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목)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4:7-18
개역개정 | 새번역 | NASB |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8.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나, 예수로 말미암아 늘 몸을 죽음에 내어 맡깁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2. 그리하여 죽음은 우리에게서 작용하고, 생명은 여러분에게서 작용합니다. 13. 성경에 기록하기를,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하였다."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와 똑같은 믿음의 영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도 믿으며, 그러므로 말합니다. 14. 주 예수를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살리시고, 여러분과 함께 세워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5. 이 모든 일은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서,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17.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줍니다. 18.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so that the surpassing greatness of the power will be of God and not from ourselves; 8. we are afflicted in every way,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despairing; 9. persecuted, but not forsaken;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10. always carrying about in the body the dying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body. 11. For we who live are constantly being delivered over to death for Jesus' sake, so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mortal flesh. 12. So death works in us, but life in you. 13. But having the same spirit of faith, according to what is written, "I BELIEVED, THEREFORE I SPOKE," we also believe, therefore we also speak, 14. knowing that He who raised the Lord Jesus will raise us also with Jesus and will present us with you. 15. For all things are for your sakes, so that the grace which is spreading to more and more people may cause the giving of thanks to abound to the glory of God. 16.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but though our outer man is decaying, yet our inner man is being renewed day by day. 17. For momentary, light affliction is producing for us an eternal weight of glory far beyond all comparison, 18. while we look not at the things which are seen, but a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for the things which are seen are temporal, bu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are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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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은 "질그릇에 담긴 보배"라는 이미지를 그림으로써 오늘의 본문을 시작합니다. 질그릇과 보배는 각각 무엇을 상징합니까? 바울이 이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 질그릇 - 어둠속에 있었으나 이제 주를 믿음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받은 우리
: 보물 - 복음: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 되신 것과 예수 때문에 우리가 여러분의 종 된 것(4장 5절)
: 계속해서 바울은 복음의 영광됨과, 그것을 전하는 도구인 우리의 낮아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서로 분파를 만들어 교만해졌던 이들에게 겸손히 복음만 빛나도록 권유하고 있는 듯 합니다.
2.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최근의 경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8-9) 고린도후서 1:8-10의 묘사와 비교해 봅시다. 어떠한 차이점이 있습니까?
: 아시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바울은 고난을 통해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그것을 확신한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오늘 본문에서 그는 아무리 고난가운데 있어도, 그것은 나를 절망하고 낙심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본받아 죽음과 또한 생명이 모두 내 안에 있기 떄문입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이 고난을 없애주신다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고난속에 있어도 기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후 1:8-10
8. 형제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 환난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디어낼 수 없으리만큼 심해서 마침내 우리는 살 희망조차 잃게 되었습니다.9. 그러나 이렇게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10. 하느님께서는 과연 그렇게 어려운 죽을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셨고 앞으로도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앞으로도 건져내 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상황은 변하지 않았는데, 다르게 묘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0-12) 그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 그것은 그에게 더이상 죽음도, 생명도 그 의미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 이 세상에 살아있다는 육체적 생명이 더이상 그에게 큰 가치가 없습니다. 그가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가운데 나는 이미 죽었고, 예수의 살아남이 그에게 이미 영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내 삶을 보면 이생의 죽음- 또는 죽음으로 대변되는 절망, 걱정, 근심, 문제들에 쉽게 좌우되는 것을 봅니다. 영원한 생명-하늘나라와 그의 영광에 동참하리라는 기대가 있다면 사실 나에게 이생의 절망도 더이상 절망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내가 사는 이유도 예수, 내가 죽는 이유도 예수가 되길 소망합니다..
4. 바울은 종종 구약의 본문을 한두줄 정도 인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 본문 전체 내용을 돌아보게 만들곤 합니다. 13절에서 바울은 시편 116:10 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시편 116편의 내용은 오늘 본문과 어떠한 관계가 있습니까?
: 시편 116편은 다윗이 고통중에 있을때 그렇다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찬송하리라는 내용입니다.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본문에서도 바울은 고통중에라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굽히지 않고 그 믿음을 선포하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Psalm 116: 10. I believed when I said, "I am greatly afflicted."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내가 믿었기에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달프냐?”고 한 것 아닙니까!
5. 우리가 고난과 약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4-18)
: 결국 우리는 현생의 고난과 약함에 가둬진 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보게 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국의 승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현재의 낙심에 focus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영광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6. 당신이 움츠러들고 낙심할 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 압도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그 경험을 통해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면, 복음의 어떠한 부분을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까? 앞으로 고난과 약함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때, 오늘의 본문과 지금 나누었던 경험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사실 아주 작은 것이지만, 지난 4-5월이 제겐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기간이었습니다. 원하고 추진해오던 계획이 실패되었고, 차에 도둑도 들고, 논문을 쓰는데 가장 필요한 컴퓨터도 깨지고 핸드폰도 깨졌으며, 어플라이 한 장학금도 떨어지고, 관계에 있어서도 낙심할만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 가운데서도 감사할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허락해주셨고, 소망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실패는 아니었지만, 매일매일의 작은 실패에서 움츠러들기 쉬울때 여전히 소망함을 주시고 고난의 이유를 묵상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 더 원대한 꿈을 바라보고, 하늘에 소망을 둘때, 내 삶을 좌우하려는 사단의 계략은 실패할 것입니다. 인생의 큰 계획이 좌절될 때에라도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할 때, 우리의 시선이 하늘로 향할 때, 하나님은 이 경험처럼 내게 소망을 부어주시고 격려해주실 것입니다. 또한 오늘의 좌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나를 발견할 때,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게되는 근거라 생각합니다. 바울의 찬양이 더 아름다운 것은, 그가 안락함 가운데가 아닌, 고난중에 있었기 떄문입니다. 앞으로도 내 앞에 고난과 약함이 다가올 때마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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