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0() 조장훈련 나눔 공간

디모데후서 2:1-15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 그러므로 내 아들이여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굳세어지십시오.

2. 그대가 많은 증인을 통하여 나에게서 들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십시오그리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사답게 고난을 함께 달게 받으십시오.

4. 누구든지 군에 복무를 하는 사람은 자기를 군사로 모집한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합니다그러므로 그는 살림살이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5.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월계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6. 수고하는 농부가 소출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7. 내가 하는 말을 생각하여 보십시오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깨닫는 능력을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8. 내가 전하는 복음대로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9. 나는 이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며죄수처럼 매여 있으나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참고 있습니다이것은 그들도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이 말씀은 믿을 만합니다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이요,

12. 우리가 참고 견디면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요우리가 그분을 부인하면그분도 또한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13. 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14. 신도들에게 이것을 일깨우십시오하나님 앞에서 그들에게 엄숙히 명해서 말다툼을 하지 못하게 하십시오그것은 아무 유익이 없고듣는 사람들을 파멸에 이르게 할 뿐입니다.

15. 그대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1. You therefore, my son, be strong in the grace that is in Christ Jesus.

2. The things which you have heard from me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entrust these to faithful men who will be able to teach others also.

3. Suffer hardship with me,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4. No soldier in active service entangles himself in the affairs of everyday life, so that he may please the one who enlisted him as a soldier.

5. Also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win the prize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6. The hard-working farmer ought to be the first to receive his share of the crops.

7. Consider what I say, for the Lord will give you understanding in everything.

8. Remember Jesus Christ, risen from the dead, descendant of David, according to my gospel,

9. for which I suffer hardship even to imprisonment as a criminal; but the word of God is not imprisoned.

10. For this reason I endure all things for the sake of those who are chosen, so that they also may obtain the salvation which is in Christ Jesus and with it eternal glory.

11. It is a trustworthy statement: For if we died with Him, we will also live with Him;

12. If we endure, we wi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eny Him, He also will deny us;

13. If we are faithless, He remains faithful, for He cannot deny Himself.

14. Remind them of these things, and solemnly charge them in the presence of God not to wrangle about words, which is useless and leads to the ruin of the hearers.

15. Be diligent to present yourself approved to God as a workman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ccurately handling the word of truth.

 

 

관찰 질문

 

1. 바울이 영적인 아들인 제자 디모데의 삶에서 가장 먼저 보고싶어하는 것과 그의 삶을 통해서 기대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1-2)

: 은혜를 받아, 받은 복음을 전하여, 그 복음을 들은 자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

 

2. 이 열매를 거두는 과정에서 필요한 혹은 겪게 될 것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절과 3참고: 1절의‘굳세어지다’ 혹은 ‘강하게 세워지다’의 동사는 원문에 수동형으로 되어있습니다.)

: 은혜 가운데 굳세질 것과, 고난을 받을 것,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는 것

 

3. 바울은 고난받는 삶의 특징을 세 가지 예를 들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그 예들은 무엇이며 각 예에 나타난 사람들의 특징들은 무엇입니까? (3-6참고당시 올림픽같은 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전 10개월동안 철저한 금욕절제,훈련을 동반하는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 군사 -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함, 살림살이에 얽매이지 않음 + 규율을 지키며 심신이 강해야 함, 절대 순종해야 함

: 운동선수 - 규칙대로 경기함 + 훈련을 받음(운동 뿐 아니라 먹는것/생활패턴 포함)

: 농부 - 수고해야 소출을 받음 + 뿌린대로 거둠, 정성을 들여서 곡식을 관리해야 함, 날씨(하늘의 뜻)에 좌우됨

 

4. 바울이 자기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고난에 대해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9-10)

1) 바울은 고난을 당하여 죄수처럼 매였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있지 않다는 것

2)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이 구원+영생(영원한 영광)을 얻게 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참고 있는 것


 

묵상질문

 

1. 궁극적인 하나님나라는 미래에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이루어질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바울의 삶에서 체험되어지고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11-13).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바울의 이러한 고백들은 지금 나에게 어떤 소망과 용기를 줍니까

: 그의 고백은 그가 이미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것은 그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은 그러한 동행을 가능하게 한다.

: 동시에, 그는 이래에 올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게 될 나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 

: 그의 고백은 오늘날 바울처럼 내가 주와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오늘날 제자로서 훈련받고, 참고, 견디는 과정을 통해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그분과 교제하며 함께 살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한다. 또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 다시금 내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2. 다른 사람을 복음안에서 말씀으로 세우는 제자삼는 삶의 기본적인 대 전제는 나 자신이 먼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3-6절에 나타난 제자로서의 삶의 캐릭터가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과 예수님의 성육신죽음부활(8)을 기억하는 것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지나에게 주시는 생각들을 나누어 봅시다.

: 제자로서의 삶-훈련받고 고난을 기뻐하는 삶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 삶의 모본을 보여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인간되심을 기억할 때, 나는 내게 허락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 또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상관) 이러한 제자로서의 삶 뒤에 허락될 영생(월계관, 소출)을 기억할 때, 내가 달려가는 목표가 어디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로서 다시금 증명된다. 

 

3. 다른 사람들을 말씀안에서 세우기 위해서는 때로는 사람들의 죄들을 지적하고 구조적인 악들에 대해서도 용기있게 말해야 합니다그러나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그 지적하는 말에 힘이 있습니다본문은말씀의 진리를 사용하고 사람들로부터 명예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라고 합니다 (14-15).  말씀의 진리를 바르게 사용하는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데 있어서 내가 더 훈련받아야 될 부분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무엇보다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삶에서 바로바로 생각날 수 있을만큼 친숙해야하며, 탁상공론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 그것을 매일 적용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가장 근본이 되는 말씀으로 돌아가서, 묵상 가운데 성령님이 친히 내 삶에 일하실 것을 간구하며 열심으로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또한, 이것이 공동체 가운데 사용되기 위해서는 교회와 사회를 겸손히 섬기는 가운데 삶으로도 말씀을 증명하여, 나의 "지적"=바로잡음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만약 내가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다면, 나의 지적과 비판은 그것이 논리적으로 말씀에 근거한 것이라 할지라도 전혀 힘있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4. 제자로 살아가고 제자삼는 일에 있어서 ‘고난받는다’는 것이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는 지 자신의 경험과 소원에 비추어 생각해 보고 나누어보십시오.

: 고난을 받는 것은 때로 '아, 내가 훈련받는구나'라고 느껴진다. 특별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는 내가 받고 있는 고난이 무엇을 위함인지 깨닫게 해주신다. 예를 들어, 인간관계, 학업, 재정에서 힘든 일을 겪는다면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러한 각 영역을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두기 위해 일하시고 계신 것이다. 

: 그러나 때로 고난은 이 "훈련"을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크게 느껴진다.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 하는 절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때에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 가운데 믿음을 잃지 않을 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하나님은 그 고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다. 내가 이겨낼 수 없을만큼의 고난도- 결국은 내 삶을 향한 선한 계획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장치임을 깨닫게 된다. 



6 19() 조장훈련

출애굽기 4:10-17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10.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죄송합니다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전에도 그랬고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저는 입이 둔하고 혀가 무딘 사람입니다."  

11.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누가 말 못하는 이를 만들고 듣지 못하는 이를 만들며누가 앞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거나 앞 못 보는 사람이 되게 하느냐바로 나 주가 아니더냐?

12. 그러니 가거라. 네가 말하는 것을 내가 돕겠다. 네가 할 말을 할 수 있도록, 내가 너에게 가르쳐 주겠다."

13. 모세가 머뭇거리며 "주님죄송합니다제발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하고 말씀드리니,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크게 노하시어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인 너의 형 아론이 있지 않느냐나는 그가 말을 잘 하는 줄 안다그가 지금 너를 만나러 온다그가 너를 보면 참으로 기뻐할 것이다.

15. 너는 그에게 말하여 주어라네가 할 말을 그에게 일러주어라네가 말을 할 때에나 그가 말을 할 때에내가 너희를 둘 다 돕겠다너희가 하여야 할 말을 가르쳐 주겠다.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을 할 것이다그는 너의 말을 대신 전달할 것이요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될 것이다.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그리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하여라."

 

10. Then Moses said to the LORD, "Please, Lord, I have never been eloquent, neither recently nor in time past, nor since You have spoken to Your servant; for I am slow of speech and slow of tongue."           

11. The LORD said to him, "Who has made man's mouth? Or who makes him mute or deaf, or seeing or blind? Is it not I, the LORD?

12. "Now then go, and I, even I, will be with your mouth, and teach you what you are to say."

13. But he said, "Please, Lord, now send the message by whomever You will."

14. Then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Moses, and He said, "Is there not your brother Aaron the Levite? I know that he speaks fluently. And moreover, behold, he is coming out to meet you; when he sees you, he will be glad in his heart.

15. "You are to speak to him and put the words in his mouth; and I, even I, will be with your mouth and his mouth, and I will teach you what you are to do.          

16. "Moreover, he shall speak for you to the people; and he will be as a mouth for you and you will be as God to him.

17. "You shall take in your hand this staff, with which you shall perform the signs."

 




1.    “주께서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10)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께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 명령을 거두시고 다른 사람을 보내는 것을 기대했을 것 같다. 혹은, 모세에게 말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를 기대했을런지도 모른다. 

 

2.    11절에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신 말씀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  모세가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 역시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고, 하나님이 명령하실 때는 모세의 능력과 상관없이 '이루실 것이기에' 보내는 것이며, 천지와 사람을 만드실 뿐 아니라 그 일의 결과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니 모세의 능력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3.    10절을 보면 모세의 기대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어떻게 준비시키시나요?

: 다른 사람을 보내거나, 모세에게 갑자기 말 잘하는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나아가도록 하셨다. 다만, 그가 그를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행할 일을 직접 가르치리라고 하셨다. 또한 도울자들을 붙여주사(아론) 부족한 능력을 서로 보완하여 연합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도록 하셨다. 

: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을 주시는 듯 하다. 나를, 나의 능력에 집중하지 말고, 내게 명령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능력과 권능을 바라고, 그분이 하나하나 나에게 가르치시고 알려주실 것을 기대하고, 동역하라 붙여주신 자들과 함께 연합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홀로 영광 받으실 수 있으리라. 

 

4.    출 4장에서 모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고후12장에서 사도바울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고린도후서 12장 9절 10절에서 바울은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라고 고백한다. 

: 사도 바울에게도 하나님은 그 가시를 없애주시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죄를 지어서도 아니고, 하나님이 그를 괴롭히려고 하시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에게 그 가시가 있을때 그는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7절)" 주신 가시를 통해 주 앞에 엎드리고, 주께 의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 공통점이라면 바울에게나 모세에게나, 하나님은 완벽한 능력을 허락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명령하시고 맡기신 사역이 있을지라도, 인간의 눈에 그 사역을 완수할만한 완벽해보이는 능력을 주시지 않는다. 이로써 "하나님이 일하시며", 하나님만 영광을 받게 되신다. 

: 차이점이라면 바울에게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하셨고, 모세에게는 아론이라는 돕는 자를 주시는 동시에 어떻게 행할지를 다 알려주신다고 당부하셨다. 물론 바울에게도 실라와 같은 돕는 자가 있었지만, 모세와 하나님의 대화만큼 직접적으로 붙여주신다는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다. 모세가 그만큼 불안해하고 자신없어하기 때문이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은 각 개인의 약함까지도 아시고 돌보시는 분인것 같다. 

: 나에게 맡기신 사역은 무엇일까? 학문에 대한, 교회에 대한, 코스타에 대한.  그 사역앞에 자신없어하고 무능력한 것만 같은 내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바울과 모세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나의 약함이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능력을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모세처럼 하나님이 노하시기까지 비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가운데 다시금 나의 부르심, 소명을 확인하며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 가운데 나아가야겠다. 


감사합니다.. 자칫 우울할 수 있었던 하루의 마감에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6 18(조장훈련 나눔 공간

마가복음 5:25-34

개역개정

새번역

NASB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가진 것도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없고 도리어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줄을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행한 여자를 보려고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믿음이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25. 그런데 열두  동안 혈루증을 앓아 여자가 있었다.

26. 여러 의사에게 보이면서고생도 많이 하고재산도  없앴으나아무 효력이 없었고상태는  악화되었다.

27.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뒤에서 무리 가운데로 끼여 들어와서는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 여자는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터인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29. 그래서  출혈의 근원이 마르니여자는 몸이 나은 것을 느꼈다.

30. 예수께서는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몸으로 느끼시고무리 가운데서돌아서서 "누가  옷에 손을 대었느냐?"하고 물으셨다.

31. 제자들이 예수께 "무리가 선생님을에워싸고 떠밀고 있는데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 하고 반문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렇게  여자를보려고 둘러보셨다.

33.  여자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므로두려워하여 떨면서예수께로 나아와 엎드려서 사실대로  말하였다.

34. 그러자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안심하고 가거라그리고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

25. A woman who had had a hemorrhage for twelve years,

26. and had endured much at the hands of many physicians, and had spent all that she had and was not helped at all, but rather had grown worse--

27. after hearing about Jesus, she came up in the crowd behind Him and touched His cloak.

28. For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garments, I will get well."

29. Immediately the flow of her blood was dried up;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healed of her affliction.

30. Immediately Jesus, perceiving in Himself that the power proceeding from Him had gone forth,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said, "Who touched My garments?"

31. And His disciples said to Him, "You see the crowd pressing in on You, and You say, 'Who touched Me?'"

32. And He looked around to see the woman who had done this.

33. But the woman fearing and trembling, aware of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down before Him and told Him the whole truth.

34. And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go in peace and be healed of your affliction."

 

1. 본문의 전후 문맥을 살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떠한 상황가운데 계실 때에 본문의 사건이 일어났는지 살펴보십시오예수님께서 여인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시는 관심이 어떻게 표현되어있는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과 행동에서 찾아보십시오.  본문의 전후문맥에 나타난 긴박한 상황에서도고통받는  여인과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보내실  있으셨던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묵상해보십시오.

: 예수님은 회장당 야이로의 아픈 딸을 고치러 가는 중이셨다.
: 예수님은 무리 사이에서 걸어가시던 중이었지만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며 그 여자를 직접 보려고 둘러보셨다. turned around /looked around to see the woman
: 예수님은 단순히 여인을 고치시기 원하신 것이 아니다. 그 여자의 생각을 아셨고, 그녀에게 믿음의 중요성을 알려주시고자 하셨고, 안심하라고 다독여주시기 원하셨고, 이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라는 당부도 하셨다.  

2. 성경에서 ‘군중’은 많은 경우에 장애물로 등장합니다.  여인과 예수님의 인격적인 만남을 방해 하고 있는 ‘군중’의 특징들은 무엇인가(지) 27, 31, 32절을 참조하여 찾아보십시오여인은 장애물인 군중을 헤치고 예수의 옷을 만질  있었습니다혹시 여러분도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군중을 헤치는경험을  적이 있었습니까

: 예수님 뒤에는 crowd 군중이 둘러싸고 있었다. (27) 예수님을 떠밀고 있었다 (31). 
: 때로 예수님과 고요히 만나고 교제하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싼 1) 삶의 분주한 일들을 가만히 내어두고 주님께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보다 앞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일 때도 있고, 내 눈 앞에는 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님과의 교제보다 차선으로 두어야 할 일들이다. 또한 2) 때로 삶의 외로움으로 인해 갖는 친구들과의 만남도 주님과의 교제보다 앞설 때가 있다. 그러나 고독 가운데 하나님을 독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가운데 주님과의 교제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3. 군중속에서 나와 엎드려있는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가운데에 누가 주도적으로 ‘듣는 자’ 이었습니까?   예수께서는 여인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셨으며 여인에게 어떤 선언을 하셨습니까?  만일 당신이  여인이었다면 당신은  상황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셨겠습니까?

: 예수님의 질문에 여인이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다 고하였고, 예수님은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이후에 병에서 놓였다는 선포를 하셨다. 
: 예수님은 딸이라고 부르셨다. "딸아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안심하고 가거라그리고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
: 나를 딸이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두려웠던 마음이 모두 안정을 찾고 기뻤을 것 같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딸이 되었다는 벅참으로 인해, 인생이 새로 시작된 듯한 기분일 것이다.
: 사실 오늘도 예수님은 나를 딸이라 부르시고 계신다. 내 삶에서 묶여있는 많은 부분들에 자유를 선포하고 계신다. 그러나 나는 그 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내 삶에 대한 직접적인 선포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4.  사람을 말씀으로 섬길  어떤 자세를 가져야  지에 대해서 본문에서 새롭게 깨달은 바가 있습니까?  여인을 향한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성령님께서는 지금 나에게 어떠한 교훈을 주시는지를 묵상기도 가운데에서 발견해보십시오.

: 예수님의 시선이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본받고 싶다. 예수님은 바쁜 일정으로 그 여인이 치료를 받았건 받지 않았건 가던 길을 계속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유는 잘 모르지만) 멈추어 서서 그 와중에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한 여인의 필요에 귀 기울이신 예수님을 보며, 나도 도움과 격려가 필요한 영혼들을 알아보는 눈과, 그에게 바른 말씀으로 격려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 내 마음에 따른 위로가 아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을 더욱 북돋고, 불안한 영혼의 마음을 안심시키며, 죄와 병에서 자유를 선포하는 작은 예수가 되면 좋겠다. 그런 섬김을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며 코스타에서 만날 영혼을 기대해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