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수) 조장훈련 나눔 공간
고린도후서 5:11-6:2
개역개정 | 새번역 | NASB |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12. 그렇다고 해서 또 다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여러분에게 치켜세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근거를 여러분에게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도 겉으로만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미쳤다고 하면 하나님께 미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다고 하면 여러분을 두고 온전한 것입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가 확신하기로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모든 사람이 죽은 셈입니다. 15.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9.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겨 주심으로써,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서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 11. Therefore, knowing the fear of the Lord, we persuade men, but we are made manifest to God; and I hope that we are made manifest also in your consciences. 12. We are not again commending ourselves to you but are giving you an occasion to be proud of us, so that you will have an answer for those who take pride in appearance and not in heart. 13. For if we are beside ourselves, it is for God; if we are of sound mind, it is for you. 14. For the love of Christ controls us, having concluded this, that one died for all, therefore all died; 15. and He died for all, so that they who live might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and rose again on their behalf. 16. Therefore from now on we recognize no one according to the flesh; even though we have known Christ according to the flesh, yet now we know Him in this way no longer. 17.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ure; the old things passed away; behold, new things have come. 18. Now all these things are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19. namely, that God was in Christ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not counting their trespasse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word of reconciliation. 20. Therefore, we are ambassadors for Christ, as though God were making an appeal through us; we beg you on behalf of Christ, be reconciled to God. 21. He made Him who knew no sin to be sin on our behalf, so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1. And working together with Him, we also urge you not to receive the grace of God in vain-- 2. for He says, "AT THE ACCEPTABLE TIME I LISTENED TO YOU, AND ON THE DAY OF SALVATION I HELPED YOU." Behold, now is "THE ACCEPTABLE TIME," behold, now is "THE DAY OF SALVATION"--
|
지난 말씀묵상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과연 사도의 자격을 갖고 있는가?’ 에 대한 논란과 의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바울이 추천장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점 (3:1) 과 종교적인 경험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점 (12:1-5) 등이 그러한 의심의 근거로 보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고, 자신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설득하려는 의도로 (5:11-15) 오늘의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 5:16-17절을 주목해 보십시오. 이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상태와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의 상태는 어떻게 대비되고 있습니까? 17절의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단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참고: 이사야 43:18-19, 65:16b-23, 66:22-23. NRSV 는 17절 전반부를 ‘So if anyone is in Christ, there is a new creation’ 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 이전: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와 사람을 아는 것(tangible 한 실재, 존재에 근거하여 예수를 아는 것)
: 이후: 육신의 잣대로 사람을 알려하지 않음, 새로운 피조물, 새 것
: 새로운 피조물 - 예전 것은 온전히 기억되지도 않는, 새로운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것- 이것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는 것 처럼 온전히 새로운 창조물이다. (새하늘, 새땅, 새일을 경험하는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존재. 또한 현존하는 세상에서도 하나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존재)
이사야 43:18-19 KRV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65:16b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아멘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이사야 66: 22-23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신 내용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5:18) 18-21절에 나타나는 화해의 몇가지 특징을 찾아봅시다.
: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신과 화목시키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맡기”심)
1) 하나님께로부터 옴 (18)
2)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짐 (18)
3) 죄과를 따지지 않는 것 not counting their trespasses against them (19)
4) 죄가 용서됨으로 하나님의 의가 됨 (21)
5) 하나님과 화해한 자는 그리스도의 사절로써 다른 자들을 화해하게 하는 직분을 맡겨주심 (19)
3.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그의 동역자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다고 말합니다. (5:18) 바울이 사도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찾고 있는지 본문에서 찾아봅시다 (5:20, 6:1). 바울은 "화해의 직분"을 맡은 사람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까?
: 그리스도의 사절 ambassadors for Christ
: 하나님과 함꼐 일하는 사람 working together with Him
: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하나님과 화해하고, 세상을 그리스도와 화해하게 해야함
4. 당시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사도성과 진실성을 의심하고 있었고, 여러 파벌로 나뉘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고린도 교회의 성도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고린도 교인들은 ‘화해’를 이야기하는 바울의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까? 바울의 권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사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진리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 동시에 본인에 대한 의심을 없애기 위한 전략이라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
: 그러나 고린도 교인들의 현 상황에 대해 직설적인 비난을 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점이 감동이 되었을 것.
: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 변호하기 보다는,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며, 세상 가운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그런 바울이 참된 사도의 모습,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크리스찬의 모습이라 생각된다.
5. 대사 혹은 사절 (ambassador) 이 갖는 특권과 의무는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특히, ‘화해’를 복음의 핵심 사항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바울의 강조점을 염두에 두었을때, 화해의 대사, 화해의 사자가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 특권 - 하나님과 동역할 수 있다. 그를 대사로 삼고 보내신 분과의 '관계 relationship'
: 의무 -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시켜야 하며, 하나님의 대사 답게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 + 진정으로 하나님과 화해해야 한다.
* 대사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기반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대신하여 일하는 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6. 하나님께서 바울과 같이 당신을 화해의 직분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절로 부르고 계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깨어진 이 세상에서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함께 나누어 봅시다.
: 화해의 직분은 크게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그리고 인간 사이의 화해(갈등의 해결)을 맡고 있는 것 같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방법은 복음을 전하고, 깨어진 교회와 세상을 화평케하는 방법인 것 같다. 너무도 이기적이고 호전적인 오늘날, 평화를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떄로는 바보스러워보이는지 알지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라 여기고 세상 가운데 더 배려하고, 양보하고, 그 가운데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드러나시리라 생각한다.
'Bible & Hymn > 묵상 - 날마다 솟는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7일 (월) 고후 8:1-15 (0) | 2014.07.08 |
---|---|
6월 26일(목) 조장훈련 - 고린도후서 4:7-18 (0) | 2014.06.28 |
6월 24일(화) 조장훈련 - 고린도후서 12:1-10 (0) | 2014.06.26 |
6월 23일(월) 조장훈련 - 고린도후서 1:1-11 (0) | 2014.06.24 |
6월 20일(금) - 디모데후서 2:1-15 (0) | 2014.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