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어
#1
2024년 5월 15일 저녁
침대 위에 서서 폴짝폴짝하는 사랑이가 침대 앞에 서 있는 엄마를 보고 활짝 웃으며 하는 말.

엄마! 엄마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내가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엄마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요!

그러곤 한바퀴 핑그르르 돌고 말한다.

엄마 사랑해요!

나는 그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아이의 말은 내 존재에 위안을 준다.
그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
그 자리에 있는 것.

나도 너에게 그렇게 대하길.
미래의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정말 그저 사랑하기에,
그대로 있으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그런 엄마로 남아있길.
너의 이 큰 사랑에, 같은 마음으로 응답하길.


#2
2024년 5월 16일
동네 작은 놀이터에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갔다.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저녁식사를 했고, 마침 놀이터에 가는 아이들을 집 현관에서 마주친 것이었다. 나는 회사에서 돌아온 복장 그대로였다.

한참 놀던 사랑이가 말했다.

엄마, 지구가 아프대요. 엄마도 알고 있어요?
- 그럼 엄마도 알지.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마구 버려서 지구가 많이 아프대요. 그러니까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돼요 알았죠?
- 응 그래 그럴게.
엄마가 회사에 가서 회사 친구들에게도 모두모두 말해줘야해요. 지구가 아프다고.
- 그래 그럴게.

그러곤 지구가 왜 아픈지에 대해 자꾸자꾸 물었다.
사랑이는 지구가 정말 걱정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아주 작은 꼬마였을땐, 지구를 걱정했던 것도 같은데. 그 순수한 마음은 어디로갔을까.

그러곤 잠들기 전 침대에서
사랑: “엄마 사랑해요! 정말정말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어머~ 너무 고마워 사랑아. 엄마도 사랑이 사랑해!“

소망: “엄마 예쁘다. 엄마 정말 예쁘다!”
“어머~ 고마워  소망아! 우리 소망이가 더 예뻐.”
사랑: “엄마 정말 예쁘다!! 수박만큼, 참외만큼 예뻐요!!”

나이가 들수록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포기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나를 예쁘게 생각해준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3
2024년 4월 29-5월6일까지 스리랑카 출장
돌아와서 나를 보고 소망이가 한 말
“엄마가 없는 동안 엄마 생각을 많이 했어요. 엄마가 아프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어요. 보고 싶었어요.”

꽃을 꺾어와서 하는 말
“엄마는 꽃을 좋아하니까 꽃을 보고 엄마 생각이 나서 가져왔어요. 엄마 마음이 감동적이에요?”

한마디 한마디가 참 사랑의 말들이다.
나도 너에게 사랑의 말들만 내어주길.


#4
2024년 5월 11일
양평집에서 밥을 조금 하려다가 물을 잘못 잡아서 그만 죽이 되었다. 그런데 우리 아가들은 죽을 싫어한다.

“어쩌지? 밥이 죽이 되어버렸어 ㅠㅠ 어떡해~~”
최대한 물기가 적은 부분를 덜어 아이들 식판에 덜어주었다. 소망이는 처음엔
“내가 싫어하는 죽이네~ ”

그러다가
“엄마 괜찮아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니까 맛있을거예요.”
라며 위로를 해준다.

그러곤 한입 크게 먹고
“음~ 맛있네~~ 맛있어요 엄마! ” 라며 날 격려한다.

밥이 맛없어져서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위로할만큼 컸구나 우리 아가.





#1
금메달
어린이집에서 가족운동회를 했다. 우리 아기들이 경험한 첫 운동회이자, 나와 남편도 부모로서 참석한 첫 운동회다.
운동회를 마치고, 선생님이 모든 아이들에게 금메달처럼 생긴 초콜렛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소망 - “드디어 금메달을 받았네”
사랑 - “이거 내가 항상 받고 싶었던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나는 안줬어요. 이제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학기 초, 어린이집에 출강하는 외부 영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을 잘 들은 학생들에게만 한 달에 한 번, 금메달 초콜렛을 걸어주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초콜렛을 먹이지 않기에 그 금메달을 너무나 갖고 싶어 했고, 집에 와서도 내내 자신은 받지 못했다며 속상해했었다.
행동조절이 잘 되고, 훈육이 잘 되는 아이들을 위한 보상기제로서의 금메달 초콜렛은 그 모양도, 맛도 너무나 매력적인 것이었다.
게다가 ‘금기’의 초콜렛을 선물로 받는다니. 나는 어린이집에 초콜렛을 상으로 주는 것에 대해서도, 그리고 한 반에서 말 잘들은 한 두 명을 선발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갖도록 하여 아이들을 ‘앉아있게’하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나 외부 강사의 행동인데다, ”아이들도 보상을 배워가야죠“라고 하신 선생님 말씀을 듣고는 관점이 너무 다른 것 같아 더이상 어린이집에 가타부타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강사가 아이들과 약속한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한 점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3세 아이들이 어떤 약속을 했을까? 강사의 말에 동의한 것이겠지)

그런 아이들이 드디어 초콜렛 금메달을 받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반년이나 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은 금메달을 기다리다 ”드디어“ 받게 되었다면 기뻐하는 순간이 조금은 씁쓸했다.


#2
2024년 6월의 첫주말
사랑이가 화장하는 엄마를 보며,
- 엄마 너무 예뻐요. 엄마 공주님 같아요. 이제부터 엄마는 하트하트뿅뿅이라고 불러야겠다!

오래오래, 너의 눈에 엄마가 공주님이었으면 좋겠다.

 

#3
6월 6일 
둥이들은 어렸을적부터 나름의 캐릭터를 찾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토끼 인형을 침대에 두었지만, 결국 사랑이는 곰돌이 인형을, 소망이는 구름 쿠션을 선택했다. 잘 때마다 옆에 두고 자는 이 두 캐릭터는 이제 수면시간에 없어서는 안될 애착인형들이 되었다. 

요새는 자기 전에 잠자리를 정돈하는데, 이걸 나름의 "집 짓기"로 명명한다. 
곰돌이 나라, 구름이 나라를 만들어 그 안에서 잔다고 생각하고 있다. 

총 네 마리의 곰돌이를 저마다의 자리에 배치하고, 
구름이 또한 벽에 가지런히 세워두는데, 부모라도 잘못 건드렸다가는 자신의 '나라'를 침범하는 적군이 되고만다. 그만큼, 곰돌이와 구름이에 대한 애착은 강하다. 

어느날 밤, 자기 전에 기도를 하는데 소망이가 사랑이를 위해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사랑이가 죽으면 사랑이 곰돌이도 하늘나라에 같이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그러자 사랑이도 
"하나님 아기곰돌이도 죽으면 하늘나라에 같이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라며 따라서 기도한다. 

이제 조금씩 죽음과 삶,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는 아이들은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가족들과도, 친구들과도 이별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더니 곰돌이 인형과 떨어질 것이 걱정되었나보다. 

소망이는 구름이에 대한 애착이 있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의 애착보다 사랑이의 곰돌이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보였나보다. 

매일 밤, 분유병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곰돌이를 안고 마셔야 하는 사랑이. 
그리고 그 사랑이의 애착 곰돌이가 천국에서도 사랑이 품에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는 소망이의 마음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4
6월 12일
소망이가 잠들기 전, 제주도로 출장을 간다는 엄마에게 랫서팬더를 엄마 가슴 위에 올려두며
- 이건 엄마 선물이에요. 엄마 생일선물이에요. 랫서팬더 들고 제주도에 가요. 그럼 내 생각이 날거에요. 하나님이 엄마 마음속에서 내 생각이 나타나게 해줄거예요.

가끔 아이들이 출근하는 나에게 작은 선물들을 준다.
인형이기도 하고, 엄마를 그린 그림이기도 하고, 작은 공룡 장난감이기도 하다.
그런 마음이 참 고맙다. 가서도 자신을 생각하라는 마음이, 참 일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조금 떨어져있지만, 엄마는 금방 너에게 달려갈게.


#5
6월14일
잠들기전 사랑이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하나님에 대해 잘 알아요?
ㅡ그럼
그럼 하나님에 대해 말해주세요.
하니님읔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지.
그리고요?
이 세상을 만드셨지
그리고요?

그러더니 자신도 한마디씩 거든다.
하나님은 우리를 제일 사랑해요
내가 하나님은 동물도 만드셨지 - 라고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고 계세요. 하는 식이다.
내말을 그대로 복사하기도 하는 아이의 말을 들으며, 그렇게 부모의 신앙과 세계관이 아이들에게로 닮아가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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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무더운 여름날의 언어들
하나.
할머니가 기르시는 사과나무에 푸릇푸릇한 사과들이 열렸다. 처음에는 대추만하더니, 이제는 제법 아기들 주먹만큼 커졌다.
나무에서 열매 따기를 좋아하는 사랑이와 소망이는 언제쯤 사과를 따먹을 수 있을지 호시탐탐 기다리고 있다.
그럴만하기도 한 것이, 사과나무가 일층인 할머니 집 거실에서도 보이고, 어린이집을 오가면서도 보이는데 손은 닿지 않으니
시선이 갈 때마다 맛보고 싶고 따고 싶기도 한 것이다.

그러다 결국 아직은 연두색인 사과를 따서 맛보았다. 처음엔 떫더니, 볕을 좀 받은 사과들은 벌써 달콤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사과가 익을때까지 기다려보자며 말씀하셨다.
“소망아, 사과는 빨갛게 익어야 맛있는거야. 더 익고 나서 따먹어야지.”
그러자 소망이가 한 말.
“할아버지, 이건 청사과라서 초록색이에요. 할아버지가 착각하신거 아니에요?”

벌써부터 청사과와 일반 사과를 구별하고, 할아버지가 ‘착각’한 것 아니냐는 (어렵게 말하자면 할아버지의 인지적 오류를 지적하는) 소망이의 말에 온가족이 빵터졌다.

둘.
소망이가 더운 여름 저녁, 빤히 나를 보다 말한다.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정말? 왜 눈물이 날 것 같아?”
“엄마가 너무 예뻐서요”

어린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
일도, 집안일도, 육아도 다 완벽하지 못한 것만 같아 아등바등 사는 나에게,
그리고 어느덧 거울에 비친 스스로에게서 세월의 흔적이 보일 때 속상하기도 한 나에게,
엄마를 사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들을 하는 아이가 참 고마웠다.

셋.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온 사랑이와 소망이는 찬양과 말씀이 꽤 인상적이었나보다.
집이나 차에서 늘 만화 주제곡을 틀어달라고 하는 아이들인데, 여름성경학교 전후에는 새로 배운 찬양을 틀어달라고도 한다.
그러더니 사랑이는 자기 전,
“엄마가 하나님한테 모기가 물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줬으면 좋겠어”라고도 하고,
수족구에 걸려 열이 많이 난 어느날 밤에는
“엄마, 내일 아침에는 목에 난 구멍들이 다 사라지라고 하나님한테 기도해주세요”라고도 한다.

조금씩, 아이들이 세계를 보는 관점에 하나님이 자리잡는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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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고린도전서 1:18-25  
제목 /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본문에서 염두할 점: 상황성/일관성

편지의 수신인: 성도
[고전1:2, 쉬운성경]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된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여러분은 방방곡곡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거룩한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이시며 또한 이 모든 사람들의 주님이 되십니다.

고린도: 학문, 경제, 그리스신화의 중심지

[고전1:5, 쉬운성경]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말하는 것과 모든 지식 등 모든 면에서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 세상의 풍요에서 예수 안의 풍요함으로 옮겨진 고린도의 믿는 자들

그러나 고린도교회는 분열을 겪음
- 분파가 생김
- 교회 내부에 무질서와 혼란이 있었음: 영적인 은사를 무질서하게 사용함 => 평안이 없음

  • 미성숙함- [고전3:3, 쉬운성경] 여러분은 아직도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시기와 다툼이 여러분 안에 있으니 이것이 바로 세상에 속한 것이고 세상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까?
  • 성숙함- [고전3:11, 쉬운성경] 아무도 이미 놓여 있는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소유인것처럼 사는 삶의 어리석음

*고린도전서가 이야기하는 우리 삶의 문제에 있어서 해결점

1. 십자가, 예수는 우리에게 능력이다. 십자가로 돌아오라.
[고전1:18-25, 쉬운성경]
18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에 불과하지만,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세상과 하나님의 방법은 다르다.
: 기준이 다름, 방법이 다름
19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의 지혜를 멸하고, 지식 있는 사람들의 지식을 물리치리라."
20 지혜 있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학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 시대의 변론가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21 세상이 자기의 지혜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하는 어리석어 보이는 말씀 선포로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22 유대인들은 표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23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다고 전합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요, 이방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24 유대인이 되었든지 그리스인이 되었든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힘을 숭배한 로마의 입장에서, 십자가는 수치
빌라도의 재판정에서, 변론을 포기함- 어리석은 범죄자
-> 우리는 어떤 기준, 지혜를 원하는가?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2. 내가 누구의 소유인지 기억하고 아는 것
- 우리 염려의 핵심: 결정이 맞는가에 대한 염려
- 하다하다 안돼서 기도할 때가 많음
- 사랑의 방식도 내가 원하는대로일 때가 많음

3. 은혜의 가치를 깨닫는 것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로우며,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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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노트

말씀 / 로마서 11:11-15  
제목 /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 교회라기보다,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말씀
  • 민족적 회복을 믿는 이야기
  • 그 회복은 종말론적 이야기:  주님의 다시오심과도 연결되어있음


1. 이스라엘을 보며, 복음을 거부하는 우리 이웃을 떠올려야 함
2. 예수님을 사랑하던 자들 중, 이제는 멀리 떠난 사람들을 떠올려야 함
3. 흔들리고 위기를 만난 우리나라의 교회를 떠올려야 함

[롬11:1-5, 쉬운성경]
1 그러므로 내가 묻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셨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베냐민 지파 출신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전에 택하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도 성경이 엘리야에 관해 한 말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고소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3 "주님, 그들이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이제 저 혼자만 남아 있는데, 그들은 저마저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4 그런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나를 위해 남겨 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은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신다 >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오래참음을 기억하라
  • 원래 하나님의 사랑은, 부족한 우리를 향해 쏟아지는 사랑. 끝까지 사랑하심, 포기하지 않으심
  • 그렇기에 우리는 소망이 있음
  • 그렇기에 우리는 포기하면 안됨, 기도를 멈추면 안됨두려워하지 말고 전해야 함
  • 교회 같이 가자(x) 예수님 믿으세요(ㅇ)
  • 우리가 그 남은 7000명이 되어야 함


[롬11:11-15, 쉬운성경]
11 그러므로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 완전히 망하고 말았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 때문에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을 보고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12 이스라엘의 범죄가 세상에 풍성한 복을 가져다 주었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 풍성한 복을 가져다 주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 그 풍성함은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13 이제 이방인 여러분들에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내가 맡은 직분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4 다만 바라는 것은, 내 동족에게 시기심을 일으켜, 그들 중에 몇 명만이라도 더 구원하고 싶은 것입니다.
15 내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어 세상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 인간의 최악의 시나리오로, 최선의 시나리오를 써나가시는 하나님
  • 우리의 약함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롬11:25-27, 쉬운성경]
2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비밀에 대해 알기를 원합니다. 비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이스라엘 중에 얼마는 (잠시) 완악한 채로 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원자가 시온에서 나와 야곱의 자손에게서 경건하지 못한 것을 제거할 것이다.
27 이것은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그들과 맺을 내 언약이다."

  • 북한: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던 평양
  • 북한이라는 기도제목 역시, 응답될 것으로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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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노트

말씀 / 로마서 10:1-15  
제목 /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맥락1
이스라엘의 불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이나 약속의 성취를 폐하지 못한다- 근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기 때문이다.

맥락2
복음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라는 하나의 길 뿐이다

유대인에게 부어진 은혜:
[롬9:4-5, 쉬운성경]
4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얻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고, 율법과 성전 예배와 약속들이 있습니다.
5 족장들이 그들의 조상들이며, 그들의 혈통에서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롬10:1-15, 쉬운성경]
1 성도 여러분, 나는 내 동족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을 수 있기를 하나님께 진심으로 갈망하며 기도합니다.
2 이스라엘에 관해 나는 이렇게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있습니다만, 그 열심이 지식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3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율법을 주신 이유: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우리의 무력함. 그래서 의지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은혜.
*이스라엘의 율법주의=내 수고와 공로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 Not by His Grace.

4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가 있도록 하기 위해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5 모세는 율법으로 얻게 되는 의에 관하여 "율법을 행하는 사람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라고 기록했습니다.
6 그러나 믿음으로 얻은 의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마음속으로 '누가 하늘에 올라간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마라." 이 말은 그리스도를 땅으로 모셔 내려오겠다는 뜻입니다.
7 "또는 '누가 땅 아래로 내려간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마라." 이 말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로부터 모셔 올리겠다는 뜻입니다.

8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으니,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9 여러분이 만일 여러분의 입으로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하고, 또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믿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0 여러분은 마음으로 믿어 의롭다 함을 얻으며,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믿음의 본질: 말씀
- 믿음의 시작: 입술과 마음에 있는 말씀
- 입술로 고백하며 믿음이 자람. 내 귀가 듣는 나의 고백.
- 믿음: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자들 중에 살리신 것을 믿는 믿음

*말의 권세: 언젠가는 내 고백따라 살게 됨
[눅6:43-45, 쉬운성경]
43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44 나무마다 그 열매로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얻을 수 없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딸 수 없다.
45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선한 것을 쌓았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악한 것을 쌓았다가 악한 것을 낸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입술에서 믿음의 말이 나오려면, 우리 속에 믿음의 생각이 쌓여야 함
*믿음의 말도 연습이 필요하다
: 믿음의 고백을 하는 자들과 옆에 있으라
: 자녀에 대해서도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달하라

11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 예수께서 우리의 수치를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12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동일한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이 되시며,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13 그것은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던지 상관 없이

14 그러면 그들이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그들이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에게 선포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들이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그들이 보냄을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기록된 말씀처럼 말입니다.
* 바울은 어떤 마음으로 이 말을 했을까?
[롬9:3, 쉬운성경] 나는 내 동포, 내 동족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로부터 끊어져도 좋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보내는 교회, 전하는 교회,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교회 되기를.
* 내가 있는 자리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자리이다. 보냄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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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교회 주일예배 노트
복음 때문에 생긴 슬픔

[롬9:1-5, 쉬운성경]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내 양심이 확증하는 사실입니다.
2 내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속에는 고통이 쉴새없이 밀려옵니다.
3 나는 내 동포, 내 동족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로부터 끊어져도 좋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Ro 9:1-5, NLT]
1 With Christ as my witness, I speak with utter truthfulness. My conscience and the Holy Spirit confirm it.
2 My heart is filled with bitter sorrow and unending grief
3 for my people, my Jewish brothers and sisters. I would be willing to be forever cursed—cut off from Christ!—if that would save them.
- 예수님의 마음, 모세의 마음

4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얻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고, 율법과 성전 예배와 약속들이 있습니다.
5 족장들이 그들의 조상들이며, 그들의 혈통에서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4 They are the people of Israel, chosen to be God's adopted children. God revealed his glory to them. He made covenants with them and gave them his law. He gave them the privilege of worshiping him and receiving his wonderful promises.
5 Abraham, Isaac, and Jacob are their ancestors, and Christ himself was an Israelite as far as his human nature is concerned. And he is God, the one who rules over everything and is worthy of eternal praise! Amen.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 친구가 하나님을 거부할 때-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
: 그러나 바울의 이 마음은 동시에 축복이다. 슬픔의 축복.
- 복음을 전하며 경험하는 슬픔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증거이다

사랑하는 사람,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품고 기도하는 것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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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태어난 지 1562일, 51개월 하고도 8일, 만 네살, 그리고 다섯 살.

2024년 7월 4일, 목요일
간만에 일찍 저녁을 먹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남편과 놀이터로 가는 길.
우리 아이들은 그 어떤 놀이동산보다도 놀이터를 더 좋아한다.
신이 난 소망이가 말했다.
- 엄마 참외는 길게 줄이 나 있어요. 하얀 줄이 있어요. 얼룩말 같아요!

우리는 모두 창의적인 소망이의 말에 한바탕 웃었다.
아빠가 물었다. “그럼 수박은 어떤것 같아? 수박에는 검은 줄이 나 있잖아. 수박도 얼룩말 같지?”
그런데 소망이의 말은 더 참신했다.
- 아니요. 음.. 까만 줄이 그려져 있어서 까만 양 같아요. 까만 양이 음메~하는 것 같아요.

수박을 보고 까만 양을 떠올린 소망이의 생각이 참 신기하다.

다음 날, 아이들을 데리고 치과에 가는 차 안.
평일인 금요일 오전에 어린이집을 땡땡이치고 엄마와 치과에 가는 길이 즐거웠나보다.
아이들에게 치과는 무서운 곳인데, 그래도 매일 일하느라 바쁜 엄마가 평일에 데리고 나와주니
기분이 좋았나보다. 소망이의 상상력이 또 힘을 발한다.

- 엄마, 저기 하늘에 구름 좀 보세요. 뭉게뭉게 솜사탕 같아요.

소망이의 상상력은, 기분이 좋을때 더 잘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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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교회 주일예배 노트

로마서 8:26-39  
제목 / 고난이 말해주는 더 깊은 이야기

[롬8:26-39]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6 And the Holy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For example, we don't know what God wants us to pray for. But the Holy Spirit prays for us with groanings that cannot be expressed in words.
1. 기도하지 못하는, 빌 바를 모르는 우리의 연약함
우리에게 고통을 없애주신다는 약속을 하지는 않으셨다.
고통 중에서도 어떻게 기도해야할 지 모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중보하심.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7 And the Father who knows all hearts knows what the Spirit is saying, for the Spirit pleads for us believers in harmony with God's own will.
그 기도를 따라 들어가야함: 내 생각이 아닌. 성령의 생각을 따라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8 And we know that God causes everything to work together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God and are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for them.
어떤 고통이나 악도, 하나님의 선한 일을 막지 못한다.
2.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

요셉의 이야기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Ge 50:20, NLT]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all for good. He brought me to this position so I could save the lives of many people.
상황이 나빠질 때도 하나님의 선한 뜻 가운데 있다는 믿음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예지)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예정)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9 For God knew his people in advance, and he chose them to become like his Son, so that his Son would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and sisters.
30 And having chosen them, he called them to come to him. And having called them, he gave them right standing with himself. And having given them right standing, he gave them his glory.
힘이 빠져야 나의 의가 사라짐
고난이 지나야 예수의 흔적이, 형상이 남음
- 이를 위해 기도하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1 What shall we say about such wonderful things as these? If God is for us, who can ever be against us?
32 Since he did not spare even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 won't he also give us everything else?
33 Who dares accuse us whom God has chosen for his own? No one—for God himself has given us right standing with himself.
34 Who then will condemn us? No one—for Christ Jesus died for us and was raised to life for us, and he is sitting in the place of honor at God's right hand, pleading for us.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8:35, 쉬운성경]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아니면 어려움입니까? 핍박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아니면 칼입니까?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5 Can anything ever separate us from Christ's love? Does it mean he no longer loves us if we have trouble or calamity, or are persecuted, or hungry, or destitute, or in danger, or threatened with death?
36 (As the Scriptures say, "For your sake we are killed every day; we are being slaughtered like sheep.")
37 No, despite all these things, overwhelming victory is ours through Christ, who loved us.
38 And I am convinced that nothing can ever separate us from God's love.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our fears for today nor our worries about tomorrow—not even the powers of hell can separate us from God's love.
39 No power in the sky above or in the earth below—indeed, nothing in all creation will ever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revealed in Christ Jesus our Lord.
스데반의 이야기
- 바울의 핍박: 그 부끄러운 과거도 바울을 하나님의 구원에서 끊을 수 없다.

고난 중에 들려오는 이야기가 성령의 이야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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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교회 주일예배 노트
말씀 / 로마서 8:1-17  
제목 / 욕망을 넘어 만족으로 가는 길 : 성령 안에서의 삶

  • 로마서는 바울의 무기력한 성도의 하소연이 아님
  • 7장: 내 안의 갈등에 대한 고백은 복음을 만난 자의 고백임. 8장의 승리에 대한 전제 작업.


[롬8:1-17 개역개정/ NLT]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1 So now there is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2 And because you belong to him, the power of the life-giving Spirit has freed you from the power of sin that leads to death.

  • 우리의 연약함: 아직도 죄된 선택을 하는 것.
  • 그러나 성도가 가진 복음의 능력: 그럼에도 정죄받지 않고, 끝없이 하나님의 길로 인도함을 받는
  • 정죄함이 없다= 죄가 되어주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죄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대신 정죄받으심. 그것이 복음의 능력.
  • 성령의 능력= 그 복음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것.
  • 내가 좋은 엄마이고 싶지만 상처주는 때가 있음. 나에겐 소망이 없음. —> 정죄함이 없다는 소망.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해방하였다는 약속에 대한 믿음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3 The law of Moses was unable to save us because of the weakness of our sinful nature. So God did what the law could not do. He sent his own Son in a body like the bodies we sinners have. And in that body God declared an end to sin's control over us by giving his Son as a sacrifice for our sins.
4 He did this so that the just requirement of the law would be fully satisfied for us, who no longer follow our sinful nature but instead follow the Spirit.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각 사고의 끝은..)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5 Those who are dominated by the sinful nature think about sinful things, but those who are controlled by the Holy Spirit think about things that please the Spirit.
6 So letting your sinful nature control your mind leads to death. But letting the Spirit control your mind leads to life and peace.
7 For the sinful nature is always hostile to God. It never did obey God's laws, and it never will.
8 That's why those who are still under the control of their sinful nature can never please God.

  • 어떤 선택이든, 하나님 or 마귀를 기쁘게하는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함
  • Focus on what?
  • 선악과는 저주가 아닌, 약속이 있다라는 의미
  • 신문기사를 보며 내 생각을 뒤흔들린 적이 있는가? 시기 질투 정죄 음란.. 내 눈을 어디에 두어야하는가?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우리 안에서 나를 살리시기 위해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일하시는 것
  • 내가 죽여야하는 몸의 행실이란? Ex. 게으름, 불평불만, gossip, 시기질투… 아주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것.
  • 몸의 행실을 죽이는 가장 강력한 방법: 새로운 기쁨을 만나는 것

9 But you are not controlled by your sinful nature. You are controlled by the Spirit if you have the Spirit of God living in you. (And remember that those who do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living in them do not belong to him at all.)
10 And Christ lives within you, so even though your body will die because of sin, the Spirit gives you life because you have been made right with God.
11 The Spirit of God,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lives in you. And just as God raised Christ Jesus from the dead, he will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by this same Spirit living within you.
12 Therefore, dear brothers and sisters, you have no obligation to do what your sinful nature urges you to do.
13 For if you live by its dictates, you will die. But if through the power of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deeds of your sinful nature, you will live.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4 For all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children of God.
15 So you have not received a spirit that makes you fearful slaves. Instead, you received God's Spirit when he adopted you as his own children. Now we call him, "Abba, Father."
16 For his Spirit joins with our spirit to affirm that we are God's children.

  • 친밀함: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 받는 것
  • 죄를 많이 사랑하고 사랑 받음으로 싸우는 것.
  • 하나님을 안다= 정보가 아닌 체험. 그 친밀함의 코드가 다양하다. 묵상, 사회참여, 기도, 자연.. 등. 내게 맞는 방법을 알아가고 그 자리를 소망하는 것이 중요. 성령이 그 삶을 열어가신다.
  • 성도의 삶은 비참한 탄식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그렇게 남겨두지 않는다. 승전가로 변할 것.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7 And since we are his children, we are his heirs. In fact, together with Christ we are heirs of God's glory. But if we are to share his glory, we must also share his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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