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14 (금) 고후10:1-6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of the flesh, but divinely powerful
개역개정 | 우리말 성경 | NASB |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 1.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대하고 있을 때는 유순하나 떠나 있으면 여러분에 대해 강경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2. 내가 여러분에게 요청하는 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우리가 육체를 따라 행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내가 단호히 대처하는 것같이 여러분을 강경한 태도로 대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3. 비록 우리가 육체를 입고 살고 있지만 육체를 따라 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우리가 가지고 싸우는 무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모든 궤변을 무너뜨리고 5.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해서 스스로 높아진 모든 주장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6. 이와 더불어 우리는 여러분의 순종이 온전하게 됐을 때 모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 1. Now I, Paul, myself urge you by the meekness and gentleness of Christ-- I who am meek when face to face with you, but bold toward you when absent! 2. I ask that when I am present I may not be bold with the confidence with which I propose to be courageous against some, who regard us as if we walked according to the flesh. 3. For though we walk in the flesh, we do not war according to the flesh, 4. for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of the flesh, but divinely powerful for the destruction of fortresses. 5. [We are] destroying speculations and every lofty thing raised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are] taking every thought captive to the obedience of Christ, 6. and we are ready to punish all disobedience, whenever your obedience is complete. |
QT 질문:
바울은 서면으로는 강경하게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 유순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1) 그러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 했을 때 그들의 불순종 때문에 강하게 대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2) 육신이나 외모, 혈통을 자랑으로 삼지 않는 것은,
(3) 그들의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신 가르침을 다른 이에게 가르치려면 내가 남들 보기에 좀 번듯한 모습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높아진 생각들을 파할 수 강력한 무기는 내 지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고 구해 보십시오.
서울에서 며칠 지내다보니, 얼마나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가치에 이 도시가 물들어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때때로 정신을 바로 차리지 않으면 그 가치 가운데 휩쓸려서 "육체에 따라" 살게 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만큼 높아진 돈의 가치, 미래의 불확정성으로 인해 만들어두는 수 많은 경제적 도구과 보험들, 몸과 외모를 가꾸는데 치중된 삶의 방식들, 심지어 기독교 집회들 마저도 '치유, 힐링'에 물들어 하나님은 없되, 정서적 안정감과 은사만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삶의 방식들과 미디어, 대화, 세계관이 소리치는 그 목소리에 좌우되지 않으려면.. 말씀처럼 우리는 "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 divinely powerful for the destruction of fortresses." 가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궤변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해서 스스로 높아진 모든 주장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destroying speculations and every lofty thing raised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are] taking every thought captive to the obedience of Christ."
세상을 주님의 나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맡은 우리에게는 제3세계에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적 삶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세상적 가치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예수그리스도가 가르친 삶의 방식대로 '살아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일형 장로님의 말씀처럼, 세상을 향해 달려드는 사단의 폭풍 앞에 서서 예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하는 단 한명의 믿는 자, 소돔과 고모라의 의인 1명이 되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 힘든 일인지 알게 됩니다.
내 안에도 높아진 생각이 없는지 회개합니다. 내 안에 스스로 높아진 영역이 있지는 않은지, 육체의 싸움을 싸우고 있지는 않은 되돌아봅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수긍하고 말았던 세상의 가치들을 말씀으로 하나님이 다시 정립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혹은, knowledge of God-하나님의 지식이 내 안에 부요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것이 내 눈이 되고 귀가 되고 입이 되어서, 한국에서 뿐 아닌, 미국에 돌아가서도 만나고 듣고 말하고 살아가는 모든 순간 가운데 하나님이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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