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14 (목) 고후9:6-15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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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6. 이것이 바로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말입니다.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9. 기록되기를 “그가 흩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도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112:9

10.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심을 씨를 주시고 풍성하게 하시고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11. 여러분은 모든 일에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풍성한 헌금이 우리를 통해 전달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할 것입니다.12. 이 봉사의 직무는 성도들의 궁핍을 채워 줄 뿐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해 더욱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13. 이 직무의 증거를 통해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고 순종한다는 것과 그들에게나 다른 모든 사람에게 대한 여러분의 넉넉한 헌금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14. 또한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간구하며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인해 여러분을 사모합니다.

15. 말로 다할 수 없는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6. Now this [I say,] he who sows sparingly shall also reap sparingly; and he who sows bountifully shall also reap bountifully.7. Let each one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9. as it is written, "HE SCATTERED ABROAD, HE GAVE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ABIDES FOREVER."

10. Now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o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11. you will be enriched in everything for all liberality, which through us is producing thanksgiving to God.12. For the ministry of this service is not only fully supplying the needs of the saints, but is also overflowing through many thanksgivings to God.

13. Because of the proof given by this ministry they will glorify God for [your] obedience to your confession of the gospel of Christ, and for the liberality of your contribution to them and to all,14. while they also, by prayer on your behalf, yearn for you because of the surpassing grace of God in you.15. Thanks be to God for His indescribable gift!


QT 질문:
바울은 적게 심은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사람은 많이 거두는 원리를 설명합니다.(6)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헌금을 얼마 하기로 작정한 것이 있다면 억지로가 아니고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 합니다.(7-8) 또, 도움을 받은 자들은 도움의 손길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게 됩니다. (11-13),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순환을 이루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엄청난 은사입니다.(14-15) 또한, 하나님은 씨 뿌리는 자에게 씨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것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의의 열매를 증가시키는 분이십니다. 내가 가진 게 적어서 남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풍성하게 공급하실 하나님을 믿고 작은 씨 하나를 심는 시작을 한 번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10.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심을 씨를 주시고 풍성하게 하시고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Now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o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13. 이 직무의 증거를 통해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고 순종한다는 것과 그들에게나 다른 모든 사람에게 대한 여러분의 넉넉한 헌금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Because of the proof given by this ministry they will glorify God for [your] obedience to your confession of the gospel of Christ, and for the liberality of your contribution to them and to all,


늘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내게 씨와 먹을 양식을 풍족히 주신다는 것이다. 늘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들, 심지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보여주시는 실낱같은 소망들 속에서, 하나님은 내게 언제나 풍요로우신 분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것을 심는 것과 가꾸는 것은 또한 내게 맡겨진 일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기회들, 공부할 수 있는 여건들, 보여주시는 영혼들의 필요를 알 때, 그것에 가까이 다가가 열심히 땀을 흘려야 하는데, 때때로 나의 게으름은 그 모든 순간들을 너무나 헛되기 넘기기도 한다. 주님, 내게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기회와 환경들 가운데 더욱 근면하고 성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그 열매를 맺게 하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도 여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본문에서는 헌금이라는 봉사의 직무를 통해 그 은혜를 받은 이들이 우리의 순종과 복음의 고백, 봉사를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드릴 것이라 한다. 나의 작은 헌신이, 나의 작은 봉사가, 나의 적은 액수의 헌금이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이 될 때 그것은 우리의 순종이며, 우리가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증거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참 아름답고도, 귀한 모습이 아닌가. 


내게 주어진, 내가 순종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헌금과 봉사, 그리고 내게 허락된 많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순종할 제목들이리라. 내가 때로는 그 자리들 앞에 자신이 없을 때라도, 나를 위해 이런 '씨앗'을 주신 하나님, 넘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앞에 힘을 얻어, 행할 용기를 내야겠다. 한국에 오기 전 날, 사랑하는 친구와의 대화 가운데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는 서로를 발견했다. 박사과정을 허락한 하나님의 은혜에 마지막 1년을 학업으로 집중해야 할 지, 공동체의 헌신으로 집중해야 할 지 같이 기도하고 있는 서로를 보며 참 신기하기도 했고, 힘도 났다. 오늘은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며, 내가 심을 씨앗에 대해 더 간구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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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4 (수) 고후9:1-5 
I have sent the brethren,.. so that, as I was saying, you may be prepared

* 한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내 앞에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말씀가운데 내게 알려주시고 주의 음성을 들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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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연보]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 성도를 섬기는 이 일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분에게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습니다.

2. 그 이유는 여러분의 열심을 내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여러분에 대해 자랑하기를 “아가야에서는 이미 1년 전부터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열심이 많은 사람을 분발하게 했습니다.

3. 그러나 이 일에 대해 우리가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고 여러분이 내가 말한 것같이 준비하게 하기 위해 내가 이 형제들을 보냈습니다.

4. 만일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가서 여러분이 준비되지 않은 것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이런 확신을 가진 것으로 인해 수치를 당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5. 그러므로 나는 그 형제들을 권면해 여러분에게 먼저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이 준비된 것이 인색함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한 것이 될 것입니다.

6. 이것이 바로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말입니다.

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9. 기록되기를 “그가 흩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도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112:9


1. For it is superfluous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ministry to the saints;

2. for I know your readiness, of which I boast about you to the Macedonians, [namely,] that Achaia has been prepared since last year, and your zeal has stirred up most of them.

3. But I have sent the brethren, that our boasting about you may not be made empty in this case, that, as I was saying, you may be prepared;

4. lest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 (not to speak of you) should be put to shame by this confidence.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ethren that they would go on ahead to you and arrange beforehand your previously promised bountiful gift, that the same might be ready as a bountiful gift, and not affected by covetousness.

6. Now this [I say,] he who sows sparingly shall also reap sparingly; and he who sows bountifully shall also reap bountifully.

7. Let each one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

9. as it is written, "HE SCATTERED ABROAD, HE GAVE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ABIDES FOREVER."


QT 질문: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지역에 있는 성도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임을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들의 마음이 잘 준비되어 있고, 그것을 마케도니아 지역 사람들에게 자랑할 정도였다고 합니다.(1-2) 그들의 그러한 마음을 잘 알지만 정작 헌금을 걷으러 갔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아 그들 뿐만 아니라 자랑한 바울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고자 형제들을 보내는 것이라고 전합니다.(3-4) 그렇게 함으로서 그들이 말한 것을 충실히, 억지로 하지 않는 모습이 되도록 하는데 필요하다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5) 바울은 잘하고 있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칫 간섭으로 보일 수 있음에도, 맡은 바를 최선으로 할 수 있도록 한번 더 격려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 생각하거나 괜한 간섭이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성령이 마음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챙기거나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


바울의 간섭같아보이는 한마디 한마디는 사실 마케도니아 교회에 헌금을 보내는 사역을 차질없이,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나름의 지혜였다고 생각한다. 큐티 질문처럼, 때로는 너무 막연히 '잘 될 거야'하는 생각에 내가 맡은 사역, 그리고 그 사역에 함께하는 자들의 마음을 돌보지 않은 것은 아닐까..? 오늘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사랑방과 코스타 조원들에게 연락을 해봐야겠다. :)

그리고 8절에 은혜를 약속해주시는 말씀이 너무나 위로가 된다.. 다음학년도 사역을 두고 기도하는 나의 마음을 아시는지, 나의 '선한 일'이 어떤 모양이든, 하나님은 그 선한 일 가운데 내게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매일의 말씀이 나를 자유케하니 감사합니다! 아직 분명한 길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patting on my back 이 느껴지는 말씀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다음 학기 뿐 아니라, 내게 오늘 주어진 모든 선한 발걸음 가운데 당신의 은혜와 능력을 허락하소서 :) 



7/8/14 (화) 고후8:16-24 

for we have regarde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Go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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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16. 여러분을 위해 디도의 마음에도 동일한 열심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7. 디도는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더욱 열심을 내고 자진해 여러분에게로 갔습니다.

18. 또 그와 함께한 형제를 보냈는데 그는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19. 더구나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교회의 임명을 받고 우리와 함께 다니면서 우리가 행하는 이 은혜로운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20. 우리는 이 거액의 헌금을 맡아 봉사하는 일에 아무에게도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21.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옳게 행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그들과 함께 또 한 형제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그가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 그는 여러분을 크게 신뢰하므로 더욱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23. 디도로 말하자면 그는 내 동료요, 여러분을 위한 내 동역자입니다. 우리 형제들로 말하자면 그들은 여러 교회의 사도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24.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 교회 앞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여러분에 대해 우리가 자랑하는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16. But thanks be to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

17. For he not only accepted our appeal, but being himself very earnest, he has gone to you of his own accord.

18. And we have sent along with him the brother whose fame in [the things of] the gospel [has spread] through all the churches;

19. and not only [this,] but he has also been appointed by the churches to travel with us in this gracious work, which is being administered by us for the glory of the Lord Himself, and [to show] our readiness,

20. taking precaution that no one should discredit us in our administration of this generous gift;

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22. And we have sent with them our brother, whom we have often tested and found diligent in many things, but now even more diligent, because of [his] great confidence in you.

23. As for Titus, [he is] my partner and fellow worker among you; as for our brethren, [they are] messengers of the churches, a glory to Christ.

24. Therefore openly before the churches show them the proof of your love and of our reason for boasting about you.


1. 고린도 교회에 바울의 서신을 들고 가는 디도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7,23) :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형제

2. 헌금 모금을 위해 디도와 함께 움직이는 형제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8) :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형제
3. 각 교회에서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보내는 사역을 바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19) : for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은혜로운 일
4. 이 사역을 하는데 어떤 위험요소가 있습니까?(20): 자신을 위해 헌금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음

바울이 구제금을 모금하고 관리하기 위한 실무자를 그의 측근인 디도 한 사람으로 국한하지 않고 두 명을 더 참여시킨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시키지 않도 록 하기 위한 사려깊은 행위였다. 거액의 연보로...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 '거액의 연 보'에 해당한는 헬라어'하드로테티'는 '살진', '큰', '부유한'의 뜻을 가진 ' 하드로스'에서 파생된 말로 단지 '심정적(心情的) 많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액수의 헌금'이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훼방하지 못하게'가 뜻하는 바는그 모금된 돈을 도둑질 당하거나 분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액의 연보가바울과 관계되어 있음 으로 해서 생길 수 있는 의혹이나 인간적인 의심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을 뜻한다. 이는 '훼방 하지 못하게'로 번역된 헬라어 '메 모메세타이'가 문자적으로 '비난을 받지 않다'를 뜻하는데서 알 수 있다(be no accusations, JB). 당시 복음 전도자들이 대개 받았 던 비난처럼 바울도 자신의이익을 위해 선교활동을 한다는 비난을 예견한 만큼, 바울은 오직 주 의 영광과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일한 것이(4:12), 도리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선교하는데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했다(Barrett). 그러나 바울의 이런 세심한 주 의 에 도 불 구 하고 악의에 찬 오해를 면할 수는 없었다(12:16-21)  - 그랜드주석 

5. 이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신중히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2-23): 사역 자체가 헌금을 전달하는 위험하고도 중요한 일이므로 사람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람들이 시험받지 않기 위한 배려일 수도 있다. 

6. 맡겨진 사역을 위해 모든 면에서 신중을 기하는 바울처럼 내게 맡겨진 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십니까? 어떤 면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디도를 향한 바울의 설명을 보며, 먼 훗날,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describe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울은 디도가 엄청나게 주의 일에 열심인 자라고 하지만, 그 열심조차 스스로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마음에 심어주신 것(16.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이라고 한다. 분명히 주님이 내 안에도 열심을 주셨을텐데, 나는 그 씨앗을 썩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내가 맡은 일- 그것이 교회의 사역이든, 학업이든, 이 일에 하나님이 내게 심어주신 그 열심을 싹 틔우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바울은 이 헌금을 전달하는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은 물론이고, 주변의 사람들도 마음이 평안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했다(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교회의 신뢰를 받는 디도와 다른 형제를 같이 대동하는 일에서나, 이렇게 친절한 편지를 쓰는 일에서나.. 그는 함께 동역하는 자들을 배려하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삶에서 하나님께만, 또는 사람에게만 옳게 보이는 행동을 하기 쉬운 것 같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는 행동이라고 정당화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오늘, 내가 속한 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스러운 동료로, 동역자로, 주께는 교회의 사자요 그리스도의 영광으로(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살아가기 위해 내가 행동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기도하고 있는 순장의 역할에 대해 더욱 하나님 앞에 내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생각을 구해야겠다. 또한 오늘 맡은 일- 한국에 가기전에 해결해야 할 conference proposal을 무사히 마쳐서 다른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내가 없는 동안 찬양을 인도할 후배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어야 겠다.. :) 


7/7/14 (월) 고후 8:1-15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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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성경

NASB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1. 형제들이여, 우리는 마케도니아 교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2. 그들은 수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기쁨이 넘쳤고 극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헌금을 했습니다.

3. 내가 증언하는데 그들은 힘닿는 대로 했을 뿐 아니라 힘에 부치도록 자진해서 했습니다.

4. 그들은 이 은혜와 성도 섬김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디도에게 이미 여러분 가운데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성취하라고 권면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씀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에 대한 사랑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로운 일에도 풍성하도록 하십시오.

8. 내가 명령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열성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의 진실성을 증명해 보이려는 것입니다.

9.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신 분으로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0. 이 일에 대해 내가 조언합니다. 이 일은 여러분에게 유익하며 이미 1년 전부터 여러분이 원해서 행해 온 일입니다.

11. 그러므로 이제 마무리를 잘 하십시오. 여러분이 자원해 하는 것을 마무리하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십시오.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3. 이는 내가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하고 여러분은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공평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지금 여러분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궁핍을 채워 주면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이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주어 서로 공평하게 될 것입니다.

15. 기록되기를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고 한 것과 같습니다.

1. Now, brethren, we [wish to] make known to you the grace of God which has been given in the churches of Macedonia,

2. that in a great ordeal of affliction their abundance of joy and their deep poverty overflowed in the wealth of their liberality.

3. For I testify that according to their ability, and beyond their ability [they gave] of their own accord,

4. begging us with much entreaty for the favor of participation in the support of the saints,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6. Consequently we urged Titus that as he had previously made a beginning, so he would also complete in you this gracious work as well.

7. But just as you abound in everything, in faith and utterance and knowledge and in all earnestness and in the love we inspired in you, [see] that you abound in this gracious work also.

8. I am not speaking [this] as a command, but as proving through the earnestness of others the sincerity of your love also.

9.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10. And I give [my] opinion in this matter, for this is to your advantage, who were the first to begin a year ago not only to do [this,] but also to desire [to do it.]

11. But now finish doing it also; that just as [there was] the readiness to desire it, so [there may be] also the completion of it by your ability.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13. For [this] is not for the ease of others [and] for your affliction, but by way of equality--

14. at this present time your abundance [being a supply] for their want, that their abundance also may become [a supply] for your want, that there may be equality;

15. as it is written,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QT 질문: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마게도니아에 있는 다른 교회들이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넉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낸 점을 말합니다. 헌금을 만든 것은 자발적으로 하기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면,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여유가 있을 때 또 돕게 될 것입니다.(13-14) 이는 부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흐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 많지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이 두 구절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듯 하다. 특별히, 어제 다음 학년도의 순장 컨택을 받고 기도를 시작한 내게 더더욱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것 같다. 헌신은 1. 상대방이 바라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not as 로마교회 had expected). 눈에 보이는 필요, 요구하는 필요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채우려는 자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이 아니다. 마케도니아 성도들처럼, 먼저 "내 자신을 주께 드리고give themselves to the Lord" "하나님의 뜻에 따라by the will of God"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대로 나를 쓰시도록 내 삶을 주께 의탁하는 것. 그것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공동체나 개인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그 어떠한 헌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내가 나 스스로를 위해, 혹은 그 대상을 위해 헌신하는것이 된다. 주께 헌신하려면 하나님의 손에 내 삶의 guidance를 의탁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헌신해야 한다.. 그 뜻이 무엇인지 이번 주 동안 기도해보아야겠다. 


사실 청년부 공동체에 순장이 많이 필요하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리에 요청을 받았을 때,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기로 오래전 하나님께 약속드렸기 때문에 순장으로 섬기는 것 자체는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러나 학부를 담당하는 순장으로 컨택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 한켠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10년 정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헌신할 때, 삶의 형태가 많이 다를텐데, 내가 나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고 삶을 공유할 수 있을까, 동역자가 없으면 외로울텐데-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학부조는 extra activities가 많을텐데, 박사과정 1년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그 액티비티들을 다 따라갈 체력과 시간이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He will accept according to what (지혜) has, not according to what (지혜) does not have 라고 말씀해주신다. 기도 가운데 내가 가진 체력과 에너지로 나가떨어지지 않을 만큼, 지혜롭게 섬기기 위해 기도해야겠다. 또한 내가 섬기게 된다면, 그만큼 하나님이 또 에너지와 개인적인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시리라 믿으며 기도해야 겠다. 


1주일 동안, 이 헌신을 위해 분별하며 기도하리라 :) 


6 27() 조장훈련 나눔 공간

요한복음 19:16-30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16. 이리하여 이제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그들은 예수를 넘겨받았다.

17.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18. 거기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예수를 가운데로 하고좌우에 세웠다.

19. 빌라도는 또한 명패도 써서십자가에 붙였다그 명패에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썼다.

20.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도성에서 가까우므로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그것은히브리 말과 로마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21. 유대 사람들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기를"'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십시오하였으나,

22. 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하고 대답하였다.

23. 병정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그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24.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것은 찢지 말고누가 차지할지 제비를 뽑자하였다이는 '그들이 나의 겉옷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나의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하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그러므로 병정들이 이런 일을 하였다.

25.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는 제자를 보시고어머니에게 "어머니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고 말씀하시고,

27.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부터 그 제자는 그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

28.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하고 말씀하셨다.

29.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우슬초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하고 말씀하신 뒤에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16. So he then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17. They took Jesus, therefore, and He went out, bearing His own cross, to the place called the Place of a Skull, which is called in Hebrew, Golgotha.

18.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 men, one on either side, and Jesus in between.

19. Pilate also wrote an inscription and put it on the cross. It was written, "JESUS THE NAZARENE, THE KING OF THE JEWS."

20. Therefore many of the Jews read this inscription,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it was written in Hebrew, Latin and in Greek.     

21. So 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were saying to Pilate, "Do no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that He said, 'I am King of the Jews.'"

22. 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23. Then the soldiers, when they had crucified Jesus, took His outer garments and made four parts, a part to every soldier and also the tunic; now the tunic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24. So they said to one another, "Let us not tear it, but cast lots for it, to decide whose it shall be"; this was to fulfill the Scripture: "THEY DIVIDED MY OUTER GARMENTS AMONG THEM, AND FOR MY CLOTHING THEY CAST LOTS."

25. Therefore the soldiers did these things.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then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own household.

28. After this, Jesus, knowing that all things had already been accomplished, to fulfill the Scripture, said, "I am thirsty."

29. A jar full of sour wine was standing there; so they put a sponge full of the sour wine upon a branch of hyssop and brought it up to His mouth.

30. Therefore when Jesus had received the sour wine,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1.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다른 방법으로 죽게 할 수 있었지만 왜 “십자가에 못 박게” (6하였을까요?
사실 그들은 예수님이 저주받은 자임을 증명하고 싶어서 십자가에 못박았겠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1) 구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2) 가장 극악한 형벌인 십자가를 통해 고통당하고 죽으사, 인류의 죄를 대신 감당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2. 본문 30절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무엇을 이루신 것입니까?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

3. "다 이루었다"는 히브리어로 “tetelestai,” 영어로는 세 단어로 (it is finished)로 되어 있습니다 “I finished it”이라 하지 않으시고 수동형인 “It is finished”라고 하셨을까요?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늘 묻고,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계획해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류구원의 사역에 죽기까지 순종하셨고 그것은 삼위 하나님의 공동의 사역을 마치게 했습니다. 따라서 능동이 아닌, 수동형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4. “다 이루었다” (tetelestai)는 수동형으로 사용되었지만 이 단어는 또한 완료시제로 표현되었습니다다 이루심의 완료시제는 어떤 의미가 될까요그리고 그 의미는 나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 헬라어의 완료형은 그 일이 발생하여 그 결과가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에 비추어 생각한다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이미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그 영향이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 
: 내 신앙에 예수님의 구원이 남아있어서 역동적으로 일하고 있는가? 혹은 그것은 죽어서 더이상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가? 나의 삶에 구원은 적극적으로 살아 숨쉬고 있으며, 내 삶의 이유, 내 신앙의 이유가 되고 있는가. 내가 살아서 움직일 오늘의 근거가 되고 있는가.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계속해서 내 신앙을 반추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I. 시제 
가. 시제나 시상은 동사가 완료된 행동 또는 미완료된 행동에 관련됨을 말한다. 이것은 종종 완료적” 
“미완료적”으로 불린다. 
1. 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일어남에 초점을 둔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외에는 다른 사항을 말하지 
않는다! 그일의 시작, 계속, 또는 결과는 말해지지 않는다. 
2. 미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계속적인 과정에 있음에 초점을 둔다. 이것은 직선상에 일어난 행동, 
지속적인 행동, 진행적인 행동 등으로 설명된다. 

나. 시제는 저자가 그 일을 어떻게 되어진 것으로 보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1. 그 일이 발생했다 = 부정과거 
2. 그 일이 발생하여 결과가 남아있다 = 완료 
3. 그 일이 과거에 발생했고 결과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 과거완료 
4. 그 일이 발생하고 있다 = 현재 
5. 그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 = 미완료 
6. 그 일이 발생할 것이다 = 미래 
어떻게 이 시제가 해석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지는 “구원하다”의 경우에 잘 드러난다. 
이 단어의 경우 몇 가지 다른 시제가 그 과정과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1. 부정과거- “구원받았다”(참조, 롬 8:24) 
2. 완료- “구원받아 그 결과가 계속된다”(참조, 엡 2:5, 8) 
3. 현재- “구원받고 있다”(참조, 고전 1:18; 15:2) 
4. 미래- “구원받을 것이다”(참조, 롬 5:9, 10; 10:9) 
다. 동사의 시제에 초점을 두면서, 해석자는 원저자가 왜 이러한 시제로 표현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아무 
장식이 없는” 기본적인 시제는 부정과거이다. 이것은 보통의 동사형태로서 “특별하지 않고” “특별한 표시가 없는” 혹은 “약하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광범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에 문맥에서 그 정확한 뜻이 규정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났음을 말한다. 과거의 시간은 직설법에서만 나타난다. 

만일 다른 시제가 사용되었다면 특별한 어떤 강조점이 주어진다. 그러나 어떻게? 
1. 완료시제. 이것은 결과로 남아있는 완료된 행동을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부정과거와 현재시제의 
결합이다. 보통은 남아있는 결과 혹은 완료된 행동에 초점이 있다. 예: 엡 2:5 과 8 절, “너희가 구원을 
받았고 계속해서 구원을 받고 있다.” 
2. 과거완료시제. 이것은 결과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완료와 같다. 예: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었다”(요 18:16).
3. 현재시제. 이것은 끝나지 않았거나 미완료인 행동을 말한다. 보통 사건의 계속성에 강조가 있다. 예: 
“그의 안에 있는 자는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 “하나님의 것으로 난 자는 죄를 계속 짓지 않는다” 
(요일 3:6, 9). 
4. 미완료시제. 이 시제가 현재시제에 대해 갖는 관계는 완료와 과거완료 사이의 관계와 유사하다. 
미완료시제는 완료되지 않은 일이 지금은 그쳐졌거나 과거에 그 일이 시작된 것을 말한다. 예: “그 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고 있었다” 혹은 “그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기 
시작했다”(마 3:5). 
5. 미래시제. 이것은 미래에 일어나도록 되어있는 일을 말하기 위해 사용된다. 강조점은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있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남에 있지 않다. 이 시제는 종종 어떤 사건의 확실성을 말한다. 예: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4-9). 

5.  30절에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로 표현하면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분명히 표현했습니다요한은 왜 예수님의 죽으심을 명확히 하였을까요?
: 죽으심이 분명할 때, 예수님의 다시사심도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그의 생명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는 죽음만이 대속할 수 있는 죄의 사하심을 이루시지 않은 것이 된다. 동시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한계- 죽음의 한계를 극복한 '하나님이신 예수'를 증명한 것이 된다. 

6. 본문에서 사용된 것들중 예수님의 “약해짐을 상징하는 단어/표현들을 모두 열거해 보십시오.
: 약함이 고난을 의미한다면... 십자가를 지심, 십자가에 못 받음, 대제사장들의 비웃음, 군인들이 그 옷과 속옷을 나눠가짐 
: 죽으심 - 육체적으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가심 

7. 예수님께서 가장 약해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약함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약함이 단순히 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우리 생에 아무것도 도움이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해지심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그를 통해 나를 포함한 전인류가 하늘소망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그 약해지심은 더이상 약함 itself가 아니라, 더 큰 영광을 위한,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 나에게 약함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이 '약해짐'을 경험케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구원을 묵상할 때, 나는 다시금 내 약함이 두 갈래 길 앞에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예수를 모른다면, 그리고 이 고난을 고난으로만 받아들이고 절망가운데 빠진다면, 그것은 수많은 종교들이 이야기하는 '고통의 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고난이 장차 올 하늘의 영광을 빛내기 위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을때, 나는 여전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고통을 통해 성숙할 것이며, 내 고통을 통해 더 많은 자들이 빛을 발견하고 영생을 발견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내 약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비출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 나는 오늘 나의 고통에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까? .. 아직도 묵상 중이지만, 다만 생각나는 찬양은 "주님을 찬양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이다. 보이지 않아도, 불분명한 인생이라도, 매일 나의 약함과 무능함을 발견하더라도, 나를 오늘도 이끌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만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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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6()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4:7-18

개역개정

새번역

NASB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8.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나예수로 말미암아 늘 몸을 죽음에 내어 맡깁니다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2. 그리하여 죽음은 우리에게서 작용하고생명은 여러분에게서 작용합니다.

13. 성경에 기록하기를, "나는 믿었다그러므로나는 말하였다." 하였습니다우리는 그와 똑같은 믿음의 영을 가지고 있으므로우리도 믿으며그러므로 말합니다.

14. 주 예수를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살리시고여러분과 함께 세워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5. 이 모든 일은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서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고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17.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줍니다.

18.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so that the surpassing greatness of the power will be of God and not from ourselves;

8. we are afflicted in every way,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despairing;

9. persecuted, but not forsaken;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10. always carrying about in the body the dying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body.

11. For we who live are constantly being delivered over to death for Jesus' sake, so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mortal flesh.

12. So death works in us, but life in you.

13. But having the same spirit of faith, according to what is written, "I BELIEVED, THEREFORE I SPOKE," we also believe, therefore we also speak,

14. knowing that He who raised the Lord Jesus will raise us also with Jesus and will present us with you.

15. For all things are for your sakes, so that the grace which is spreading to more and more people may cause the giving of thanks to abound to the glory of God. 

16.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but though our outer man is decaying, yet our inner man is being renewed day by day.

17. For momentary, light affliction is producing for us an eternal weight of glory far beyond all comparison,

18. while we look not at the things which are seen, but a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for the things which are seen are temporal, bu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are eternal.

 

 

 

1. 바울은 "질그릇에 담긴 보배"라는 이미지를 그림으로써 오늘의 본문을 시작합니다질그릇과 보배는 각각 무엇을 상징합니까바울이 이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 질그릇 - 어둠속에 있었으나 이제 주를 믿음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받은 우리  

: 보물 - 복음: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 되신 것과 예수 때문에 우리가 여러분의 종 된 것(4장 5절)

: 계속해서 바울은 복음의 영광됨과, 그것을 전하는 도구인 우리의 낮아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서로 분파를 만들어 교만해졌던 이들에게 겸손히 복음만 빛나도록 권유하고 있는 듯 합니다.  


2.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최근의 경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8-9) 고린도후서 1:8-10의 묘사와 비교해 봅시다어떠한 차이점이 있습니까?

: 아시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바울은 고난을 통해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그것을 확신한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오늘 본문에서 그는 아무리 고난가운데 있어도, 그것은 나를 절망하고 낙심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본받아 죽음과 또한 생명이 모두 내 안에 있기 떄문입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이 고난을 없애주신다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고난속에 있어도 기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후 1:8-10

8. 형제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 환난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디어낼 수 없으리만큼 심해서 마침내 우리는 살 희망조차 잃게 되었습니다.9. 그러나 이렇게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지 않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10. 하느님께서는 과연 그렇게 어려운 죽을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셨고 앞으로도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께서 앞으로도 건져내 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상황은 변하지 않았는데다르게 묘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0-12) 그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면함께 나누어 봅시다.

: 그것은 그에게 더이상 죽음도, 생명도 그 의미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절망, 이 세상에 살아있다는 육체적 생명이 더이상 그에게 큰 가치가 없습니다. 그가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가운데 나는 이미 죽었고, 예수의 살아남이 그에게 이미 영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내 삶을 보면 이생의 죽음- 또는 죽음으로 대변되는 절망, 걱정, 근심, 문제들에 쉽게 좌우되는 것을 봅니다. 영원한 생명-하늘나라와 그의 영광에 동참하리라는 기대가 있다면 사실 나에게 이생의 절망도 더이상 절망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내가 사는 이유도 예수, 내가 죽는 이유도 예수가 되길 소망합니다.. 

 

4. 바울은 종종 구약의 본문을 한두줄 정도 인용하여독자로 하여금 그 본문 전체 내용을 돌아보게 만들곤 합니다. 13절에서 바울은 시편 116:10 을 인용하고 있습니다시편 116편의 내용은 오늘 본문과 어떠한 관계가 있습니까?

 : 시편 116편은 다윗이 고통중에 있을때 그렇다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찬송하리라는 내용입니다.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본문에서도 바울은 고통중에라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굽히지 않고 그 믿음을 선포하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Psalm 116: 10. I believed when I said, "I am greatly afflicted."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내가 믿었기에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달프냐?”고 한 것 아닙니까!


5. 우리가 고난과 약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4-18)

: 결국 우리는 현생의 고난과 약함에 가둬진 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보게 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국의 승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현재의 낙심에 focus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영광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6. 당신이 움츠러들고 낙심할 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 압도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그 경험을 통해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면복음의 어떠한 부분을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까앞으로 고난과 약함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때오늘의 본문과 지금 나누었던 경험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사실 아주 작은 것이지만, 지난 4-5월이 제겐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기간이었습니다. 원하고 추진해오던 계획이 실패되었고, 차에 도둑도 들고, 논문을 쓰는데 가장 필요한 컴퓨터도 깨지고 핸드폰도 깨졌으며, 어플라이 한 장학금도 떨어지고, 관계에 있어서도 낙심할만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 가운데서도 감사할 것들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허락해주셨고, 소망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실패는 아니었지만, 매일매일의 작은 실패에서 움츠러들기 쉬울때  여전히 소망함을 주시고 고난의 이유를 묵상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 더 원대한 꿈을 바라보고, 하늘에 소망을 둘때, 내 삶을 좌우하려는 사단의 계략은 실패할 것입니다. 인생의 큰 계획이 좌절될 때에라도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할 때, 우리의 시선이 하늘로 향할 때, 하나님은 이 경험처럼 내게 소망을 부어주시고 격려해주실 것입니다. 또한 오늘의 좌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나를 발견할 때,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게되는 근거라 생각합니다. 바울의 찬양이 더 아름다운 것은, 그가 안락함 가운데가 아닌, 고난중에 있었기 떄문입니다. 앞으로도 내 앞에 고난과 약함이 다가올 때마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25()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5:11-6:2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우리가 확신하기로는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이제부터는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은혜의 때에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구원의 날에나는 너를 도와주었다하셨습니다보십시오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11. Therefore, knowing the fear of the Lord, we persuade men, but we are made manifest to God; and I hope that we are made manifest also in your consciences.

12. We are not again commending ourselves to you but are giving you an occasion to be proud of us, so that you will have an answer for those who take pride in appearance and not in heart.

13. For if we are beside ourselves, it is for God; if we are of sound mind, it is for you.

14. For the love of Christ controls us, having concluded this, that one died for all, therefore all died;

15. and He died for all, so that they who live might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and rose again on their behalf. 

16. Therefore from now on we recognize no one according to the flesh; even though we have known Christ according to the flesh, yet now we know Him in this way no longer.

17.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ure; the old things passed away; behold, new things have come.

18. Now all these things are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19. namely, that God was in Christ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not counting their trespasse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word of reconciliation.

20. Therefore, we are ambassadors for Christ, as though God were making an appeal through us; we beg you on behalf of Christ, be reconciled to God.   

21. He made Him who knew no sin to be sin on our behalf, so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1. And working together with Him, we also urge you not to receive the grace of God in vain--

2. for He says, "AT THE ACCEPTABLE TIME I LISTENED TO YOU, AND ON THE DAY OF SALVATION I HELPED YOU." Behold, now is "THE ACCEPTABLE TIME," behold, now is "THE DAY OF SALVATION"--

 

 

 

지난 말씀묵상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과연 사도의 자격을 갖고 있는가?’ 에 대한 논란과 의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바울이 추천장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점 (3:1) 과 종교적인 경험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점 (12:1-5) 등이 그러한 의심의 근거로 보입니다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고자신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설득하려는 의도로 (5:11-15) 오늘의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 5:16-17절을 주목해 보십시오이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상태와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의 상태는 어떻게 대비되고 있습니까?  17절의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단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참고이사야 43:18-19, 65:16b-23, 66:22-23. NRSV  17절 전반부를 ‘So if anyone is in Christ, there is a new creation’ 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 이전: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와 사람을 아는 것(tangible 한 실재, 존재에 근거하여 예수를 아는 것)

: 이후: 육신의 잣대로 사람을 알려하지 않음, 새로운 피조물, 새 것

: 새로운 피조물 - 예전 것은 온전히 기억되지도 않는, 새로운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것- 이것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는 것 처럼 온전히 새로운 창조물이다. (새하늘, 새땅, 새일을 경험하는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존재. 또한 현존하는 세상에서도 하나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존재)

  • 이사야 43:18-19 KRV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 이사야 65:16b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아멘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 이사야 66: 22-23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신 내용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5:18) 18-21절에 나타나는 화해의 몇가지 특징을 찾아봅시다.

: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신과 화목시키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맡기”심)

1) 하나님께로부터 옴 (18)

2)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짐 (18)

3) 죄과를 따지지 않는 것 not counting their trespasses against them (19)

4) 죄가 용서됨으로 하나님의 의가 됨 (21)

5) 하나님과 화해한 자는 그리스도의 사절로써 다른 자들을 화해하게 하는 직분을 맡겨주심 (19)


3.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그의 동역자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다고 말합니다. (5:18) 바울이 사도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찾고 있는지 본문에서 찾아봅시다 (5:20, 6:1). 바울은 "화해의 직분"을 맡은 사람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까?

: 그리스도의 사절 ambassadors for Christ

: 하나님과 함꼐 일하는 사람 working together with Him

: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하나님과 화해하고, 세상을 그리스도와 화해하게 해야함


4. 당시 고린도 교회는바울의 사도성과 진실성을 의심하고 있었고여러 파벌로 나뉘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고린도 교회의 성도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고린도 교인들은 ‘화해를 이야기하는 바울의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까바울의 권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사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진리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 동시에 본인에 대한 의심을 없애기 위한 전략이라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 

: 그러나 고린도 교인들의 현 상황에 대해 직설적인 비난을 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점이 감동이 되었을 것. 

: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 변호하기 보다는,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며, 세상 가운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그런 바울이 참된 사도의 모습,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크리스찬의 모습이라 생각된다.  

 

5. 대사 혹은 사절 (ambassador) 이 갖는 특권과 의무는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특히, ‘화해를 복음의 핵심 사항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바울의 강조점을 염두에 두었을때화해의 대사화해의 사자가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 특권 - 하나님과 동역할 수 있다. 그를 대사로 삼고 보내신 분과의 '관계 relationship'

: 의무 -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시켜야 하며, 하나님의 대사 답게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 + 진정으로 하나님과 화해해야 한다. 

 * 대사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기반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대신하여 일하는 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6. 하나님께서 바울과 같이 당신을 화해의 직분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절로 부르고 계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깨어진 이 세상에서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함께 나누어 봅시다.

 : 화해의 직분은 크게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그리고 인간 사이의 화해(갈등의 해결)을 맡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방법은 복음을 전하고, 깨어진 교회와 세상을 화평케하는 방법인 것 같다. 너무도 이기적이고 호전적인 오늘날, 평화를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떄로는 바보스러워보이는지 알지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라 여기고 세상 가운데 더 배려하고, 양보하고, 그 가운데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드러나시리라 생각한다. 

6 24()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12:1-10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 자랑함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으나이미 말이 나왔으니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들과 계시들을 말할까 합니다.

2.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그 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나는 알지 못하지만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3. 나는 이 사람을 압니다그가 몸을 입은 채 그렇게 했는지 몸을 떠나서 그렇게 했는지를나는 알지 못하지만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4.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5.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그러나 나 자신을 두고서는 내 약점밖에는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6. 내가 자랑하려 하더라도진실을 말할 터이므로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그러나 자랑은 삼가겠습니다그것은 사람들이, 내게서 보거나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7. 내가 받은 엄청난 계시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는지도 모릅니다그러므로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나로 하여금 교만해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 나는 이것을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9.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나는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내 약점들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1. Boasting is necessary, though it is not profitable; but I will go on to visions and revelations of the Lord.

2. I know a man in Christ who fourteen years ago--whether in the body I do not know, or out of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such a man was caught up to the third heaven.

3. And I know how such a man--whether in the body or apart from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

4. was caught up into Paradise and heard inexpressible words, which a man is not permitted to speak.

5. On behalf of such a man I will boast; but on my own behalf I will not boast, except in regard to my weaknesses.          

6. For if I do wish to boast I will not be foolish, for I will be speaking the truth; but I refrain from this, so that no one will credit me with more than he sees in me or hears from me.

7. Because of the surpassing greatness of the revelations, for this reason, to keep me from exalting myself, there was given me a thorn in the flesh, a messenger of Satan to torment me--to keep me from exalting myself!

8. Concerning this I implored the Lord three times that it might leave me.

9. And He has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power is perfected in weakness " Most gladly, therefore, I will rather boast about my weaknesses, so that the power of Christ may dwell in me.

10. Therefore I am well content with weaknesses, with insults, with distresses, with persecutions, with difficulties, for Christ's sake;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고린도 교회는교회 안에서의 다툼여러가지 잘못된 가르침에 휩쓸림경건하지 못한 생활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바울은 여러차례 편지와 방문을 통해서 이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고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교회는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들로 계속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그들은 바울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의 속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자신의 자랑거리가 될만한 것과자신의 약점을 말입니다.

 

1.바울은자신이 겪은흔치 않은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 경험은 무엇입니까? (2-5)

 : 그가 셋째 하늘에 다녀온 경험, 그곳에서 본 것과 들은 말씀

(유대문화에서는 ‘세번째 하늘이라고 불리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본문의 ‘셋째 하늘은 다시 말해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으로 이해될 수 이고, 4절의 낙원과 같은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2.바울은 자신의 자랑거리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합니다. (2-5) 바울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자랑하면서 어떤 자세로 하고 있습니까?

: 3인칭으로 표현하면서까지 그는 그 경험이 자신의 credit이 되지 않기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스스로의 약점을 자랑하며, 교만해지지 않고자 노력했다. 

 

3.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사탄의 하수인이라 할 수 있는 “가시를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7) 사도 바울은 이 “가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8)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9) (‘몸에 가시가 무엇일까 하는 것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어떤 형태의 질병사역에서의 방해와 어려움바울의 내적 갈등 등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 하나님께 받은 계시 때문에 사람들은 물론 바울 스스로가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교만하지 않기 위하여

: 바울은 처음에 이 가시를 없애달라고 요구했으나, 

: 하나님은 바울을 약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임을 말씀하셨다

: 결국 바울은 이 가시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허락된 것임을 알고 오히려 이 약점을 받아들이고 자랑하게 된다. 

 

4. 여러분도 사도 바울의 “가시처럼 삶 속에서 약함(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혹은과거에 가지고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그 약함(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혹시 바울처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면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 사실, 고난과 약함, 어려움, 가시에 차이가 있는데, 그것을 구분해서 대답을 해야하는지 조금 헷갈립니다. 사도바울의 가시와 같은 영역은, 제겐 감정적인 약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 삶의 다양한 굴곡을 겪으면서 어느덧 하나님 안에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내가 처한 상황에서 오는 기분,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 책에서 오는 감정들에 쉽게 휩싸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이 내 감정의 영역에 주인이 되길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주님께 그 영역을 내어드리는 내적 훈련을 경험한 이후에는 감정적인 연약함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 기쁨, 내 내적인 음성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매일매일 주님 앞에 내 이성과 감정을 드림으로써 이러한 약함이 나를 ruling 하지 않고, 하나님만 내 삶의 ruler가 되시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신 말씀을 여러분의 말로 바꿔 이야기하면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그토록 제거하고 싶어했던 “가시는 제거되지 않았지만사도 바울은 무엇을 얻었습니까? (9)

: 하나님의 선한 계획 가운데 있는 고난이다. 

: 바울이 약하기에, 그의 모든 사역에서 하나님의 강하심이 드러나고 영광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교만했다면, 그 모든 영광은 자신에게로 집중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충성된 종으로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6.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쓴 배경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이 편지는 거짓된 가르침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바울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쓴 편지입니다세상이 흔히 자신을 변호하는 방법과 달리 바울이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바울의 방법은 그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물론, 삼층천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함으로써 자신의 사도될만한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있지만, 결론적으로 그것은 3인칭으로 살짝 제시될 뿐이고, 나머지는 자신의 가시, 약점에 대해 더 이야기 합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고자 합니다. 

 

7. 오늘 본문에 비추어 볼 때당신은 자신의 약함을 어떻게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까함께 나누어봅시다.

 : 나의 약함은, 나로 하여금 주님 앞에 내 마음을 드리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주님 앞에 내 마음의 상태와 결정, 어떻게 반응하겠는가에 대한 끝없는 기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부족하고 넘어지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의탁하게 합니다.

6 23()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1:1-11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과 형제 디모데가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이 편지를 씁니다.

2.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요,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이시요,

4. 온갖 환난 가운데에서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우리도 온갖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위로도 또한 넘칩니다.          

6.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위로로, 우리가 당하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견디어 냅니다.

7. 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여러분이 고난에 동참하는 것과 같이위로에도 동참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8. 형제자매 여러분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우리는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마침내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9. 우리는 이미 죽음을 선고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그렇게 된 것은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11. 여러분도 기도로 우리에게 협력하여 주십시오많은 사람의 기도로 우리가 받게 된 은총을 두고많은 사람이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Timothy our brother, To the church of God which is at Corinth with all the saints who are throughout Achaia:

2.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3.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mercies and God of all comfort,

4. who comforts us in all our affliction so that we will be able to comfort those who are in any affliction with the comfort with which we ourselves are comforted by God.

5. For just as the sufferings of Christ are ours in abundance, so also our comfort is abundant through Christ.  

6. But if we are afflicted, it is for your comfort and salvation; or if we are comforted, it is for your comfort, which is effective in the patient enduring of the same sufferings which we also suffer;

7. and our hope for you is firmly grounded, knowing that as you are sharers of our sufferings, so also you are sharers of our comfort.

8. For we do not want you to be unaware, brethren, of our affliction which came to us in Asia, that we were burdened excessively, beyond our strength, so that we despaired even of life;

9. indeed, we had the sentence of death within ourselves so that we would not trust in ourselves, but in God who raises the dead;

10. who delivered us from so great a peril of death, and will deliver us, He on whom we have set our hope. And He will yet deliver us,    

11. you also joining in helping us through your prayers, so that thanks may be given by many persons on our behalf for the favor bestowed on us through the prayers of many.

 

 

1. 우리가 약함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은 많은 경우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입니다최근 몇년간 당신의 삶에서 어떠한 고난이 있었는지그 가운데 경험한 약함은 무엇이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 최근에 있었던 고난으로는, 관계와 학업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년 전, 생각지 못한 일로 친구와 관계가 어려워지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서 저의 약함을 볼 수 있었고, 학업적으로는 생각보다 미국에서 영어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 앞에 저의 지혜없음에 대해 내려놓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잘 되어가고 있다'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교만하기 쉬운 순간이며, 동시에 고난이 찾아오는 순간인 듯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내가 무능함을, 주님만이 내 능력되심을 고백할 때 다시 하나님이 일하시고 회복케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는 서신서로서당시 편지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오늘 본문은 편지의 전반부로서발신자-수신자-인사-기도와 감사로 이어지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편지 서두에 있는 기도와 감사의 부분에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시키는 바울의 스타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고린도후서의 발신자와 수신자는 누구입니까? (1)

발신자: 바울과 디모데

수신자: 고린도의 교회와 아가야의 모든 성도

 

3. 오늘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3-7) 바울은 반복되는 이 단어들로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3-4)

 : "위로", "우리" 

 :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우리를 위로해주시는 분이다


4. 바울은 이어서 자신이 처했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까그리고 얼마나 심각하게 그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까? (8-9)

 : 너무나 힘든 환란 떄문에 살 희망마저 없고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 같았다. 


5. 오늘 본문을 통해바울은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까?

: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함, 주변의 사람들도 역시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목적

 

6. 바울이 편지의 수신자에게 고난과 관련하여 권면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기도로 협력하는 것,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앞으로 건져주시리라는 희망을 갖는 것,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꼐 위로받고 이겨낼 때,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게 될 것

 

7. 말씀묵상 시작에 나누었던 당신의 고난을 오늘의 말씀에 비추어 다시한번 되돌아 봅시다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 관계와 학업에 있어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것. 하나님께만 위로받는 것. 이를 통해 나의 약함과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지금도 그들의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려주는 것. 

6 20() 조장훈련 나눔 공간

디모데후서 2:1-15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 그러므로 내 아들이여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굳세어지십시오.

2. 그대가 많은 증인을 통하여 나에게서 들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십시오그리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사답게 고난을 함께 달게 받으십시오.

4. 누구든지 군에 복무를 하는 사람은 자기를 군사로 모집한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합니다그러므로 그는 살림살이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5.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월계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6. 수고하는 농부가 소출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7. 내가 하는 말을 생각하여 보십시오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깨닫는 능력을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8. 내가 전하는 복음대로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9. 나는 이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며죄수처럼 매여 있으나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참고 있습니다이것은 그들도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이 말씀은 믿을 만합니다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이요,

12. 우리가 참고 견디면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요우리가 그분을 부인하면그분도 또한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13. 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14. 신도들에게 이것을 일깨우십시오하나님 앞에서 그들에게 엄숙히 명해서 말다툼을 하지 못하게 하십시오그것은 아무 유익이 없고듣는 사람들을 파멸에 이르게 할 뿐입니다.

15. 그대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1. You therefore, my son, be strong in the grace that is in Christ Jesus.

2. The things which you have heard from me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entrust these to faithful men who will be able to teach others also.

3. Suffer hardship with me,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4. No soldier in active service entangles himself in the affairs of everyday life, so that he may please the one who enlisted him as a soldier.

5. Also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win the prize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6. The hard-working farmer ought to be the first to receive his share of the crops.

7. Consider what I say, for the Lord will give you understanding in everything.

8. Remember Jesus Christ, risen from the dead, descendant of David, according to my gospel,

9. for which I suffer hardship even to imprisonment as a criminal; but the word of God is not imprisoned.

10. For this reason I endure all things for the sake of those who are chosen, so that they also may obtain the salvation which is in Christ Jesus and with it eternal glory.

11. It is a trustworthy statement: For if we died with Him, we will also live with Him;

12. If we endure, we wi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eny Him, He also will deny us;

13. If we are faithless, He remains faithful, for He cannot deny Himself.

14. Remind them of these things, and solemnly charge them in the presence of God not to wrangle about words, which is useless and leads to the ruin of the hearers.

15. Be diligent to present yourself approved to God as a workman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ccurately handling the word of truth.

 

 

관찰 질문

 

1. 바울이 영적인 아들인 제자 디모데의 삶에서 가장 먼저 보고싶어하는 것과 그의 삶을 통해서 기대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1-2)

: 은혜를 받아, 받은 복음을 전하여, 그 복음을 들은 자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

 

2. 이 열매를 거두는 과정에서 필요한 혹은 겪게 될 것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절과 3참고: 1절의‘굳세어지다’ 혹은 ‘강하게 세워지다’의 동사는 원문에 수동형으로 되어있습니다.)

: 은혜 가운데 굳세질 것과, 고난을 받을 것,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는 것

 

3. 바울은 고난받는 삶의 특징을 세 가지 예를 들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그 예들은 무엇이며 각 예에 나타난 사람들의 특징들은 무엇입니까? (3-6참고당시 올림픽같은 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전 10개월동안 철저한 금욕절제,훈련을 동반하는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 군사 -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함, 살림살이에 얽매이지 않음 + 규율을 지키며 심신이 강해야 함, 절대 순종해야 함

: 운동선수 - 규칙대로 경기함 + 훈련을 받음(운동 뿐 아니라 먹는것/생활패턴 포함)

: 농부 - 수고해야 소출을 받음 + 뿌린대로 거둠, 정성을 들여서 곡식을 관리해야 함, 날씨(하늘의 뜻)에 좌우됨

 

4. 바울이 자기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고난에 대해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9-10)

1) 바울은 고난을 당하여 죄수처럼 매였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있지 않다는 것

2)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이 구원+영생(영원한 영광)을 얻게 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참고 있는 것


 

묵상질문

 

1. 궁극적인 하나님나라는 미래에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이루어질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바울의 삶에서 체험되어지고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11-13).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바울의 이러한 고백들은 지금 나에게 어떤 소망과 용기를 줍니까

: 그의 고백은 그가 이미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것은 그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은 그러한 동행을 가능하게 한다.

: 동시에, 그는 이래에 올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게 될 나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 

: 그의 고백은 오늘날 바울처럼 내가 주와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오늘날 제자로서 훈련받고, 참고, 견디는 과정을 통해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그분과 교제하며 함께 살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한다. 또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 다시금 내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2. 다른 사람을 복음안에서 말씀으로 세우는 제자삼는 삶의 기본적인 대 전제는 나 자신이 먼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3-6절에 나타난 제자로서의 삶의 캐릭터가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과 예수님의 성육신죽음부활(8)을 기억하는 것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지나에게 주시는 생각들을 나누어 봅시다.

: 제자로서의 삶-훈련받고 고난을 기뻐하는 삶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 삶의 모본을 보여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인간되심을 기억할 때, 나는 내게 허락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 또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상관) 이러한 제자로서의 삶 뒤에 허락될 영생(월계관, 소출)을 기억할 때, 내가 달려가는 목표가 어디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로서 다시금 증명된다. 

 

3. 다른 사람들을 말씀안에서 세우기 위해서는 때로는 사람들의 죄들을 지적하고 구조적인 악들에 대해서도 용기있게 말해야 합니다그러나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그 지적하는 말에 힘이 있습니다본문은말씀의 진리를 사용하고 사람들로부터 명예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라고 합니다 (14-15).  말씀의 진리를 바르게 사용하는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데 있어서 내가 더 훈련받아야 될 부분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무엇보다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삶에서 바로바로 생각날 수 있을만큼 친숙해야하며, 탁상공론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 그것을 매일 적용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가장 근본이 되는 말씀으로 돌아가서, 묵상 가운데 성령님이 친히 내 삶에 일하실 것을 간구하며 열심으로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또한, 이것이 공동체 가운데 사용되기 위해서는 교회와 사회를 겸손히 섬기는 가운데 삶으로도 말씀을 증명하여, 나의 "지적"=바로잡음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만약 내가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다면, 나의 지적과 비판은 그것이 논리적으로 말씀에 근거한 것이라 할지라도 전혀 힘있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4. 제자로 살아가고 제자삼는 일에 있어서 ‘고난받는다’는 것이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는 지 자신의 경험과 소원에 비추어 생각해 보고 나누어보십시오.

: 고난을 받는 것은 때로 '아, 내가 훈련받는구나'라고 느껴진다. 특별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는 내가 받고 있는 고난이 무엇을 위함인지 깨닫게 해주신다. 예를 들어, 인간관계, 학업, 재정에서 힘든 일을 겪는다면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러한 각 영역을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두기 위해 일하시고 계신 것이다. 

: 그러나 때로 고난은 이 "훈련"을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크게 느껴진다.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 하는 절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때에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 가운데 믿음을 잃지 않을 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하나님은 그 고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다. 내가 이겨낼 수 없을만큼의 고난도- 결국은 내 삶을 향한 선한 계획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장치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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