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이 박해를 받다

17    대제사장과 그의 지지자들인 사두개파 사람들이 모두 시기심이 가득 차서 들고일어나,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 
19    그런데 밤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하였다. 
21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에 대제사장이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와서, 공의회와 이스라엘의 원로회를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22    경비원들이 감옥에 가서 보니, 사도들이 감옥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돌아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23    "감옥 문은 아주 단단히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었는데, 문을 열어 보았더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4    성전 경비대장과 대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서, 대체 이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고, 사도들의 일로 당황하였다. 
25    그 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일렀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옥에 가둔 그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6    그래서 경비대장이 경비대원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봐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27    그들이 사도들을 데려다가 공의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신문하였다. 
28    "우리가 그대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하였소. 그런데도 그대들은 그대들의 가르침을 온 예루살렘에 퍼뜨렸소. 그대들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30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은 여러분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이분을 높이시어 자기 오른쪽에 앉히시고,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십니다."
33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4    그런데 율법 교사로서, 온 백성에게서 존경을 받는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새파 사람이 의회 가운데서 일어나서,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게 한 뒤에, 
35    의회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2)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지 조심하십시오. 


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서, 자기를 위대한 인물이라고 선전하니, 약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를 따랐소.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모두 다 흩어져 없어지고 말았소. 
37    그 뒤에 인구 조사를 할 때에,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 백성들을 꾀어서, 자기를 뒤따라 반란을 일으키게 한 일이 있소. 그도 죽으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다 흩어지고 말았소. 
38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는 이것이오.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39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 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겼다. 
40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불러다가 때린 뒤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서 놓아 주었다. 
41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공의회에서 물러나왔다. 
42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3)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사도행전 5:17-42 묵상질문
1. 사도들을 대적했던 무리들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17) - jealousy 
2. 그들은 어떻게 사도들을 방해하려 했습니까? (18, 27, 33,40) - 잡아서 옥에 가두고, 신문하고, 죽이려고 하고, 때리고, 엄포를 놓음
3. 그들이 두려워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26, 28, 40) - 백성들의 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예수의 이름이 퍼지는 것
4. 이들의 대적함에 사도들은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21, 32, 41-42) - 여전히 성전에 가서 가르침 
5. 하나님은 이들을 어떻게 도왔습니까? (19-20,34) - 감옥문을 열어주시기도 하고, 가말리엘을 사용하여 핍박하려는 자들을 설득하심
6. 교법사 가말리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35,38-39) - 이 사람으로 인해 사람들이 흩어지며(인구가 줄어듦), 하나님의 일인지 아닌지 모르나, 만약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될 것이고, 아니라면 이들이 스스로 망할 것. 
7. 이 장에서 유대인들의 리더, 사도들, 가말리엘은 각각 어떤 마음으로 이 상황을 접하며, 그 마음이 그들의 행동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 리더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사도들의 인기를 두려워하며, 사도들은 어느 상황이서든 예수님을 전하려고 애쓰며, 가말리엘은 그 이성을 사용하여 non-believer로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함
8. 지난날 어떤 상황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내 안에 가득한 것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그것이 나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그 판단은 나를 어떻게 행동하게 했습니까? 지금은 어떠합니까?


맨처음 교회가 팔리기로 결정되었을 때, 내 안에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절망이 컸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은 내 마음 가운데 안타까움과 슬픔, 그리고 더 기도하기로 결단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 나는 나름대로 성경적인 가르침에 따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성경적인 방법'에 대한 고정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나니 오히려 새로운 소망이 생기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 대한 '닫힌'판단에 대해 반성도 했다. 사실 아직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모르겠고, 어려운 회의 가운데 앉아 있으면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내 안에 드는 생각들이 옳다고 판단하기 이전에, 그 일이 정말 "예수의 이름을 빛내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먼저 있어야겠다. 상황에 대한 나만의 the right answer를 갖기 전에, 또한 그로 인해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가장먼저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말보다는 기도로, 또한 예수님이 가장 영광받을시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 


오늘에 있는 세 개의 미팅(연구미팅+교회멤버) 가운데에서도 예수님의 자세로 대하고 싶다. 여러가지 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나도 때떄로 내 이론, 이성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가말리엘은 이성적인 판단은 했으나, 복음에 다다르지는 못했다. 그는 마치 사도들을 풀어줌으로써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복음으로 구원받지 못한 세상 학자였을 뿐이다. 내가 사는 방법 또한 단순히 '착한' 세상사람처럼 내 머리로, 윤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예수를 전하고, 예수가 했을 행동과 말을 하고, 예수가 높임받는 방식으로 사는 사도의 삶, 제자의 삶을 따라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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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아나니아와 삽비라

1    그런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를 팔아서, 
2    그 값의 얼마를 따로 떼어놓았는데, 그의 아내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3    그 때에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니아는 들으시오.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사탄에게 홀려서, 그대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몰래 떼어놓았소? 
4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 아니었소? 또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숨졌다. 이 소문을 듣는 사람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6    젊은이들이 일어나, 그 시체를 싸서 메고 나가서, 장사를 지냈다.
7    세 시간쯤 지나서, 아나니아의 아내가 그 동안에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다. 
8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물었다. "그대들이 판 땅값이 이것뿐이오? 어디 말해 보시오." 그 여자가 대답하였다. "예, 그것뿐입니다." 
9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왜 그대들 내외는 서로 공모해서 주님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였소? 보시오. 그대의 남편을 묻은 사람들의 발이 막 문에 다다랐으니, 그들이 또 그대를 메고 나갈 것이오." 
10    그러자 그 여자는 그 자리에서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서 숨졌다. 젊은이들이 들어와서, 그 여자가 죽은 것을 보고서,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묻었다. 
11    온 교회와 이 사건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사도들이 기적을 일으키다
12    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백성 가운데서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서,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13    다른 사람들은 누구 하나, 감히 그들의 모임에 끼여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백성은 그들을 칭찬하였다
14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님께로 나아오니, 남녀 신도들이 큰 무리를 이루게 되었다. 
15    심지어는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이나 깔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 덮이기를 바랐다. 
16    또 예루살렘 근방의 여러 동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들과 1)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들었는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다.



사도행전 5:1-16  묵상질문

1. 모든 소유를 함께 한 초대교회 상황에서 아나니아는 어떻게 처신했습니까? (1-2) - 공동소유를 하지 않고, 돈 일부를 감췄다
2.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2) - 아내
3. 이를 알아차린 베드로의 평가는 무엇입니까? (3-4) - 성령을 속였고, 사탄에게 마음이 홀렸다. 
4.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5) - 엎드려져 죽음
5. 이어서 들어온 삽비라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7-8) - 본인도 모른척 하다가 죽음을 당함
6.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일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1) - 크게 두려워함
7. 사도들에게 주어진 능력은 어떤것들이었습니까? (12, 15-16) - 치유: 몸과 영의 치유 
8. 이런 권능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12-14) - 더 많은 자들이 주님께 나아옴
9. 아나니와와 삽비라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요? 나의 섬김과 헌신의 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성령님보다 사람의 평가에 더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있지는 않습니까?
- 그들의 가진 것 일부를 감추어 개인의 부를 쌓아두고자 함. 
- 초대 교회는 공동으로 물건을 소유했는데, 그 안에 있으면서도 개인적인 부를 쌓아두려고 했던 것은 두 마음을 품은 자세였을 것이다. 게다가 거짓말까지 했으니, 정직하지 못했다. 그 가운데에는 아마도 하나님의 도를 따르면서도 세상의 도 역시 놓지 못한 자세를 볼 수 있다. 나에게는 이런 두 마음을 품은 자의 모습은 없을까? 하나님을 따라 살면서도, 그래서 여러 섬김과 헌신을 하면서도 동시에 세상적인 성공에 대해 아쉬워하고, 두려워 하는 마음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오늘 교회의 한 자매를 따로 만나 1대1을 하자고 이야기 할 것이다. 나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일해주시길 소망한다. 또한 나의 섬김의 중심에 여러가지로 혼탁한 자세가 아닌,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자세가 있기를 소망한다. 잘못하여, 이 섬김 역시 나의 열심으로 그치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직 한분 하나님의 평가와 칭찬만 기대하는 섬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오늘은 말씀을 조금 늦게 보네요. 
어제 저녁에 이런저런 이메일을 보내면서 참 마음이 이상했어요. 
오늘 회개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주님. 도서관에 와서 두 시간 정도 허튼 시간을 보냈네요 에구. spending of my time. 주님, 죄송해요. 
아직 보내지 못한 이메일들, 더 근면하게 살지 못한 부분들. 죄송해요. 주님.

오늘 바라보는 창 밖은 왠지 쓸쓸하네요.
성령님, 그러나 나와 함께 하시니, 힘내서 오늘 남은 시간들을 더 productive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내 삶을 인도하시고, 나를 더 주께 가까이 이끄소서. 

특별히 주일 인도할때, 우리 전 교회가 한 마음을 주께 마음을 활짝 열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내게 우리 전 교인을 함께 음악이라는 도구로 주께 예배케 하는 좋은 곡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날 정결한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3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님께서는 주님의 4)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6)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7)종 예수를 대적하여, 
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공동 소유 생활
32    많은 신도가 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사람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34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다. 
36    키프로스 태생으로, 레위 사람이요, 사도들에게서 바나바 곧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별명을 받은 요셉이, 

37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밭을 팔아서,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사도행전 4:23-37 묵상질문

1. 돌아온 베드로와 요한에게서 제사장과 장로들이 그들에게 한 말을 들은 동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24) - 기도했다.
2. 그들이 의지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24) - 온 우주의 창조주
3. 제사장과 장로들의 위협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것입니까? (25) - 이방 민족의 헛된 일
4. 제자들은 이스라엘 리더들의 모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28) - 이 역시 미리 하나님이 정하신 일임
5.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한것은 무엇입니까? (29-30) - 이 위험을 내려봐주시고, 그들이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들이 일어나게 해달라. 
6. 기도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31) - 땅이 진동하고, 성령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7.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을때 그들에게 어떤 마음이 생겼습니까? (32) - 공동 소유
8.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을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33) - 큰 능력을 주셔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사람들이 은혜를 받도록 함
9. 어떤 확신이 성도들을 자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공동체에 가져오게 하였을까요? (34-35) - 예수님이 곧 오실 것에 대한 확신
10. 구브로인 요셉은 왜 바나바라고 불렸습니까? (36) - 위로의 아들: 착한 성품
11. 복음을 받고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아낌없이 줄 수 있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복음을 받고 내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내 삶의 목표가 바뀐 것, 하나님나라를 꿈꾸게 된 것이다. 그것에는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에 대한 연민과, 그들이 하나님으로인해 소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역시 오늘날 나의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고민해보게 된다. 내 연구, 내 매일의 삶, 내 교회 섬김, 친구들을 향한 배려들에서 어떻게 이 복음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는가?)


사실 질문에서처럼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아낌없이 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마음에 care하라고 주신 영혼을 이번 주에 두 명 만난다. 함께 1대1을 했으면 하는 깊은 아픔이 있는 자매와, 학교/교회 전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다 떠나버리고 싶어하는 형제이다. 이 둘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학업으로 인한 시간적인 부담, 식사를 하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부담, 두 형제자매의 힘듦으로 인한 내 영적/감정적/육체적 피로도 때문에 두려워하면서 만난다. 그러나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고, 위로를 하라고 하시니 만날 계획이다. 이 만남을 통해, 생명수가 흘러나갔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더 아는 지식이 늘었으면 좋겠고, 하나님께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박차고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가운데 내가 작은 통로가 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게도, 학업과 재정,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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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제 4 장

베드로와 요한이 의회 앞에 끌려오다

1    베드로와 요한이 아직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데,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몰려왔다. 
2    그들은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는 것과, 예수의 부활을 내세워서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선전하고 있는 것에 격분해서, 
3    사도들을 붙잡았으나,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다음 날까지 가두어 두었다. 
4    그런데 사도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는 사람이 많으니, 남자 어른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
5    이튿날 유대의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해서, 가야바와 1)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에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7    그들은 사도들을 가운데에 세워 놓고서 물었다. "그대들은 대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8    그 때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 여러분, 
9    우리가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또 그가 누구의 힘으로 낫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라면, 
10    여러분 모두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2)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11    이 예수는 3)'너희들 집 짓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은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12    이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본래 배운 것이 없는 보잘것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14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도 잡을 수 없었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서로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우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7    다만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더 퍼지지 못하게, 앞으로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합시다." 
18    그런 다음에, 그들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다. 
19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이는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다.


1. 사도들이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었던것은 무엇입니까? (2) -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부활을 전함
2. 이를 싫어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1-2) - 제사장, 성전 경비대장, 사두개파 사람들
3. 사도들의 메세지를 들은 사람들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4) - 메세지를 믿음
4. 이스라엘의 리더들이 사도들에게 무엇을 질문하였습니까? (7) - 누구의 권세로 이 일을 하는가
5. 이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10)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6. 베드로가 선포하는 예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12) -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분, 구원을 얻을 이름
7. 베드로의 답변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13) - 보잘것 없는 어부였던 이들이 담대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놀람
8. 리더들이 염려하는 바는 무엇이었습니까? (16-18)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17-18) -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믿을 것을 염려함. 그럼으로써 본인들의 예수님에 대한 불신이 challenge될 것을 걱정, 그래서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고 경고함
9. 그러한 그들에게 베드로와 요한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19) -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하며, 계속 가르치겠다고 함. 
10. 사람들이 이번 기적을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밖에 없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3:2, 22) - 사람이 할 수 없으며, 예언된 대로 하나님이 일하셨기 때문에. 
11. 지금 내가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들의 의견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 행하려고 하지만, 때로 그것이 보다 '태도'에 대한 것이며, 사람들의 이야기는 how to에 대해 많이 참고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작은 결단이나 결정 역시 말씀에서부터 기본되고 싶고, 따라서 말씀의 묵상이 내 how to 까지 연결되었으면 하지만, 막상 주변에서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하는 작은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분별하지 않고 따라갈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찬양 중에 every step i make, i make in you. every move i make, I make in you 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늘 big change, big step에서만 간구하고,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작은 일들에서는 얼마나 하나님께 묻고, 들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번주에도 만나야 할 사람, 진행되어야 할 프로젝트들이 가득하다. 누구를, 왜, 언제 만나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 것인가? 묻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한 주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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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다

11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머물러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이라고 하는 곳으로 달려와서, 그들에게로 모여들었다. 
12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까? 또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하기나 한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까? 
13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예수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일찍이 그를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작정하였을 때에도, 여러분은 빌라도 앞에서 그것을 거부하였습니다. 
14    여러분은 그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거절하고,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청하였습니다. 
15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16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  
17    그런데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빌어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야만 한다고 미리 선포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십시오.  
20    그러면 주님께로부터 편히 쉴 때가 올 것이며, 
Then that time will come when the Lord will give you fresh strength.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미리 정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 보내실 것입니다. 
21    이 예수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어서 말씀하신 대로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 마땅히 하늘에 계실 것입니다. 
22    모세는 말하기를 '주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라.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백성 가운데서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하였습니다. 
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서 예언한 모든 예언자도, 다 이 날에 있을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25    여러분은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사도행전 3:11-26  묵상질문

1. 기적을 겪고,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1) - 크게 놀라서, 솔로몬의 행각으로 달려와서 모여들었다. 
2. 이 기적을 베드로는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12-16) -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한 일이며, 그 예수를 그들이 죽였다고 함. 
3.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한 일을 베드로는 어떻게 해석했습니까? (17-18) - 무지하기 때문에 행동한 것이며, 이 역시 예언된 하나님의 계획 이었다라고 함. 
4. 모인 유대인들에게 베드로가 권한것은 무엇입니까? (19) -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라
5.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것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예언했습니까? (22-23) - 모세의 동족 중 한 예언자를 세우실 것이며, 그 말을 다 들어야 하고, 듣지 않으면 망할 것
6.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상기시킨것은 무엇입니까? (25) - 유대인들이 바로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신 족속이라는 사실. 
7. 예수님들이 유대인에게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6) - 아브라함의 족속을 통해 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8.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원하고 계십니까? 아직도 내 방식을 고집하여 나에게 축복하시고자 하는것을 받고 있지 못하는 부분은 없을까요?

어제 오늘 계속 마음에 붙드는 생각은, 내가 얼만큼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그것에 반응하고 있는가이다. 때때로 내 안에 주시는 깨달음과 guideline들에 민감할 만큼, 내가 충분히 영적으로 정결한가, 그리고 그 말씀에 얼만큼 순종하고 있는가이다. 이를 위해 오늘 새벽에는 특별히 더 회개에 힘썼던 것 같다. 내가 무심코 저지른 죄들, 게으름의 영역들을 내어놓고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간구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성경이 이르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특별히 매디슨에서 섬기는 한 조원에 대해 생각나게 한다.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조원을 위한, 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섬겨야 하는데. 때로는 나도 내 인간적인 필요와 스케줄 때문에 내가 편한 모습으로만 섬기려고 했던 것 같다. 산상수훈에서처럼, 오 리를 가 달라는 사람에게 십 리를 가 주고, 속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내어주는 섬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주님의 모습을 본받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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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못 걷는 사람을 고치다
1    오후 세 시의 기도 시간이 되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을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못 걷는 사람을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3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을 하였다.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를 눈여겨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보시오!"  
5    그 못 걷는 사람은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 
6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하고, 

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8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9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10    또 그가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서,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사도행전 3:1-10  묵상질문
1.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간 이유는 무엇입니까?(1) - 기도하기 위해
2. 미문 앞에서 그들이 만난 사람은 누구입니까?(2) - 날때부터 못걷는 사람
3. 그 사람이 사도들을 붙잡은 이유는 무엇입니까?(3) - 구걸하기 위해
4. 이에 사도들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4) - 눈여겨 보고, 우리를 보라고 함
5. 베드로는 그 사람에게 어떻게 했습니까?(6-7) - 나사렛 이름으로 걸으라고 선포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6. 그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습니까?(7-8) - 일어나 걸었고, 뛰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전으로 들어갔다.
7.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본 것은 무엇입니까?(9) - 그가 걸어다니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8.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10) - 놀랐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9.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대합니까? 물질적인 도움 이외에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있습니까? 주님 안에 있음으로 내가 가지게 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오늘 Godpeople tv에 올라온 박보영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다(http://www.godpeople.com/?GO=tv_preach&channel=58). 시리즈였는데 씻고, 나올 준비를 하고, 밥을 먹으며 계속 들었다. 아주 예전에 이 목사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여러모로 도전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믿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스스로 사회적 성공의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낮은 곳으로, 사랑할 수 없는 자에게로, 용서받지 못하는 자에게로 내려간 실천의 사람이었다. 


오늘 큐티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나는 나에게 일상적인, 혹은 다른 여러 종류의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 어떻게 대하는가? 물질적으로 나는 누군가를 돕고 있는가? 나는 낮은 곳으로 향하는가? 혹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가? 그들에게 물질이나 행동적으로만 도움을 주는가? 혹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가? 성령님의 일하심을 통하여 그들과 소통하는가? 혹은 내 생각과 노력, 행동만으로 그들과 소통하는가? ... 유학생으로 살면서, 너무나 이기적으로 내 앞날과 내 신앙생활, 내 교회, 내 멤버들의 안위만을 위해서만 뛰어온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내 공부가 어떻게 더 낮은 곳을 돕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 여쭈게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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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2-47 

22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증명해 보이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23    이 예수께서 버림을 받으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따라 미리 알고 계신 대로 된 일이지만, 여러분은 그를 무법자들의 손을 빌어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습니다. 그가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말하기를 '나는 늘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보았다. 나를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기 때문이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체도 소망 속에 살 것이다.
27    주님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 주님의 거룩한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28    주님께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니, 주님의 앞에서 나에게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29    동포 여러분, 나는 조상 다윗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 무덤이 이 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이므로, 그의 후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그의 왕좌에 앉히시겠다고 하나님이 맹세하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내다보고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지옥에 버려지지 않았고, 그의 육체는 썩지 않았다' 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33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일을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34-35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굴복시키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하셨습니다.' 
36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안은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주님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7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서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38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39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그들에게 권하였다. 
41    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신도의 공동 생활
43    모든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45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 
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묵상질문
1.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에 관해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22) - 기적과 여러 표징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대하였습니가? (23) -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
2.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은 어떤 의미입니까? (24) - 죽음의 세력에서 풀어주심
3. 이런 예수님이 부활은 누구를 통해 미리 말하여졌습니까? (31) - 다윗
4. 다윗이 믿고 있던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30) - 그 후손 중 한 사람을 그 왕좌에 앉히시겠다고 하신 것
5.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엇에 대한 증인입니까? (32) - 예수님의 부활
6. 제자들이 사람들이 놀란만한 일을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33) - 성령을 받았기 떄문
7. 베드로가 인용한 시편 110:1절은 무엇을 묘사하고 있습니가? (34-36) -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도록 한 점
8. 베드로의 설명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37) - 마음이 찔림
9. 이에 베드로가 권한 것은 무엇입니까? (38) -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용서를 받으라.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 
10. 베드로가 말한 약속은 누가 받을 수 있습니까? (39) - 하나님이 부르시는 모든 사람
11. 구원 받은 자들은 무엇에 힘썼습니까? (42) - 사귐, 식사를같이 하고 기도하는 일
12.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43-47) - 놀라온 일과 표징. 공동 생활, 공동 소유, 필요를 채우는 일, 모임, 기쁘게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함. 믿지 않는 자들이 그들을 좋게 생각함. 구원받는 이들이 늘어남.
13. 나는 성령님이 여러 통로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내 안에 찔림이 있는 있을 때 나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들을 해봅니까?

- 성령의 내주하심 때문에, 종종 하나님은 내 안에 찔림을 주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반응과 그렇지 않은 반응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며, 때로는 말씀을 통해, 때로는 찬양이나 예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듯 하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의 response 는 다르다. 때로는 하나님의 음성에 바로 순종하며 내 태도나 자세를 바꿀 때가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마치 들리지 않는 것처럼 즉각 반응하지 않고 모른척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은, 회개와 동시에 what should i do?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또한 베드로는 그에 대한 how to를 잘 이야기해주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에 바로 순종하는가. 다시 돌아보게 되는 장면이다. 

내면적으로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 오늘 아침에는 어젯밤 꿈에 부모님이 나오셔서 마음이 많이 연약해졌는데 그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기 보다 준비하고 (상대적으로) 설교를 듣는 것으로 대신했다.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마음, 또한 졸업을 준비하고 어서 매디슨을 떠날 준비를 하라는 마음인 줄 알고, 기도와 학업으로 순종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내 안에 외로움과 두려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부모님도 그립고, 또 친구들도 그립고.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주님, 내게 힘과 지혜를 주셔서 이곳에서의 학업을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세요. 

내가 하루하루 주님께 의탁하며, 살아가도록 해주세요.

멀리 있는 우리 부모님을 돌봐주시고, 그들의 내면과 육체를 책임져주세요.

주님, 주님의 친절한 손이 필요합니다. 내 손 꼭 붙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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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강림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2    Suddenly there was a noise from heaven like the sound of a mighty wind! It filled the house where they were meeting. 

3    Then they saw what looked like fiery tongues moving in all directions, and a tongue came and settled on each person there. 

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오? 
8    그런데 우리 모두가 저마다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이오? 
9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쩔 줄 몰라서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오?" 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13    그런데 더러는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서, 목소리를 높여서, 그들에게 엄숙하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15    지금은 아침 아홉 시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16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요엘을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17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마지막 날에 나는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너희의 아들들과 너희의 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꿀 것이다.

18    그 날에 나는 내 영을 내 남종들과 내 여종들에게도 부어 주겠으니, 그들도 예언을 할 것이다.
19    또 나는 위로 하늘에 놀라운 일을 나타내고, 아래로 땅에 징조를 나타낼 것이니, 곧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이다.
20    주님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오기 전에, 해는 변해서 어두움이 되고, 달은 변해서 피가 될 것이다.
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1.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처음 맞은 절기는 무엇입니까? (1)

: 오순절
2.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4)

: 바람부는 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온 집안을 가득 채움

: fiery tongues 가 여러 방향으로 움직였고, 그 혀가 각 사람에게 내려앉음

: 각 사람이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
3. 이 절기에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5)

: 경건한 유대 사람
4. 그들이 제자들의 행동에 놀란 이유는 무엇입니까? (6-8)

: 각지에서 온 유대사람이 제자들(갈릴리 사람)이 자신의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들어서. 

5. 그들은 어디서부터 온 사람들입니까? (9-11)

: Parthia, Media, and Elam.  Mesopotamia, Judea, Cappadocia, Pontus, Asia, Phrygia, Pamphylia, Egypt, parts of Libya near Cyrene, Rome, Crete, and Arabia.
6. 제자들이 각 지방의 언어로 말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11)

: 하나님의 큰 일 wonderful things God has done. 
7. 조롱하는 이들은 무엇이라고 비웃었습니까? (13)

: 새 술에 취했다고 함
8. 이에 베드로가 일어나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였습니까? (14-21)

: 하나님의 예언자에 의해 예언된 일

: 하나님의 영이 부어진 현상

: 이 외에도 세계의 여러 징조가 나타날 것이고, 그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
9. 성령의 역사하심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성령이 역사하시는 특징은 우리가 예상하고 계획할 수 없는 방법으로도 나타난다는 것. 그리고 다른 특징이자 목적은 그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고, 하나님을 드러내며, 그 결과로 복음이 선포된다는 것. 


김회권 목사님이 성령충만함에 대한 설명이 떠오르는 구절이다. 목사님은 성령충만을 위해 매일 개인예배를 드린다고 했는데, 나도 동일한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한 예배를 드리는지 반성하게 된다. 코스타 이후에 정말 매일매일 성령충만하리라! 했는데, 말씀/기독서적은 읽는데, 새벽에 깨지 못해 새벽기도를 못갔다. 아직 피곤해서 잠도 쏟아지고, 아침마다 있는 writing group에도 어제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도 드라마 대신 김회권 목사님의 말씀을 틀어놓기도 하고, 이런저런 애를 쓰기도 한다.. 하나님이 이 모습을 보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하면서 안타까워하시겠지? 


1주일 간의 코스타가 헛된 시간이 되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겠다. 무엇보다 삶으로 예배하기 위해, 주어진 학업적인 과제도 충실히 하고, 적어놓은 노트도 꾸준히 보고 싶다. 그래도 함께 애쓰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내일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새벽을 깨워야겠다. 보이지는 않아도, 내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성령님이 내 정욕과 게으름으로 방해받지 않으시고, 활발히 일하시도록, 사도들에게 불의 혀처럼 임하신 성령님이 내 삶에서도 강력하게 일하시도록 더욱더 정결하게 내 삶이 드려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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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다

12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3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이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와 빌립과 도마와 바돌로매와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    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 여성들도 함께 기도함
15    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16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 

17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18    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19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20    시편에 기록하기를 '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하였고, 또 말하기를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해 주십시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에, 
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3    그리하여 그들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앞에 세우고서, 
24    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25    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26    그리고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맛디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다.


1. 예수님이 떠나신 후 제자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13-14) - 다락방에 모여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함
2. 함께 모여 있던 제자들의 수는 얼마나 되었습니까? (15) - 120명 쯤
3. 이때 베드로가 제안한것은 무엇입니까? (22)-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다시 뽑자고 함
4. 예수님을 떠난 유다의 일을 베드로는 어떻게 해석했습니까? (16-20) -  1) 이미 성경에 예고된 일, 말씀의 성취이며 2) 예수를 죽인 이들이 앞잡이 역할을 했고 3) 그 일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고 4) 이 일은 모든 예루살렘 주민앞에 드러남 5) 말씀에 예고된 대로, 다른 사람이 그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함 
5. 사도의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했습니까? (22) -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
6. 어떠한 기준으로 새로운 사도의 추천을 받았습니까? (21) - 예수님이 사역하실 동안 늘 사도들과 함께 다니던 사람 중 한 사람
7. 이 둘중에 새로운 12번째 사도를 어떻게정하였습니까? (24-26) - 기도 후 제비뽑음
8. 나는 어떤 일을 결정해야할때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 중요한 결정일 경우에는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의탁한다. 그러나 그 의탁하심을 구하기 전까지는 여러가지 머리를 써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본문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하나님께 그 결정의 과정과 결과를 맡길 때, 그것을 다만 insurance 처럼, 일이 잘못될까봐 하나님께 기도로 배수진을 칠 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이 사도들의 모습처럼, 평소에도 하나님께 늘 기도하며 예수님의 예언하신 일-성령을 받는일-에 대해 간절히 바라야 하고, 그러한 크신 하나님의 사역의 일부로 나의  일(맛디아를 뽑는 과정을 의탁함)을 인도해주시기를 바라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논문을 쓰고, 오늘 맡겨진 일을 하고, 성경을 읽고, 찬양을 하는 매일의 삶이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크신 일에 맞닿아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매일 나를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게 하고, 그 분의 말씀에 귀기울여 살며, 그 나라를 꿈꾸는 일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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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1-11


개역개정

새번역

CEV

제 1 장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1)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1)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께서 하늘로 올려지시다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 1 장 성령을 약속하심

 1 "데오빌로님, 나는(누가) 첫 번째 책(누가복음)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습니다. 2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1)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2)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3)세례를 받을 것이다." 예수의 승천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Chapter 1 

1 Theophilus, I first wrote to you a) about all that Jesus did and taught from the very first 2 until he was taken up to heaven. But before he was taken up, he gave orders to the apostles he had chosen with the help of the Holy Spirit. 3 For forty days after Jesus had suffered and died, he proved in many ways that he had been raised from death. He appeared to his apostles and spoke to them about God's kingdom. 4 While he was still with them, he said: Don't leave Jerusalem yet. Wait here for the Father to give you the Holy Spirit, just as I told you he has promised to do. 5 John baptized with water, but in a few days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Jesus Is Taken to Heaven 6 While the apostles were still with Jesus, they asked him, "Lord, are you now going to give Israel its own king again?" b) 7 Jesus said to them, "You don't need to know the time of those events that only the Father controls. 8 But the Holy Spirit will come upon you and give you power. Then you will tell everyone about me in Jerusalem, in all Judea, in Samaria, and everywhere in the world." 9 After Jesus had said this and while they were watching, he was taken up into a cloud. They could not see him, 10 but as he went up, they kept looking up into the sky. Suddenly two men dressed in white clothes were standing there beside them. 11 They said, "Why are you men from Galilee standing here and looking up into the sky? Jesus has been taken to heaven. But he will come back in the same way that you have seen him go."

 

제 1 장 성령을 약속하심

 1 "데오빌로님, 나는(누가) 첫 번째 책(누가복음)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습니다. 

2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ㄱ) 그는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부활 후 하신 말씀의 내용

4 ㄴ)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1)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2)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3)세례를 받을 것이다." 


예수의 승천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사도행전 1:1-11. 

1.사도행전이 읽혀질 첫번째 대상은 누구입니까? (1) - 데오빌로 (로마 관리였던 이방인 기독교인)

2. 사도행전의 저자가 이전에 쓴 글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1-2) - 누가복음: 예수님의 행적 -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모든 일 

3,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3) - 제자들에게 여러번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심

4. 떠나시기전 사도들에게 명하신것은 무엇입니까? (4-5)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라(성령 세례)

5. 그러나 정작 사도들이 관심 있어 하던 것은 무엇입니까? (6) - 정치적으로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날

6. 이에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7) - 그 날과 그 때는 너희가 관심있어할 일이 아니다

7. 예수님은 그들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8) - 성령을 받고, 능력을 받아 전세계에 하나님의 증인이 될 것 

8. 그 후 예수님은 어떻게 되셨습니까? (9) - 하늘로 들려서 올라가심

9. 나는 나의 미래를 무엇에 중심에 두고 그리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 안에서 그 그림은 어떤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까?

- 나도 많은 순간, 제자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의 날"을 질문했던 것 처럼, 내 학업적, 사회적인 플랜과 결혼에 대한 계획에 대해 하나님을 채근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답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조른다고 나에게 "이 때다, 이 사람이다, 이 자리다" 라고 말씀해주시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하나님이 보내실 때에 갈 수 있도록 professional 하게 준비하고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사역"의 한 자락으로 살기 위해, 그리스도인 답게, 하나님이 쓰실만한 질그릇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정결히 하고 있어야 하며, 내 전략이 아닌, "하나님의 보내심"을 잘 분별하기 위해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고, 또한 하나님의 가정을 함께 이룰 사람을 만나기 위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이를 알아보는 눈과 함께)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코스타를 마친 지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토/일은 정신없다고 집에서 쉬고 청소하고 교회만 다녀왔는데, 월요일인 오늘은 다시 하나님 앞에서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 어제 함께 기도한 어느 언니의 기도내용 처럼, 하나님과 함께 논문을 쓰는 일년이 되기 위해 성실함으로 해야겠다. 또한 김회권 목사님 말씀처럼, 매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예배하며 아는것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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