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날마다 솟는 샘물
사도행전 27
2018.03.10 , ​Bsk 노트
2019.03.17 , ​가정예배

1 우리가 배로 이탈리아에 가야 하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에, 그들은 바울과 몇몇 다른 죄수를 황제 부대의 백부장 율리오라는 사람에게 넘겨주었다. 2 우리는 아드라뭇데노 호를 타고 출항하였다. 이 배는 아시아 연안의 여러 곳으로 항해하는 배였다. ​데살로니가 출신인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도 우리와 함께 하였다.
​-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동역자 아리스다고. 바울 대신 잡히기도 했었던 자
- 하나님이 그를 돌보시는 방법: 잡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잡히는 가운데에서도 동역자로 함께 하도록, 해를 받더라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않게 하는 것

3 이튿날 우리는 시돈에 배를 대었다. 율리오는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어, 친구들에게로 가서 보살핌을 받는 것을 허락하였다. 4 우리는 시돈을 떠나 뱃길을 갈 때에, 맞바람 때문에 키프로스 섬을 바람막이로 삼아서 항해하였다. 5 우리는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앞 바다를 가로질러 항해하여, 루기아에 있는 무라에 이르렀다. 6 거기서 백부장은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서, 우리를 그 배에 태웠다. 7 우리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항해하여, 겨우 니도 앞바다에 이르렀다. 그런데 우리는 맞바람 때문에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어서, 크레타 섬을 바람막이로 삼아 살모네 앞바다를 항해하여 지나갔다. 8 그리고 우리는 크레타 남쪽 해안을 따라 겨우겨우 항해하여, 라새아 성에서 가까운 도시인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닿았다. 9 많은 시일이 흘러서, 금식 기간이 이미 지났으므로, 벌써 항해하기에 위태로운 때가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이렇게 충고하였다. 10 "여러분, 내가 보기에, 지금 항해를 하다가는 재난을 당할 것 같은데, 짐과 배의 손실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도 잃을지 모릅니다." 11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 영성이 있는 자들에게 있는 육감. 이것은 분명하고 클리어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희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감, 분별함이다. 누구나 삶의 방향은 지도를 읽듯 클리어하지 않는다.

12 그리고 그 항구는 겨울을 나기에 적합하지 못한 곳이므로, 거의 모두는, 거기에서 출항하여, 할 수 있으면 뵈닉스로 가서 겨울을 나기로 뜻을 정하였다. 뵈닉스는 크레타 섬의 항구로, 서남쪽과 서북쪽을 바라보는 곳이다. 바울이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다 13 때마침 남풍이 순하게 불어오므로, 그들은 뜻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닻을 올리고서, 크레타 해안에 바싹 붙어서 항해하였다. 14 그런데 얼마 안 되어서, 유라굴로라는 폭풍이 섬쪽에서 몰아쳤다. 15 배가 폭풍에 휘말려서, 바람을 맞서서 나아갈 수 없으므로, 우리는 체념하고, 떠밀려 가기 시작하였다. 16 그런데 우리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쪽을 따라 밀려 갈 때에, 그 섬이 어느 정도 바람막이가 되어 주었으므로, 우리는 간신히 거룻배를 휘어잡을 수 있었다. 17 선원들은 거룻배를 갑판 위에다가 끌어올리고 밧줄을 이용하여 선체를 동여매었다. 그리고 그들은 리비아 근해의 모래톱으로 밀려들까 두려워서, 바다에 닻을 내리고, 그냥 떠밀려 가고 있었다. 18 우리는 폭풍에 몹시 시달리고 있었는데, 다음날 선원들은 짐을 바다에 내던졌고, 19 사흘째 날에는 자기네들 손으로 배의 장비마저 내버렸다.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않고, 거센 바람만이 심하게 불었으므로, 우리는 살아 남으리라는 희망을 점점 잃었다.
​-> 연장을 버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벗어남

​자신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의뢰하는 99%,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1%. 성경은 이 1%를 위해 쓴 책이고, 그래서 99%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

​99%는 자신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도우시지만,
이 1%의 사람은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삶을 산다.
​​
그 1%가 되는 trade off는 자신의 삶을 내어놓아야 한다.
그리고 그 주변의 사람이 이 사람 주변에 있을때 득을 얻는다.

1%가 받는 고난은 controlled environment. 물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고난을 받지만, 그 깊은 곳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99%는 uncontrolled environment 에서 받는 고난과 인생-선악과. 자유로우나, 스스로 살아야 한다. 선악과를 금지한 하나님에 대해 믿지 않은 마음이 이러한 생을 살게 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 여부가 이걸 가른다.




21 사람들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에 바울이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 여러분은 내 말을 듣고, 크레타에서 출항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이런 재난과 손실은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
​- 처음 본 사람들을 encourage하는 바울

23 바로 지난밤에, ​나의 주님이시요 내가 섬기는 분이신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나의 속한 바. 나의 섬기는 하나님. 이런 고백을 하는 점이 바울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는 것. 삶 가운데서. 특정한 병이나 상황을 해결하는 기적을 기대하지 말고.

​그럴때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하나님에 관심을 가짐. 나도 같이 경쟁하며 이득을 얻고자 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증오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자는 바울 하나였을까? 왜 천사는 바울에게만 와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을까?
나는, 내 삶의 매 순간 내 곁에 서서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있다고 믿는가? 들으려고 하는가 귀 기울이는가?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반드시 황제 앞에 서야 한다. 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타고 가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너에게 맡겨 주셨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5 그러므로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습니다. 26 우리는 반드시 어떤 섬으로 밀려가 닿게 될 것입니다."
​현실을 보면, 바울도 다른 사람들처럼 낙담하기 쉬운 환경이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믿고, 그에 따라 선언하며, 사람들을 독려한다. ​
- 나는 현실을 보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있는가?
- 그 말씀은,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


27 열나흘째 밤이 되었을 때에, 우리는 아드리아 바다에 떠밀려 다녔다. 한밤중에 선원들은 어떤 육지에 가까이 이르고 있다고 짐작하였다. 28 그들이 물 깊이를 재어 보니, 스무 길이었다. 좀더 가서 재니, 열다섯 길이었다. 29 우리는 혹시 암초에 걸리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고물에서 닻 네 개를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였다. 30 그런데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달아나려고,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면서 바다에 거룻배를 풀어 내렸다. 31 바울은 백부장과 병사들에게 말하였다. "만일 이 사람들이 배에 그대로 남아 있지 않으면, 당신들은 무사할 수 없습니다." 32 그러자 병사들이 거룻배의 밧줄을 끊어서 거룻배를 떨어뜨렸다.

33 날이 새어 갈 때에,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열나흘 동안이나 마음을 졸이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고 지냈습니다. 34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은 목숨을 유지할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빵을 들어,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떼어서 먹기 시작하였다.
​-> 극단적인 상황이 되니까 바울의 말에 순종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바울의 말.

36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용기를 얻어서 음식을 먹었다. 37 배에 탄 우리의 수는 모두 이백일흔여섯 명이었다. 38 사람들이 음식을 배부르게 먹은 뒤에, 남은 식량을 바다에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하였다. 39 날이 새니, 어느 땅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모래밭이 있는 항만이 보였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배를 거기로 몰아 해변에 대기로 작정하였다. 40 닻을 모두 끊어서 바다에 버리고, 동시에 키를 묶은 밧줄을 늦추었다. 그리고 앞 돛을 올려서, 바람을 타고 해안 쪽으로 들어갔다. 41 그런데 두 물살이 합치는 곳에 끼여들어서, 배가 모래톱에 걸렸다. 이물은 박혀서 움직이지 않고, 고물은 심한 물결에 깨졌다. 42 병사들은 죄수들이 혹시 헤엄 쳐 도망할까봐, 그들을 죽여 버리려고 계획하였다. 43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병사들의 의도를 막고, 헤엄 칠 수 있는 사람들은 먼저 뛰어내려서, 뭍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였다. 44 그리고 그 밖의 사람들은 널빤지나, 부서진 배 조각을 타고 뭍으로 나가라고 명령하였다. 이렇게 해서, 모두 뭍으로 올라와 구원을 받게 되었다.

​바울의 영성에 기인한 리더십- 그들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지혜있는 말로써 도움을 준 것. 특정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결국 아무도 다치지 않고, 전원이 뭍으로 나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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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나눔 > 24절-베스도: 너의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학문=(letter). 갇혔을때 바울이 미친듯이 편지를(=사역) 쓴 것을 보여줌. 한결같은 바울의 모습.

-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한 것은(=그냥 기독교가 이단이라고 하고 무시하면 되는데) 죽이기까지 하려고 한 것=앙금. 마음의 앙금에서 시작된 일이기 때문. ->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지켜야 한다. thru 말씀. 

바울의 이야기: 예수를 만나기 전/만남/이후가 전세계와 왕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되는 것= 나의 삶도, 아무리 부끄러운 삶이었더라도 예수를 만나기 전/만남/이후의 삶 전체가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그렇게 아름답게 나의 삶을 전체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 
18절-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 우리의 삶은 이러한 미션과 유리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구절 보면서 정신 차리자! 라는 마음이 듦. 

*소망* 7절- 소망의 의미는 무엇일까?=부활에 대한 소망(이전 장에서 나타난)

*왕 앞에서*
- 청와대에서 조찬-왕 앞에서 이야기를 조리있게 하는 바울이 대단하다고 느낌: 그의 모든 재능, 학문을 모두 아울러서 조리있게 이야기 하는 것의 대단함, 그리고 왕 앞에서 아부하지 않는 담대함.
- 사회 개혁적인 기독교, 바울=너무나 변화, 사회 개혁, 이미 고착된 구조의 전복을 싫어하는 기득권을 보면서

20절-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 이건 우리 삶에서 어떤 형태로 드러나야 하는가?

32절-석방될수 있을 것 같다는 안타까움- 그러나 바울의 입장에서는 죄수로 갇혀있기 때문에 계속 보호받을 수 있는(의식주) 것.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때, 어떠한 환경은 믿는 자들이 볼 때는 너무나 좋은환경, 세상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비참한 환경. 또는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가에 믿음의 눈이 중요. 

*전도: 전도는 너무나 나에게서 먼, 여기에 달란트 있는 사람의 일로 생각하지 않았나.
이걸 듣는 왕, 베스도의 반응=전도할때 우리가 받는 반응. 줄기세포 교수가 연구를 하면 할수록 신이 있다는 믿음-복음을 전함. 교회를 다니게 되심. 
예정론에 대한 토론 -구원될 사람은 정해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책무는 전하는 것. -> 우리의 역할은 단지 도구인 것. 그 다음부터 "전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 
그 "준비" = 성경지식이나, 특정 말이 아닌,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성공지향적인 간증이 불편한 이유= 롤모델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위로다. 나같은 죄인인데, 하나님이 그 삶에 일하시는 모습, 그러면서 하루하루를 겨우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 것. 

- 복음=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드라마를 주변인에게 소개하듯, 내가 경험한 바를, 기쁨으로 전하는 것. 

*죄목을 못찾았다고 하는데, 항소를 해서 결국 황제께 옮겨짐-> 1) 무슨 죄목으로 갔을까? 정치범(소동)으로 보내지지 않았을까? 역사적인 기록은 어떻게 남았을까? 어떤 죄목으로 참수형을 받았을까? 죽기 전에 황제 앞에서 어떤 말을 하고 죽었을까?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제 26 장 - 바울이 변명하다(행 9:1-1922:6-16)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 바울의 이야기= 다른 왕국에 대한 이야기. 왕 앞에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면서 소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내용은 엄청난 왕국에 대한 이야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초라한 왕.
* 4절: 젊었을 때의 삶. 10-12살때 가말리엘, 지적 리더에게 배우고, 벌써부터 리더가 된 자. 어렸을때부터 택해서 훈련시킨 자. 
- 모세, 요셉, 야곱, 다윗 모두 젊어서부터 선택, 사용하심. 
- 교육?= 이들의 인생 가운데 제대로 교육받은 자는 모세만 있음. 이 시대에도 바울/바나바 정도만 정규교육을 받은 자. 필요조건이 아님. 
- 공통점= 고생. 그러나 고생하고도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많다. 공통요소지만 필요충분조건이 아님. 
> 이들을 젊어서부터 택해서 훈련시킨 것은 나중의 삶을 보고 거꾸로 유추한 것이지, 다른 자들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 공통점? 마음의 중심. 바울이 사울일 때도, 마음의 중심은 선했다. 
> 야곱의 경우, 욕심이 있었지만, 장자의 축복- 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 
>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 - 사무엘에게 이야기 하신. 

중심=heart.
- 사람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바로 지킬 수 있는 방법?
1. 하나님에 대한 가장 기본적 이해가 비뚤어지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 이 이해가 잘못돼있다면, 이세상에서 그가 체험하는 모든 것이 신앙의 '악'이 될 수 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모든 것을 잘되게 해주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면, 고난을 당할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할 것)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동일하지 않다. 
- 신명기에서 '지식에서 떠나지 말라'는 말은, 역사에서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그 삶을 지배할만큼 생생하지 않다는 것. 깊게 경험했더라도, 우리의 삶과 관계가 없을 수 있다. 
- 내가 하나님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 할 수 있더라도, 그것이 내 삶과 유리될 수 있다. 
- 아주 적게 알더라도, 삶에 살아있다면, 그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면, 산소망이 됨. 

2. 우리 마음에 유혹이 없어야 한다.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 우리 안에 이 유혹이 있다면.  
- 마음의 유혹: 헤롯- 이 땅에서 추구하고 싶은 부, 명예, 이것을 추구하기 위해 악을 행함
- 우리 안에 거룩한 목적이 있더라도 그 안에 '자기'가 있다면, 마음에 유혹이 생김. 

예)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라는 소원이 있다면, 거룩한 포부처럼 보이지만, 그 확장/공의가 이루어지는데 '내가 중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마음에 내가 없고, 하나님만 남아있는 사람. 만약, 그 포부가 있다면, 아그립바 왕과 다를 것이 없다. 

3. 긴장하고 있는 것.
- 너의 마음을 모든 근면을 통해서 지키라 (구약) 항상 깨어있으라 (신약)
- 우리는 깊이 경험/체험하고 있으니 중심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착각이다. 
- 늘 우리는 죄성에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져있을 수 있다. 

Reprobation - 칼빈이 확대시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중심이 바로된 사람이 살다보면, 이 사람의 삶을 통해 점점 더 선한 삶을 살게 되고, 아니면 점점 더 악을 행하는 삶이 됨. 

바울은 중심이 올바로 서있었던 사람. 예수를 알기 이전에도 예수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그 이후에도 예수를 위해 핍박받을 수 있는 사람. 

이 모든 역경이 중심이 바로 서있는 자는 성화시켜서 거룩한 사람으로 만든다. 중심이 바로 서있지 않으면, 모든 경험이 독이 돼서 그 사람을 찌그러뜨림. 
= 스데반 사건. 쓴뿌리가 될 수 있었을텐데. 
= 하나님은 이것을 성화시키셔서,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는 도구로 쓰심. 
= 억울하게 묶임받았을 때, 반응=스데반
= 앙심이 없는 바울의 모습. 우리 안에 어떠한 충격이 성화되지 않으면, 건드릴때마다 폭발하게 됨. 건들때마다 직간접적으로 드러나게 됨. 독이 품어나오지 않는 바울의 모습. 

중심이 서 있는 사람들이라면, 앙심이 없음. 
성화되지 않았다면, 이자의 인생은 간증이 될 수 없었을것. 

만약 내가 '잘돼서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안에 앙금이 남아있는 것.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1)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받아들여야
1) 왜 이 가시채 이야기를 이제서야 add 하는가? -> 느낌으로만 왔는데, 이제서야 이해를 한 것. 
2) 이 전, 소리만 듣고, 빛은 못봤다고 함. 22장: 아무소리도 못듣고 빛만 봤다고 함. 왜 말이 바뀌는가? -> 나름의 이해. 정신없는데, 그 당시 말에서 떨어지고 눈이 멀고 하는데 주변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을까? '너 그때 소리 들었니?' 하면서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 이후에 차차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이해하게 됐을 것. 

나도 어떤 것을 경험했는데, 그것을 깨달아지는 데 몇년이 걸리기도 함. 왜 그때 이해됐는가? 아직 이해할 수 있을만한 경험, 이해가 부족했을 것.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 종(사환)- 배 밑바닥에서 북소리에 따라 노 젓는 사람=바울이 스스로를 설명하는 방식
. "일어나라 너의 발로 서라" - 앉은뱅이. 38년된 병자. 네 병이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어보심. 
: 우리가 어려운일을 받아서 낙심할 때, 주저앉아있어도 될 핑계 때문에 좋아하기도 함. ex)병가. 
: 38년된 병자는 불편하지만, 일 안해도 되는 이유가 있음. 
: 나태해지고 싶고, 물러나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면이 있음.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비겁한 자가 되고 싶은데 그렇지 않으려면 정당화하려는 사건을 찾음. 
: 그래서 묻는 것. 바울에게 먼저, 네가 먼저 일어나라.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하다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2)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이르되 3)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 우리가 원하는 바를 가지고 그를 보면, 비참함. 그러나 그가 말하는 나와 같이 된다는 의미=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의탁하는 삶. 하나님의 안으로 들어가서, 내 모든 희로애락에 대한 감각 마져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나라로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 자신을 내던지는 삶.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 연단받으려면 고난받아야 하니까 싫어한다. 
고난 받고 안받고는 우리가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든 그렇지 않든 상관 없이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님의 선한 의도, 끊임없는 사랑에 우리를 의탁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dimensional shift.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가능한 이유=예수님이 돌아가셔서.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갈등 속에서의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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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읽을때, 우리 안에 일정한 종교적인 관습대로 읽고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가운데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주석을 읽어보면, 주석자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다. 

바울 in 23-25. System안에 들어간 바울의 모습이 어떻게 그 전과 다른가가 드러난다. 
사회체제 자체가 북한처럼 막혀있는 경우: 이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지, 혹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벨릭스- 유대인이 불평을 많이 해서 로마로 불려간 상황
베스도- 역사학자의 기록이 많지 않은 자.(역사책에 기록이 많이 없다) -> professional 군인이 아니었나, 하고 추측됨. 
AD 59년 정도
AD 60부터 반란이 심해지다가 AD 66년에 전쟁이 일어남

아그립바 2세- 유대를 총독이 다스리다가 잠시 유대에 왕이 세워져서 다스리게 됨. 아그립바는 너무 어려서 (17세) 왕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갈릴리 오른쪽에는 헤롯왕이 다스리는 중. 아그립바가 헤롯으로부터 유대의 통치권을 받게 됨. + 동시에 예루살렘 성전의 감독을 받게 됨. + 제사장 임명권.

가이사랴= 당시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 당시 문제의 핵심장소

유대인과 제사장 - 시대적, 국가적 책임을 깊이 생각하는 자라면, 새로 부임한 베스도가 왔을 때 바울을 고소했을까? 
-> 오늘날 살아가는 나는, 내가 속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왜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이러한 악감정을 갖게 되었나? 
: 구약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심장', '콩팥'을 사용 (신약에서는 헬라문화로 인해 달라짐)
: Heart 마음= 사람의 영혼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부분. heart. 
: Mind= intellectual process. 지적인, 의지적인 대화를 할 때 돌려야 하는 부분. 


여기서 유대인들은 heart가 바울을 죽이려는 것으로 가득참-> 이 강한 힘에 fix되어서 살고 있다. 

신명기: 모세의 말 중에, '너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를 삼가라'는 말이 있음. 마음을 지키라. 
-> 유대인들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다(홍해, 만나, 사막)
-> 하나님을 기적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그 마음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이 주신 보배를 상실하게 됨.
How? 
->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촛점 맞추고 있을때. 
-> 그렇지 않으면, 죄인의 길에 들어서게 됨. => 이 세상에서 죄인이 성공하는 것을 부러워할 때. 
->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성취하려는 마음을 갖지 말라.

구약에서 이미 예수를 상실한 유대인. 그 상실한 마음을 다시 주시려고 예수님이 왔고, 그 예수님을 대변하는 바울. 
-> 따라서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유대인들.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바람, 허상, 사람은 무엇인가? 나는 왜 그것에 노예되고 있는가? 나는 또 하나의 유대인이 아닌가?
-> 구약에서 '마음'은 그 사람의 생명이라고 말하고 있음. 그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된다. 
-> 그 사람의 삶=그 사람의 생명. 따라서 우리의 heart를 지켜야 한다. 
-> 나는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본다. 중심=마음. 이 마음에 따라 그 사람이 이미 결정된 것.
-> 사람은 마음의 상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 마음의 중심 => character을 결정. =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

한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하나님 앞에서 충성됨, 등등) 갖추고 있으면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던, 인정받게 된다. 

직위
1) 정말 그 중심이 있어서 그 직위에 오르는 사람
2) 급급하게 그 직위에 오르고 싶어서 오른 사람=불안해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경쟁하는.

내가 유대인들처럼, 어딘가에 노예가 되고 있다면, 거기에서 자유로워지자. 

베스도: 철저한 사람. 유대인의 성향, 문제의 동태를 잘 알고 있을 것. 바울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을 것이고, 가이사랴에 와서 바울을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서도(2년) 들었을 것. 

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함=죄가 없다. 그러나 + 황제에게 보내야겠다고 이야기함 (지혜)
: 바울에게도 질문- 네가 예루살렘으로 가겠느냐? (가지 않을 것을 알았을 것)
: 유대인들에게-너희가 가이사랴로 와라. 

제 25 장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다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 2년이 지난 후임에도 계속 살의가 있었음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Agrippa and Bernice)

Title: Trial of the Apostle Paul, [Nikolai_Bodarevsky]

Based on an episode of the Gospels, the painting shows Paul before Herod Agrippa II flanked by his sister Berenice and Roman procurator Porcius Festus. (https://en.wikipedia.org/wiki/File:Nikolai_Bodarevsky_001.jpg)

버니게(Bernice) 뜻:승리자 팔레스틴 왕 헤롯 아그립바1세 딸. 두번이나 남편을 갈아 치우고 오빠 헤롯 아그립바2 세와의 사이에서 남매간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바울이 가이샤라 총독 베스도에게 재판을 받았을때 그녀도 아그립바 2세와 같이 임석하고 바울이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만한 죄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중의 하나였다(행25:13, 23, 26:30). 그녀는 또 후에 로마 황제가 된 디도의 첩이 되었다.


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1)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베스도가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에게 질문한 이유-> 왕도 나처럼 무죄하다는 것에 동의를 얻어야 했음. 

벨릭스에게 바울이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당신은 나쁜 놈이다. 당신이 없었다면 반란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지 않고, '당신에게 재판받아서 기쁘다'라고 함. 
-> 지혜
-> 왜? 그에게 후에 하나님의 복음을 이야기 할 기회가 생김(그는 두려워함) 
-> 복음의 공의를 전혀 제압받지 않고 펼칠 장을 얻게 됨. 
-> 바로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감옥에 갇히고 얻어맞았을 것. 
-> "뱀 같이 지혜로워지는" 방법

베니스(Bernice, 버니게) 를 보는 바울- 사마리아 여인을 보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구약에 우리의 마음을 칼로 도려내라고 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질 것. 
믿음이 좋은 사람 = 이 땅에서 전혀 앞이 안보여도, 우리의 중심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함. 
중심이 바로 되어있는 자 = 이 땅에서 충실하고, 진실하고, 책임을 지고 일하는 사람. 

구약에서 계속되는 말 = "기억하라, 다윗 왕국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영원, 진리"에 대한 소망 -> 우리가 처한 세상에 대한 시각이 달라짐.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동력=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부터 나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에서부터. 
"내가 하나님을 경험했나, 체험했나?"라고 질문해 본 적이 있는가? ->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기적이 아닌)
-> 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이 땅에서 필요한 것. 믿음, 소망, 사랑. 이 중 제일은 사랑이라는 것= 예수가 체험되는, 사랑을 느끼는 것. 동력 => 우리의 새 심장의 동력. 
예언에서 말한 '너에게 새 심장을 주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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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 장: 제도권 안에서 바울이 행하는 바. 한국 사회라는 제도권 안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 a week after 공회에서 바울이 대변하다가 얻어맞은 시기
: 진리의 문제보다, 바울을 죽이는 이 목적에 더 집중하고 있는 이들.

: 변호사를 고용한 이유 - 자신의 신앙적인 이유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닌, 로마의 법을 가지고 싸워야 하므로, 이에 능통한 사람을 고용. 유대 종교에 정통한 로마의 변호사일 것.  변호사 - 헬라 문명에서 비롯됨.
: 아리스토텔레스 (논증, 변증-논증법 enthymema; Enthymem) <> rhetorical approach (감정적)

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3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 벨릭스 - 노예였다가 클라우디오스 황제때 자유인이 되었다. 이 형은 재무관으로, 동생인 벨릭스는 총독으로 삼았다. 원래 아카디아(시리아) 지역의 왕족이었다. 형이 벨릭스를 총독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큼. 총 3번 결혼. 첫번째는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라의 손녀와(지역의 유지일 가능성), 두번째 아내는 어느 지역의 왕의 아내였음.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딸. (폼페이 화산때 죽었다는 설). 
- 로마에게 잘 보여야하기 때문에, 총독으로 있는 지역의 평안이 중요했고, 이를 위해 강하게 진압/탄압했다. 
- 화려한 생활을 누리려다보니 착취도 많이 함. (후에 이것 때문에 로마에 끌려가게 됨. 2년 후에 고소를 당해서 잘림. 황제 앞에서 처형을 당할뻔 하다가, 형이 구해줌)

=> 이 사람의 life style 1) 권력 2) 돈을 만족시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해야했다.  
=>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이처럼 무리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중 하나에라도 붙들려있다면 이세상에서의 삶이 너무나 힘들 것이다.

: 애굽출신의 어떤 사람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함 -> 이 변호사의 '태평', '개선'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님. 
: 그러나 벨릭스의 착취나, 반란을 만든 정치상황을 만든 사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음 <- 이 세상에서 사는 법

4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 벨릭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소요케 하는 것'
: '이단'- 유대인이 골치아파하는 내용

6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1)(6하반-8상반 없음)

8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바울이 변명하다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 개인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진리를 선포하니, 스스로 두려워했다.
: 이 사회의 system을 인정하고 들어간 것.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18    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19    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바울의 방법 - logical.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
: 1) 선동케 한 죄 => 온 지 12일 밖에 안됨
: 2) 성전을 더럽힌 죄 => 결례를 행함
: 3) 구제까지 했다 => 총독을 도와줌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 이방인에게는, 예수때문에... 라는 말 보다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들의 삶에 더 연결되는 anchor가 됨

바울은 정말, 법 앞에 숨길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rhetorical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 미루기 위한 핑계
: 죄목이 없고, 위엄(integrity) 을 느꼈을 것**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 사람들이 우리 앞에 서면 느낄 수 있는 의. 거룩함. 이것이 없으면 예수님 앞에 복음을 들고 설 수 없다.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 안식년. 의식주 해결+만나고픈 사람들은 다 만날수 있는. 전도여행도 떠나지 않아도 되는.
: 바울도 전도여행을 가기 싫었을 것(고생). 그러나 가지 않았을때 마음에 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걱정. 
- 의무감 때문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 때문에. 
- 의무감 때문에 하다보면, 금방 실망하게 됨.

바울이 감옥에 갇혀 지내다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 바울의 주위에 있었던 유지들, 백부장(maybe 천부장)을 지낸 고넬료도 찾아왔을 것. 
: 바울의 네트워크도 useful 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
: 그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도 고려했을 것.
-> 이러한 사람들의 습성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음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 내가 어떤 관점에서 봐도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돈/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어야 한다. 여기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로마의 법정에서 바울이 떳떳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신앙인이어서가 아니다. 
이 세상에서 의롭게 살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세상 앞에 의롭게, 법 앞에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 '앎' 구약-야다,(야다하-찬양하다라는 뜻:하나님을 알때,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 신약-기노스코(from gnosis, from ginosco)
- 단어해석 뿐 아니라, 어떤 관점에서 쓰는 앎인지를 깨달아야. 

ginosco 중에서도
- gnocis: 하나님에 대한 지식. 과학적 앎에 대한 것. 그노시즘(영적으로 예수를 알때 얻는 점에 대한)
-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풍성한 지식에 이른다: ginosco를 사용. 그것은 예수님이 사용하셨던 안다.와도 같은 단어. 
- 예수님이 사용하신 '안다': 넓이, dimensional transformation 차원이 달라지면서 알때의 앎. 십자가의 경험, 체험이 있을때 알게 되는 다른 차원. 성령께서 이 사람을 사로잡을때 알게 되는. ginosco. 이 세상의 경험이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 야다: 깊이, layer이 깊어지면서 아는 앎. 

욥기: 내가 이제 하나님을 압니다 - 여기서 쓰인 알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이르는 앎. 
- 수 많은 layer의 앎.
- 욥: 축복의, 무서운, 창조의 하나님..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되면서 조금씩 깊어지는 앎. 결론적으로 내 영혼의 본질, 아무것도 덮이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과 대면하여 아는 앎. 

- 고통으로 인해 영혼이 노출될 때, 욥은 하나님께 밀착됨. 어떤 이(이스라엘)는 고난을 겪으며 오히려 마음이 걍퍅, 완악해짐.
- 나치 수용소: 누군가는 변화되고, 누군가는 완악해짐. 그 원인은 고민해보자.   

영생= 이런 수준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 그 아들을 아는 것. ginosco 에서 야다의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그것이 영생과 동일함을 알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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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이 체포되다

8    스데반은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백성 가운데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하고 있었다. 
9    그 때에 구레네 사람과 알렉산드리아 사람과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으로 구성된, 이른바 리버디노 회당에 소속된 사람들 가운데에서 몇이 들고일어나서,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므로, 그들은 스데반을 당해 낼 수 없었다. 
11    그러므로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2    그리고 백성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을 부추기고, 스데반에게로 몰려가 그를 붙잡아서, 공의회로 끌고 왔다. 
13    그리고 거짓 증인들을 세워서, 이렇게 말하게 하였다. "이 사람은 쉴새 없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을 합니다. 
14    이 사람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뜯어 고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15    공의회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다.

사도행전 6:8-15 묵상질문
1. 섬기기위해 새로 뽑힌 사람 중에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여 주목 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8) - 스데반 


2. 이를 대적하여 변론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이었습니까? (9) - 구레네, 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 아시아
3. 대결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0) -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으나 이길 수 없었다. 
4. 그러자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11-13) - 사람들을 선동해서 거짓으로 증거하게 함
5. 그들이 고소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13-14) - 예수님이 그곳을 헐고, 십계명을 고칠 것이라는 것. 
6.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본 스데반은 어떤 상태였습니까? (15) - 천사의 얼굴 같았다. 
7. 내가 감당치 못하겠는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누군가를 나를 억울하게 몰아세운 적이 있습니까? 그 때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혹은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나를 억울하게 몰아가는 사람에게, 나는 최대한 오해를 풀면서 상대방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내가 경험한 감정적인 어려움은 꽤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서 그 사람을 용서하기 어렵게 했던 것 같다. 결국 그 과정을 통해 상대방이 나를 천사와 같이, 당해낼 수 없이 여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스데반이 그러했던 것 처럼, "하나님은 아시리라"했던 마음이 결국 최종적으로는 오해를 풀게 했던 것 같다. 내가 그 과정에서 말씀대로 가장 잘 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상대방에게 과격하거나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았던 점 같다. 그러나 동시에 앞으로도 그 일들을 마음에 두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또한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 보시며 판단해주실 것을 기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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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일곱 일꾼을 뽑다
1    이 시기에 제자들이 점점 불어났다. 그런데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이 히브리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렸다. 그것은 자기네 과부들이 날마다 구호 음식을 나누어 받는 일에 소홀히 여김을 받기 때문이었다. 

2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을 모두 불러놓고 말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서 음식 베푸는 일에 힘쓰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3    그러니 4)형제자매 여러분, 신망이 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여러분 가운데서 뽑으십시오. 그러면 그들에게 이 일을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5    모든 사람이 이 말을 좋게 받아들여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안디옥 출신의 이방 사람으로서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인 니골라를 뽑아서, 
6    사도들 앞에 세웠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였다.
7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퍼져 나가서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가 부쩍 늘어가고, 제사장들 가운데서도 이 믿음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도행전 6:1-7  묵상질문
1. 성도들의 숫자가 늘어나자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습니까? (1) - 그리스 과부들이 충분한 음식을 공급받지 못함
2. 이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사도들을 생각했습니까? (2-4) - 이 일에 신경쓰기 위해 말씀 전파가 소홀해지면 안되기 때문에 전담자를 세우자
3.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3)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집사를 선정함. 
4. 사람들은 이들의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5) - 좋게 받아들임. 
5. 봉사를 맡길 사람들을 뽑은 기준은 무엇이었습니까? (5)- 성령/지혜가 충만하다고 신임받는 이들 who are known to be full of the Spirit and wisdom.
6. 사도들은 이들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6)- 기도하고 안수하였다. 
7. 이런 결정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7)- 복음 전파가 더 확산되었고, 심지어 제사장들 중에서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들이 많이 생겼다. 
8.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중심을 두는것은 무엇입니까? 섬김을 맡긴 사람을 뽑는 기준을 무엇으로 하고 있습니까?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의 방향이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민감하게 주시하고 있습니까?


- 너무나 귀한 말씀 본문이다. 최근 교회에서 공천위원회로 집사와 장로를 선출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인간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때 어떤 사람을 선정해야 하는가에 대해 너무나 명확하게 말씀하고 계시기에 감사하다.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 다시한번 공천을 받는 이들의 기준이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지에 대해 살펴봐야겠다. 


또한 나는 어떠한지 돌아본다. 나는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자인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한 일꾼으로 설 수 있는 자인가. 그것이 나 스스로를 설득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신망이 가는 known, 삶으로 증명되는 자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이 모든일-행정적이고 인사적인 일들의 목적은 사도들이 더 기도와 말씀을 섬기는일에 헌신케하고, 복음이 퍼져나가기 위함이다. 교회에서, 또한 내 삶에서 선택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나의 이익을 위함인가, 혹은 주님의 일꾼을 격려하고, 나와 이웃이 하나님께 더 집중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목적인가. 돌아보게 된다. 


오늘 우리 교회에서 섬기는 선교사님의 두 자녀를 초대해서 식사를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그들이 교회 안에서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이 섬김 역시, 내가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다른 방향으로라도 서포트하는 일이길 소망한다.  저녁엔 예상치 못한 사람과의 만남이 갑자기 생겼다. 이 만남 역시, 하나님이 어떻게 쓰실지 생각하고 온유와 겸손으로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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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이 박해를 받다

17    대제사장과 그의 지지자들인 사두개파 사람들이 모두 시기심이 가득 차서 들고일어나,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 
19    그런데 밤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하였다. 
21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에 대제사장이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와서, 공의회와 이스라엘의 원로회를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22    경비원들이 감옥에 가서 보니, 사도들이 감옥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돌아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23    "감옥 문은 아주 단단히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었는데, 문을 열어 보았더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4    성전 경비대장과 대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서, 대체 이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고, 사도들의 일로 당황하였다. 
25    그 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일렀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옥에 가둔 그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6    그래서 경비대장이 경비대원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봐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27    그들이 사도들을 데려다가 공의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신문하였다. 
28    "우리가 그대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하였소. 그런데도 그대들은 그대들의 가르침을 온 예루살렘에 퍼뜨렸소. 그대들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30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은 여러분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이분을 높이시어 자기 오른쪽에 앉히시고,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십니다."
33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4    그런데 율법 교사로서, 온 백성에게서 존경을 받는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새파 사람이 의회 가운데서 일어나서,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게 한 뒤에, 
35    의회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2)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지 조심하십시오. 


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서, 자기를 위대한 인물이라고 선전하니, 약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를 따랐소.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모두 다 흩어져 없어지고 말았소. 
37    그 뒤에 인구 조사를 할 때에,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 백성들을 꾀어서, 자기를 뒤따라 반란을 일으키게 한 일이 있소. 그도 죽으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다 흩어지고 말았소. 
38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는 이것이오.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39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 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겼다. 
40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불러다가 때린 뒤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서 놓아 주었다. 
41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공의회에서 물러나왔다. 
42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3)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사도행전 5:17-42 묵상질문
1. 사도들을 대적했던 무리들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17) - jealousy 
2. 그들은 어떻게 사도들을 방해하려 했습니까? (18, 27, 33,40) - 잡아서 옥에 가두고, 신문하고, 죽이려고 하고, 때리고, 엄포를 놓음
3. 그들이 두려워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26, 28, 40) - 백성들의 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예수의 이름이 퍼지는 것
4. 이들의 대적함에 사도들은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21, 32, 41-42) - 여전히 성전에 가서 가르침 
5. 하나님은 이들을 어떻게 도왔습니까? (19-20,34) - 감옥문을 열어주시기도 하고, 가말리엘을 사용하여 핍박하려는 자들을 설득하심
6. 교법사 가말리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35,38-39) - 이 사람으로 인해 사람들이 흩어지며(인구가 줄어듦), 하나님의 일인지 아닌지 모르나, 만약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될 것이고, 아니라면 이들이 스스로 망할 것. 
7. 이 장에서 유대인들의 리더, 사도들, 가말리엘은 각각 어떤 마음으로 이 상황을 접하며, 그 마음이 그들의 행동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 리더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사도들의 인기를 두려워하며, 사도들은 어느 상황이서든 예수님을 전하려고 애쓰며, 가말리엘은 그 이성을 사용하여 non-believer로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함
8. 지난날 어떤 상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내 안에 가득한 것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그것이 나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그 판단은 나를 어떻게 행동하게 했습니까? 지금은 어떠합니까?


맨처음 교회가 팔리기로 결정되었을 때, 내 안에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이 컸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은 내 마음 가운데 안타까움과 슬픔, 그리고 더 기도하기로 결단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 나는 나름대로 성경적인 가르침에 따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성경적인 방법'에 대한 고정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나니 오히려 새로운 소망이 생기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 대한 '닫힌'판단에 대해 반성도 했다. 사실 아직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모르겠고, 어려운 회의 가운데 앉아 있으면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내 안에 드는 생각들이 옳다고 판단하기 이전에, 그 일이 정말 "예수의 이름을 빛내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먼저 있어야겠다. 상황에 대한 나만의 the right answer를 갖기 전에, 또한 그로 인해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가장먼저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말보다는 기도로, 또한 예수님이 가장 영광받을시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 


오늘에 있는 세 개의 미팅(연구미팅+교회멤버) 가운데에서도 예수님의 자세로 대하고 싶다. 여러가지 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나도 때떄로 내 이론, 이성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가말리엘은 이성적인 판단은 했으나, 복음에 다다르지는 못했다. 그는 마치 사도들을 풀어줌으로써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복음으로 구원받지 못한 세상 학자였을 뿐이다. 내가 사는 방법 또한 단순히 '착한' 세상사람처럼 내 머리로, 윤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예수를 전하고, 예수가 했을 행동과 말을 하고, 예수가 높임받는 방식으로 사는 사도의 삶, 제자의 삶을 따라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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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은 말씀을 조금 늦게 보네요. 
어제 저녁에 이런저런 이메일을 보내면서 참 마음이 이상했어요. 
오늘 회개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주님. 도서관에 와서 두 시간 정도 허튼 시간을 보냈네요 에구. spending of my time. 주님, 죄송해요. 
아직 보내지 못한 이메일들, 더 근면하게 살지 못한 부분들. 죄송해요. 주님.

오늘 바라보는 창 밖은 왠지 쓸쓸하네요.
성령님, 그러나 나와 함께 하시니, 힘내서 오늘 남은 시간들을 더 productive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내 삶을 인도하시고, 나를 더 주께 가까이 이끄소서. 

특별히 주일 인도할때, 우리 전 교회가 한 마음을 주께 마음을 활짝 열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내게 우리 전 교인을 함께 음악이라는 도구로 주께 예배케 하는 좋은 곡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날 정결한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3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님께서는 주님의 4)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6)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7)종 예수를 대적하여, 
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공동 소유 생활
32    많은 신도가 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사람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34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다. 
36    키프로스 태생으로, 레위 사람이요, 사도들에게서 바나바 곧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별명을 받은 요셉이, 

37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밭을 팔아서,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사도행전 4:23-37 묵상질문

1. 돌아온 베드로와 요한에게서 제사장과 장로들이 그들에게 한 말을 들은 동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24) - 기도했다.
2. 그들이 의지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24) - 온 우주의 창조주
3. 제사장과 장로들의 위협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것입니까? (25) - 이방 민족의 헛된 일
4. 제자들은 이스라엘 리더들의 모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28) - 이 역시 미리 하나님이 정하신 일임
5.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한것은 무엇입니까? (29-30) - 이 위험을 내려봐주시고, 그들이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들이 일어나게 해달라. 
6. 기도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31) - 땅이 진동하고, 성령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7.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을때 그들에게 어떤 마음이 생겼습니까? (32) - 공동 소유
8.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을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33) - 큰 능력을 주셔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사람들이 은혜를 받도록 함
9. 어떤 확신이 성도들을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공동체에 가져오게 하였을까요? (34-35) - 예수님이 곧 오실 것에 대한 확신
10. 구브로인 요셉은 왜 바나바라고 불렸습니까? (36) - 위로의 아들: 착한 성품
11. 복음을 받고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아낌없이 줄 수 있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복음을 받고 내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내 삶의 목표가 바뀐 것, 하나님나라를 꿈꾸게 된 것이다. 그것에는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에 대한 연민과, 그들이 하나님으로인해 소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역시 오늘날 나의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고민해보게 된다. 내 연구, 내 매일의 삶, 내 교회 섬김, 친구들을 향한 배려들에서 어떻게 이 복음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는가?)


사실 질문에서처럼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아낌없이 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마음에 care하라고 주신 영혼을 이번 주에 두 명 만난다. 함께 1대1을 했으면 하는 깊은 아픔이 있는 자매와, 학교/교회 전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다 떠나버리고 싶어하는 형제이다. 이 둘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학업으로 인한 시간적인 부담, 식사를 하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부담, 두 형제자매의 힘듦으로 인한 내 영적/감정적/육체적 피로도 때문에 두려워하면서 만난다. 그러나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고, 위로를 하라고 하시니 만날 계획이다. 이 만남을 통해, 생명수가 흘러나갔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더 아는 지식이 늘었으면 좋겠고, 하나님께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박차고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가운데 내가 작은 통로가 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게도, 학업과 재정,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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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제 4 장

베드로와 요한이 의회 앞에 끌려오다

1    베드로와 요한이 아직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데,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몰려왔다. 
2    그들은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는 것과, 예수의 부활을 내세워서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선전하고 있는 것에 격분해서, 
3    사도들을 붙잡았으나,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다음 날까지 가두어 두었다. 
4    그런데 사도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는 사람이 많으니, 남자 어른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
5    이튿날 유대의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해서, 가야바와 1)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에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7    그들은 사도들을 가운데에 세워 놓고서 물었다. "그대들은 대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8    그 때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 여러분, 
9    우리가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또 그가 누구의 힘으로 낫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라면, 
10    여러분 모두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2)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11    이 예수는 3)'너희들 집 짓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은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12    이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본래 배운 것이 없는 보잘것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14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도 잡을 수 없었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서로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우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7    다만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더 퍼지지 못하게, 앞으로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합시다." 
18    그런 다음에, 그들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다. 
19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이는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다.


1. 사도들이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었던것은 무엇입니까? (2) -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부활을 전함
2. 이를 싫어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1-2) - 제사장, 성전 경비대장, 사두개파 사람들
3. 사도들의 메세지를 들은 사람들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4) - 메세지를 믿음
4. 이스라엘의 리더들이 사도들에게 무엇을 질문하였습니까? (7) - 누구의 권세로 이 일을 하는가
5. 이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10)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6. 베드로가 선포하는 예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12) -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분, 구원을 얻을 이름
7. 베드로의 답변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13) - 보잘것 없는 어부였던 이들이 담대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놀람
8. 리더들이 염려하는 바는 무엇이었습니까? (16-18)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17-18) -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믿을 것을 염려함. 그럼으로써 본인들의 예수님에 대한 불신이 challenge될 것을 걱정, 그래서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고 경고함
9. 그러한 그들에게 베드로와 요한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19) -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하며, 계속 가르치겠다고 함. 
10. 사람들이 이번 기적을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밖에 없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3:2, 22) - 사람이 할 수 없으며, 예언된 대로 하나님이 일하셨기 때문에. 
11. 지금 내가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들의 의견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 행하려고 하지만, 때로 그것이 보다 '태도'에 대한 것이며, 사람들의 이야기는 how to에 대해 많이 참고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작은 결단이나 결정 역시 말씀에서부터 기본되고 싶고, 따라서 말씀의 묵상이 내 how to 까지 연결되었으면 하지만, 막상 주변에서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하는 작은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분별하지 않고 따라갈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찬양 중에 every step i make, i make in you. every move i make, I make in you 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늘 big change, big step에서만 간구하고,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작은 일들에서는 얼마나 하나님께 묻고, 들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번주에도 만나야 할 사람, 진행되어야 할 프로젝트들이 가득하다. 누구를, 왜, 언제 만나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 것인가? 묻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한 주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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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다

11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머물러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이라고 하는 곳으로 달려와서, 그들에게로 모여들었다. 
12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까? 또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하기나 한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까? 
13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예수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일찍이 그를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작정하였을 때에도, 여러분은 빌라도 앞에서 그것을 거부하였습니다. 
14    여러분은 그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거절하고,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청하였습니다. 
15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16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  
17    그런데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빌어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야만 한다고 미리 선포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십시오.  
20    그러면 주님께로부터 편히 쉴 때가 올 것이며, 
Then that time will come when the Lord will give you fresh strength.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미리 정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 보내실 것입니다. 
21    이 예수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어서 말씀하신 대로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 마땅히 하늘에 계실 것입니다. 
22    모세는 말하기를 '주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라.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백성 가운데서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하였습니다. 
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서 예언한 모든 예언자도, 다 이 날에 있을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25    여러분은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사도행전 3:11-26  묵상질문

1. 기적을 겪고,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1) - 크게 놀라서, 솔로몬의 행각으로 달려와서 모여들었다. 
2. 이 기적을 베드로는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12-16) -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한 일이며, 그 예수를 그들이 죽였다고 함. 
3.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한 일을 베드로는 어떻게 해석했습니까? (17-18) - 무지하기 때문에 행동한 것이며, 이 역시 예언된 하나님의 계획 이었다라고 함. 
4. 모인 유대인들에게 베드로가 권한것은 무엇입니까? (19) -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라
5.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것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예언했습니까? (22-23) - 모세의 동족 중 한 예언자를 세우실 것이며, 그 말을 다 들어야 하고, 듣지 않으면 망할 것
6.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상기시킨것은 무엇입니까? (25) - 유대인들이 바로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신 족속이라는 사실. 
7. 예수님들이 유대인에게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6) - 아브라함의 족속을 통해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8.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원하고 계십니까? 아직도 내 방식을 고집하여 나에게 축복하시고자 하는것을 받고 있지 못하는 부분은 없을까요?

어제 오늘 계속 마음에 붙드는 생각은, 내가 얼만큼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그것에 반응하고 있는가이다. 때때로 내 안에 주시는 깨달음과 guideline들에 민감할 만큼, 내가 충분히 영적으로 정결한가, 그리고 그 말씀에 얼만큼 순종하고 있는가이다. 이를 위해 오늘 새벽에는 특별히 더 회개에 힘썼던 것 같다. 내가 무심코 저지른 죄들, 게으름의 영역들을 내어놓고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간구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성경이 이르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특별히 매디슨에서 섬기는 한 조원에 대해 생각나게 한다.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조원을 위한, 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섬겨야 하는데. 때로는 나도 내 인간적인 필요와 스케줄 때문에 내가 편한 모습으로만 섬기려고 했던 것 같다. 산상수훈에서처럼, 오 리를 가 달라는 사람에게 십 리를 가 주고, 속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내어주는 섬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주님의 모습을 본받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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