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교회 주일 예배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 하갈은 애굽인
> 애굽으로부터 건져내셔서 다시 가나안 땅에 두셨는데, 애굽인을 통해 후손을 낳게 하실리가 없을 것임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하와가 선악과를 먹였듯, 첩을 제안함
> 아브라함은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인지 분별했어야 함. 왜? 먼저 하나님의 음성(선악과를 먹지 말라,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약속)을 들은 자이기 때문
> 하나님의 언약이 이 가정에 분명히 세워져야 한다는 것은 이들의 가정에서 남자가 해야 할 일
> 우리 가정의 기초가 하나님이어야 한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족이 산다"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 하나님이 주신 약속-자손에 대한 약속을 정면으로 반대하거나 거스르는 결정: 지난 10년의 믿음생활 동안 주리지 않고,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애굽에서 건지시는 등 자신을 보호하고 계심: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
> 많은 가정에서 자녀가 떠나고, 부부가 깨어지는 모습에 아버지의 역할/분별함의 책임이 있음
> 10년이 인간의 마음에는 큰 단락이 이루어지는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개념을 생각했어야 한다. 인간에게는 '기다릴만큼 기다린 시간' 이었겠고, 하나님께는 '믿음이 성숙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었겠음
> 아직 아들을 허락할 만큼의 믿음이 크지 않은 때
>>때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 계획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다.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 "하나님을 떠나, 내 계획대로 했더니 일이 이루어졌다"라고 느끼는 것=교회를 떠날 이유가 됨
> 이를 보며, 세상은 비난하고 멸시한다. 하나님은 높아지시지 않는다
> 믿음은 무엇을 '이루는' 것이 아님. 믿음만이 인간과 하나님이 만나시는 접점이다. 믿음이 마디를 지으며 성장하기를 기다리신다.
> 하나님에 대한 투정: 그럼 막으시던지.. 왜 하와를 내게 주어서, 하갈이 순순히 들어오게 하셔서.. 죄를 짓게 하시나?
= 우리의 관심은 내가 잘 되는 것
1)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모두가 잘 되는 것. 하나님은 우리 안에 믿음이 빚어지고 하나님과 관계맺기 원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실수를 해서 잘못을 하더라도 이를 내버려두신다. 그 조차도 믿음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드심
= '내가 성공해야 하나님 이름이 빛나는게 아닌가?' 아님.. 그분의 관심, 사랑하는 이유와 목적은 우리 믿음의 성장이다.

2)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우리의 실수를 내버려두신다. 그분의 능력이 크시기에, 우리의 실수를 수습할 수 있다.
= 하나님의 크신 목적을 위해 고난을 겪을 때: 마치 수술받으러 가는 아들의 외침을 외면하는 아버지처럼. 선한 목적을 위해 외면하실때가 있음. 십자가처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 아브라함 탓인가? 그렇다. 거절했어야 한다. 약속은 아브라함과 하셨다.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 믿음으로 성숙한 사람은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다. 갈등에 뛰어들어서 해결하는 사람이다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로 가는)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 하나님은 '그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다.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하갈의 하나님, 이스마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 하나님은 크리스찬만의 하나님, 그리스도가 아니다. 불교인, 힌두인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그들이 모를 뿐. 우산을 쓰고 태양을 가리고 있는 자들 같은 불신자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돌보신다.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5:43-45)
> 이를 붙들고 세상 사운데 사랑의 하나님을 전하는 것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 하갈이 가장 하기 힘든 일. 고통의 공간으로 돌아가는 일 = 내가 죽는 경험, 순종
> 위대한 성취가 아니라, 위대한 체념. 이를 통해 순종하고, 순종을 통해 경이로운 초월을 체험하는 것
> 아브라함은 10년이 걸려도 순종하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하갈은 바로 복종한다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 이삭보다도 더 먼저 이름을 받고, 어떻게 살게 될 지를 예언해주심. 하나님은 이스마엘의 삶도 알고 계심
> 아브라함의 실수를 거두시고, 대책을 마련하시는 하나님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창16:1-16)
> 80이 넘어서도 계속 실수하는 우리, 일어나기만 하면,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다시 그 실수를 수습하시는 하나님.
> 내 눈앞의 현실과 하나님의 약속이 멀어 보이더라도. 믿음의 고백을 하며 믿음의 결정을 하도록. 그때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며 그 믿음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가실 것
> 그는 선을 행하시는 분임을 잊지 말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

And let us not be weary in well doing: for in due season we shall reap, if we faint not. (Galatians 6:9,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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