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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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우두머리를 세워 재판하게 하다]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18. 너와 또 너와 함께 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3. 다음날 모세가 백성들을 재판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백성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주위에 서 있었습니다.

14. 모세의 장인은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는 모든 일을 보고 “자네가 백성들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왜 자네 혼자 앉아서 재판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네 주위에 서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15. 모세는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보러 제게 옵니다.

16. 그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게 가져오면 제가 그들 사이에서 판결을 내려 줍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17. 모세의 장인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하는 일이 좋아 보이지 않네.

18. 자네에게 오는 이 백성들은 자네만 지치게 만들 뿐이네. 자네에게 일이 너무 무거우니 어디 혼자 당해 낼 수 있겠나?

13. And it came about the next day that Moses sat to judge the people, and the people stood about Moses from the morning until the evening.

14. Now when Moses' father-in-law saw all that he was doing for the people, he said, "What is this thing that you are doing for the people? Why do you alone sit [as judge] and all the people stand about you from morning until evening?"

15. And Moses said to his father-in-law, "Because the people come to me to inquire of God.

16. "When they have a dispute, it comes to me, and I judge between a man and his neighbor, and make known the statutes of God and His laws."

17. And Moses' father-in-law said to him, "The thing that you are doing is not good.

18. "You will surely wear out, both yourself and these people who are with you, for the task is too heavy for you; you cannot do it alone.


13. And it came about the next day that         Moses sat to judge the people, 

    and the people stood about Moses     from the morning until the evening.

14. Now when Moses' father-in-law     saw all that he was doing for the people, 

he said, "What is this thing that you are doing for the people? 

Why do you alone sit [as judge] and all the people stand about you from morning until evening?"

15. And Moses said to his father-in-law, 

"Because the people come to me to inquire of God.

16.      "When they have a dispute, it comes to me, 

and I judge between a man and his neighbor, 

and make known the statutes of God and His laws."

17. And Moses' father-in-law said to him, "The thing that you are doing is not good.

18. "You will surely wear out,           both yourself 

and these people who are with you, 

 for the task is too heavy for you; 

you cannot do it alone.



자꾸 교회에서의 리더십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려는 내 마음을 확신시켜주시는 말씀이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또 다른 리더로 성장받으며, 

나 또한 하나님 안에서의 평안함과 쉼을 얻기 위해서는 홀로 이끌기 보다는 리더십을 나누어야 하며, 

그것이 내게 too heavy 하지 않는지, 내 영이 wear out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으며, 그 분의 인도를 신뢰하며 때로는 손에 쥐고 있는 풍선들을 놓아야 할 때가 있다. 

내가 아직도 감당하고 있는 많은 영역들을 조금씩 더 나누어야겠다. 

조금씩 주일 찬양 인도도 후배 인도자들에게 더 나누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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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7: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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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아말렉과 싸우다]

8.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사람은 이쪽에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닛시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아말렉 사람들을 이김]

8. 그때 아말렉 사람들이 와서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했습니다.

9.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람들 가운데 얼마를 선발해 나가서 아말렉과 싸워라. 나는 내일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언덕 꼭대기에 있겠다.”

10.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대로 아말렉 사람들과 싸웠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꼭대기로 갔습니다.

11. 그런데 모세가 손을 높이 들고 있는 동안은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12. 그러다가 모세의 손이 피곤해지자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두고 그를 앉게 했습니다. 그러고는 아론과 가운데 사람은 이쪽에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들어 주어 해질 때까지 그의 손이 그대로 있도록 했습니다.

1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백성들을 칼로 무찔렀습니다.

1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책에 써서 기념이 되게 하고 여호수아로 하여금 듣게 하여라. 내가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없애 버릴 것이다.”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부르며 말했습니다.

16. “여호와께서 대대로 아말렉을 대적해 싸우시겠다고 맹세하셨다.”

8. Then Amalek came and fought against Israel at Rephidim.

9. So Moses said to Joshua, "Choose men for us, and go out, fight against Amalek. Tomorrow I will station myself on the top of the hill with the staff of God in my hand."

10. And Joshua did as Moses told him, and fought against Amalek; and Moses, Aaron, and Hur went up to the top of the hill.

11. So it came about when Moses held his hand up, that Israel prevailed, and when he let his hand down, Amalek prevailed.

12. But Moses' hands were heavy. Then they took a stone and put it under him, and he sat on it; and Aaron and Hur supported his hands, one on one side and one on the other. Thus his hands were steady until the sun set.

13. So Joshua overwhelmed Amalek and his people with the edge of the sword.

14. Then the LORD said to Moses, "Write this in a book as a memorial, and recite it to Joshua, that I will utterly blot out the memory of Amalek from under heaven."

15. And Moses built an altar, and named it The LORD is My Banner;

16. and he said, "The LORD has sworn; the LORD will have war against Amalek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8. Then Amalek came and fought against Israel at Rephidim.

9. So Moses said to Joshua, 

"Choose men for us, 

and go out, 

 fight against Amalek. 

Tomorrow I will station myself   on the top of the hill 

with the staff of God in my hand."

10. And Joshua did as Moses told him, and fought against Amalek; 

and Moses, Aaron, and Hur went up to the top of the hill.

11. So it came about             when Moses held his hand up, that Israel prevailed, 

and when he let his hand down, Amalek prevailed.

12. But Moses' hands were heavy. 

Then they took a stone and put it under him, and he sat on it; 

and Aaron and Hur supported his hands,   one on one side 

and one on the other. 

Thus his hands were steady until the sun set.

13. So Joshua      overwhelmed Amalek and his people with the edge of the sword.

14. Then the LORD said to Moses, 

"Write this in a book as a memorial, 

and recite it to Joshua, -- 차세대 리더인 여호수아에게 

that I will utterly blot out the memory of Amalek from under heaven."

15. And Moses built an altar, 

and named it The LORD is My Banner;

16. and he said, "The LORD has sworn; 

the LORD will have war against Amalek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목사님이 말씀하셨듯, 기도와 중보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이다. 

기도가 모든 것의 관건이다.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이다. In every part of my life, 영적 전쟁으로 가득하다. 

취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행할 것인가, 내버려 둘 것인가. 이쪽을 택할 것인가 저쪽을 택할 것인가. 

이 수 많은 영적인 갈등 가운데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님. 오늘 사랑방 모임을 두고 기도합니다. 

이것이 그냥 사람의 모임이 아니라, 이 청년들의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분을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내가 살아가는 오늘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내가 왜 여기 있는지를 깨닫는 순간이 되게 하소서. 

채움이인 동현이가 인도를 합니다. 예배의 리더로서 성령님과 깊게 만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게 하소서. 

부회장인 지현이도 분주한 섬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연언니와 운경언니, 이 두 자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로서 오는 평안과 감사가 있게 하시고, 

이곳에서 드리는 첫 청년예배가- 청년으로 이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게하소서. 

오늘 참석하지 못하는 준호와 용범오빠, 빅토리아에게도 함께해주셔서, 그들의 오가는 길을 안전히 지켜주시고

그곳에서도 말씀을 향한 간절함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처음 오는 성학이와 보현이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 둘이 새롭게 매디슨에서 터를 잡고 기도하고 예배할때

이들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확인이 있게하시고, 앞으로 이곳에서 훈련받을 날들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소서. 

또한 사랑하는 석곤이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아올 때, 예배에서 얻는 영적인 쉼과 사랑이 있게하시고 예배를 통해 그의 삶이 주께 드려지길 바랍니다. 


나의 예배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준비하는 자가 아니라, 예배드리는 자가 되게하소서. 

찬양팀의 필요를 위해 섬기고 있지만, 섬기느라 예배를 못드리는 우를 범치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 한분만 내 예배의 대상이 되게 하시고, 말씀가운데 깊이 있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친밀한 교제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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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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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반석에서 물이 나오다]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1.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신 광야를 출발해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곳저곳을 지나 마침내 르비딤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2. 그러자 백성들은 모세에게 대들며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마실 물을 주십시오.”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가 왜 나와 싸우는 것이냐? 너희가 왜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이냐?” 하고 말했습니다.

3. 그러나 백성들은 거기에서 목이 말라 모세를 원망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와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는 것입니까?”

4. 모세는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제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이 제게 돌을 던지기 직전입니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 몇을 데리고 나일 강을 쳤던 네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6. 내가 거기 호렙 산의 바위 곁 네 앞에 서 있겠다.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바위에서 물이 흘러 나와 백성들이 마실 수 있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7. 모세는 그곳을 맛사와 므리바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투었기 때문이며 또한 그들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라고 하면서 여호와를 시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 Then all the congregation of the sons of Israel journeyed by stages from the wilderness of Sin, according to the command of the LORD, and camped at Rephidim, and there was no water for the people to drink.

2. Therefore the people quarreled with Moses and said, "Give us water that we may drink." And Moses said to them, "Why do you quarrel with me? Why do you test the LORD?"

3. But the people thirsted there for water; and they grumbled against Moses and said, "Why, now, have you brought us up from Egypt, to kill us and our children and our livestock with thirst?"

4. So Moses cried out to the LORD, saying, "What shall I do to this people? A little more and they will stone me."

5. Then the LORD said to Moses, "Pass before the people and take with you some of the elders of Israel; and take in your hand your staff with which you struck the Nile, and go.

6. "Behold, I will stand before you there on the rock at Horeb; and you shall strike the rock, and water will come out of it, that the people may drink." And Moses did so in the sight of the elders of Israel.

7. And he named the place Massah and Meribah because of the quarrel of the sons of Israel, and because they tested the LORD, saying, "Is the LORD among us, or not?"


1. Then all the congregation of the sons of Israel     journeyed by stages from the wilderness of Sin, 

according to the command of the LORD, 

   and camped at Rephidim, 

and there was no water for the people to drink.

2. Therefore the people quarreled with Moses

                                      and said, "Give us water that we may drink." 

And Moses said to them, 

"Why do you quarrel with me? Why do you test the LORD?

3. But the people thirsted there for water; 

and they grumbled against Moses 

  and said, "Why, now, have you brought us up from Egypt, 

     to kill us and our children and our livestock with thirst?"

4. So Moses cried out to the LORD, saying, 

"What shall I do to this people? A little more and they will stone me."

5. Then the LORD said to Moses, 

"Pass before the people 

and take with you some of the elders of Israel; 

and take in your hand your staff with which you struck the Nile

and go.

6.                                 "Behold, I will stand before you there on the rock at Horeb; 

and you shall strike the rock, 

and water will come out of it, that the people may drink." 

And Moses did so 

in the sight of the elders of Israel.

7. And he named the place Massah and Meribah 

because of the quarrel of the sons of Israel, 

and because they tested the LORD, 

 saying, "Is the LORD among us, or not?"


17:3 목말라 죽게 하느냐 - 마라의 쓴 물 사건(15:22-26)에 이어 물로 인한 두번째 원망이 나타 나고 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중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때마다 항상 죽을 것으로 생각하여 모세를 원망하였다(14:11;16:3). 이러한 백성들의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엘 솨다이-창 17:1)으로인식하지 못한 불신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 모세의 훌륭한 지도자적 성품중 하나이다. 즉그는 백성들을 인도하던 중 난관에 직면할 때마다 인간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에 앞서항상 이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뢰하였었다(5:22,23;14:15;15:25). 이는 한나님의 큰 역사를 위해 그분께로부터부름받은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기본 자세이다  


17:6 레온 우드(Leon Wood) 박사도 본사건 속에서 영적인 의 미를 발견했는데, 곧 그는 모세가 반석을 쳐 물을 낸 이 사건은 장차 갈보리 산에서 그리스도께서 매를 맞아 피를 흘림으로써 그 보혈로써 만 백성을 영적갈증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상징한다고 보았다(A Survey of Israel's History).특히 반석을 통해 흘러 나온 물의 양을 가리켜 시편 기자는 '강'(* , 나하르)이라고 표현했는데(시 105:41), 이때 이 '강'과 같은 단어이다(창 2:10). 한편 반석을쳐서 더 있는데, 곧 민 20:2-13에 나오는 사건이다.


17:7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 여기에서 '맛사'(* )란 히브리어의 '시험하다'라는말에 그 어근을 두는 것으로서 '시험' 또는 '유혹'을 의미한다. 그리고 '므리바'(* )란 '다투다'라 는 말에서 온 것으로 '다툼' 또는 '논쟁'을 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곳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여 그를 대적하였기 때문에, 모세는 이곳의이름들을 이처럼 명명(命名)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불 신앙과 패역함을 영원히기억하도록 하였다(Pulpit Commentary).

- 그랜드 주석



모세에게 다투는 것 = 모세는 그것을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 했다. 

왜일까? 떄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에 만족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쏟아놓는다. 그리고 그것은 때로 우리의 영적 리더들에게 향한다. 비록 그것이 인간을 향한것이고, 눈에 보이는 필요에 대한 불평이라 해도, 근본적으로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test이다. 

그 시험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가 아닌가" 하는 의문으로 귀결된다. 


앞서 이스라엘은 물과 양식에 대한 하나님의 test를 거쳤다. 물과 양식이 없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했고, 모세를 원망했으며, 그 때마다 채우시는 하나님의 공급을 통해 조금씩 하나님의 민족으로 train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 그들은 다시 하나님을 test하고 있다. 


그들 매일의 삶은 하나님에 의해 인도되는 여행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journeyed.. according to the command of the LORD), 

또한 매일같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경험했으며, 

아침 저녁으로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생명주관하심을 맛보면서도, 

또 다시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평하고 있다. 하나님이 과연 우리 안에 계신가? 하며 말이다. 


이 우둔한 질문은 곧 나의 질문이다.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내 지난 삼십여년의 삶은 하나님 없이는 설명되지 않는 은혜의 여정이었다. 

그러나 나는 오늘의 목마름- 내 학업과, 관계와, 미래 계획에 대한 염려 앞에 다시금 질문한다. 

하나님이 내 삶에 운행하고 계신가? 


그것이 반복될 때 - 그것은 때로 질문을 넘어, grumbling 이 되고, guerrel 이 되며, 결국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된다. 

내 삶을 너무도 세세하게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 

내게 생명주실 뿐 아니라, 내 길을 인도하시고 양식으로 채우시는 기적으로 매일같이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그분을 신뢰하지 못하는 내 믿음없음에 깊이 회개하게 된다. 

이 같은 우를, 다시는 범치 아니하리라. 


*이에 대해 하나님은 본인의 존재를 모세앞에 드러내신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보았는지, 모세 앞에서만 나타나셨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스라엘과 그 리더 앞에 드러내심으로써 다시금 생명수되신 스스로를 드러내신다. 

애굽의 하수를 핏빗으로 바뀌게 했던 죽음의 지팡이로 호렙산 바위를 치는 행위는 

죽음과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cry out 하는 모세의 모습에서 참된 리더의 자질을 배운다.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바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이들의 믿음없음을 들고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과 매일같이 교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모세는 그와 긴밀히 동역하셨고, 할 말을 알려주셨고, 행할 바를 알려주셨다. 모세는 마치 

투명한 빨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잘 전달하는 도구일 뿐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떤 모습의 리더여야하는가. 

예배에 있어서, 소그룹 인도를 함에 있어서, 나는 하나님과도 성도들과도 긴밀히 연결되어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공동체에 원하시는 비전과 모습, goal, plan, action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하며, 지금 이들이 하나님을 시험하는가, 나에게 불평하는가를 분별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자가 되기 위해, 나는 투명하고 깨끗한 통로가 되어야 한다. 내 안에 죄가 이끼처럼 끼어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은 변질되어 전달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나의 음성을 전달하게 될 수도 있다. 


주님, 한 학기- 일년, 아니 내 평생의 부르심의 영역에서 내가 깨끗한 주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그 곳, 그 사람, 그 학문의 영역, 그 공동체, 그 나라와 민족을 향한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신지를 끊임없이 찾게 하시고, 알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하소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되는 깨끗한 통로, 주와 긴밀히 협력하는 도구가 되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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