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기도
개역개정 |
NIV |
NASB |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9.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His mother had named him Jabez, saying, "I gave birth to him in pain." 10.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 9. And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and his mother named him Jabez saying, "Because I bore [him] with pain." 10. Now Jabez called on the God of Israel, saying, "Oh that Thou wouldst bless me indeed, and enlarge my border, and that Thy hand might be with me, and that Thou wouldst keep [me] from harm, that [it] may not pain me!" And God granted him what he requested. |
Now Jabez called on the God of Israel, saying,
"Oh that Thou wouldst bless me indeed,
and enlarge my border,
and that Thy hand might be with me,
and that Thou wouldst keep [me] from harm,
that [it] may not pain me!"
And God granted him what he requested.
역대상 기자는 아담에서부터 솔로몬까지 내려오는 족보를 기록하는 가운데, 왜 야베스의 기도에 주목했을까.
성령님은, 왜 이 족보의 중간에 야베스라는 인물의 뜬금없는 기도를 싣도록 허락하셨을까?
"야베스는 유다 자손으로 갈렙 지파의 유력한 족장의 아들이다. '야베스'라는 이름에는 "하나님께서 고통을 주셨다"라는 뜻이 있다. 아마도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당해 아들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으리라. 태어날 때부터 고통 가운데 태어났지만 야베스는 기도로써 자신의 운명을 바꾼 인물이었다."
"이런 야베스를 역대기 저자가 구지 끄집어내어서 설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별히 열심히 족보를 소개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야베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지 않나요? 도대체 역대기서 기자는 왜 이 야베스의 이야기를 들려 주려 했던 것일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는 포로에서 돌아와서 하루하루 힘겹게 고통중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도무지 이루어질 것 같지 않고, 이스라엘 나라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때 이 백성들에게 “고통”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야베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는데는 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어떻게 신실히 응답하셨는지를 보여주기 원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로 인해서 고통중에 있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붙들도록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http://www.rokor.org/?sort_index=list_order&order_type=asc&document_srl=281&ckattempt=1
성경이 자세히 기술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는 형제보다 귀중한 자였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를 수고로이 낳았다고 하며,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 정한다.
그의 태어남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고통중에서 시작되었는가보다.
온라인에서 이리저리 찾은 바로는, 그 개인의 고통은 바로 이스라엘의 고통을 대변하고 있다고 한다. 포로로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 말 뿐인듯 한 하나님의 언약, 약해질대로 약해진 나라의 미래. 곧 야베스의 이름대로, 수고와 고통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그 역사의 가운데 야베스의 이름과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눈길을 받았고, 응답을 얻었다.
called on, cried out to God.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부르고, 그의 도우심을 바라고, 외치는 것. 아뢰는 것. 그것에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수많은 고통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진실로 의뢰하고, 의지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나도, 너무 많은 순간, 내 고통을 묵상할 뿐이다.
그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고, cry out 하고, called on 하기 보다는, 염려와 걱정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메꿔간다.
그런 내게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뢰라, cry out 하라, 내게 구하라. 내가 듣고, 응답하리라.
내게 구하는 자가 없고, 나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자가 없다.
하나님.
주께 의뢰합니다. 그 암흑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눈길이 향한 고통중의 야베스처럼,
하나님을 찾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고, 의뢰합니다.
내게 하나님을 찾는, 부르는, 아뢰는, 믿는, 신뢰하는 마음을 성령을 통하여 허락하여주소서.
내 고통을 이기게 하실 분도 하나님이시고,
내게 이 상황을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내 삶의 breakthrough가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나의 전략이나, 능력이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은혜만 되게 하소서.
주님, 내 삶을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내 학업과, 진로와, 결혼 가운데 주님 일하여주소서.
하나님, 내가 걱정하는 졸업논문과 아티클들, 주님께 은혜로 의탁합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땅으로 들어가야 할지, 요단강을 건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님, 내 지경을 넓히시고- 하나님이 주시리라 하셨던 그 땅을 향해 갈렙처럼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내가 그 땅 가운데 누구와 함께 들어가서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함께 땅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비전의 사람을 허락하소서.
내게 맡기신 영혼들- 하나님이 선한 목자 되셔서 각자에게 필요한 말씀의 꼴을 먹이시고
내가 중보로 그들을 주님 손에 올려놓게 하소서.
영적으로 눌려있는 빅토리아가운데 하나님의 보혈을 덮으사 모든 사단마귀가 그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소서.
삶의 목표를 비취실 지현이, 성학이, 동현이, 좌니, 준호, 신영이 가운데 함께하시고
지혜가운데 나와 운경언니의 학업을 도와주소서.
우리 교회와 목사님, 곧 있을 예배와 찬양집회 가운데
우리 삶이 하나님께만 focus 할 수 있는 계기와 마음밭을 일구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교회로부터 목회자, 리더들, 멤버들까지 아름답게 흘러가게 하소서.
주님.. 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만이 내 삶의 이유와 목적이십니다.
그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내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참 기쁨과 감사를 갖게 하소서.
주님, 주께만 내 삶이 lean over 하게 하소서.
내 삶의 모든 지경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게 하소서.
평생에, 시대를 거슬러 주께만 기대어사는, 주께만 기도하는,
현실을 보고 낙담하지 아니하고, 이 가운데 일하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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