - 사람들을 선동해서 거짓으로 증거하게 함
5. 그들이 고소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13-14) - 예수님이 그곳을 헐고, 십계명을 고칠 것이라는 것. 
6.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본 스데반은 어떤 상태였습니까? (15) - 천사의 얼굴 같았다. 
7. 내가 감당치 못하겠는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누군가를 나를 억울하게 몰아세운 적이 있습니까? 그 때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혹은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나를 억울하게 몰아가는 사람에게, 나는 최대한 오해를 풀면서 상대방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내가 경험한 감정적인 어려움은 꽤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서 그 사람을 용서하기 어렵게 했던 것 같다. 결국 그 과정을 통해 상대방이 나를 천사와 같이, 당해낼 수 없이 여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스데반이 그러했던 것 처럼, "하나님은 아시리라"했던 마음이 결국 최종적으로는 오해를 풀게 했던 것 같다. 내가 그 과정에서 말씀대로 가장 잘 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상대방에게 과격하거나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았던 점 같다. 그러나 동시에 앞으로도 그 일들을 마음에 두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또한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 보시며 판단해주실 것을 기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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