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준비되는 다음 세대
서울드림교회 주일예배 노트

[출33:7-11]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백성은 진 안에, 모세는 회막 안에.
여호수아는 회막 바깥에.

O 회막 안: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는 모세
- 우리도 예수로 말미암아 회막 안에 있음.
- 신비의 자리.

O 시내 광야의 여호수아
- 하나님 앞에 준비되는 다음 세대
- 모세의 보좌관 역할: 그러나 모세가 회막에서 나와 진으로 돌아가는데도 계속 엎드려 기도하고 있음.
- 여호수아를 대하는 모세의 태도는 어떠한가? 내가 나왔으니 너도 나를 따라와라.. 가 아님.

[출33:11, 우리말성경] 여호와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듯이 모세와 얼굴을 맞대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후 모세는 진영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보좌하는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1. 모세처럼, 우리 사역은 궁극적으로 누군가가 하나님을 보도록 하는 것.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는 것. 내가 아니라.

2. 하나님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부모가 되는 것.
[출24:13-18, 우리말성경]
13 그러자 모세는 일어나서 그를 보좌하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14 모세는 장로들에게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우리를 기다리라. 보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니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들에게 가서 상의하도록 하라"라고 했습니다.
15 모세가 산에 올라갔더니 구름이 산을 덮었고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있었습니다. 그 구름은 6일 동안 산을 덮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7일째 되는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속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17 이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산꼭대기에서 타오르는 불처럼 보였습니다.
18 그때 모세는 계속해서 산으로 올라가 그 구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산에서 40일 밤낮을 지냈습니다.

산꼭대기에는 모세만 올라감. 여호수아는 모세가 들은 말씀을 백성에게 전달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자.
-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한 이야기, 하나님의 마음 등에 대해 산을 같이 내려오며 이야기를 많이 했을 것.
- 자녀에게 신앙을 어떻게 전수할 것인가?

3. 자녀에게 예배의 본을 보이라
- 힘써 하나님을 알자
- 저 사람처럼, 아버지처럼, 예배드리고자 하는 본. 참된 예배를 보여주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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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교회 2부 말씀 메모

[출30:22-33]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시나몬)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세겔: 5.7kg
**힘: 3.6l

기름을 만들고 바르는 목적: 구별

거룩하다-구별하다는 같은 어원
거룩한 삶: 구별된 삶.

교훈- 어떻게 거룩해지는가?
1. 하나님의 말씀으로
: 기름을 바름으로써 거룩해지지만, 재료가 비싸서가 아닌 하나님이 이 기름을 바르면 거룩해진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초점은 재료가 아닌, 말씀.
: 말씀이 우리 인생에 발라지고, 스며들어 향기가 날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거룩해짐.
: 말씀을 알고 -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 실천하는 삶
: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는 것(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님)
: “하나님 앞에서 나는 시간을/재정을/관계를..잘 관리하고 있는가?”
*거룩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 나의 관계

2. 거룩은 대가 지불을 해야 함.
: 예수의 십자가처럼.
: 그러나 그 대가지불이 참된 축복임
: 하나님 나라를 위해 포기하는 사람이 얻는 축복

[골3:1-5]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잠20:17]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 죄가 주는 달콤함
- 정직한 재물, 깨끗한 성공, 참된 부흥을 구해야 함.

3. 성령충만한 사람, 날마다 질문하는 사람
: 주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묻는 사람
: 주님이 어떻게 해야 기뻐하실까?

[엡1:13-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1:13-14, 우리말성경]
13 그리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믿어 약속하신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습니다.
14 이 성령은 우리의 유업의 보증이 되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구속하기 위함이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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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일 새벽 2시 반. 
마감에 쫓겨 집필을 하는데, 아빠랑 자던 사랑이의 투정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빠와 팽팽한 신경전을, 자다 깨서, 하는 것 같다.
아빠는 사랑이의 고집이 잠을 덜 깬 투정이라고 보는 것 같았고,
나는 '아..오늘도 밤 작업은 이대로 무산인가' 하며 분명 엄마를 찾아 보채는 듯한 사랑이에게 갔다.

그러나 반전. 
사랑이는 아빠랑 같이 화장실에 가서 쉬를 하겠다고 울며 떼를 쓰고 있었다.

소망이와 달리 43개월을 달리는 오늘까지 밤기저귀를 사수하던 사랑이는 
아침이면 기저귀가 소변으로 가득했다. 그런 사랑이가 자다 깨서 화장실을 가겠다니.

그런 사랑이의 투정을 아빠는 엄마를 찾는 생떼로 알았던 것 같다. 

사랑스런 투정이고, 한뼘 컸다는 걸 증명하는 투정을 부리는 사랑이를 안고
밤중 쉬야를 하고 다시 침대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사랑아, 엄마가 옆 방에서 일하고 있을테니까 아빠 옆에서 자고 있을 수 있어?'

나의 도전에 고개를 끄덕인 사랑이!
밤샘작업은 힘들지만, 급한 일정에 너무나 단비같은 첫 야근 허락? 이었다. 

이 순간이 훗날에는 너무 기다려질 것 같아, 무려 블로그에 '육아일기' 카데고리를 만들어 
쪽글을 끄적인다. 

고마워 사랑아. 너는 오늘도 한 뼘 성실하게 자라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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