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14 (화) 고후8:16-24 

for we have regarde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Go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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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16. 여러분을 위해 디도의 마음에도 동일한 열심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7. 디도는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더욱 열심을 내고 자진해 여러분에게로 갔습니다.

18. 또 그와 함께한 형제를 보냈는데 그는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19. 더구나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교회의 임명을 받고 우리와 함께 다니면서 우리가 행하는 이 은혜로운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20. 우리는 이 거액의 헌금을 맡아 봉사하는 일에 아무에게도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21.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옳게 행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그들과 함께 또 한 형제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그가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 그는 여러분을 크게 신뢰하므로 더욱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23. 디도로 말하자면 그는 내 동료요, 여러분을 위한 내 동역자입니다. 우리 형제들로 말하자면 그들은 여러 교회의 사도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24.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 교회 앞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여러분에 대해 우리가 자랑하는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16. But thanks be to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

17. For he not only accepted our appeal, but being himself very earnest, he has gone to you of his own accord.

18. And we have sent along with him the brother whose fame in [the things of] the gospel [has spread] through all the churches;

19. and not only [this,] but he has also been appointed by the churches to travel with us in this gracious work, which is being administered by us for the glory of the Lord Himself, and [to show] our readiness,

20. taking precaution that no one should discredit us in our administration of this generous gift;

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22. And we have sent with them our brother, whom we have often tested and found diligent in many things, but now even more diligent, because of [his] great confidence in you.

23. As for Titus, [he is] my partner and fellow worker among you; as for our brethren, [they are] messengers of the churches, a glory to Christ.

24. Therefore openly before the churches show them the proof of your love and of our reason for boasting about you.


1. 고린도 교회에 바울의 서신을 들고 가는 디도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7,23) :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형제

2. 헌금 모금을 위해 디도와 함께 움직이는 형제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8) :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형제
3. 각 교회에서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보내는 사역을 바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19) : for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은혜로운 일
4. 이 사역을 하는데 어떤 위험요소가 있습니까?(20): 자신을 위해 헌금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음

바울이 구제금을 모금하고 관리하기 위한 실무자를 그의 측근인 디도 한 사람으로 국한하지 않고 두 명을 더 참여시킨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시키지 않도 록 하기 위한 사려깊은 행위였다. 거액의 연보로...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 '거액의 연 보'에 해당한는 헬라어'하드로테티'는 '살진', '큰', '부유한'의 뜻을 가진 ' 하드로스'에서 파생된 말로 단지 '심정적(心情的) 많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액수의 헌금'이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훼방하지 못하게'가 뜻하는 바는그 모금된 돈을 도둑질 당하거나 분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액의 연보가바울과 관계되어 있음 으로 해서 생길 수 있는 의혹이나 인간적인 의심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을 뜻한다. 이는 '훼방 하지 못하게'로 번역된 헬라어 '메 모메세타이'가 문자적으로 '비난을 받지 않다'를 뜻하는데서 알 수 있다(be no accusations, JB). 당시 복음 전도자들이 대개 받았 던 비난처럼 바울도 자신의이익을 위해 선교활동을 한다는 비난을 예견한 만큼, 바울은 오직 주 의 영광과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일한 것이(4:12), 도리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선교하는데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했다(Barrett). 그러나 바울의 이런 세심한 주 의 에 도 불 구 하고 악의에 찬 오해를 면할 수는 없었다(12:16-21)  - 그랜드주석 

5. 이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신중히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2-23): 사역 자체가 헌금을 전달하는 위험하고도 중요한 일이므로 사람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람들이 시험받지 않기 위한 배려일 수도 있다. 

6. 맡겨진 사역을 위해 모든 면에서 신중을 기하는 바울처럼 내게 맡겨진 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십니까? 어떤 면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디도를 향한 바울의 설명을 보며, 먼 훗날,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describe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울은 디도가 엄청나게 주의 일에 열심인 자라고 하지만, 그 열심조차 스스로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마음에 심어주신 것(16.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이라고 한다. 분명히 주님이 내 안에도 열심을 주셨을텐데, 나는 그 씨앗을 썩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내가 맡은 일- 그것이 교회의 사역이든, 학업이든, 이 일에 하나님이 내게 심어주신 그 열심을 싹 틔우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바울은 이 헌금을 전달하는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은 물론이고, 주변의 사람들도 마음이 평안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했다(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교회의 신뢰를 받는 디도와 다른 형제를 같이 대동하는 일에서나, 이렇게 친절한 편지를 쓰는 일에서나.. 그는 함께 동역하는 자들을 배려하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삶에서 하나님께만, 또는 사람에게만 옳게 보이는 행동을 하기 쉬운 것 같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는 행동이라고 정당화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오늘, 내가 속한 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스러운 동료로, 동역자로, 주께는 교회의 사자요 그리스도의 영광으로(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살아가기 위해 내가 행동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기도하고 있는 순장의 역할에 대해 더욱 하나님 앞에 내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생각을 구해야겠다. 또한 오늘 맡은 일- 한국에 가기전에 해결해야 할 conference proposal을 무사히 마쳐서 다른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내가 없는 동안 찬양을 인도할 후배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어야 겠다.. :) 


7/7/14 (월) 고후 8:1-15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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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1. 형제들이여, 우리는 마케도니아 교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2. 그들은 수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기쁨이 넘쳤고 극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헌금을 했습니다.

3. 내가 증언하는데 그들은 힘닿는 대로 했을 뿐 아니라 힘에 부치도록 자진해서 했습니다.

4. 그들은 이 은혜와 성도 섬김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디도에게 이미 여러분 가운데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성취하라고 권면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씀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에 대한 사랑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로운 일에도 풍성하도록 하십시오.

8. 내가 명령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열성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의 진실성을 증명해 보이려는 것입니다.

9.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신 분으로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0. 이 일에 대해 내가 조언합니다. 이 일은 여러분에게 유익하며 이미 1년 전부터 여러분이 원해서 행해 온 일입니다.

11. 그러므로 이제 마무리를 잘 하십시오. 여러분이 자원해 하는 것을 마무리하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십시오.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3. 이는 내가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하고 여러분은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공평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지금 여러분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궁핍을 채워 주면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이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주어 서로 공평하게 될 것입니다.

15. 기록되기를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고 한 것과 같습니다.

1. Now, brethren, we [wish to] make known to you the grace of God which has been given in the churches of Macedonia,

2. that in a great ordeal of affliction their abundance of joy and their deep poverty overflowed in the wealth of their liberality.

3. For I testify that according to their ability, and beyond their ability [they gave] of their own accord,

4. begging us with much entreaty for the favor of participation in the support of the saints,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6. Consequently we urged Titus that as he had previously made a beginning, so he would also complete in you this gracious work as well.

7. But just as you abound in everything, in faith and utterance and knowledge and in all earnestness and in the love we inspired in you, [see] that you abound in this gracious work also.

8. I am not speaking [this] as a command, but as proving through the earnestness of others the sincerity of your love also.

9.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10. And I give [my] opinion in this matter, for this is to your advantage, who were the first to begin a year ago not only to do [this,] but also to desire [to do it.]

11. But now finish doing it also; that just as [there was] the readiness to desire it, so [there may be] also the completion of it by your ability.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13. For [this] is not for the ease of others [and] for your affliction, but by way of equality--

14. at this present time your abundance [being a supply] for their want, that their abundance also may become [a supply] for your want, that there may be equality;

15. as it is written,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QT 질문: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마게도니아에 있는 다른 교회들이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넉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낸 점을 말합니다. 헌금을 만든 것은 자발적으로 하기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면,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여유가 있을 때 또 돕게 될 것입니다.(13-14) 이는 부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흐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 많지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이 두 구절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듯 하다. 특별히, 어제 다음 학년도의 순장 컨택을 받고 기도를 시작한 내게 더더욱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것 같다. 헌신은 1. 상대방이 바라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not as 로마교회 had expected). 눈에 보이는 필요, 요구하는 필요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채우려는 자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이 아니다. 마케도니아 성도들처럼, 먼저 "내 자신을 주께 드리고give themselves to the Lord" "하나님의 뜻에 따라by the will of God"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대로 나를 쓰시도록 내 삶을 주께 의탁하는 것. 그것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공동체나 개인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그 어떠한 헌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내가 나 스스로를 위해, 혹은 그 대상을 위해 헌신하는것이 된다. 주께 헌신하려면 하나님의 손에 내 삶의 guidance를 의탁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헌신해야 한다.. 그 뜻이 무엇인지 이번 주 동안 기도해보아야겠다. 


사실 청년부 공동체에 순장이 많이 필요하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리에 요청을 받았을 때,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기로 오래전 하나님께 약속드렸기 때문에 순장으로 섬기는 것 자체는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러나 학부를 담당하는 순장으로 컨택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 한켠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10년 정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헌신할 때, 삶의 형태가 많이 다를텐데, 내가 나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고 삶을 공유할 수 있을까, 동역자가 없으면 외로울텐데-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학부조는 extra activities가 많을텐데, 박사과정 1년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그 액티비티들을 다 따라갈 체력과 시간이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He will accept according to what (지혜) has, not according to what (지혜) does not have 라고 말씀해주신다. 기도 가운데 내가 가진 체력과 에너지로 나가떨어지지 않을 만큼, 지혜롭게 섬기기 위해 기도해야겠다. 또한 내가 섬기게 된다면, 그만큼 하나님이 또 에너지와 개인적인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시리라 믿으며 기도해야 겠다. 


1주일 동안, 이 헌신을 위해 분별하며 기도하리라 :) 


6 27() 조장훈련 나눔 공간

요한복음 1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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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B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16. 이리하여 이제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그들은 예수를 넘겨받았다.

17.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18. 거기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예수를 가운데로 하고좌우에 세웠다.

19. 빌라도는 또한 명패도 써서십자가에 붙였다그 명패에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썼다.

20.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도성에서 가까우므로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그것은히브리 말과 로마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21. 유대 사람들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기를"'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십시오하였으나,

22. 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하고 대답하였다.

23. 병정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그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24.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것은 찢지 말고누가 차지할지 제비를 뽑자하였다이는 '그들이 나의 겉옷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나의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하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그러므로 병정들이 이런 일을 하였다.

25.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는 제자를 보시고어머니에게 "어머니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고 말씀하시고,

27.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부터 그 제자는 그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

28.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하고 말씀하셨다.

29.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우슬초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하고 말씀하신 뒤에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16. So he then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17. They took Jesus, therefore, and He went out, bearing His own cross, to the place called the Place of a Skull, which is called in Hebrew, Golgotha.

18.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 men, one on either side, and Jesus in between.

19. Pilate also wrote an inscription and put it on the cross. It was written, "JESUS THE NAZARENE, THE KING OF THE JEWS."

20. Therefore many of the Jews read this inscription,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it was written in Hebrew, Latin and in Greek.     

21. So 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were saying to Pilate, "Do no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that He said, 'I am King of the Jews.'"

22. 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23. Then the soldiers, when they had crucified Jesus, took His outer garments and made four parts, a part to every soldier and also the tunic; now the tunic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24. So they said to one another, "Let us not tear it, but cast lots for it, to decide whose it shall be"; this was to fulfill the Scripture: "THEY DIVIDED MY OUTER GARMENTS AMONG THEM, AND FOR MY CLOTHING THEY CAST LOTS."

25. Therefore the soldiers did these things.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then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own household.

28. After this, Jesus, knowing that all things had already been accomplished, to fulfill the Scripture, said, "I am thirsty."

29. A jar full of sour wine was standing there; so they put a sponge full of the sour wine upon a branch of hyssop and brought it up to His mouth.

30. Therefore when Jesus had received the sour wine,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1.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다른 방법으로 죽게 할 수 있었지만 왜 “십자가에 못 박게” (6하였을까요?
사실 그들은 예수님이 저주받은 자임을 증명하고 싶어서 십자가에 못박았겠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1) 구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2) 가장 극악한 형벌인 십자가를 통해 고통당하고 죽으사, 인류의 죄를 대신 감당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2. 본문 30절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무엇을 이루신 것입니까?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

3. "다 이루었다"는 히브리어로 “tetelestai,” 영어로는 세 단어로 (it is finished)로 되어 있습니다 “I finished it”이라 하지 않으시고 수동형인 “It is finished”라고 하셨을까요?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늘 묻고,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계획해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류구원의 사역에 죽기까지 순종하셨고 그것은 삼위 하나님의 공동의 사역을 마치게 했습니다. 따라서 능동이 아닌, 수동형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4. “다 이루었다” (tetelestai)는 수동형으로 사용되었지만 이 단어는 또한 완료시제로 표현되었습니다다 이루심의 완료시제는 어떤 의미가 될까요그리고 그 의미는 나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 헬라어의 완료형은 그 일이 발생하여 그 결과가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에 비추어 생각한다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이미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그 영향이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 
: 내 신앙에 예수님의 구원이 남아있어서 역동적으로 일하고 있는가? 혹은 그것은 죽어서 더이상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가? 나의 삶에 구원은 적극적으로 살아 숨쉬고 있으며, 내 삶의 이유, 내 신앙의 이유가 되고 있는가. 내가 살아서 움직일 오늘의 근거가 되고 있는가.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계속해서 내 신앙을 반추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I. 시제 
가. 시제나 시상은 동사가 완료된 행동 또는 미완료된 행동에 관련됨을 말한다. 이것은 종종 완료적” 
“미완료적”으로 불린다. 
1. 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일어남에 초점을 둔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외에는 다른 사항을 말하지 
않는다! 그일의 시작, 계속, 또는 결과는 말해지지 않는다. 
2. 미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계속적인 과정에 있음에 초점을 둔다. 이것은 직선상에 일어난 행동, 
지속적인 행동, 진행적인 행동 등으로 설명된다. 

나. 시제는 저자가 그 일을 어떻게 되어진 것으로 보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1. 그 일이 발생했다 = 부정과거 
2. 그 일이 발생하여 결과가 남아있다 = 완료 
3. 그 일이 과거에 발생했고 결과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 과거완료 
4. 그 일이 발생하고 있다 = 현재 
5. 그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 = 미완료 
6. 그 일이 발생할 것이다 = 미래 
어떻게 이 시제가 해석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지는 “구원하다”의 경우에 잘 드러난다. 
이 단어의 경우 몇 가지 다른 시제가 그 과정과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1. 부정과거- “구원받았다”(참조, 롬 8:24) 
2. 완료- “구원받아 그 결과가 계속된다”(참조, 엡 2:5, 8) 
3. 현재- “구원받고 있다”(참조, 고전 1:18; 15:2) 
4. 미래- “구원받을 것이다”(참조, 롬 5:9, 10; 10:9) 
다. 동사의 시제에 초점을 두면서, 해석자는 원저자가 왜 이러한 시제로 표현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아무 
장식이 없는” 기본적인 시제는 부정과거이다. 이것은 보통의 동사형태로서 “특별하지 않고” “특별한 표시가 없는” 혹은 “약하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광범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에 문맥에서 그 정확한 뜻이 규정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났음을 말한다. 과거의 시간은 직설법에서만 나타난다. 

만일 다른 시제가 사용되었다면 특별한 어떤 강조점이 주어진다. 그러나 어떻게? 
1. 완료시제. 이것은 결과로 남아있는 완료된 행동을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부정과거와 현재시제의 
결합이다. 보통은 남아있는 결과 혹은 완료된 행동에 초점이 있다. 예: 엡 2:5 과 8 절, “너희가 구원을 
받았고 계속해서 구원을 받고 있다.” 
2. 과거완료시제. 이것은 결과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완료와 같다. 예: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었다”(요 18:16).
3. 현재시제. 이것은 끝나지 않았거나 미완료인 행동을 말한다. 보통 사건의 계속성에 강조가 있다. 예: 
“그의 안에 있는 자는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 “하나님의 것으로 난 자는 죄를 계속 짓지 않는다” 
(요일 3:6, 9). 
4. 미완료시제. 이 시제가 현재시제에 대해 갖는 관계는 완료와 과거완료 사이의 관계와 유사하다. 
미완료시제는 완료되지 않은 일이 지금은 그쳐졌거나 과거에 그 일이 시작된 것을 말한다. 예: “그 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고 있었다” 혹은 “그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기 
시작했다”(마 3:5). 
5. 미래시제. 이것은 미래에 일어나도록 되어있는 일을 말하기 위해 사용된다. 강조점은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있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남에 있지 않다. 이 시제는 종종 어떤 사건의 확실성을 말한다. 예: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4-9). 

5.  30절에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로 표현하면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분명히 표현했습니다요한은 왜 예수님의 죽으심을 명확히 하였을까요?
: 죽으심이 분명할 때, 예수님의 다시사심도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그의 생명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는 죽음만이 대속할 수 있는 죄의 사하심을 이루시지 않은 것이 된다. 동시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한계- 죽음의 한계를 극복한 '하나님이신 예수'를 증명한 것이 된다. 

6. 본문에서 사용된 것들중 예수님의 “약해짐을 상징하는 단어/표현들을 모두 열거해 보십시오.
: 약함이 고난을 의미한다면... 십자가를 지심, 십자가에 못 받음, 대제사장들의 비웃음, 군인들이 그 옷과 속옷을 나눠가짐 
: 죽으심 - 육체적으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가심 

7. 예수님께서 가장 약해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약함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약함이 단순히 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우리 생에 아무것도 도움이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해지심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그를 통해 나를 포함한 전인류가 하늘소망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그 약해지심은 더이상 약함 itself가 아니라, 더 큰 영광을 위한,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 나에게 약함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이 '약해짐'을 경험케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구원을 묵상할 때, 나는 다시금 내 약함이 두 갈래 길 앞에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예수를 모른다면, 그리고 이 고난을 고난으로만 받아들이고 절망가운데 빠진다면, 그것은 수많은 종교들이 이야기하는 '고통의 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고난이 장차 올 하늘의 영광을 빛내기 위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을때, 나는 여전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고통을 통해 성숙할 것이며, 내 고통을 통해 더 많은 자들이 빛을 발견하고 영생을 발견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내 약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비출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 나는 오늘 나의 고통에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까? .. 아직도 묵상 중이지만, 다만 생각나는 찬양은 "주님을 찬양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이다. 보이지 않아도, 불분명한 인생이라도, 매일 나의 약함과 무능함을 발견하더라도, 나를 오늘도 이끌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만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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