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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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그리스도인의 생활]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9.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붙드십시오.

10.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먼저 존경하며

11. 열심을 내 일하고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으로 주를 섬기십시오.

12. 소망 가운데 기뻐하고 환난 가운데 참으며 기도를 항상 힘쓰십시오.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며 오히려 비천한 사람들과 사귀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마십시오.

17. 아무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힘써 행하십시오.

18. 여러분이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기록되기를 “원수를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아 주겠다”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신32:35

20. “네 원수가 굶주려 있으면 먹이고 목말라 하면 마실 것을 주어라. 이로써 네가 그의 머리 위에 숯불을 쌓을 것이다.” 잠25:21-22

21.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9. Let love be without hypocrisy. Abhor what is evil; cling to what is good.

10.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give preference to one another in honor;

11. not lagging behind in diligence, fervent in spirit, serving the Lord;

12. rejoicing in hope, persevering in tribulation, devoted to prayer,

13. contributing to the needs of the saints, practicing hospitality.

14. Bless those who persecute you; bless and curse not.

15.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and weep with those who weep.

16. Be of the same mind toward one another; do not be haughty in mind, but associate with the lowly. Do not be wise in your own estimation.

17. Never pay back evil for evil to anyone. Respect what is right in the sight of all men.

18. If possible, so far as it depends on you, be at peace with all men.

19. Never take your own revenge, beloved, but leave room for the wrath [of God,] for it is written,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says the Lord.

20. "BUT IF YOUR ENEMY IS HUNGRY, FEED HIM, AND IF HE IS THIRSTY, GIVE HIM A DRINK; FOR IN SO DOING YOU WILL HEAP BURNING COALS UPON HIS HEAD. "

21.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9.  Let love be without dissimulation. Abhor that which is evil; cleave to that which is good.

10.  Be kindly affectioned one to another with brotherly love; in honour preferring one another;

11.  Not slothful in business; fervent in spirit; serving the Lord;

12.  Rejoicing in hope; patient in tribulation; continuing instant in prayer;

13.  Distributing to the necessity of saints; given to hospitality.

14.  Bless them which persecute you: bless, and curse not.

15.  Rejoice with them that do rejoice, and weep with them that weep.

16.  Be of the same mind one toward another. Mind not high things, but condescend to men of low estate. Be not wise in your own conceits.

17.  Recompense to no man evil for evil. Provide things honest in the sight of all men.

18.  If it be possible, as much as lieth in you, live peaceably with all men.

19.  Dearly beloved, avenge not yourselves, but rather give place unto wrath: for it is written,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saith the Lord.

20.  Therefore if thine enemy hunger, feed him; if he thirst, give him drink: for in so doing thou shalt heap coals of fire on his head.

21.  Be not overcome of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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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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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3. 나는 내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었고 각 사람은 서로 지체가 됐습니다.

6.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갖고 있습니다. 만일 예언이면 믿음의 분량대로,

7.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로,

8. 권면하는 사람은 권면하는 일로, 구제하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3. For through the grace given to me I say to every man among you not to think more highly of himself than he ought to think; but to think so as to have sound judgment, as God has allotted to each a measure of faith.

4. For just as we have many members in one body and all the members do not have the same function,

5. so we, who are many, are one body in Christ, and individually members one of another.

6. And since we have gifts that differ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to us, [let each exercise them accordingly]: if prophecy, according to the proportion of his faith;

7. if service, in his serving; or he who teaches, in his teaching;

8. or he who exhorts, in his exhortation; he who gives, with liberality; he who leads, with diligence; he who shows mercy, with cheerfulness.

3.  For I say, through the grace given unto me, to every man that is among you, not to think of himself more highly than he ought to think; but to think soberly, according as God hath dealt to every man the measure of faith.

4.  For as we have many members in one body, and all members have not the same office:

5.  So we, being many, are one body in Christ, and every one members one of another.

6.  Having then gifts differing according to the grace that is given to us, whether prophecy, let us prophesy according to the proportion of faith;

7.  Or ministry, let us wait on our ministering: or he that teacheth, on teaching;

8.  Or he that exhorteth, on exhortation: he that giveth, let him do it with simplicity; he that ruleth, with diligence; he that sheweth mercy, with cheerfulness.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NIV: Do not think of your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but rather think of yourself with sober judgment, in accordance with the measure of faith God has given you.

공동번역: 여러분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분수에 맞는 생각을 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And since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이 되어 

       서로 지체    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격려하는 일이라면 격려하는 데 써야 합니다.(공동번역)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희사하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하고 (공동번역) liberately, simplicity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을 다해서 해야 하며(공동번역)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공동번역)


A. * 바울은 한 마디를 하더라도 주의 은혜에 의지하여, 사랑과 공동체를 돌보는 마음에 의지하여 권고하고 있다. 

* 나의 생각: 나를 과대평가하지 않고, with sober judgement 나를 주께서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판단하라. 


B. * 우리 공동체에도, 찬양팀과 사랑방에도 서로 다른 모습의 지체들이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에게 같은 기능, 같은 믿음의 분량, 같은 은사를 절대 기대해서도 안되고 요구해서도 안된다. 하나님은 심지어 믿음 까지도 각 사람에 맞게 다르게 나누어주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믿음이 적은 지체에게도, 그것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정일우 신부님에 대해 회고하며 유시찬 신부님은, "내 눈에 거슬리는 모습을 보인 사람들에 대해서도 한 번도 꾸짖지 않았다.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큰 신뢰를 품고 계셨다. 사람인 우리 모두는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옳게 가고 있는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으며, 종국엔 스스로가 알아서 자기의 올바른 길을 찾아가며 변화되어 가고 성장해가는 것임을 깊은 차원에서 확신하고 계시는 듯했다" 고 이야기 하셨다. 

조금 부족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자들이 있더라도 공동체는 사랑으로 품어야 하며, 비난 보다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야 한다. 


C. * 나의 은사는 철저히 gift from God, given by God, by grace 이다. 

* 그것이 때로는 예언이나 섬기는 일, 가르침, 위로와 같은 교회 내에서 주로 일어나는 사역이기도 하고, 구제나 다스림, 긍휼 처럼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일이기도 하다. 무엇이든, 나의 행동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따르는 은사가 들어있다. 


적용: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 모두가 그저 연약한 지체이리라. 어떤 사람은 리더로, 어떤 사람은 follower이지만 그 어떤 것도 낫고 낮은 것이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그러나 그 지체가-혹은 내가- 하나님 앞에 교만해지고, think of my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그는 지체가 되어 예수의 몸을 이룰 수 없다. 그는 분리되기 원할 것이며, 원하는 position을 고집할 것이다. 아.. 이 안에서 내 모습은 없는지. 


교회의 섬김 가운데 늘 앞에 나서기 주저하고 부끄러워하는 나이지만, 언제나 preference는 종종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제 그것이 많이 훈련되어,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곳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이러면 더 좋겠는데",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좋겠는데"라는 욕심이 아직도 남아있지 않은지. 나에게 편한 지체들, 내가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지체들과 있고 싶어하고, 불편한 지체들과는 자연스레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에는 이유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고,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음악과 가르치는 것 모두 내게 주신 은사지만, 교회에서 더 필요로 하는 곳에 주저없이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내겐 찬양팀과 교사지만, 둘을 동시에 할 수 없기에- 지금은 찬양팀을 섬기고 있다. 그러나, 주가 명령하시면 언제든 원하시는 모습으로 달려가야한다. 감사한 것은, 지난 몇 년 간의 섬김을 통해 이젠 그 자리가 어디이든 순종하려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순장을 맡을 때는 조금 마음이 달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꺼려지는 사람이 있고, 함께하고픈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나이가 많아지니, 너무 어린 학부생들과 한 조가 되는 것이 부담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Kosta KBS모임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게 주신 캠퍼스 선교라는 꿈과 학부생을 향한 섬김은 결국 잇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고 소중한지. 


하나님, 내게 어떤 연령이든, 주께서 내게 맡기신다면 기쁘게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종종 외로움으로 인해 내가 원하는 친구들 곁에만 있으려는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요... 주님, 내 마음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을 위해 중보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채워주시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푯대를 향해 전력질주 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내게 찬양팀 인도자의 역할과 순장, 집사의 직분을 맡기셨으니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해주시고, 결코 그 자리에서 내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나님만 드러나도록 해 주세요. 


주일에 있을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주님이 인도하시는 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성령의 운행하심과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는 인도자로 준비되길 소망합니다. 


Kosta를 두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쁘게 예배드리고 청년의 때를 주께 기쁘게 드리는 자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아무래도 여름에 수입이 없다보니 $360이라는 돈이 너무 부담되네요 ㅠㅠ ... 9일이 마감인데.. 마지막까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결정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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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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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 I urge you therefore, brethren, by the mercies of God, to present your bodies a living and holy sacrifice, acceptable to God, [which is] your spiritual service of worship.

2. And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ou may prove what the will of God is, that which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1.  I beseech you therefore, brethren, by the mercies of God, that ye present your bodies a living sacrifice, holy, acceptable unto God, which is your reasonable service.

2.  And be not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y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e may prove what is that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will of God.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by the mercies of God)

너희를 권하노니 (I urge you)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변화를 받아 transformed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prove) 하도록 하라


A.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그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영적인 예배라고 한다. 

나에게 영적 예배란 무엇인가? 실은 영과 육을 철저히 구분해서 생각해왔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내 몸을 쳐서 주께 복종하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 (게으름, procrastinate, 내 몸이 편하고자, 좋고자, 누리고자 ) 결국 영적인 예배로도 이어지는 것이라는 깨우침을 주신다. 


B. I have to renew my mind - which will transform me to prove what the will of God is.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주님.. 내 마음이 새롭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으리라. 내일 아침부터, 새벽을 깨우며 주님 앞에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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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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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3. “깊도다! 하나님의 부요와 지혜와 지식이여,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찾아낼 수 없도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는가? 누가 주의 조언자가 됐는가?” 

35“누가 주께 먼저 드려 주의 보상을 받겠는가?” 

36.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인해 있고 그분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분에게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33. Oh,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unfathomable His ways!

34.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BECAME HIS COUNSELOR?

35. Or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36.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33.  O the depth of the riches both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his ways past finding out!

34.  For who hath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hath been his counsellor?

35.  Or who hath first given to him, and it shall be recompensed unto him again?

36.  For of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whom be glory for ever. Amen.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unfathomable His ways!


 지혜(소피아스)는 영원한 진리에 대한 종합적 통찰력이며 지식(그노세오스)은 단편적, 감각적 사물에 대한 인식이다. 이 절에서 지혜는 하나님의 통치원리이고 지식은 그 원리를 뒷받침해주는 구체적인 지적 능력이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COUNSELOR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1.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에 잇대어 살고 싶다. 내 이름 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자가 되고 싶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 역시 하나의 학문 분과이지만 결국은 영원한 진리에 대한 통찰력과 연결되어 있다. 주님, 내게 지식과 지혜의 은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것이 세상적인 유익을 위한 것,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자 하고 그 빛을 통하여 교육의 영역을 비추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판단과 길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으랴! 

오늘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 생의 단 한 분의 judge는 하나님이시고, planner 역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길- 비록 그것이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길이라 할지라도 모든것이 합력하여 결국엔 선을 이룰 것이라는 약속을 붙들고 가자. 그 약속 위에 굳게 서리라. 굳게 서서, 결국 하나님의 판단 가운데서 옳다고 여겨지는 삶을 살자. 


3.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내가 주께 받은 그 어떤 것도 내가 결코 드려서 되받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그 어떤 것도 주께 그 보상을 기대하고 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 나는 얼마나 많은 섬김들 가운데 그 '헌신'(defined by myself)을 통해 받을 '축복'을 기대하며 살았는가. 뿌리치려 하고, 부정하려고 해도- 그 섬김을 통해 바랐던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심, pleasing him 이었는가 혹은, 내가 받을 칭찬 뿐이었는가. 


4. From Him, Through Him, and To Him. 

신앙인의 대 전제. 그에게서 만물이 시작되었고, 말미암았고, 또 돌아갈 것이라는 찬양의 기본 자세. 


적용:

- 주님, 해석을 통해 고백했던 것처럼, 주께만 기댄 지혜를 바탕으로 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하소서. 

- 또한 내 삶과 언행 가운데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남보다 더 나은 사람인 것 처럼 말하고, 판단할 자리에 선 사람처럼 말하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불쌍한 자가 아니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가졌던 내 대화의 패턴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말씀 앞에- 그 엄중하고 불꽃같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섭니다. 주님 나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주의 숯불로 성결케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판단 앞에서, 그 기준 앞에서 옳고 의로운 일을 행하게 하소서. 

- 내 헌신의 단 한순간도, 단 10분도 주님이 이유가 되지 않은 것은 없게 하소서. 내가 받을 pay back을 고려하거나 그 일에 대한 나의 즐거움이 원동력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 즐거움 이 내 단 하나의 원동력이 되게 하소서. 

- 그리하여 내 헌신도, 내 삶도, 내 인생도 오직 하나님께로서 왔고, 말미암았으며, 돌아갈 것임을 생의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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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22-32


 개역개정

우리말성경 

NASB 

KJV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나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 안에 머무르면 그분의 인자하심이 그대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 역시 잘려 나갈 것입니다.

23. 또한 그들이 불신앙에 머물지 않는다면 다시 접붙임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24. 그대가 본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나와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하물며 원가지들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쉽게 자기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회복]

25.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이 비밀에 대해 알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이방 사람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일부가 완악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 “구원자가 시온에서 나와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애 버릴 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여러분으로 인해 원수가 된 사람들이지만, 선택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조상들로 인해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번복될 수 없습니다.

30. 한때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긍휼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31.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지금 순종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에게 베푸신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가두신 것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함입니다.

22. Behold then the kindness and severity of God; to those who fell, severity, but to you, God's kindness, if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23. And they also, if they do not continue in their unbelief, will be grafted in; for God is able to graft them in again.

24. For if you were cut off from what is by nature a wild olive tree, and were grafted contrary to nature into a cultivate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o ar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ted into their own olive tree?

25. For I do not want you, brethren, to be uninformed of this mystery, lest you be wise in your own estimation, that a partial hardening has happened to Israel 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has come in;

26. and thus all Israel will be saved; just as it is written, "THE DELIVERER WILL COME FROM ZION, HE WILL REMOVE UNGODLINESS FROM JACOB."

27. "AND THIS IS MY COVENANT WITH THEM, WHEN I TAKE AWAY THEIR SINS."

28. From the standpoint of the gospel they are enemies for your sake, but from the standpoint of [God's] choice they are beloved for the sake of the fathers;

29. for the gifts and the calling of God are irrevocable.

30. For just as you once were disobedient to God, but now have been shown mercy because of their disobedience,

31. so these also now have been disobedient, in order that because of the mercy shown to you they also may now be shown mercy.

32. For God has shut up all in disobedience that He might show mercy to all.

22.  Behold therefore the goodness and severity of God: on them which fell, severity; but toward thee, goodness, if thou continue in his goodness: otherwise thou also shalt be cut off.

23.  And they also, if they abide not still in unbelief, shall be graffed in: for God is able to graff them in again.

24.  For if thou wert cut out of the olive tree which is wild by nature, and wert graffed contrary to nature into a goo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ich b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fed into their own olive tree?

25.  For I would not, brethren, that ye should be ignorant of this mystery, lest ye should be wise in your own conceits; that blindness in part is happened to Israel, until the fulness of the Gentiles be come in.

26.  And so all Israel shall be saved: as it is written, There shall come out of Sion the Deliverer, and shall turn away ungodliness from Jacob:

27.  For this is my covenant unto them, when I shall take away their sins.

28.  As concerning the gospel, they are enemies for your sakes: but as touching the election, they are beloved for the father's sakes.

29.  For the gifts and calling of God are without repentance.

30.  For as ye in times past have not believed God, yet have now obtained mercy through their unbelief:

31.  Even so have these also now not believed, that through your mercy they also may obtain mercy.

32.  For God hath concluded them all in unbelief, that he might have mercy upon all.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 준엄하심: (레 25:43)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 이스라엘의 구원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부르심: calling, κλῆσις

1. a calling, calling to

2. a call, invitation to 1) a feast of the divine 2) invitation to embrace salvation of God 

하나님의 만찬에, 구원에의 초대 



The eyes of your understanding being enlightened; that ye may know what is the hope of his calling, and what the riches of the glory of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엡 1:18)  

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 even as ye are called in one hope of your calling;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4)

Who hath saved us, and called us with an holy calling, not according to our works, but according to his own purpose and grace, which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world began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딤후 1:9)

Wherefore also we pray always for you, that our God would count you worthy of this calling, and fulfil all the good pleasure of his goodness, and the work of faith with power: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살후 1:11)

So the LORD called Samuel again for the third time. And he arose and went to Eli and said, “Here I am, for you called me.” Then Eli discerned that the LORD was calling the boy. (사무엘상 3:8) 

“Who has performed and accomplished it,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am the first, and with the last. I am He.'”(이사야 41:4)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  이제 (너희가)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이스라엘)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해석

* 하나님의 은혜는 결국 천하 만민에게 그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쓰시는 수단은 1) 이스라엘의 불순종 2)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두심이다. 그러나 이방인 중 돌아오는 자들의 수가 충만해질 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며 결국 원가지인 그들도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거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기 위해 나도 1)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2) 믿음 가운데 거해야 한다. 

* 돌감람나무인 나의 본성/뿌리를 잘 인식하고 구원의 은혜가 철저히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것임을 고백해야 한다. 


적용과 기도 

- 주님, 이방인인 나, 하나님의 사람과는 동떨어진 본성을 가지고 있는 나를 직면하게 하소서. 좋은 뿌리에 접붙임을 받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씩 돌감람나무의 모습, 색깔, 본성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스스로를 봅니다. 주님.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원받은 자답게 살 수 있도록 내 삶을 붙들어주소서. 온전히 은총에 의해 받은 구원을 귀하게 여기고, 믿음 안에 온전히 거할 수 있는 지혜와 결단을 허락하여주소서. 


- 믿지 않는 자들을 보며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계획을 기대하게 하소서. 그들이 현재 순종하지 않더라도,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기대하고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보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내게 주신 gift & calling 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 사용하게 하소서. 그것이 단순히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어서, 재능에 적합한, 커리어가 아니라 그 근본은 구원이요, 하나님께로서 비롯된, 주님이 초대해주시고, 주님이 이루실, 믿음의 여정임을 알게 하소서. 


- 또한 오늘 있을 청년부 모임에서도 이 구원의 은혜를 기뻐하며 감격해하는 모임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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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16-21절


 개역개정

우리말성경 

NASB 

KJV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16.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거룩하면 반죽 전체 덩어리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7. 그런데 가지들 가운데 몇 개가 부러졌는데 돌올리브 나무인 그대가 그들 가운데 접붙임을 받아 참올리브 나무 뿌리의 자양분을 함께 나눠받는 사람이 됐으니

18. 그 가지들을 향해 자랑하지 마십시오. 자랑한다 할지라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19. 그러면 그대는 “가지들이 부러진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20. 그렇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으므로 부러졌고 당신은 믿음으로 서 있습니다. 마음에 교만을 품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원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으니 그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16. And if the first piece [of dough] be holy, the lump is also; and if the root be holy, the branches are too.

17. But if some of the branches were broken off, and you, being a wild olive, were grafted in among them and became partaker with them of the rich root of the olive tree,

18. do not be arrogant toward the branches; but if you are arrogant, [ remember that] it is not you who supports the root, but the root [supports] you.

19. You will say then, "Branches were broken off so that I might be grafted in."

20. Quite right, they were broken off for their unbelief, but you stand by your faith. Do not be conceited, but fear;

21. for if God did not spare the natural branches, neither will He spare you.

16.  For if the firstfruit be holy, the lump is also holy: and if the root be holy, so are the branches.

17.  And if some of the branches be broken off, and thou, being a wild olive tree, wert graffed in among them, and with them partakest of the root and fatness of the olive tree;

18.  Boast not against the branches. But if thou boast, thou bearest not the root, but the root thee.

19.  Thou wilt say then, The branches were broken off, that I might be graffed in.

20.  Well; because of unbelief they were broken off, and thou standest by faith. Be not highminded, but fear:

21.  For if God spared not the natural branches, take heed lest he also spare not thee.

[재구성]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 덩어리가 = first piece = first fruit  이스라엘의 

곡식 가루가 족장/원조상    거룩한즉     떡덩이 (회심한 이스라엘 민족, 자손들) 도   그러하고 (거룩)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거룩)

: 원료가 되는, 근본이 되는 것을 이스라엘로 비유 - 거룩함

: 그로부터 나온 떡덩이, 뿌리로부터 나온 가지도 - 거룩함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예수님을 부정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가 되었은즉 

(=처음익은 곡식가루) (이방 그리스도인도 이스라엘 족장이 누렸던 구속의 은혜에 동참하게 됨)

: 이스라엘 12족속에 대한 구원의 약속을 함께 누림

= 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짐


18. 그 가지들을 대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자만심에 빠져 유대인이 원가지에서 꺾여졌다고 주장해도 자신들이 뿌리가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가지들을 지탱시켜주고 가지들에게 생명을 유지하는 뿌리와도 같이 때문이다 (Calvin) From 호크마 주석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 하나님 앞에 견고히 서 있을 수 있는 오직 한가지 이유: 믿음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해석과 적용

1. 때때로 교만한 우리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얼마나 신기하실까. 구원을 받은 것, 또는 이스라엘/남들/나보다 더 오랫동안, 더 잘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들이 넘어질 때 교만해지는 우리는,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런 교만한 마음에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한 뿌리에 나온 것처럼 여기시지만, 분명히 우리는 접붙임을 받은-구원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total grace임을 다시 이야기하신다. 


2.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 믿음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무나 값지다. 나의 삶-거짓되고, 늘 넘어지며, 부끄러운 모습이 있을지라도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은 나로 의롭다 해주시고 주의 것으로 인쳐주신다. 이 믿음 하나가 the only reason. 


3. 오늘 스타벅스에서 내 앞 테이블에 앉은 자매가 너무 대단해보였다. 만약 같은 노숙인이 와서 내게 시간이 있냐고 물었다면, 나는 바쁘다는 핑계를 댔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너무도 친절하게 시간이 있다고 했고, 잘 진행되지 않는 대화를 나눴다. 나는 '두려움'이라는 이유 아래, 그런 호의를 베풀지 않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것은 아닐까. 


4. 이렇게 작은 사랑도 하나 베풀지 못하면서 내 안에는 구원받은 자, 크리스찬이라는 타이틀이 견고한 성처럼 있지는 않은가. 자랑하지 말라, 두려워하라는 바울사도의 두 명령을 보며 내 안에 있는 헛된 자랑과 교만함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주님, 나로하여금 더욱 겸손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바울사도의 편지를 받은 이방인처럼 남들의 뒤쳐짐을 기뻐하는 못된 마음이 있다면 사라지게 해주시고, 나의 믿음을 언제나 주의깊게 살펴보며 그 안에 교만함, 남보다 높아진 마음, 확신을 넘어선 자만이 없게 하소서. 오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는 마음만 허락하소서. 


오늘 교회와 목사님을 향한 중보기도제목들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품고 새벽마다 나아가게 하여주소서. 교회의 재정이 풀리게하시고, 우리 교회가 목회자와 성도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공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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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11-15절


 개역개정

쉬운성경 

NASB 

KJV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방인의 구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1그러므로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 완전히 망하고 말았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 때문에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을 보고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12 이스라엘의 범죄가 세상에 풍성한 복을 가져다 주었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 풍성한 복을 가져다 주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 그 풍성함은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13 이제 이방인 여러분들에게 말하겠습니다. 나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내가 맡은 직분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4 다만 바라는 것은, 내 동족에게 시기심을 일으켜, 그들 중에 몇 명만이라도 더 구원하고 싶은 것입니다.

15 내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어 세상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11. I say then, they did not stumble so as to fall, did they? May it never be! But by their transgression salvation [has come] to the Gentiles, to make them jealous.

12. Now if their transgression be riches for the world and their failure be riches for the Gentiles, how much more will their fulfillment be!

13. But I am speaking to you who are Gentiles. Inasmuch then as I am an apostle of Gentiles, I magnify my ministry,

14. if somehow I might move to jealousy my fellow countrymen and save some of them.

15. For if their rejection be the reconciliation of the world, what will [their] acceptance be but life from the dead?

11.  I say then, Have they stumbled that they should fall? God forbid: but rather through their fall salvation is come unto the Gentiles, for to provoke them to jealousy.
12.  Now if the fall of them be the riches of the world, and the diminishing of them the riches of the Gentiles; how much more their fulness?
13.  For I speak to you Gentiles, inasmuch as I am the apostle of the Gentiles, I magnify mine office:
14.  If by any means I may provoke to emulation them which are my flesh, and might save some of them.
15.  For if the casting away of them be the reconciling of the world, what shall the receiving of them be, but life from the dead?


[재구성]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fall 

                               실족하였느냐 stumble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fall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 시기나게 한다(파라젤로사이)는 것은 회개와 믿음을 일으 키는 데에 가치있는 자극을 말한다(Murray). 이것은 이방인의 구원을 통해 유대인의 질투심을 유발시 켜 회심할 기회를 주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다(Kasemann). 이러한 시기(猜忌)로 인해 비록 괴로 움이 있기는 해도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된다. From 호크마 주석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 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이 흔히 사용한 '부요함'이란 말은 현재의 부한 상태나 종말론적 풍요를 의미한다(9:23;빌 4:19). 여기서의 '부요함'은이방인의 구원을 통하여 천국 백성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이방인의 은혜의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Godet). From 호크마 주석 


[이방인의 구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I magnify my ministry), 여기노니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자기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이유는 그의 이방인에 대한 사역이 성공하면 할수록 이스라엘의 구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표현은 바울이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겨 이방인 구원에 최선을 다한 것을 말한다(Godet).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바울이 그의 사도직을 힘써 감당함으로써 이방인 들의 구원이 유대인들을 시기나게 하여 몇몇 유대인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14절). 이렇게 자기의 직분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짐을 생각할 때에 더욱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 은 지극히 당연하다(Barmby). From 호크마 주석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rejection / cast away)                            세상의 화목 (between God and the World) 이 되거든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이(acceptance / receiving of them)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 여기서 이스라엘을 받아들이는 것/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 헷갈릴 수 있다. 그러나 버림 <->받아들임이 대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cast away <-> receive 하시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주석에서는 이 버림을 "하나님의 호의와 축복으로부터 거절당함과 그의 나라에서 박탈된 것"을 대조하고 있다고 한다. 개역개정에서는 단순히 "그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쉬운성경은 이를 보다 자세히 밝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 - 본 구절은 어떤 뜻인지 확언하기가 다소 어려우나 유대인이 장차 회심하게 될 것 을 부활에 비유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이스라엘로 인해 이방인들의 구원에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From 호크마 


[ 온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 ]

의미: 

- 구원의 정도와 방법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일 수 있다. 누군가의 넘어짐 조차 구원이 전파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전세계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오늘도 실행하고 계시며, 그것은 '이스라엘'을 넘어선 전 세계를 향한 것이다. 


적용: 

- 택한 민족이라고 자만한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본다. 

1. 나도 모르게 내 안에는 택한 생명,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교만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모태신앙으로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다는 사실과, 여러 모양으로 교회를 섬기는 모습, 그리고 성경을 잘 알거나, 하나님과의 교제에 힘쓴다는 자만함에 근거한다. 그러나 바울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심지어 이방인의 구원을 통해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마치 getting life from the death 과 같다고 한다. 마치 이미 구원이 주어진 줄 알고 한없이 교만한 이스라엘의 모습 안에는 내 모습도 발견된다. 내 안에는 어떠한 가라지와 알곡이 있는가? 내 안에서 아직도 바리새인과 같은 stubborn 한 모습에는 무엇이 있는가? 


2. 요새 묵상하고 있는 포인트: 내 안의 참된 그리스도인의 열매를 맺고 싶은 간절함. 그렇기에 내 안의 교만함을 회개하게 된다.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며, '복음'이 내 삶에서 어떤 열매를 맺고/또 맺지 못하고 있는가에 대한 깊은 회개함을 주신다. 복음이 내가 바로 옆의 형제자매를 사랑하는데, 또는 내 삶의 discipline을 세우는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 삶은 이 귀한 복음을 helpless하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성령의 열매를 사모하며,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바란다. 


3. 나의 과거에 대한 하나님의 사용하심 - 구원을 위해 어떠한 방법(그것이 시기라 할지라도)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내 삶의 많은 어려웠던 일들 역시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든 사용하셨을 거라는, 사용하실 것이라는 재해석이 가능해진다. 


4. 오늘 점심 약속을 통해 같이 일하는 형제에게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비추도록 해야겠다. 더욱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서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에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나눠주고 싶다. 


하나님, 오늘 아침부터 깊이 있는 묵상을 형제자매들과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가는 질문들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일하심도 기대하게 됩니다. 또한 새벽에 나를 깨우셔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을 떴을 때 밝은 창 밖 풍경을 보여주셔서 금방 잠이 달아나게 하셔서 감사하고, 밤새 정재륜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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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7-10절


 개역개정

쉬운성경 

NASB 

KJV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7 그러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간절히 바라던 것을 이스라엘은 얻지 못하고, 택함을 받은 자들이 얻었습니다. 반면, 나머지 사람들은 마음이 완악해졌습니다.

8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혼미한 영을 주셔서 오늘날까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 다윗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의 잔칫상이 그들에게 덫과 올무가 되게 하시고, 그들이 걸려 넘어져 멸망 받게 하소서.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은 영원토록 굽어 있게 하소서." 

 7 What then? What Israel is seeking, it has not obtained, but [e]those who were chosen obtained it, and the rest were hardened

8 just as it is written,“God gave them a spirit of stupor,Eyes to see not and ears to hear not, Down to this very day.”

9 And David says,“Let their table become a snare and a trap,And a stumbling block and a retribution to them.

10 “Let their eyes be darkened to see not, And bend their backs forever.”

7 What then? Israel hath not obtained that which he seeketh for; but the election hath obtained it, and the rest were blinded.
8 (According as it is written, God hath given them the spirit of slumber, eyes that they should not see, and ears that they should not hear;) unto this day.
9 And David saith, Let their table be made a snare, and a trap, and a stumblingblock, and a recompence unto them:
10 Let their eyes be darkened, that they may not see, and bow down their back alway. 


[재구성]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구하는 그것을(택하심)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마음이 완악해졌습니다/hardened  


- 여기서 두 분류의 사람이 등장한다. 이스라엘(혈통적으로 택한 민족)은 한 그룹으로 제시되지만 이스라엘과 구분되는 택하심을 입은 자, 그리고 그 남은 자들로 재분류된다. 하나님의 택하심/의롭게 됨/구원은 선민인 이스라엘 민족 as a group 이 아닌 개인으로 '택하심을 입은 자'이다.

- 그 남은 자들,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설명은 다음 절에서 계속된다. 

마음이 우둔하여졌다 = 완악해지다 = hardened = blinded

* '완악하여졌느니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포로데산'(ἐπωρώθησαν/were blinded)은 '포로오'('두꺼운 가죽으로 가리다')의 단순과거 수동태로 어감이 강하다. 이에는 인간 본래의 감성(感性)이나 도덕성의 근원을 상실했다는 뜻이 포함된다. 결국 그들은 오성(悟性)이나, 참가과 거짓, 선과 악을 분간하는 양심의 기능 마저도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고자 노력해왔어도 결국은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의롭게 되어 구원을 얻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택하심'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본절을 통해 바울은 보여주고 있다. 택하심을 받지 못한 '남은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자들인데 그 결과로 그들은 완악하게 되었다. from 호크마 주 석

**  이런 의미에서는 마음이 우둔해지다와 blinded 가 잘 이해되는 것 같다. 또한 NASB 성경에서는 hardened 를 애굽의 파라오가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려고 하지 않았을 때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고, KJV에서 blinded 는 고린도전서, 요한복음 등에서 마음이 어두워지다, 베일에 가리다 등의 표현과 함께 사용되었다.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spirit of slumber (KJV) originated from stupor (NASB)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

  과 같으니라


Stupor:

"a pricking" (akin to katanusso, "to strike" or "prick violently," Act 2:37), is used in Rom 11:8, RV, "stupor" (AV, "slumber"). It is suggested that this meaning arose from the influence of the verb katanustazo, "to nod" or "fall asleep" (Field, Notes on the Translation of the NT). Evidently what is signified is the dulling of the spiritual sense. In the Sept., Psa 60:3; Isa 29:10. 

from Vine's Expository Dictionary of New Testament Words

혼미한 심령 - '혼미 한'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타뉴세오스'는 '찌르다'(행 2:37)라는 의미를 가진 ' 카타뉴소'에서나오는말이다. 그러므로이말은 너무 많은 자극으로 말미암아 감각이 무디어진 마비 상태를 말하고(Robertson), 무의식 상태에 있는 것처럼 어리둥절해진 것을 의미 한다(Lenski).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있었지만 즉 이 말의 참 의미는 그 말 씀으로 많이 자극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무감각해졌다는 것이다. from 호크마 주석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 는 요한복음 12장에도 등장한다.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NIV: "He has blinded their eyes and deadened their hearts, so they can neither see with their eyes, nor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nor turn -- and I would heal them.")

* 여기서도 이 가려진 눈과 완고해진 마음은 예수를 '믿지 못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그러나 그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곧, 하나님이 택하시지 않은 자에게 주시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귀'는 그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한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뜻이다. 


Question1

* 그렇다면, 믿지 않는 것은 선택되지 않은 백성(하나님의 선택이 우선됨)의 당연한 결과(하나님이 주신 혼미한 심령으로 인해)인가? 인간 주체의 선택에 의한 결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믿으라고 선포하는 것(전도)이 어떠한 의미인가? 우리의 선포가 그들의 눈과 귀를 깨우칠 수 없고, 하나님의 예정하심만이 그것을 가능케 한다면, "전도의 미련한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은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가?


9 또 다윗이 이르되 

" 그들의 밥상(예수께서 베푸신 구원)이 (그것을 거부한 자들에게) 

=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become) 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영적인 눈이 어두운)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두려움으로 shaken 되는)

 하였느니라


시편 69: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밥상 - 밥(음식)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밥상' 위에 있는 음식을 먹음으로 연명(延命)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밥상'은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밥상'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밥상'은단순한 '밥상'이 아니라 '그들의 밥상'(헤 트라페자 아우톤)이다.즉 유대인들에게 베풀어진 '밥상'이다. 따라서 이 '밥상'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베풀어 주신 '생명의 밥상' 곧 구원을 상징한다(창 17:7;출 6:3, 4, 7). 한걸음 더 나아가 이 '밥상'의 주체는 예수그리스도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떡'(요 6:35, 58;고전 10:16)으로서 유대인의 땅 나사렛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베풀어진 이 '밥상'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총인 '밥상' 곧 예수 그리스도가 오히려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거치는 것'이 되었다(9:33). from 호크마 주석

시편 69: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Let their eyes be darkened, that they see not; and make their loins continually to shake. KJV)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 등이 굽는 것은 노예들이 상전 앞에서 두려움을 갖게 될 때 취하게 되는 행동이다. 이스라엘이 완악해져서 복음을 거부하고 배척(排斥)하는 한 이러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들의 율법의 종들 이었으며 율법 선생 곧 랍비들에게 얽매어 있는 노예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율법의 하나님 앞에서 자 유함이 없이 두려움에 거하는 존재들이었다. 이와 같은 징벌은 그들이 메시야를 거부했기 때문에 받 는 피할 수 없는 형벌이었다. 


Question 2

* 시편에서 "그들"은 다윗의 "대적자"들이다. 바울이 여기서 이야기 하는 "그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자, 선택함을 받지 못한 자 (이스라엘 민족 중에도 있는) 이다. 그것이 믿는 자의 대적자로 표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묵상 [선택받지 못한 이유]

- 이 구절들은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1) 왜 선택받지 못했는 지와 2) 그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 우선 로마의 유대인에게 바울이 이 서신을 보냈을 때에는 이방인에 비해 상대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을 유대인들에게 그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있음을 선포하는 바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편지를 받은 유대인들은 이러한 not chosen people 에 자신이 속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혹시 그들에게도 hardened 된 마음/영혼이 있는지 점검 했으리라. 내가 잘 보고 듣고 있는지, 다윗인 줄만 알았던 자신이 그 대적자(저주받은)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놀라지 않았을까. 


적용

- 나는 너무 당연하게도 내가 선택받은 자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교회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나는 늘 알곡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드리기를 기뻐하는 자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때로는 구원을 당연시여기는 태도가 내게 "복음을 실천하지 않는" 것, "복음을 살아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무감각한 마음을- hardened heart- 갖게 했던 것은 아닐까. 


- 어제 있었던 팀 discussion을 마치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지금 까지도 마음이 무겁다. 아, 곤고한 내 영혼이여. 


- 아침에 깨자마자 들었던 정재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더 여유있게 살아야지.. 천천히- 그러기위해 더 부지런히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품었었다. 까페에 운전해서 오는 길에 그걸 조금씩 실천하다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도 생겼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은, 그러한 여유와 양보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구원을 얻었다고 확신할지라도, 내 삶에서 그 구원이 actualize 되어가는가에 대한 질문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있을 수 없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게 바리새인과 같은 영적인 우월함이 있다면- 바로 그 순간이 내가 교만해 지는 순간이고, 하나님에게서 한 발자국 멀어지는 순간이리라. 내 마음을 더 soft 하게 해야겠다. 겸손하게, 그 형제를 더 이해하고 품는 마음을 먹어야겠다.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게 복음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고, 나의 교만함을 지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인간관계에 연약한 내 모습을 어제의 대화 가운데 다시 보았습니다. 불편한 관계의 형제를 품지 못하고, 피하고 싶어하는 연약한 제 모습이 얼마나 곤고한지요. 하나님, 내게 주시는 가시라 믿고, 그를 통해 오히려 제 삶이 더욱 온유해지고 풍성해지길 소망합니다. 참된 리더십으로 서기 위하여 더욱 멤버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더 부지런하게-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찬양팀을 섬기는 태도를 허락해주시옵소서. 

- 또한 말씀 수련회를 통해 귀납적 성경공부를 실천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말씀의 비밀이 더욱 풀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영안이 떠지게 해주세요. 어떠한 지식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늘게 해주시고, 이를 통해 내 삶이 더욱 풍성해지며 복음을 살아내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 내 삶의 전 영역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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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자 : 사도 바울

■ 기록대상, 연대, 및 장소기록대상 :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해서 로마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보낸 이 편지는 바울이 그의 제3차 선교여행을 끝마칠 무렵, 곧 A.D. 57년경에 기록되었다. 한편 바울이 석 달 동안 헬라에 머물러 있었고(행 20:3), 편지를 로마에 전달할 사람으로 겐그레아 교회의 여집사인 뵈뵈를 추천한 점으로 보아(참조. 16:1) 이 편지는 고린도에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 핵심어 및 내용 : 로마서의 핵심어는 "죄"와 "구원"과 "믿음"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범죄한 결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아서 이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설명한다.

■ 저작 배경 및 목적: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기록했을 때 그는 자신이 해낼 수 있는 한 지중해 동쪽의 복음 전도 사역을 거의 끝마친 상태였다. 이제 그는 그의 눈을 서방으로 돌리고 있었다. 바울의 서방(스페인) 선교계획에 있어서 로마는 전략적인 요충지였으므로 그는 로마 교회의 협력을 받아야 했다. 로마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리적인 내용들도 바로 이러한 동기에서 기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로마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와 무한한 자비를 이해하게 하며 이 은혜와 자비가 너무도 놀랍고 모든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 전파는 절대적으로 긴급하며 로마 교회도 여기에 동참해야 함을 보여 주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곧 바로 로마에 갈 수 없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이방(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 성도들이 모급한 헌금을 전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가야 했기 때문이다(참조. 롬 15:25-28). 따라서 로마로 가는 대신 바울은 그곳의 성도들로 하여금 그의 방문을 예비하도록 이 편지를 보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목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할 수 있다.


(1) 스페인 선교 계획과 관련하여 앞으로 있게 될 로마 교회 방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기록했다(1:10-15; 15:22-29).

(2) 사도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체계적인 가르침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로마 교회에 하나님의 구원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기록했다.

(3) 전체적인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갖는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기록했다.(당시 로마 교회에서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율법주의적인 사고에 빠져 있었으며 이들은 로마 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강등을 일으키고 있었다(14:1-6).


■ 내용분해

I. 서론 (Introduction) (1:1-15) 


II. 주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 (Righteousness from God) (1:16-17)      


III. 인간의 불의 (The Unrighteousness of Mankind) (1:18-3:20) 

A) 이방인의 불의 (1:18-32)

B) 유대인의 불의와 권면 (2:1-3:8)     

C) 요약: 모든 인간의 불의 (3:9-20)


IV. 칭의 (Justification) (3:21-5:21) 

A) 예수님을 통한 칭의 (3:21-26)

B) 믿음을 통한 의로움 (Received by Faith)

1. 확립된 칭의의 원칙 (The principle established) (3:27-31)

2. 칭의의 예 - 아브라함 ~ 우리 (The principle illustrated) (4장) 

C) 의의 열매 (5:1-5): 하나님과의 화목,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를 누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함, 환난 중에도 즐거워함

D) 예수의 죽으심을 통한 칭의의 원천과 근거 (5:6-21)   

1. 예수께서 위하여 죽으신 사람들에 대해서 (이전의 우리의 상태: 연약한 죄인 및 원수)

2. 예수의 죽으심에 의한 열매들 (9-11절)      

가) 칭의 (5:9)    

나) 진노함으로부터의 구원 (5:9)        

다) 하나님과의 화해 (5:10)        

라) 하나님안에서 즐거움을 누림  

3.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대비


V. 주어진 의 (Righteousness Imparted) : 聖化 

A. 죄의 횡포로 부터의 자유 (Freedom from Sin's Tyranny)  (6장)    

* 성화의 특성

가) 죄에 대해 죽음 - 옛사람을 벗어버림

나) 의에 대하여 사는 것 - 곧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것

B. 율법의 정죄로부터의 자유 (Freedom from the Law's condemnation)

가)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1-6절)

나) 율법의 유용성 (7-14절)

다) 은혜와 타락 사이의 갈등 (14-25절)

C. 성령의 능력 안에서의 삶(Life in the Power of Holy Spirit) (8장)      

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특성과 특권 8:1-9

나) 참된 신자에게 속한 탁월한 두 가지 은혜 8:10-16            

(1)  생명 (10절)            

(2)  양자의 영 (16절)    

다) 그리스도인이 누릴 장래의 영광 17-25            

(1)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라) 참된 그리스도인이 갖는 두 가지 특권 8:26-28         

(1) 기도에 있어서 성령의 도우심(26,27)          

(2) 합력하여 선을 이룸(28)     

마) 참된 신자들의 행복의 기초와 구원의 순서 8:29,30         

(1) 미리 아심 -> 미리 정하심 -> 부르심 -> 의롭다 하심 -> 영화롭게 하심    

바) 그리스도인의 승리 8:31-39            

(1)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1)            

(2) 이 모든 일에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7)            

(3)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9)


VI. 하나님의 입증된 의 (God's Righteousness Vindicated) : 이스라엘의 거부(rejection)에 관한 문제  

A. 이스라엘을 거부하신 하나님의 의(The justice of the rejection(9:1-29)         

(1)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8)         

(2)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11)         

(3)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21)  

B. 이스라엘을 거부하신 이유 (The cause of the rejection(9:30-10:21)        

(1)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9:31-32)         

(2)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10:2)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 아니 하였느니라 (10:3)         

(4)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10:16)  

C. 하나님의 구원경륜과 섭리 (11 장)    

가) 남겨진 유대인 (The rejection is not total)        

(1)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5)                       

(2)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11)    

나) 이방인들의 영접과 그들에 대한 경고 (11-22절)        

(1)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11)       

(2)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0)       

(3)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21)       

(4)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에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30)  

다) 유대인에 대한 거부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 (The rejection is not final) (23-32절)       

(1)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23)      

(2)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26)  

라) 하나님의 구원경륜과 주권(The God's ultimate purpose is mercy)        

(1)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32)        

(2)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36)


VII. 의의 실천 - 적용과 봉사 (12:1-15:13)  

A. 우리자신과 관련하여(12:1,2)           

(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1)            

(2)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B. 교회와 관련하여(12:3-8)                  

(1)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3)            

C. 사회와 관련하여 (12:9-21)          

(1)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0)                 

(2)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13)                

(3) 즐거워하는자, 우는자 들과 함께하고 낮은데 처하며, 지혜있는체 말라        

(4)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  

D. 정부와 관련하여 (13:1-14)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1)            

(2)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3:10)           

(3)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13:14)   

E. 성도사이와 관련하여 (14:1-15:13)            

(1) 믿음이 강한 자는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연약한 자는 강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 (14:1-13)           

(2) 먹는 문제 및 어떤 날이 더 좋다는 등의 문제로 하나님 나라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고 서로 화평하고 덕을 세우는데 힘쓰라.(14:6,19,20)           

(3) 믿음이 강한 자는 비록 거리낄 것이 없는 행위라 할지라도 연약한 자를 배려하여 그들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하여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조신하라.  (14:5,16,18,20-22)           

(4) 믿음이 강한 자나 약한 자나 모든 일을 믿음을 좇아 하라(14:23)           

(5)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할 것이 아니라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고 서로 받아들이라 (15:1-7)


VIII. 개인적 메시지와 축복 (15:14-15:33)   

A 사도로서의 책무(15:14-15:21)            

(1) 이방인을 위하여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수행함     

B 바울의 향후 선교 계획            

(1)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서 거둔 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해주고 로마를 거쳐 서바나로 가고자 함 (15:25-28)     

C 바울의 바램과 기도부탁

(1) 스페인으로 가기 전 로마교인들을 먼저 만나 교제를 나누며 만족을 얻고 그들이 자신을 스페인으로 보내주기를 원함(15:24)           

(2) 자신을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해를 입지 않게 하고, 예루살렘에 대해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로마교인들에게 나아가 저희와 함께 편히 쉬게 되기를 기도해 달라함 (15:31-32)


IX. 마지막 인사 (16 장)


내용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7VY&articleno=11461100&categoryId=74962&regdt=20070603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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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Milwaukee에서 열린 Korean Bible Study 묵상 발표수련회를 우연찮은 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지만, 이 만남을 통해 내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하나는 Kosta 참석에 대한 하나님의 encourage이고, 또 하나는 말씀묵상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주신 것이다. IVF시절부터 잘 알아왔지만, 큐티책을 활용하면서부터는 사실상 주어진 문제에 답을 다는 것으로 만족해왔던 묵상이 아닌지- 또한 '낯설게' 말씀을 보겠노라고 산 NASB성경보다 몇 독을 한- 그래서 손이 더 가는 나의 개정개역 성경에만 손이 갔던 것에도 반성하며 새롭게 귀납적 성경연구를 시작해보련다. :) 


유남호 간사님이 설명해주신 성경연구

  • Inductive  BS: specific -> general, Bottom-up. 귀납적 성경연구 
  • Deductive BS: general -> specific, Top-down. 연역적 성경연구:  보통 목사님들의 주일 설교가 이런 방식이다. 일반 진리를 제시하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Step 1. 관찰 (수사관이 되어) - fact에 집중하여. 무엇을 말하는가?

- 성경 내용을 재배열: a) 형태에 따라 b) 문법 구조/전개 논리에 따라 

- 단어의 정의에 따라: 헬라어(신약), 히브리어/아람어(구약), NIV, NASB, Blue letter bible 등을 활용하여 저자가 이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동의어/ 반의어/ 비교/대조),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살펴본다. 

- 반복어구에 주의한다

** 관찰이 더 자세할 수록 내용에 대한 이해가 커진다. 


Step 2. 해석 (통역관이 되어) - meaning. 무엇을 의미하는가?

** 성경을 해석하고 이해할 때, 내 전공영역의 개념을 활용하라: 내 전공영역도 확장될 뿐 아니라, 성경의 wholeness를 이해하게 되며, 전도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Step 3. 적용 (주인공이 되어) -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Step 4. 전달 (배달부가 되어) - 공동체에서 어떻게 나눌 것인가? 


[구체적 방법]

1) 읽기 

2) 소리내어 읽기  

3) 다시 읽으면서 눈에 띄는 표현을 체크 

4) NASB로 문장의 시작과 끝을 확인(영문법과 한글의 문장구조상) 

5) 개역한글과 NASB를 비교

6) 영어본의 마침표, 인용구, 접속사, 명령어 등을 한글본에 넣는다.

7) 비교하여 읽되 단어를 구분한다 (긍정, 부정, 동사, 명사 등) 

8) 절 간의 관계를 연결--> 소단락 간의 관계 재구성 

9) 소단락의 제목 붙이기 

10) 핸드아웃 만들기 - for group bible study (제목 붙이기-관찰질문 만들기-핵심 발견&해석을 요약하여 적기 - 소그룹에 도전할 핵심적 적용점을 질문으로 만들기 - 최종 정리문장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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