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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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NASB 

KJV 

[무교절]

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15. 너희는 7일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첫째 날에 너희 집에서 누룩을 치우도록 하라.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누룩 든 것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다.

16. 첫째 날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갖고 일곱째 날에도 갖도록 하라. 이 7일 동안에는 일하지 말도록 하라. 단, 사람들이 먹을 음식 장만하는 일은 해도 좋다.

17. 무교절을 지키도록 하라. 바로 이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희 세대는 이날을 지켜 영원한 규례로 삼으라.

18. 첫째 달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하고

19. 그 7일 동안에는 너희 집에서 누룩이 발견돼서는 안 된다. 누룩 든 것을 먹는 사람은 이방 사람이든 본토 사람이든 상관없이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끊어지게 될 것이다.

20. 누룩 든 것은 어떤 것도 먹지 말라. 너희가 있는 곳마다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15. 'Seven days you shall eat unleavened bread, but on the first day you shall remove leaven from your houses; for whoever eats anything leavened from the first day until the seventh day,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Israel.

16. 'And on the first day you shall have a holy assembly, and [another] holy assembly on the seventh day; no work at all shall be done on them, except what must be eaten by every person, that alone may be prepared by you.

17. 'You shall also observe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for on this very day I brought your hosts out of the land of Egypt; therefore you shall observe this day throughout your generations as a permanent ordinance.

18. 'In the first [month,]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at evening, you shall eat unleavened bread, until the twenty-first day of the month at evening.

19. 'Seven days there shall be no leaven found in your houses; for whoever eats what is leavened,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the congregation of Israel, whether [he is] an alien or a native of the land.

20. 'You shall not eat anything leavened; in all your dwellings you shall eat unleavened bread.' "

15.  Seven days shall ye eat unleavened bread; even the first day ye shall put away leaven out of your houses: for whosoever eateth leavened bread from the first day until the seventh day, that soul shall be cut off from Israel.

16.  And in the first day there shall be an holy convocation, and in the seventh day there shall be an holy convocation to you; no manner of work shall be done in them, save that which every man must eat, that only may be done of you.

17.  And ye shall observe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for in this selfsame day have I brought your armies out of the land of Egypt: therefore shall ye observe this day in your generations by an ordinance for ever.

18.  In the first month,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at even, ye shall eat unleavened bread, until the one and twentieth day of the month at even.

19.  Seven days shall there be no leaven found in your houses: for whosoever eateth that which is leavened, even that soul shall be cut off from the congregation of Israel, whether he be a stranger, or born in the land.

20.  Ye shall eat nothing leavened; in all your habitations shall ye eat unleavened bread.


[무교절]

15. ○너희는 이레 동안 (7일) 무교병을 먹을지니 = unleavened bread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이레 동안은(7일)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유교병이란? leavened bread

무교병이란? unleavened bread

: 무교병(Unleavened bread)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 즉 효모인 이스트를 넣지 않고 구운 둥글고 얇은떡(빵)을 말합니다. 반대로 누룩을 넣고 만든 것을 유교병이라고 부릅니다(출 12:15).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던 날(해방의 날)에 그들은 급히 애굽을 떠나기 위해서 밀가루를 발효시킬 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누룩을 넣지 않은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워먹었습니다. 후에 하나님은 이 날은 유대인들의 기념일(유월절)이 되었습니다. 이 날은 일주일간 지켜졌는데...유대인들은 이 축제 때에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람들이 종종 무교병을 먹은 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롯이 낯선 사람을 대접할 때 급히 무교병을 구워 대접했으며(창19:3), 기드온이 천사를 대접할 때에도 무교병을 대접했고(삿6:19-22),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 사울 왕에게 차려준 빵도(삼상28:24) 누룩없는 빵이었습니다.이러한 기록을 보면 유대인들은 뜻하지 않게 손님이 찾아 온 경우에 빵을 발효시킬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누룩을 넣지 않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그대로 구워서 대접했습니다(창 18:6,삼상 28:24 참조), 출애굽 때 역시 그들이 애굽에서 급히 나가야 했기 때문에 무교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출 12:33-,비교). 지금도 베두인들은 누룩을 넣지 않고 가루와 물을 반죽하여 넓적한 빵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유월절(또는 무교절)에 일주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면서 자신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월절에 무교병을 먹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누룩은 효소 작용을 해서 술이나, 엿, 간장, 된장 등을 발효시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러한 효소의 분해 및 발효작용을 물질이 썩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따라서 누룩은 영적인 의미에서 '부패'와 '타락'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과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소제, 레2:1-16)에 꿀과 누룩을 넣는 일이 금지되었습니다. 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해방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종교적 도덕적 타락을 의미하는 '누룩'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무교병은 누룩으로 뱔효시키지 않은 빵으로, 발효시킨 유교병에 비해 거칠고 딱딱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보통 유교병을 먹는다.  따라서 이레 동안 무교병만 먹는 것은 특별한 일이 된다.


적용:

1. 하나님을 기억하라 

: 내 삶에서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는 각성적인 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던 순간, 내가 죄를 깨달았던 순간, 큰 은혜를 주셨던 순간 등.. 하나님이 내 삶에서 일하셨던, 내게 그 음성을 들려주셨던 순간을 떠올리는 의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새벽제단일 것이고, 매일의 말씀앞에 나아가는 시간일 것이며, 내가 적은 묵상노트를 다시금 펼쳐보는 일이리라. 

: 코스타에서 주셨던 은혜를 다시 기억하기 원합니다. 잊지 않고, 무교병을 먹듯 내 삶의 편안하고 안일한 모습을 쳐서 하나님 앞에 복종하는 연습을 하기 원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 종이든, 타국인이든, 본국인이든 중 누구든 유교병을 먹는 자는 그 이스라엘의 회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 내가 모태신앙이든, 혹은 교회를 얼마나 섬기든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내가 하나님 앞에 누룩의 죄를 여전히 안고 가고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고 몸에 지니는가가 중요하다. 주님, 나의 나 됨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identity가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내게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함과 성결함을 지니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 남은 하루도 어떤 모습의 죄라도 짓지 않고 경건하게 보내기 원합니다. 


하나님, 내게 다시 말씀의 빛을 비춰주시옵소서. 

삶의 잣대로 주님의 말씀 가운데 나아가기 원하며, 내 마음에 행하라 하신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지켜 행하기 원합니다. 

- 묵상 일기를 쓰는 것, 중보기도 하는 것, 여러가지 부탁받은 일을 하는 것, OBS를 하는 것 등. 

주님, 또한 오늘 주어진 과제 가운데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페이퍼 가운데 지혜를 허락하셔서 하나님께 의지하여 한 자 한 자를 써내려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어떠한 흔들림 없이, 주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 아름다운 딸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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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14 (금) 고후13:1-6 

Test yourselves to see if you are in the faith; examine yourselves!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1. 내가 이제 세 번째로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안은 두세 증인의 증언을 근거로 확정될 것입니다. 신19:15

2. 내가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전에 죄를 지은 사람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말했던 것처럼 지금 내가 떠나 있으나 미리 말해 둡니다. 내가 다시 가면 그들을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3. 왜냐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는 증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대해 약하시지 않고 도리어 여러분 가운데 강하십니다.

4. 그리스도는 약한 가운데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여러분의 일에 대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 것입니다.

5. 여러분이 믿음 가운데 있는지 여러분 자신을 살피고 계속해서 시험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심을 스스로 알지 못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6. 나는 여러분이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1. This is the third time I am coming to you. EVERY FACT IS TO BE CONFIRMED BY THE TESTIMONY OF TWO OR THREE WITNESSES.

2. I have previously said when present the second time, and though now absent I say in advance to those who have sinned in the past and to all the rest as well, that if I come again, I will not spare [anyone,]

3. since you are seeking for proof of the Christ who speaks in me, and who is not weak toward you, but mighty in you.

4. For indeed He was crucified because of weakness, yet He lives because of the power of God. For we also are weak in Him, yet we shall live with Him because of the power of God [directed] toward you.

5. Test yourselves [to see] if you are in the faith; examine yourselves! Or do you not recognize this about yourselves, that Jesus Christ is in you-- unless indeed you fail the test?

6. But I trust that you will realize that we ourselves do not fail the test.


바울은 자신의 이 세번째 방문에 대해 경고합니다. 모든 사실은 두, 세 사람의 증언으로 확인될 것이며
(1) 지난번 방문과 이 편지에서 미리 얘기하듯이 바울이 방문하였을 때까지도 죄를 짓고 돌아서지 않은 사람들은
(2)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그들을 엄히 다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2,4) 바울이 이렇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능력은 자신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알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저 사람 정말 그리스도인 맞아?” 라며 다른 성도들을 의심의 눈으로 보게 되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그러기에 앞서 스스로 참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 먼저 점검해 봅시다.


하나님, 주님의 능력을 구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믿음 가운데 있는지 나 자신을 살피고 계속해서 시험하길 원합니다. 내 안에 내 것으로 가득차 있고, 내가 세운 계획, 내 감정,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일하심을 간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지는 않았는지요.. 


또한 오늘 말씀에 빗대어 볼 때, 만약 바울이 나를 방문한다면 그가 책망할, 내 안에 아직 죄를 돌이키지 않은 부분은 없을까 살펴봅니다. 하나님이 기도와 말씀 가운데 돌이키기 원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혹 계속해서 다시 죄의 자리로 돌아가는 나의 모습이 있다면 주님께서 용서하시고 보혈의 피 가운데 깨끗케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바울의 고백처럼 나도 "그 안에서 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기" 원합니다. 나의 약함이 모두 극복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매일같이 체험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임재를 위해, 날마다 나를 돌아보고 내 안에 성령이 충만하기를 구하게 하소서. 


오늘을 주님 앞에 드립니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들 가운데 있을 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나를 살핌으로써 혹여라도 크리스찬의 부족한 부분을 보이기보다, 더 배려하고 겸손하고 사랑의 자세로 만나게 하소서. 저녁에 있는 만남 가운데서도 한마디 한마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성령님이 함께하는 시간, 동시에 주와 동행하고자 하는 자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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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14 (수) 고후12:1-10 

I will rather boast about my weakness, so that the power of Christ may dwell in me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 내가 좀 더 자랑을 해야겠습니다. 이것은 유익하지 않은 일이지만 주께서 주신 환상과 계시에 대해 더 말해 보겠습니다.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압니다. 그는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던 사람입니다. (나는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3. 내가 이런 사람을 압니다. (나는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과 분리돼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올라가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으니, 곧 사람이 말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해 자랑할 것이나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6. 만일 내가 자랑하고자 해도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참말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자랑을 그만두겠습니다. 이는 어느 누구도 나를 보는 것이나 내게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7. 받은 계시들이 지극히 큰 것을 인해 나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습니다. 이는 나를 쳐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나는 이것이 내게서 떠나도록 주께 세 번이나 간구했습니다.

9. 그러나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왜냐하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약한 것들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자랑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입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모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경 가운데 있으면서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하기 때문입니다.


1. Boasting is necessary, though it is not profitable; but I will go on to visions and revelations of the Lord.

2. I know a man in Christ who fourteen years ago-- whether in the body I do not know, or out of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 such a man was caught up to the third heaven.

3. And I know how such a man-- whether in the body or apart from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

4. was caught up into Paradise, and heard inexpressible words, which a man is not permitted to speak.

5. On behalf of such a man will I boast; but on my own behalf I will not boast, except in regard to [my] weaknesses.

6. For if I do wish to boast I shall not be foolish, for I shall be speaking the truth; but I refrain [from this,] so that no one may credit me with more than he sees [in] me or hears from me.

7. And because of the surpassing greatness of the revelations, for this reason, to keep me from exalting myself, there was given me a thorn in the flesh, a messenger of Satan to buffet me-- to keep me from exalting myself!

8. Concerning this I entreated the Lord three times that it might depart from me.

9. And He has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power is perfected in weakness." Most gladly, therefore, I will rather boast about my weaknesses, that the power of Christ may dwell in me.

10. Therefore I am well content with weaknesses, with insults, with distresses, with persecutions, with difficulties, for Christ's sake;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바울은 자신의 영적 체험을 충분히 자랑할 수도 있지만 
(4)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5)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바울을 과대 평가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6) 바울은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그 몸 안에 주신 가시를 없애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청했지만 
(7-8),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셨기 때문에 자신의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9) 나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영적인 체험입니까, 아님 내가 약한 상황에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십니까? 지금 내게 부족하고 약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 보고 도움을 구해 보십시오.


겸손하기를 원하나, 때때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나는 너무나 자랑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무엇을 자랑한다기 보다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거나 하나님께 기대지 않는 것, 기도하지 않는 것이 곧 내 삶에 대한 자만입니다. 너무 바빠서, 혹은 머리로 이리저리 생각을 하느라 기도하지 않으면, 말씀에 의지하지 않으면, 곧 나는 내 행동을 믿는 자- 교만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 기대는 것,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그분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일 것입니다. 주님, 내가 조금이라도 높아진 영역이 있다면 주님의 전적인 통치하심을 드러내소서. 때로는 내가 궁핍하고, 핍박을 받고, 곤경가운데 있더라도 그것이 나를 의지한 결과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순간 순간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나는 결과이길 원합니다. 그것이 가난이든 부이든, 성공이든 실패이든, 내 삶에 하나님이 계심을 그 만을 자랑하게 하소서. 


오늘 만나는 사랑의 지체들과의 대화 가운데, 내가 그 무엇도 조금이라도 교만하지 않도록 보호하여주시고, 다만 그리스도만 전하고 그 은혜만 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또한 후배에게 주게 되는 어떠한 조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것은 걸러주시고, 다만 바울사도의 교회를 향한 사랑처럼 주님의 사랑의 말들이 나가길 소망합니다. 

어제 교수님과 이야기하면서 내 안에 조금이라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면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길 원합니다. 주님, 나의 부족한 지혜와 지식 가운데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여 남은 박사과정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마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www.youtube.com/watch?v=SuBQTotDnTA

참 고마운 친구 나의 예수님 나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으나

때론 낙심해도 포기치 않음은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내 삶의 동행자 나의 예수님 나는 기대가 없는 어린나귀 같으나

늘 쓰러지나 다시 일어남도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의 실패는 나의 간증이요

나의 아픔은 나의 영광이니 그 부르심 따라 내가 걸어갑니다

나 가난함은 나의 상급이요 나 미련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 쓰러짐은 나의 고백이니 그 부르심 따라 내가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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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14 (화) 고후 11:16-33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of the flesh, but divinely powerful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17. 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18. 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19.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21. 나는 우리가 약한 것 같이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16. 내가 다시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지 마십시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그렇게 못하겠다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받아들여 나로 조금 자랑하게 하십시오.

17.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은 주의 지시하심을 따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같이 확신 가운데 자랑하는 것뿐입니다.

18. 많은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 또한 자랑해 보겠습니다.

19. 여러분이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면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잘도 용납하기 때문입니다.

20. 여러분은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삼거나 누가 여러분을 삼켜 버리거나 누가 여러분을 이용하거나 누가 여러분을 붕붕 띄우거나 누가 여러분의 뺨을 칠지라도 잘도 용납합니다.

21. 우리의 약한 모습 그대로 내가 욕을 하듯이 말합니다. 그러나 누가 감히 무엇을 자랑한다면 나도 감히 어리석음을 무릅쓰고 자랑 좀 하겠습니다.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 역시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 역시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입니까? 나 역시 그렇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내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말합니다만 나는 그 이상입니다. 나는 수고도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감옥살이도 많이 하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습니다.

24. 유대 사람들에게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고

25. 세 번 채찍으로 맞았고 한 번 돌로 맞았고 세 번이나 파선을 당했고 밤낮 하루 꼬박을 바다에서 헤맨 적도 있습니다.

26. 나는 수차례에 걸친 여행에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 사람의 위험과 도시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의 위험을 겪었습니다.

27. 나는 또 수고와 곤고와 종종 자지 못하는 것과 배고픔과 목마름과 때로 아무 먹을 것도 없는 것과 추위와 헐벗음 가운데 지냈습니다.

28. 그런데 이와 별도로 날마다 나를 억누르는 것이 있으니, 곧 내가 모든 교회를 위해 염려하는 것입니다.

29. 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죄에 빠지면 내 마음이 타지 않겠습니까?

30.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는 내 약한 것들을 자랑하겠습니다.

31. 영원히 찬양받으실 하나님, 곧 주 예수의 아버지께서는 내가 거짓말 하지 않는 것을 아십니다.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관리가 나를 체포하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내가 창문으로 광주리를 타고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습니다.


16. Again I say, let no one think me foolish; but if [you do,] receive me even as foolish, that I also may boast a little.

17. That which I am speaking, I am not speaking as the Lord would, but as in foolishness, in this confidence of boasting.

18. Since many boast according to the flesh, I will boast also.

19. For you, being [so] wise, bear with the foolish gladly.

20. For you bear with anyone if he enslaves you, if he devours you, if he takes advantage of you, if he exalts himself, if he hits you in the face.

21. To [my] shame I [must] say that we have been weak [by comparison.] But in whatever respect anyone [else] is bold (I speak in foolishness), I am just as bold myself.

22. Are they Hebrews? So am I. Are they Israelites? So am I. Are they descendants of Abraham? So am I.2

3. Are they servants of Christ? (I speak as if insane) I more so; in far more labors, in far more imprisonments, beaten times without number, often in danger of death.

24. Five times I received from the Jews thirty-nine [lashes.]

25. Three times I was beaten with rods, once I was stoned, three times I was shipwrecked, a night and a day I have spent in the deep.

26. [I have been] on frequent journeys, in dangers from rivers, dangers from robbers, dangers from [my] countrymen, dangers from the Gentiles, dangers in the city, dangers in the wilderness, dangers on the sea, dangers among false brethren;

27. [I have been] in labor and hardship, through many sleepless nights, in hunger and thirst, often without food, in cold and exposure.

28. Apart from [such] external things, there is the daily pressure upon me [of] concern for all the churches.

29. Who is weak without my being weak? Who is led into sin without my intense concern?

30. If I have to boast, I will boast of what pertains to my weakness.

31. The God and Father of the Lord Jesus, He who is blessed forever, knows that I am not lying.

32. In Damascus the ethnarch under Aretas the king was guarding the city of the Damascenes in order to seize me,

33. and I was let down in a basket through a window in the wall, and [so] escaped his hands.


거짓 선지자가 와서 그들을 착취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그들을 얕보고, 벌해도 그냥 당하고 있는 고린도 성도들을 바울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19-20) 거짓 선지자들이 내세우는 것처럼 바울 역시 아브리함의 후손이고,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22)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였으며 바울의 수고는 그들과 비교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23-27) 바울은 날마다 고린도 교회를 위해 염려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28-29) 나는 하나님의 참된 일꾼으로 다른 성도들의 아픔에 같이 아파하고, 그들의 힘든 상황에 같이 염려하며, 그들이 흔들릴 때 애타는 마음을 가지십니까? 형제에 대한 참 사랑은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그런 상황을 만날 때 내 마음은 어떤지 돌아봅시다.


오늘 말씀을 보며, 처음으로 로마서가 바울의 personal 한 letter였구나.. 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된다. 어리석어보이더라도 바울은 자신의 고통, 고난들을 자랑하듯 이야기하며, 또한 사도됨의 진정성을 그 혈통, 학문, 경험을 들어 호소한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는 거짓선지자들을 통해 교회들이 속고,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것을 마음이 "눌릴 정도로" 염려하는 진심이 담겨있다. 


한국에서 지내며, 한국에서 비난받는 교회를 생각하면, 그 교회의 약함을 바울처럼 싸안는 마음이 없음을 회개하게 된다. 매디슨의 교회는 내가 매주 출석하며 여러모로 섬기고 있고, '모교회'라는 마음이 있기에 그 교회의 어려움을 붙들고 기도하지만, 한국의 청년들이 기독교를 비난하는 모습을 마음아파하면서도 실제로 그 기도제목을 붙들고 새벽제단을 쌓으며 눈물로 중보하지는 않았다. 때로는 그러한 부분이 한국 교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점이란 것에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교회의 약한 부분을 '객관성'의 이름으로 함께 비난하지 않았던가. 그 비난 가운데, 그 교회들을 향해 아픈손가락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었던가. 회개하게 된다.


청년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신 하나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순장으로 섬기기로 결단한다. 이 교회의 약함을 함께 붙들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며, 우리 매디슨 한인장로교회의 영혼들에 부어주실 새 날들을 기대한다. 그것에 내가 사용될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 일인가. 다만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내 시간활용에 주의를 기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하리라. 


오늘을 드립니다. 주님, 학업적으로 매디슨에 보내야 할 페이퍼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이니, 나의 부족한 지혜를 주께서 채우시고, 내게는 부지런한 종의 태도를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 만나게 되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희ㅇ언니를 만날 때, 주의 사랑과 위로를 나를 통해 부어주시고, 저녁에 교수님과 주ㅇ언니를 만날 때에는 학업적으로 해야할 말을 내 입에 넣어주셔서, 좋은 insight들이 오가고, 학문의 길을 같이 걸어가는 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또한, next step을 준비하는 가운데 있으니, 이러한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이 내가 들어야 할 말, 알아야 할 것들, 또한 말해야 할 것들을 manage해 주시길 의탁합니다. 

결혼에 대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습니다. 주어진 만남의 기회들 가운데 열려있되,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기뻐하시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게 하소서. 주님은 친절하고 사랑이 많으시니, 아름다운 길을 기쁨 가운데 인도하시기를 의탁합니다. 돌아보면 염려할만한 많은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의 동행함으로 인하여 두려움이 아닌 감사와 확신과 신뢰로 걷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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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4 (금) 고후10:1-6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of the flesh, but divinely powerful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1.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대하고 있을 때는 유순하나 떠나 있으면 여러분에 대해 강경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2. 내가 여러분에게 요청하는 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우리가 육체를 따라 행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내가 단호히 대처하는 것같이 여러분을 강경한 태도로 대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3. 비록 우리가 육체를 입고 살고 있지만 육체를 따라 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우리가 가지고 싸우는 무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모든 궤변을 무너뜨리고

5.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해서 스스로 높아진 모든 주장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6. 이와 더불어 우리는 여러분의 순종이 온전하게 됐을 때 모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1. Now I, Paul, myself urge you by the meekness and gentleness of Christ-- I who am meek when face to face with you, but bold toward you when absent!

2. I ask that when I am present I may not be bold with the confidence with which I propose to be courageous against some, who regard us as if we walked according to the flesh.

3. For though we walk in the flesh, we do not war according to the flesh,

4. for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of the flesh, but divinely powerful for the destruction of fortresses.

5. [We are] destroying speculations and every lofty thing raised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are] taking every thought captive to the obedience of Christ,

6. and we are ready to punish all disobedience, whenever your obedience is complete.


QT 질문:
바울은 서면으로는 강경하게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 유순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1) 그러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 했을 때 그들의 불순종 때문에 강하게 대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2) 육신이나 외모, 혈통을 자랑으로 삼지 않는 것은, 
(3) 그들의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신 가르침을 다른 이에게 가르치려면 내가 남들 보기에 좀 번듯한 모습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높아진 생각들을 파할 수 강력한 무기는 내 지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고 구해 보십시오.


서울에서 며칠 지내다보니, 얼마나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가치에 이 도시가 물들어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때때로 정신을 바로 차리지 않으면 그 가치 가운데 휩쓸려서 "육체에 따라" 살게 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만큼 높아진 돈의 가치, 미래의 불확정성으로 인해 만들어두는 수 많은 경제적 도구과 보험들, 몸과 외모를 가꾸는데 치중된 삶의 방식들, 심지어 기독교 집회들 마저도 '치유, 힐링'에 물들어 하나님은 없되, 정서적 안정감과 은사만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삶의 방식들과 미디어, 대화, 세계관이 소리치는 그 목소리에 좌우되지 않으려면.. 말씀처럼 우리는 "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 divinely powerful for the destruction of fortresses." 가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궤변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해서 스스로 높아진 모든 주장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destroying speculations and every lofty thing raised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are] taking every thought captive to the obedience of Christ.


세상을 주님의 나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맡은 우리에게는 제3세계에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적 삶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세상적 가치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예수그리스도가 가르친 삶의 방식대로 '살아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일형 장로님의 말씀처럼, 세상을 향해 달려드는 사단의 폭풍 앞에 서서 예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하는 단 한명의 믿는 자, 소돔과 고모라의 의인 1명이 되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 힘든 일인지 알게 됩니다. 


내 안에도 높아진 생각이 없는지 회개합니다. 내 안에 스스로 높아진 영역이 있지는 않은지, 육체의 싸움을 싸우고 있지는 않은 되돌아봅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수긍하고 말았던 세상의 가치들을 말씀으로 하나님이 다시 정립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혹은, knowledge of God-하나님의 지식이 내 안에 부요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것이 내 눈이 되고 귀가 되고 입이 되어서, 한국에서 뿐 아닌, 미국에 돌아가서도 만나고 듣고 말하고 살아가는 모든 순간 가운데 하나님이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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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4 (목) 고후9:6-15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6. 이것이 바로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말입니다.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9. 기록되기를 “그가 흩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도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112:9

10.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심을 씨를 주시고 풍성하게 하시고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11. 여러분은 모든 일에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풍성한 헌금이 우리를 통해 전달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할 것입니다.12. 이 봉사의 직무는 성도들의 궁핍을 채워 줄 뿐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해 더욱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13. 이 직무의 증거를 통해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고 순종한다는 것과 그들에게나 다른 모든 사람에게 대한 여러분의 넉넉한 헌금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14. 또한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간구하며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인해 여러분을 사모합니다.

15. 말로 다할 수 없는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6. Now this [I say,] he who sows sparingly shall also reap sparingly; and he who sows bountifully shall also reap bountifully.7. Let each one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9. as it is written, "HE SCATTERED ABROAD, HE GAVE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ABIDES FOREVER."

10. Now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o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11. you will be enriched in everything for all liberality, which through us is producing thanksgiving to God.12. For the ministry of this service is not only fully supplying the needs of the saints, but is also overflowing through many thanksgivings to God.

13. Because of the proof given by this ministry they will glorify God for [your] obedience to your confession of the gospel of Christ, and for the liberality of your contribution to them and to all,14. while they also, by prayer on your behalf, yearn for you because of the surpassing grace of God in you.15. Thanks be to God for His indescribable gift!


QT 질문:
바울은 적게 심은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사람은 많이 거두는 원리를 설명합니다.(6)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헌금을 얼마 하기로 작정한 것이 있다면 억지로가 아니고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 합니다.(7-8) 또, 도움을 받은 자들은 도움의 손길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게 됩니다. (11-13),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순환을 이루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엄청난 은사입니다.(14-15) 또한, 하나님은 씨 뿌리는 자에게 씨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것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의의 열매를 증가시키는 분이십니다. 내가 가진 게 적어서 남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풍성하게 공급하실 하나님을 믿고 작은 씨 하나를 심는 시작을 한 번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10.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심을 씨를 주시고 풍성하게 하시고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Now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supply and multiply your seed for sowing and increas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13. 이 직무의 증거를 통해 그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고 순종한다는 것과 그들에게나 다른 모든 사람에게 대한 여러분의 넉넉한 헌금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Because of the proof given by this ministry they will glorify God for [your] obedience to your confession of the gospel of Christ, and for the liberality of your contribution to them and to all,


늘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내게 씨와 먹을 양식을 풍족히 주신다는 것이다. 늘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들, 심지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보여주시는 실낱같은 소망들 속에서, 하나님은 내게 언제나 풍요로우신 분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것을 심는 것과 가꾸는 것은 또한 내게 맡겨진 일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기회들, 공부할 수 있는 여건들, 보여주시는 영혼들의 필요를 알 때, 그것에 가까이 다가가 열심히 땀을 흘려야 하는데, 때때로 나의 게으름은 그 모든 순간들을 너무나 헛되기 넘기기도 한다. 주님, 내게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기회와 환경들 가운데 더욱 근면하고 성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그 열매를 맺게 하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도 여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본문에서는 헌금이라는 봉사의 직무를 통해 그 은혜를 받은 이들이 우리의 순종과 복음의 고백, 봉사를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드릴 것이라 한다. 나의 작은 헌신이, 나의 작은 봉사가, 나의 적은 액수의 헌금이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이 될 때 그것은 우리의 순종이며, 우리가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증거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참 아름답고도, 귀한 모습이 아닌가. 


내게 주어진, 내가 순종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헌금과 봉사, 그리고 내게 허락된 많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순종할 제목들이리라. 내가 때로는 그 자리들 앞에 자신이 없을 때라도, 나를 위해 이런 '씨앗'을 주신 하나님, 넘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앞에 힘을 얻어, 행할 용기를 내야겠다. 한국에 오기 전 날, 사랑하는 친구와의 대화 가운데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는 서로를 발견했다. 박사과정을 허락한 하나님의 은혜에 마지막 1년을 학업으로 집중해야 할 지, 공동체의 헌신으로 집중해야 할 지 같이 기도하고 있는 서로를 보며 참 신기하기도 했고, 힘도 났다. 오늘은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며, 내가 심을 씨앗에 대해 더 간구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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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4 (수) 고후9:1-5 
I have sent the brethren,.. so that, as I was saying, you may be prepared

* 한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내 앞에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말씀가운데 내게 알려주시고 주의 음성을 들려주소서..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연보]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 성도를 섬기는 이 일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분에게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습니다.

2. 그 이유는 여러분의 열심을 내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여러분에 대해 자랑하기를 “아가야에서는 이미 1년 전부터 준비가 돼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열심이 많은 사람을 분발하게 했습니다.

3. 그러나 이 일에 대해 우리가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고 여러분이 내가 말한 것같이 준비하게 하기 위해 내가 이 형제들을 보냈습니다.

4. 만일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나와 함께 가서 여러분이 준비되지 않은 것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이런 확신을 가진 것으로 인해 수치를 당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5. 그러므로 나는 그 형제들을 권면해 여러분에게 먼저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이 준비된 것이 인색함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한 것이 될 것입니다.

6. 이것이 바로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말입니다.

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9. 기록되기를 “그가 흩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도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112:9


1. For it is superfluous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ministry to the saints;

2. for I know your readiness, of which I boast about you to the Macedonians, [namely,] that Achaia has been prepared since last year, and your zeal has stirred up most of them.

3. But I have sent the brethren, that our boasting about you may not be made empty in this case, that, as I was saying, you may be prepared;

4. lest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 (not to speak of you) should be put to shame by this confidence.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ethren that they would go on ahead to you and arrange beforehand your previously promised bountiful gift, that the same might be ready as a bountiful gift, and not affected by covetousness.

6. Now this [I say,] he who sows sparingly shall also reap sparingly; and he who sows bountifully shall also reap bountifully.

7. Let each one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

9. as it is written, "HE SCATTERED ABROAD, HE GAVE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ABIDES FOREVER."


QT 질문: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지역에 있는 성도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임을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들의 마음이 잘 준비되어 있고, 그것을 마케도니아 지역 사람들에게 자랑할 정도였다고 합니다.(1-2) 그들의 그러한 마음을 잘 알지만 정작 헌금을 걷으러 갔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아 그들 뿐만 아니라 자랑한 바울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고자 형제들을 보내는 것이라고 전합니다.(3-4) 그렇게 함으로서 그들이 말한 것을 충실히, 억지로 하지 않는 모습이 되도록 하는데 필요하다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5) 바울은 잘하고 있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칫 간섭으로 보일 수 있음에도, 맡은 바를 최선으로 할 수 있도록 한번 더 격려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 생각하거나 괜한 간섭이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성령이 마음을 주심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챙기거나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8.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해서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that always having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 you may have an abundance for every good deed;


바울의 간섭같아보이는 한마디 한마디는 사실 마케도니아 교회에 헌금을 보내는 사역을 차질없이,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나름의 지혜였다고 생각한다. 큐티 질문처럼, 때로는 너무 막연히 '잘 될 거야'하는 생각에 내가 맡은 사역, 그리고 그 사역에 함께하는 자들의 마음을 돌보지 않은 것은 아닐까..? 오늘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사랑방과 코스타 조원들에게 연락을 해봐야겠다. :)

그리고 8절에 은혜를 약속해주시는 말씀이 너무나 위로가 된다.. 다음학년도 사역을 두고 기도하는 나의 마음을 아시는지, 나의 '선한 일'이 어떤 모양이든, 하나님은 그 선한 일 가운데 내게 all sufficiency in everything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매일의 말씀이 나를 자유케하니 감사합니다! 아직 분명한 길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patting on my back 이 느껴지는 말씀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다음 학기 뿐 아니라, 내게 오늘 주어진 모든 선한 발걸음 가운데 당신의 은혜와 능력을 허락하소서 :) 



7/8/14 (화) 고후8:16-24 

for we have regarde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Go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16. 여러분을 위해 디도의 마음에도 동일한 열심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7. 디도는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더욱 열심을 내고 자진해 여러분에게로 갔습니다.

18. 또 그와 함께한 형제를 보냈는데 그는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19. 더구나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교회의 임명을 받고 우리와 함께 다니면서 우리가 행하는 이 은혜로운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20. 우리는 이 거액의 헌금을 맡아 봉사하는 일에 아무에게도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21.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옳게 행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그들과 함께 또 한 형제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그가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 그는 여러분을 크게 신뢰하므로 더욱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23. 디도로 말하자면 그는 내 동료요, 여러분을 위한 내 동역자입니다. 우리 형제들로 말하자면 그들은 여러 교회의 사도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24.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 교회 앞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여러분에 대해 우리가 자랑하는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16. But thanks be to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

17. For he not only accepted our appeal, but being himself very earnest, he has gone to you of his own accord.

18. And we have sent along with him the brother whose fame in [the things of] the gospel [has spread] through all the churches;

19. and not only [this,] but he has also been appointed by the churches to travel with us in this gracious work, which is being administered by us for the glory of the Lord Himself, and [to show] our readiness,

20. taking precaution that no one should discredit us in our administration of this generous gift;

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22. And we have sent with them our brother, whom we have often tested and found diligent in many things, but now even more diligent, because of [his] great confidence in you.

23. As for Titus, [he is] my partner and fellow worker among you; as for our brethren, [they are] messengers of the churches, a glory to Christ.

24. Therefore openly before the churches show them the proof of your love and of our reason for boasting about you.


1. 고린도 교회에 바울의 서신을 들고 가는 디도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7,23) :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형제

2. 헌금 모금을 위해 디도와 함께 움직이는 형제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8) :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교회로부터 칭찬을 받는 형제
3. 각 교회에서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보내는 사역을 바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19) : for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은혜로운 일
4. 이 사역을 하는데 어떤 위험요소가 있습니까?(20): 자신을 위해 헌금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음

바울이 구제금을 모금하고 관리하기 위한 실무자를 그의 측근인 디도 한 사람으로 국한하지 않고 두 명을 더 참여시킨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시키지 않도 록 하기 위한 사려깊은 행위였다. 거액의 연보로...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 '거액의 연 보'에 해당한는 헬라어'하드로테티'는 '살진', '큰', '부유한'의 뜻을 가진 ' 하드로스'에서 파생된 말로 단지 '심정적(心情的) 많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액수의 헌금'이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훼방하지 못하게'가 뜻하는 바는그 모금된 돈을 도둑질 당하거나 분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액의 연보가바울과 관계되어 있음 으로 해서 생길 수 있는 의혹이나 인간적인 의심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을 뜻한다. 이는 '훼방 하지 못하게'로 번역된 헬라어 '메 모메세타이'가 문자적으로 '비난을 받지 않다'를 뜻하는데서 알 수 있다(be no accusations, JB). 당시 복음 전도자들이 대개 받았 던 비난처럼 바울도 자신의이익을 위해 선교활동을 한다는 비난을 예견한 만큼, 바울은 오직 주 의 영광과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일한 것이(4:12), 도리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선교하는데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했다(Barrett). 그러나 바울의 이런 세심한 주 의 에 도 불 구 하고 악의에 찬 오해를 면할 수는 없었다(12:16-21)  - 그랜드주석 

5. 이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신중히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2-23): 사역 자체가 헌금을 전달하는 위험하고도 중요한 일이므로 사람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람들이 시험받지 않기 위한 배려일 수도 있다. 

6. 맡겨진 사역을 위해 모든 면에서 신중을 기하는 바울처럼 내게 맡겨진 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십니까? 어떤 면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디도를 향한 바울의 설명을 보며, 먼 훗날,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describe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울은 디도가 엄청나게 주의 일에 열심인 자라고 하지만, 그 열심조차 스스로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마음에 심어주신 것(16. God, who puts the same earnestness on your behalf in the heart of Titus.)이라고 한다. 분명히 주님이 내 안에도 열심을 주셨을텐데, 나는 그 씨앗을 썩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내가 맡은 일- 그것이 교회의 사역이든, 학업이든, 이 일에 하나님이 내게 심어주신 그 열심을 싹 틔우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바울은 이 헌금을 전달하는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은 물론이고, 주변의 사람들도 마음이 평안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했다(21. for we have regard for what is honorable, not only in the sight of the Lord, but also in the sight of men.) 교회의 신뢰를 받는 디도와 다른 형제를 같이 대동하는 일에서나, 이렇게 친절한 편지를 쓰는 일에서나.. 그는 함께 동역하는 자들을 배려하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삶에서 하나님께만, 또는 사람에게만 옳게 보이는 행동을 하기 쉬운 것 같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는 행동이라고 정당화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오늘, 내가 속한 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스러운 동료로, 동역자로, 주께는 교회의 사자요 그리스도의 영광으로(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살아가기 위해 내가 행동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기도하고 있는 순장의 역할에 대해 더욱 하나님 앞에 내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생각을 구해야겠다. 또한 오늘 맡은 일- 한국에 가기전에 해결해야 할 conference proposal을 무사히 마쳐서 다른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내가 없는 동안 찬양을 인도할 후배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어야 겠다.. :) 


7/7/14 (월) 고후 8:1-15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개역개정

우리말 성경

NASB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1. 형제들이여, 우리는 마케도니아 교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2. 그들은 수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기쁨이 넘쳤고 극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헌금을 했습니다.

3. 내가 증언하는데 그들은 힘닿는 대로 했을 뿐 아니라 힘에 부치도록 자진해서 했습니다.

4. 그들은 이 은혜와 성도 섬김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디도에게 이미 여러분 가운데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성취하라고 권면했습니다.

7. 여러분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씀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에 대한 사랑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로운 일에도 풍성하도록 하십시오.

8. 내가 명령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열성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의 진실성을 증명해 보이려는 것입니다.

9.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잘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신 분으로서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0. 이 일에 대해 내가 조언합니다. 이 일은 여러분에게 유익하며 이미 1년 전부터 여러분이 원해서 행해 온 일입니다.

11. 그러므로 이제 마무리를 잘 하십시오. 여러분이 자원해 하는 것을 마무리하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십시오.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3. 이는 내가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하고 여러분은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공평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지금 여러분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궁핍을 채워 주면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이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주어 서로 공평하게 될 것입니다.

15. 기록되기를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고 한 것과 같습니다.

1. Now, brethren, we [wish to] make known to you the grace of God which has been given in the churches of Macedonia,

2. that in a great ordeal of affliction their abundance of joy and their deep poverty overflowed in the wealth of their liberality.

3. For I testify that according to their ability, and beyond their ability [they gave] of their own accord,

4. begging us with much entreaty for the favor of participation in the support of the saints,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6. Consequently we urged Titus that as he had previously made a beginning, so he would also complete in you this gracious work as well.

7. But just as you abound in everything, in faith and utterance and knowledge and in all earnestness and in the love we inspired in you, [see] that you abound in this gracious work also.

8. I am not speaking [this] as a command, but as proving through the earnestness of others the sincerity of your love also.

9.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10. And I give [my] opinion in this matter, for this is to your advantage, who were the first to begin a year ago not only to do [this,] but also to desire [to do it.]

11. But now finish doing it also; that just as [there was] the readiness to desire it, so [there may be] also the completion of it by your ability.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13. For [this] is not for the ease of others [and] for your affliction, but by way of equality--

14. at this present time your abundance [being a supply] for their want, that their abundance also may become [a supply] for your want, that there may be equality;

15. as it is written, "HE WHO [gathered] MUCH DID NOT HAVE TOO MUCH, AND HE WHO [gathered] LITTLE HAD NO LACK."


QT 질문: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마게도니아에 있는 다른 교회들이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넉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낸 점을 말합니다. 헌금을 만든 것은 자발적으로 하기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면,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여유가 있을 때 또 돕게 될 것입니다.(13-14) 이는 부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흐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 많지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5. 그들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5. and [this,] not as we had expected, but they first gave themselves to the Lord and to us by the will of God.

12. 만일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가진 대로 받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것까지 받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2. For if the readiness is present, it is acceptable according to what [a man] has, not according to what he does not have.


이 두 구절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듯 하다. 특별히, 어제 다음 학년도의 순장 컨택을 받고 기도를 시작한 내게 더더욱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것 같다. 헌신은 1. 상대방이 바라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not as 로마교회 had expected). 눈에 보이는 필요, 요구하는 필요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채우려는 자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이 아니다. 마케도니아 성도들처럼, 먼저 "내 자신을 주께 드리고give themselves to the Lord" "하나님의 뜻에 따라by the will of God"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대로 나를 쓰시도록 내 삶을 주께 의탁하는 것. 그것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공동체나 개인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그 어떠한 헌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내가 나 스스로를 위해, 혹은 그 대상을 위해 헌신하는것이 된다. 주께 헌신하려면 하나님의 손에 내 삶의 guidance를 의탁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헌신해야 한다.. 그 뜻이 무엇인지 이번 주 동안 기도해보아야겠다. 


사실 청년부 공동체에 순장이 많이 필요하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리에 요청을 받았을 때,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기로 오래전 하나님께 약속드렸기 때문에 순장으로 섬기는 것 자체는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러나 학부를 담당하는 순장으로 컨택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 한켠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10년 정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헌신할 때, 삶의 형태가 많이 다를텐데, 내가 나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고 삶을 공유할 수 있을까, 동역자가 없으면 외로울텐데-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학부조는 extra activities가 많을텐데, 박사과정 1년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그 액티비티들을 다 따라갈 체력과 시간이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He will accept according to what (지혜) has, not according to what (지혜) does not have 라고 말씀해주신다. 기도 가운데 내가 가진 체력과 에너지로 나가떨어지지 않을 만큼, 지혜롭게 섬기기 위해 기도해야겠다. 또한 내가 섬기게 된다면, 그만큼 하나님이 또 에너지와 개인적인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시리라 믿으며 기도해야 겠다. 


1주일 동안, 이 헌신을 위해 분별하며 기도하리라 :) 


6 27() 조장훈련 나눔 공간

요한복음 19:16-30

개역개정

새번역

NASB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16. 이리하여 이제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그들은 예수를 넘겨받았다.

17.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로 가셨다그 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고 하였다.

18. 거기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아서예수를 가운데로 하고좌우에 세웠다.

19. 빌라도는 또한 명패도 써서십자가에 붙였다그 명패에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썼다.

20.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도성에서 가까우므로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그것은히브리 말과 로마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21. 유대 사람들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기를"'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십시오하였으나,

22. 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하고 대답하였다.

23. 병정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그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24.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것은 찢지 말고누가 차지할지 제비를 뽑자하였다이는 '그들이 나의 겉옷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나의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하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그러므로 병정들이 이런 일을 하였다.

25.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는 제자를 보시고어머니에게 "어머니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고 말씀하시고,

27.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부터 그 제자는 그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

28.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하고 말씀하셨다.

29.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우슬초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하고 말씀하신 뒤에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16. So he then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17. They took Jesus, therefore, and He went out, bearing His own cross, to the place called the Place of a Skull, which is called in Hebrew, Golgotha.

18.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 men, one on either side, and Jesus in between.

19. Pilate also wrote an inscription and put it on the cross. It was written, "JESUS THE NAZARENE, THE KING OF THE JEWS."

20. Therefore many of the Jews read this inscription,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it was written in Hebrew, Latin and in Greek.     

21. So 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were saying to Pilate, "Do no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that He said, 'I am King of the Jews.'"

22. 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23. Then the soldiers, when they had crucified Jesus, took His outer garments and made four parts, a part to every soldier and also the tunic; now the tunic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24. So they said to one another, "Let us not tear it, but cast lots for it, to decide whose it shall be"; this was to fulfill the Scripture: "THEY DIVIDED MY OUTER GARMENTS AMONG THEM, AND FOR MY CLOTHING THEY CAST LOTS."

25. Therefore the soldiers did these things.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then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own household.

28. After this, Jesus, knowing that all things had already been accomplished, to fulfill the Scripture, said, "I am thirsty."

29. A jar full of sour wine was standing there; so they put a sponge full of the sour wine upon a branch of hyssop and brought it up to His mouth.

30. Therefore when Jesus had received the sour wine, He said, "It is finished!" And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1.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다른 방법으로 죽게 할 수 있었지만 왜 “십자가에 못 박게” (6하였을까요?
사실 그들은 예수님이 저주받은 자임을 증명하고 싶어서 십자가에 못박았겠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1) 구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2) 가장 극악한 형벌인 십자가를 통해 고통당하고 죽으사, 인류의 죄를 대신 감당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2. 본문 30절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무엇을 이루신 것입니까?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

3. "다 이루었다"는 히브리어로 “tetelestai,” 영어로는 세 단어로 (it is finished)로 되어 있습니다 “I finished it”이라 하지 않으시고 수동형인 “It is finished”라고 하셨을까요?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늘 묻고,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계획해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류구원의 사역에 죽기까지 순종하셨고 그것은 삼위 하나님의 공동의 사역을 마치게 했습니다. 따라서 능동이 아닌, 수동형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4. “다 이루었다” (tetelestai)는 수동형으로 사용되었지만 이 단어는 또한 완료시제로 표현되었습니다다 이루심의 완료시제는 어떤 의미가 될까요그리고 그 의미는 나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 헬라어의 완료형은 그 일이 발생하여 그 결과가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에 비추어 생각한다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이미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그 영향이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 
: 내 신앙에 예수님의 구원이 남아있어서 역동적으로 일하고 있는가? 혹은 그것은 죽어서 더이상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가? 나의 삶에 구원은 적극적으로 살아 숨쉬고 있으며, 내 삶의 이유, 내 신앙의 이유가 되고 있는가. 내가 살아서 움직일 오늘의 근거가 되고 있는가.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계속해서 내 신앙을 반추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I. 시제 
가. 시제나 시상은 동사가 완료된 행동 또는 미완료된 행동에 관련됨을 말한다. 이것은 종종 완료적” 
“미완료적”으로 불린다. 
1. 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일어남에 초점을 둔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외에는 다른 사항을 말하지 
않는다! 그일의 시작, 계속, 또는 결과는 말해지지 않는다. 
2. 미완료적 시제는 한 행동이 계속적인 과정에 있음에 초점을 둔다. 이것은 직선상에 일어난 행동, 
지속적인 행동, 진행적인 행동 등으로 설명된다. 

나. 시제는 저자가 그 일을 어떻게 되어진 것으로 보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1. 그 일이 발생했다 = 부정과거 
2. 그 일이 발생하여 결과가 남아있다 = 완료 
3. 그 일이 과거에 발생했고 결과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 과거완료 
4. 그 일이 발생하고 있다 = 현재 
5. 그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 = 미완료 
6. 그 일이 발생할 것이다 = 미래 
어떻게 이 시제가 해석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지는 “구원하다”의 경우에 잘 드러난다. 
이 단어의 경우 몇 가지 다른 시제가 그 과정과 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1. 부정과거- “구원받았다”(참조, 롬 8:24) 
2. 완료- “구원받아 그 결과가 계속된다”(참조, 엡 2:5, 8) 
3. 현재- “구원받고 있다”(참조, 고전 1:18; 15:2) 
4. 미래- “구원받을 것이다”(참조, 롬 5:9, 10; 10:9) 
다. 동사의 시제에 초점을 두면서, 해석자는 원저자가 왜 이러한 시제로 표현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아무 
장식이 없는” 기본적인 시제는 부정과거이다. 이것은 보통의 동사형태로서 “특별하지 않고” “특별한 표시가 없는” 혹은 “약하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광범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에 문맥에서 그 정확한 뜻이 규정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일이 일어났음을 말한다. 과거의 시간은 직설법에서만 나타난다. 

만일 다른 시제가 사용되었다면 특별한 어떤 강조점이 주어진다. 그러나 어떻게? 
1. 완료시제. 이것은 결과로 남아있는 완료된 행동을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부정과거와 현재시제의 
결합이다. 보통은 남아있는 결과 혹은 완료된 행동에 초점이 있다. 예: 엡 2:5 과 8 절, “너희가 구원을 
받았고 계속해서 구원을 받고 있다.” 
2. 과거완료시제. 이것은 결과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완료와 같다. 예: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었다”(요 18:16).
3. 현재시제. 이것은 끝나지 않았거나 미완료인 행동을 말한다. 보통 사건의 계속성에 강조가 있다. 예: 
“그의 안에 있는 자는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 “하나님의 것으로 난 자는 죄를 계속 짓지 않는다” 
(요일 3:6, 9). 
4. 미완료시제. 이 시제가 현재시제에 대해 갖는 관계는 완료와 과거완료 사이의 관계와 유사하다. 
미완료시제는 완료되지 않은 일이 지금은 그쳐졌거나 과거에 그 일이 시작된 것을 말한다. 예: “그 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고 있었다” 혹은 “그때에 모든 예루살렘이 그에게 나아오기 
시작했다”(마 3:5). 
5. 미래시제. 이것은 미래에 일어나도록 되어있는 일을 말하기 위해 사용된다. 강조점은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있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남에 있지 않다. 이 시제는 종종 어떤 사건의 확실성을 말한다. 예: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4-9). 

5.  30절에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로 표현하면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분명히 표현했습니다요한은 왜 예수님의 죽으심을 명확히 하였을까요?
: 죽으심이 분명할 때, 예수님의 다시사심도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그의 생명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는 죽음만이 대속할 수 있는 죄의 사하심을 이루시지 않은 것이 된다. 동시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한계- 죽음의 한계를 극복한 '하나님이신 예수'를 증명한 것이 된다. 

6. 본문에서 사용된 것들중 예수님의 “약해짐을 상징하는 단어/표현들을 모두 열거해 보십시오.
: 약함이 고난을 의미한다면... 십자가를 지심, 십자가에 못 받음, 대제사장들의 비웃음, 군인들이 그 옷과 속옷을 나눠가짐 
: 죽으심 - 육체적으로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가심 

7. 예수님께서 가장 약해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약함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약함이 단순히 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우리 생에 아무것도 도움이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해지심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그를 통해 나를 포함한 전인류가 하늘소망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그 약해지심은 더이상 약함 itself가 아니라, 더 큰 영광을 위한, 승리를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 나에게 약함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이 '약해짐'을 경험케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구원을 묵상할 때, 나는 다시금 내 약함이 두 갈래 길 앞에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예수를 모른다면, 그리고 이 고난을 고난으로만 받아들이고 절망가운데 빠진다면, 그것은 수많은 종교들이 이야기하는 '고통의 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고난이 장차 올 하늘의 영광을 빛내기 위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을때, 나는 여전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고통을 통해 성숙할 것이며, 내 고통을 통해 더 많은 자들이 빛을 발견하고 영생을 발견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내 약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비출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 나는 오늘 나의 고통에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할까? .. 아직도 묵상 중이지만, 다만 생각나는 찬양은 "주님을 찬양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이다. 보이지 않아도, 불분명한 인생이라도, 매일 나의 약함과 무능함을 발견하더라도, 나를 오늘도 이끌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만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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