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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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3. “깊도다! 하나님의 부요와 지혜와 지식이여,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찾아낼 수 없도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는가? 누가 주의 조언자가 됐는가?” 

35“누가 주께 먼저 드려 주의 보상을 받겠는가?” 

36.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인해 있고 그분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분에게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33. Oh,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unfathomable His ways!

34.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BECAME HIS COUNSELOR?

35. Or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36.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33.  O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his ways past finding out!

34.  For who hath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hath been his counsellor?

35.  Or who hath first given to him, and it shall be recompensed unto him again?

36.  For of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whom be glory for ever. Amen.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unfathomable His ways!


 지혜(소피아스)는 영원한 진리에 대한 종합적 통찰력이며 지식(그노세오스)은 단편적, 감각적 사물에 대한 인식이다. 이 절에서 지혜는 하나님의 통치원리이고 지식은 그 원리를 뒷받침해주는 구체적인 지적 능력이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COUNSELOR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1.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에 잇대어 살고 싶다. 내 이름 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자가 되고 싶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 역시 하나의 학문 분과이지만 결국은 영원한 진리에 대한 통찰력과 연결되어 있다. 주님, 내게 지식과 지혜의 은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것이 세상적인 유익을 위한 것,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자 하고 그 빛을 통하여 교육의 영역을 비추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판단과 길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으랴! 

오늘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 생의 단 한 분의 judge는 하나님이시고, planner 역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길- 비록 그것이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길이라 할지라도 모든것이 합력하여 결국엔 선을 이룰 것이라는 약속을 붙들고 가자. 그 약속 위에 굳게 서리라. 굳게 서서, 결국 하나님의 판단 가운데서 옳다고 여겨지는 삶을 살자. 


3.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내가 주께 받은 그 어떤 것도 내가 결코 드려서 되받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그 어떤 것도 주께 그 보상을 기대하고 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 나는 얼마나 많은 섬김들 가운데 그 '헌신'(defined by myself)을 통해 받을 '축복'을 기대하며 살았는가. 뿌리치려 하고, 부정하려고 해도- 그 섬김을 통해 바랐던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심, pleasing him 이었는가 혹은, 내가 받을 칭찬 뿐이었는가. 


4. From Him, Through Him, and To Him. 

신앙인의 대 전제. 그에게서 만물이 시작되었고, 말미암았고, 또 돌아갈 것이라는 찬양의 기본 자세. 


적용:

- 주님, 해석을 통해 고백했던 것처럼, 주께만 기댄 지혜를 바탕으로 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하소서. 

- 또한 내 삶과 언행 가운데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남보다 더 나은 사람인 것 처럼 말하고, 판단할 자리에 선 사람처럼 말하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불쌍한 자가 아니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가졌던 내 대화의 패턴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말씀 앞에- 그 엄중하고 불꽃같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섭니다. 주님 나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주의 숯불로 성결케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판단 앞에서, 그 기준 앞에서 옳고 의로운 일을 행하게 하소서. 

- 내 헌신의 단 한순간도, 단 10분도 주님이 이유가 되지 않은 것은 없게 하소서. 내가 받을 pay back을 고려하거나 그 일에 대한 나의 즐거움이 원동력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 즐거움 이 내 단 하나의 원동력이 되게 하소서. 

- 그리하여 내 헌신도, 내 삶도, 내 인생도 오직 하나님께로서 왔고, 말미암았으며, 돌아갈 것임을 생의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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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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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나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 안에 머무르면 그분의 인자하심이 그대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 역시 잘려 나갈 것입니다.

23. 또한 그들이 불신앙에 머물지 않는다면 다시 접붙임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24. 그대가 본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나와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하물며 원가지들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쉽게 자기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회복]

25.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이 비밀에 대해 알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이방 사람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일부가 완악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 “구원자가 시온에서 나와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릴 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여러분으로 인해 원수가 된 사람들이지만,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조상들로 인해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번복될 수 없습니다.

30. 한때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긍휼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31.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지금 순종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에게 베푸신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가두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함입니다.

22. Behold then the kindness and severity of God; to those who fell, severity, but to you, God's kindness, if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23. And they also, if they do not continue in their unbelief, will be grafted in; for God is able to graft them in again.

24. For if you were cut off from what is by nature a wild olive tree, and were grafted contrary to nature into a cultivate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o ar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ted into their own olive tree?

25. For I do not want you, brethren, to be uninformed of this mystery, lest you be wise in your own estimation, that a partial hardening has happened to Israel 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has come in;

26. and thus all Israel will be saved; just as it is written, "THE DELIVERER WILL COME FROM ZION, HE WILL REMOVE UNGODLINESS FROM JACOB."

27. "AND THIS IS MY COVENANT WITH THEM, WHEN I TAKE AWAY THEIR SINS."

28. From the standpoint of the gospel they are enemies for your sake, but from the standpoint of [God's] choice they are beloved for the sake of the fathers;

29. for the gifts and the calling of God are irrevocable.

30. For just as you once were disobedient to God, but now have been shown mercy because of their disobedience,

31. so these also now have been disobedient, in order that because of the mercy shown to you they also may now be shown mercy.

32. For God has shut up all in disobedience that He might show mercy to all.

22.  Behold therefore the goodness and severity of God: on them which fell, severity; but toward thee, goodness, if thou continue in his goodness: otherwise thou also shalt be cut off.

23.  And they also, if they abide not still in unbelief, shall be graffed in: for God is able to graff them in again.

24.  For if thou wert cut out of the olive tree which is wild by nature, and wert graffed contrary to nature into a goo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ich b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fed into their own olive tree?

25.  For I would not, brethren, that ye should be ignorant of this mystery, lest ye should be wise in your own conceits; that blindness in part is happened to Israel, 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be come in.

26.  And so all Israel shall be saved: as it is written, There shall come out of Sion the Deliverer, and shall turn away ungodliness from Jacob:

27.  For this is my covenant unto them, when I shall take away their sins.

28.  As concerning the gospel, they are enemies for your sakes: but as touching the election, they are beloved for the father's sakes.

29.  For the gifts and calling of God are without repentance.

30.  For as ye in times past have not believed God, yet have now obtained mercy through their unbelief:

31.  Even so have these also now not believed, that through your mercy they also may obtain mercy.

32.  For God hath concluded them all in unbelief, that he might have mercy upon all.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 준엄하심: (레 25:43)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 이스라엘의 구원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부르심: calling, κλῆσις

1. a calling, calling to

2. a call, invitation to 1) a feast of the divine 2) invitation to embrace salvation of God 

하나님의 만찬에, 구원에의 초대 



The eyes of your understanding being enlightened; that ye may know what is the hope of his calling, and what the riches of the glory of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엡 1:18)  

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 even as ye are called in one hope of your calling;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4)

Who hath saved us, and called us with an holy calling, not according to our works, but according to his own purpose and grace, which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world began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 1:9)

Wherefore also we pray always for you, that our God would count you worthy of this calling, and fulfil all the good pleasure of his goodness, and the work of faith with power: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살후 1:11)

So the LORD called Samuel again for the third time. And he arose and went to Eli and said, “Here I am, for you called me.” Then Eli discerned that the LORD was calling the boy. (사무엘상 3:8) 

“Who has performed and accomplished it,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am the first, and with the last. I am He.'”(이사야 41:4)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  이제 (너희가)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이스라엘)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해석

* 하나님의 은혜는 결국 천하 만민에게 그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쓰시는 수단은 1) 이스라엘의 불순종 2)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두심이다. 그러나 이방인 중 돌아오는 자들의 수가 충만해질 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며 결국 원가지인 그들도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거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기 위해 나도 1)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2) 믿음 가운데 거해야 한다. 

* 돌감람나무인 나의 본성/뿌리를 잘 인식하고 구원의 은혜가 철저히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것임을 고백해야 한다. 


적용과 기도 

- 주님, 이방인인 나, 하나님의 사람과는 동떨어진 본성을 가지고 있는 나를 직면하게 하소서. 좋은 뿌리에 접붙임을 받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씩 돌감람나무의 모습, 색깔, 본성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스스로를 봅니다. 주님.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원받은 자답게 살 수 있도록 내 삶을 붙들어주소서. 온전히 은총에 의해 받은 구원을 귀하게 여기고, 믿음 안에 온전히 거할 수 있는 지혜와 결단을 허락하여주소서. 


- 믿지 않는 자들을 보며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계획을 기대하게 하소서. 그들이 현재 순종하지 않더라도,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기대하고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보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내게 주신 gift & calling 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 사용하게 하소서. 그것이 단순히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어서, 재능에 적합한, 커리어가 아니라 그 근본은 구원이요, 하나님께로서 비롯된, 주님이 초대해주시고, 주님이 이루실, 믿음의 여정임을 알게 하소서. 


- 또한 오늘 있을 청년부 모임에서도 이 구원의 은혜를 기뻐하며 감격해하는 모임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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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16-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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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16.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거룩하면 반죽 전체 덩어리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7. 그런데 가지들 가운데 몇 개가 부러졌는데 돌올리브 나무인 그대가 그들 가운데 접붙임을 받아 참올리브 나무 뿌리의 자양분을 함께 나눠받는 사람이 됐으니

18. 그 가지들을 향해 자랑하지 마십시오. 자랑한다 할지라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19. 그러면 그대는 “가지들이 부러진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20. 그렇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으므로 부러졌고 당신은 믿음으로 서 있습니다. 마음에 교만을 품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원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으니 그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16. And if the first piece [of dough] be holy, the lump is also; and if the root be holy, the branches are too.

17. But if some of the branches were broken off, and you, being a wild olive, were grafted in among them and became partaker with them of the rich root of the olive tree,

18. do not be arrogant toward the branches; but if you are arrogant, [ remember that] it is not you who supports the root, but the root [supports] you.

19. You will say then, "Branches were broken off so that I might be grafted in."

20. Quite right, they were broken off for their unbelief, but you stand by your faith. Do not be conceited, but fear;

21. for if God did not spare the natural branches, neither will He spare you.

16.  For if the firstfruit be holy, the lump is also holy: and if the root be holy, so are the branches.

17.  And if some of the branches be broken off, and thou, being a wild olive tree, wert graffed in among them, and with them partakest of the root and fatness of the olive tree;

18.  Boast not against the branches. But if thou boast, thou bearest not the root, but the root thee.

19.  Thou wilt say then, The branches were broken off, that I might be graffed in.

20.  Well; because of unbelief they were broken off, and thou standest by faith. Be not highminded, but fear:

21.  For if God spared not the natural branches, take heed lest he also spare not thee.

[재구성]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 first piece = first fruit  이스라엘의 

곡식 가루가 족장/원조상    거룩한즉     떡덩이 (회심한 이스라엘 민족, 자손들) 도   그러하고 (거룩)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거룩)

: 원료가 되는, 근본이 되는 것을 이스라엘로 비유 - 거룩함

: 그로부터 나온 떡덩이, 뿌리로부터 나온 가지도 - 거룩함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예수님을 부정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가 되었은즉 

(=처음익은 곡식가루) (이방 그리스도인도 이스라엘 족장이 누렸던 구속의 은혜에 동참하게 됨)

: 이스라엘 12족속에 대한 구원의 약속을 함께 누림

= 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짐


18. 그 가지들을 대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자만심에 빠져 유대인이 원가지에서 꺾여졌다고 주장해도 자신들이 뿌리가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가지들을 지탱시켜주고 가지들에게 생명을 유지하는 뿌리와도 같이 때문이다 (Calvin) From 호크마 주석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 하나님 앞에 견고히 서 있을 수 있는 오직 한가지 이유: 믿음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해석과 적용

1. 때때로 교만한 우리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얼마나 신기하실까. 구원을 받은 것, 또는 이스라엘/남들/나보다 더 오랫동안, 더 잘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들이 넘어질 때 교만해지는 우리는,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런 교만한 마음에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한 뿌리에 나온 것처럼 여기시지만, 분명히 우리는 접붙임을 받은-구원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total grace임을 다시 이야기하신다. 


2.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 믿음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무나 값지다. 나의 삶-거짓되고, 늘 넘어지며, 부끄러운 모습이 있을지라도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은 나로 의롭다 해주시고 주의 것으로 인쳐주신다. 이 믿음 하나가 the only reason. 


3. 오늘 스타벅스에서 내 앞 테이블에 앉은 자매가 너무 대단해보였다. 만약 같은 노숙인이 와서 내게 시간이 있냐고 물었다면, 나는 바쁘다는 핑계를 댔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너무도 친절하게 시간이 있다고 했고, 잘 진행되지 않는 대화를 나눴다. 나는 '두려움'이라는 이유 아래, 그런 호의를 베풀지 않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것은 아닐까. 


4. 이렇게 작은 사랑도 하나 베풀지 못하면서 내 안에는 구원받은 자, 크리스찬이라는 타이틀이 견고한 성처럼 있지는 않은가. 자랑하지 말라, 두려워하라는 바울사도의 두 명령을 보며 내 안에 있는 헛된 자랑과 교만함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주님, 나로하여금 더욱 겸손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바울사도의 편지를 받은 이방인처럼 남들의 뒤쳐짐을 기뻐하는 못된 마음이 있다면 사라지게 해주시고, 나의 믿음을 언제나 주의깊게 살펴보며 그 안에 교만함, 남보다 높아진 마음, 확신을 넘어선 자만이 없게 하소서. 오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는 마음만 허락하소서. 


오늘 교회와 목사님을 향한 중보기도제목들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품고 새벽마다 나아가게 하여주소서. 교회의 재정이 풀리게하시고, 우리 교회가 목회자와 성도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공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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