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지 말라

(마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마 5: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5)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마 5:26)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형제에게 노하지 말라. 


(에 9:17)○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에 9:18)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에 9:19)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 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에 9:20)○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에 9:21)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에 9:22)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소외된 자를 돌보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형제에게 노하거나,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가 아니다. 

내 삶에서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불평하지 않는 것. 너무나 쉽게 우리는 형제에 대해서 불평한다. 

- 배려: 작은 것이라도, 심지어 모임에서 재정이 힘든 자들을 배려하는 것. 너무 비싼 점심을 먹으러 가지 않는 것, food drive에 참여하는 것. 


미국에서 진행되는 여러가지 food drive 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것이 아마도 OCPD에서 PA를 하던 때가 마지막인 것 같다. 

이 겨울, 누군가- 그로서리에서 묻는 작은 food drive라도 권유받을 때 참여해야겠다.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되어서, 큰 돈을 기부하거나, 대단한 프로젝트를 하는 것 만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잔치를 베풀때 소외될 수 있는 한 사람을 돕는것.

주변의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는 것. 

이에 귀를 열고 사는 하루하루로 내 삶을 채워나가는 것. 


그렇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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