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에게 이르시다(마 21:18-19)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마 21:12-17; 눅 19:45-48; 요 2:13-22)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ㄱ)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ㄴ)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무화과나무가 마르다(마 21:20-22)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    2)(없음)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마 21:23-27; 눅 20:1-8)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12 On the next day, when they had left Bethany, He became hungry. 13 Seeing at a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see if perhaps He would find anything on it; and when He came to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for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 14 He said to it,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were listening.


Jesus Drives Money Changers from the Temple


15 Then they *came to Jerusalem. And He entered the temple and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were buying and selling in the temple, and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seats of those who were selling [b]doves; 16 and He would not permit anyone to carry [c]merchandise through the temple. 17 And He began to teach and say to them, “Is it not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robbers’ [d]den.” 18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heard this, and began seeking how to destroy Him; for they were afraid of Him, for the whole crowd was astonished at His teaching.19 When evening came, [e]they would go out of the city.


20 As they were passing by in the morning, they saw the fig tree withered from the roots up. 21 Being reminded, Peter *said to Him, “Rabbi, look, the fig tree which You cursed has withered.” 

22 And Jesus *answered saying to them, “Have faith in God.

23 Truly I say to you, whoever says to this mountain, ‘Be taken up and cast into the sea,’ and does not doubt in his heart, but believes that what he says is going to happen, it will be granted him. 24 Therefore I say to you, all things for which you pray and ask,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them, and they will be granted you. 25 Whenever you stand praying, forgive, if you have anything against anyone, so that your Father who is in heaven will also forgive you your transgressions. 26 [[f]But if you do not forgive, neither will your Father who is in heaven forgive your transgressions.”]


Jesus’ Authority Questioned

27 They *came again to Jerusalem. And as He was walking in the temple,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 elders *came to Him, 28 and began saying to Him,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or who gave You this authority to do these things?” 29 And Jesus said to them, “I will ask you one question, and you answer Me, and then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하나님, 이번 주는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싶어요.

피상적인 예수에 대한 지식이 아닌.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그 분의 가르침을 깊이 알고, 가까이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예수를 사랑하고 싶어요. 


오늘의 장면에서는 

무화과 나무에 대한 꾸짖으심

성전 정화

무화과 나무에 대한 가르침

의 순서로 나열되고 있네요. 


무화과 나무의 열매 없음을 꾸짖으시는 모습을 보며, odd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아요. 

내게도 그렇게 이야기하실까요? 열매맺지 못하고 있는 제 삶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무화과 나무가 맺지 못한 열매는 무엇일까요?

아직 시기가 아니라 맺지 못한 것이지만, 예수님은 먼 훗날의 열매없음까지 보신 것이겠지요?

예수님의 시장하심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physical한 배고프심일까요? 혹은, 영적인 비유일까요?


#1. 

잎사귀만 무성함 - 겉으로는 화려한. 말뿐인 묵상과 복음. 드러내는 system과 program으로서의 신앙. 

내 안에 잎사귀와, 덧없는 말들과, 느낌들만 남아있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열매가 있기 원합니다- 주신 기회와 때에 성실하게 햇빛과, 바람과, 비를 머금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누구를 보낼꼬 하실 때 보냄받을 준비, 영적인 기갈이 가득한 말세에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릴 수 있는 열매.

그 열매를 바라고, 맺기 원합니다. 아는데서 그치지 않고, 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며, 손과 발로 행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2. 

성전은 기도하는 자의 집입니다.

오늘날 예배부지 판매로 거칠어진 제 마음을 주님이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가 사인을 할 것인가, 누가 authority가 있는가, 어떤 기준에서 매매가 이루어져야하는가-

모두 너무 복잡하고, 제가 알고 싶지 않은 일들입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때로는 조금 힘든일도 감당해야하겠지요? 

그러나 어제 동역자와의 대화 속에서 알려주신 것 처럼, 한 가정처럼- 우리 교회가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런 과정의 중보자로, 나를 사용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교회에, 예수가 들어오시고, 우리의 회의에 예수가 들어오신다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요. 

늘 이것을 기억하며, 성전을 향해. 우리 교회를 향해. 우리 예배당 특별위원회를 향해, 주의 성전인 나를 향해. 

부르시고 이야기하실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길 원합니다. 

참으로 기도하는 자의 집이길, 소망합니다. 


#3.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에 말씀하셨던 것에 대해 

제자들은 흘려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말 말라버렸네요-라는, unexpected한 상황에 대해 되물었을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Have faith in God. 하나님을 믿으라. 


정말 참 많은 순간에, 우리는 당신의 음성을 듣고서도. 말씀을 읽으면서도. 때로는 기도하면서도,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your faithfulness에 대한 나의 반응이 faithful하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런 제게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기도하고, 받은 줄로 믿고, 신실하게 반응하라. 

신뢰하고, 듣기만 하지 아니하고disciples were listening (21:14), does not doubt in his heart, but believes that what he says is going to happen, it will be granted him 라고 하듯, 하나님 안에 don't doubt, but believe 할 수 있도록 

내 맘을 움직여주시고, 새롭게 해주세요. 


Therefore I say to you, 

all things for which you pray and ask,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them, and they will be granted you.

예수님의 말씀하심-

예수에 대해 알게 해달라는 나의 기도에, 그 분은 다시 내 삶에 행하실 그 분의 신실하심과 약속. 

내 간구를 모두 아시는 주님의 신실한 응답을 grant 주시고, 내가 어떻게 그 기간들을 기도하며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할지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오늘 하루가 되게하여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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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 - 날마다솟는샘물


 새번역

 NASB

 그는 또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내서, 땅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그러나 땅이 아직 모두 물 속에 잠겨 있으므로, 그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쉴 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그냥 방주로 돌아와서, 노아에게 왔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 비둘기를 받아서, 자기가 있는 방주 안으로 끌어들였다.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냈다. 


그 비둘기는 저녁때가 되어서 그에게로 되돌아왔는데, 비둘기가 금방 딴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으므로, 노아는 땅 위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비둘기가 그에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노아가 육백한 살 되는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 땅 위에서 물이 다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니,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Then he sent out a dove from him, to see if the water was abated from the face of the land;but the dove found no resting place for the sole of her foot, so she returned to him into the ark, for the water was on the surface of all the earth. Then he put out his hand and took her, and brought her into the ark to himself.


So he waited yet another seven days; 

and again he sent out the dove from the ark. 


The dove came to him toward evening, and behold, 

in her beak was a freshly picked olive leaf. 

So Noah knew that the water was abated from the earth.


Then he waited yet another seven days, 

and sent out the dove; 


but she did not return to him again.


Now it came about in the six hundred and first year, in the first month, on the first of the month, the water was dried up from the earth. 

Then Noah removed the covering of the ark, and looked, and behold, the surface of the ground was dried up. 


하나님, 노아가 계속해서 언제가 그 방주 뚜껑을 열 때인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를 위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림을 봅니다.


지혜를 주셔서, 비둘기를 내보내고 그가 가져오는 사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봅니다. 

그 과정 가운데- 언제 나아가야 할 지, 언제 기다려야 할 지를 분별하는 모습을 봅니다. 


주님, 내게 필요한 지혜와 기다림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내게 여러가지 사인이 있습니다.

TA 고용에 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고, 졸업식 신청을 해야하며, 아티클을 써야 하는 과정, 디펜스를 언제 해야 할지, 

언제 invite 될지, 또 언제 next step으로 진행 될 지. 

언제 매디슨을 떠나야 할 지, 언제 누군가를 만나게 될 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저, 문이 굳게 닫힌 방주안에서 

하나님이 주실 사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호렙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서있는 이스라엘과도 같습니다.

그 약속을 잊지 않으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주님, 내가 언제 그 방주를 열고 뭍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언제 가나안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알려주소서. 

언제가 그 때인지요. 기다리며 기도하며, 인내하며, 나아가되

기도하고, 기다리게 하소서. 


내게 때에 따라 필요한 지혜를 주소서.

행하는 손과 발을 주소서. 

주님 내게, 가장 선하신 분임을 알고 그 신실하심을 믿게 하소서. 


이번주 기도제목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위로함 받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약속을 기다리게 하시고, 

매디슨이라는 방주에서도 날 먹이시고 기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매일 알고 감사하며

뭍으로 갈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 날 이끄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홍수 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게 하셔서 마침내 땅 위에서 물이 걷히게 하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않겠노라 선언하십니다(20~21절).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통해 참된 회복을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노아가 드린 이 제사는 구속사를 면면히 흘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까지 이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보내 죄인들 대신 징계를 받게 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참조 롬 5:8). 죄를 향한 하나님의 엄중함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그 심판의 자리로부터 옮겨 놓으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은혜 아래 있습니다. 혹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다고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회복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판보다 회복을 간절히 바라시는 그 사랑 앞에 오늘 우리는 다시 무릎을 꿇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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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05/2016

2016 CIES @Vancouver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 안




미국에서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고, 한국에서 오기에는 멀다는 생각을 하며 CIES에 프로포절을 냈다. 

또한 2016년 3월이면 논문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을 거란 상상을 하며, result를 발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다만, 그 상상이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얼마전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연락을 하며, 마음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때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던 친구. 고3 시절,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함께 별을 보며 운동장을 한참 빙빙 돌았던 시절, 그 어깨동무가 가져다주는 따뜻한 위로의 감촉이 아직 남아있는 고운 내 친구. 


오랫만에 연락한 친구는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 직장인인 그녀는 아직도 논문으로 끙끙대고 있는 나보다는 더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고 있으려니 했는데, 여러가지 삶의 문제들로 위축되고, 어두워보였다. 기분전환하자-는 의미로 밴쿠버에서 만나 여행을 하기로 했다. 함께 나눌 이야기들, 오랜 친구가 줄 수 있는 위로, 밤 새워 떠올릴 옛 추억들에 두근두근,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러나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이번 주, 그 친구가 올 수 없게 되었다고 연락을 해왔다. 많이 아쉬웠다. 


무엇보다도 너무 바빠서, 혹은 급한 일이 생겨서라기 보다는 -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이 힘든 것이 오지 못하는 이유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그 힘듦을 나누었으면, 손 잡고 예배드리러도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많이 웃었으면-하는 기대들이 있었기에. 그 친구가 처한 환경에서 잠시나마 떨어져 나왔으면-하는 마음이 있어서 더욱 아쉬웠고, 또 그를 위해 길게 잡은 여행 일정을 홀로 보낼 것이 아쉬웠다. 


여행을 길게 떠나기에 앞서, 늘 준비할 것들이 많다. 

내가 없이도 일주일이 잘 지나가도록- 시험지도 복사해놓고, 라이드도 부탁하고, 맡은 일들을 여기저기 분산했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고, 잠도 모자라 피곤했는데 오전에 한글학교에서 남수 선생님이 만들어온 딸기 케이크를 먹고 아이들의 투정어린 허그를 받으니- 없던 힘도 조금씩 솟아올랐다. 사랑하는 언니의 배웅, 사랑하는 교회 지체들의 잘 다녀오라는 메세지를 뒤로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1 MSN_ DEN 구간의 기억은 초반 5분과 마지막 5분이다. 

둥실- 비행기가 떠오르자 꾸물꾸물한 하늘은 어디갔냐는 듯이 새파란 하늘과 양떼같은 구름이 펼쳐졌다. 

친구가 여행루트를 다 짜기로 했었기에 밴쿠버에 대해 교통, 갈 곳, 먹을 곳 아무것도 모르고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 내심 불안했는데, 마치 걱정 말라고 토닥여주시는 듯 했다. 사진을 찍고는, 정신없이 잠들었다. 


마지막 5분. 눈을 뜨니 창밖은 온통 사막이다. 손가락을 내밀어 글씨라도 쓰고 싶을만큼 끝없는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언젠가 전공학회가 덴버에서 열렸을때 프로포절 accept률이 매우 높았다고 하던데. 밭과 산 밖에 없어서라고 했었다. 공항 왼편엔 동그랗게 생긴, 신기한 밭과 모래사장이 높낮음 없이 펼쳐져있고,  반대편 쪽에 있는 높은 산들이 우뚝 서 있었다. 


덴버에 내려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가는 좁다란 통로에서 우리 weekly seminar에 오는 친구 한 명을 발견했다. 곧 있어 또 한명, 그 친구의 친구까지 또 한명. 총 네 명이 덴버에서 상봉했다. 같은 비행기인줄 몰랐구나!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비행기 대기시간을 nerdy한 이야기들을 즐겁게 나누며 심심치않게 보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갈 방향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잘되었다. 


#2 DEN-YVN

야경이 시작되는 즈음의 저녁 비행기이다. 


하나님은 나를 잘 아신다. 

미국에서 참석한 여러 학회. 그리고 스위스 콜로키움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을 여행하면서 하나님께 조른 이야기들이 몇개 있다. 하나는 이제 체력이 조금씩 딸리면서 유스호스텔이 아닌, 호텔 같이 조금은 편한 곳에서 학회를 지냈으면 하는 것과, 이제는 홀로 여행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지만,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족과 떨어져 살다보니. 그리고 그 사이 참으로 수 많은 여행을 혼자 하다보니, 조금씩 누군가와 함께 여행하고 싶어진다. 홀로 사색하는 여행도 물론 의미있고, MBTI검사에서도 늘 introvert가 최고치로 나오는 나는 홀로 생각하는 시간이 부족한 여행은 오히려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혼자 걷고, 공부하고, 밥먹고, 이동하는 삶을 오래 살다보니 굳이 홀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매일의 일상이 홀로 하는 여행이다. 


그러나 아직은 하나님의 ‘그 때’가 아닌가보다.

하나님은 내가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깊이 대화하기 원하시는가보다. :) 

그렇다면야 좋다. 주님, 말씀하소서 :) 


하나님은 이 여행에, 무슨 계획이 있으실까. 

이리저리 생각하고, 기도하다 성경을 펼쳐 읽었다. 


묵상훈련 co멘토링을 하고 있기에 멤버들이 읽고 있는 본문을 읽었다. 

로마서 4장, 그리고 사도행전 4장. 


로마서를 먼저 읽는데, 마음에 말씀이 잘 와닿지 않았다.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 걸까. 믿음으로 값없이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에 대한, 그 은혜에 대한 내용이다.

잠시 덮어두고, 음악을 들으며 읽기 위해 셀폰을 꺼냈다. 


어떤 음악을 들을까요. 

이리저리 폴더들을 살펴보다 메신저 다운로드 폴더에 낯선 파일이 하나 보였다. 

2015년 9월 20일, KHJ라고 파일명이 되어있었으나, 누가 보내준 파일인지 모르겠다. 


중년의, 그러나 맑은 목소리의 목사님이 시구를 읊어주시면서 설교를 시작하신다. 

포기하지 말라. 쉬어는 가도 좋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이- 세상의 그 어떤 욕설이나 비난보다도 영혼을 병들게 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렇게 목사님은 느헤미야에 대해 이야기해 나가신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며 기다린 느헤미야. 

그의 기다림을 묵상하도록 하신다. 


삶의 고난이 가져다주는 조급함과 불안함에 뒤덮히지 않고, 

당장 내 지혜로 대안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하도록 준비하라. 

기도하라- 그 기도가 나로 성령이 내 삶에 하나님의 시선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줄 것이다.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여러가지 기다림의 시간 안에 처한. 내게 하시는 말씀이다. 


졸업을 기다리고 있다. 매디슨에서 언제쯤 떠날 수 있을까, 이제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도 발견한다. 

그러나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으면 좋겠다. 

기도로 그 기간을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준비하신 그 때가 오면,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등불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의 비유처럼- 오늘의 나를 살아갔으면 좋겠다. 


#3 

친구들과 택시를 나눠타고 유스호스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Philadelphia, SanFrancisco, DC 등의 호스텔에 가봤지만 가장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다. 

내가 조금 더 어렸으면 더 흥겨웠겠지만-ㅎㅎ


1층은 pub & dining area다. 오전엔 식사를 제공하고, 저녁엔 레스토랑 & 펍이 된다. 

4인 1실인 작은 침대에 몸을 누이고- 부은 다리를 쉬게 한다. 

내일은 갈릴리 교회란 곳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주실 은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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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둘째날  (0) 2016.03.08


로마서 3장 [새번역:NASB]대한성서공회  
 
  1. 그러면 유대 사람의 특권은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움은 무엇입니까?
  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얼마가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납니까?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겠습니까?
  4.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 "주님께서는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인정을 받으시고 재판을 받으실 때에 주님께서 이기시려는 것입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5. 그런데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내가 말해 본 것입니다.)
  1. Then what advantage has the Jew? Or what is the benefit of circumcision?
  2. Great in every respect. First of all, that they were entrusted with the oracles of God.
  3. What then? If some did not believe, their unbelief will not nullify the faithfulness of God, will it?
  4. May it never be! Rather, let God be found true, though every man be found a liar, as it is written, "THAT YOU MAY BE JUSTIFIED IN YOUR WORDS, AND PREVAIL WHEN YOU ARE JUDGED."
  5. But if our unrighteousness demonstrates the righteousness of God, what shall we say? The God who inflicts wrath is not unrighteous, is He? (I am speaking in human terms.)
 
 
  1.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습니까?
  2. 다음과 같이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거짓됨 때문에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나도 역시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습니까?"
  3. 더욱이 "좋은 일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악한 일을 하자"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4. 그러면 무엇을 말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유대 사람이 이방 사람보다 낫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같이 죄 아래에 있음을 우리가 이미 지적하였습니다.
  5.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 May it never be! For otherwise, how will God judge the world?
  2. But if through my lie the truth of God abounded to His glory, why am I also still being judged as a sinner?
  3. And why not say (as we are slanderously reported and as some claim that we say), "Let us do evil that good may come"? Their condemnation is just.
  4. What then? Are we better than they? Not at all; for we have already charged that both Jews and Greeks are all under sin;
  5. as it is written, "THERE IS NONE RIGHTEOUS, NOT EVEN ONE;
 
 
  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4.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5. "발은 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 THERE IS NONE WHO UNDERSTANDS, THERE IS NONE WHO SEEKS FOR GOD;
  2. ALL HAVE TURNED ASIDE, TOGETHER THEY HAVE BECOME USELESS; THERE IS NONE WHO DOES GOOD, THERE IS NOT EVEN ONE."
  3. "THEIR THROAT IS AN OPEN GRAVE, WITH THEIR TONGUES THEY KEEP DECEIVING," "THE POISON OF ASPS IS UNDER THEIR LIPS";
  4. "WHOSE MOUTH IS FULL OF CURSING AND BITTERNESS";
  5. "THEIR FEET ARE SWIFT TO SHED BLOOD,
 
 
  1. 그들이 가는 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2. 그들은 평화의 을 알지 못한다."
  3.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4.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1. DESTRUCTION AND MISERY ARE IN THEIR PATHS,
  2. AND THE PATH OF PEACE THEY HAVE NOT KNOWN."
  3. "THERE IS NO FEAR OF GOD BEFORE THEIR EYES."
  4. Now we know that whatever the Law says, it speaks to those who are under the Law, so that every mouth may be closed and all the world may become accountable to God;
  5. because by the works of the Law no flesh will be justified in His sight; for through the Law comes the knowledge of sin.
 
 
  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오는 것인데,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칩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 But now apart from the Law the righteousness of God has been manifested, being witnessed by the Law and the Prophets,
  2. even the righteousness of God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for all those who believe; for there is no distinction;
  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4. being justified as a gift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which is in Christ Jesus;
  5. whom God displayed publicly as a propitiation in His blood through faith This was to demonstrate His righteousness, because in the forbearance of God He passed over the sins previously committed;
 
 
  1.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3.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4. 하나님은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이십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5.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받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1. for the demonstration, I say, of His righteousness at the present time, so that He would be just and the justifier of the one who has faith in Jesus.
  2. Where then is boasting? It is excluded By what kind of law? Of works? No, but by a law of faith.
  3.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works of the Law.
  4. Or is God the God of Jews only? Is He not the God of Gentiles also? Yes, of Gentiles also,
  5. since indeed God who will justify the circumcised by faith and the uncircumcised through faith is one.
 
 
  1.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1. Do we then nullify the Law through faith? May it never be! On the contrary, we establish the Law.
 





죄 아래 있는 우리 

- 하나님의 의는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이에게 미침

- 따라서 믿는 자는 의롭다 여겨짐 = 하나님의 은혜, 믿음의 법, 

--> 내 의가 아닌, 행위가 아닌, 믿음의 법.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 


거기에는 이방인도, 유대인도 없으므로 우리는 값없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


내 의는 무엇인가.

내가 스스로 의롭다 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의롭다고 여겨진다는 것은 내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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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8:17)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왕상21:20
(왕상 18:18)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왕상9:9
(왕상 18:19)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왕상 18:20)○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왕상22:6
(왕상 18: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왕상 18:22)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왕상19:10왕상18:19
(왕상 18:23)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왕상 18:2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1요4:1
(왕상 18:25)○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왕상 18:26)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시115:5렘10:5
(왕상 18:27)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왕상 18:28)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레19:28신14:1
(왕상 18:29)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출29:39
(왕상 18:30)○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19:10대하33:16
(왕상 18:31)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왕상 18:32)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1)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 18:33)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창22:9레1:7
(왕상 18:34)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왕상 18:35)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왕상 18:36)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출29:39, 창28:13, 출3:6, 시83:18, 민16:28
(왕상 18:37)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 18:38)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 18:39)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왕상18:21
(왕상 18: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왕상18:19

가뭄이 그침

(왕상 18:41)○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왕상 18:42)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약5:17 
(왕상 18:43)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왕상 18:44)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눅12:54
(왕상 18:45)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왕상 18:46)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When Ahab saw Elijah, Ahab said to him, "Is this you, you troubler of Israel?"

He said, "I have not troubled Israel, but you and your father's house have, because you have forsaken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and you have followed the Baals."Now then send and gather to me all Israel at Mount Carmel, together with 450 prophets of Baal and 400 prophets of the Asherah, who eat at Jezebel's table."So Ahab sent a message among all the sons of Israel and brought the prophets together at Mount Carmel.   Elijah came near to all the people and said,

"How long will you hesitate between two opinions? If the LORD is God, follow Him; but if Baal, follow him." But the people did not answer him a word.Then Elijah said to the people, "I alone am left a prophet of the LORD, but Baal's prophets are 450 men."Now let them give us two oxen; and let them choose one ox for themselves and cut it up, and place it on the wood, but put no fire under it; and I will prepare the other ox and lay it on the wood, and I will not put a fire under it."Then you call on the name of your god, and I will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and the God who answers by fire, He is God." And all the people said, "That is a good idea."So Elijah said to the prophets of Baal, "Choose one ox for yourselves and prepare it first for you are many, and call on the name of your god, but put no fire under it."   Then they took the ox which was given them and they prepared it and called on the name of Baal from morning until noon saying, "O Baal, answer us." But there was no voice and no one answered. And they leaped about the altar which they made.It came about at noon, that Elijah mocked them and said, "Call out with a loud voice, for he is a god; either he is occupied or gone aside, or is on a journey, or perhaps he is asleep and needs to be awakened."So they cried with a loud voice and cut themselves according to their custom with swords and lances until the blood gushed out on them.When midday was past, they raved until the time of the offering of the evening sacrifice; but there was no voice, no one answered, and no one paid attention.Then Elijah said to all the people, "Come near to me." So all the people came near to him. And he repaired the altar of the LORD which had been torn down.  

Elijah took twelve stones according to the number of the tribes of the sons of Jacob, to whom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saying, "Israel shall be your name."So with the stones he built an altar in the name of the LORD, and he made a trench around the altar, large enough to hold two measures of seed.Then he arranged the wood and cut the ox in pieces and laid it on the wood.And he said, "Fill four pitchers with water and pour it on the burnt offering and on the wood." And he said, "Do it a second time," and they did it a second time. And he said, "Do it a third time," and they did it a third time.The water flowed around the altar and he also filled the trench with water.   At the time of the offering of the evening sacrifice, Elijah the prophet came near and said, 

"O LORD,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today let it be known that You are God in Israel and that I am Your servant and I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word."

Answer me, O LORD, answer me, that this people may know that

You, O LORD, are God, and that 

You have turned their heart back again."Then the fire of the LORD fell and consumed the burnt offering and the wood and the stones and the dust, and licked up the water that was in the trench.When all the people saw it, they fell on their faces; and they said, 

"The LORD, He is God; the LORD, He is God."

Then Elijah said to them, "Seize the prophets of Baal; do not let one of them escape." So they seized them; and Elijah brought them down to the brook Kishon, and slew them there.   

Now Elijah said to Ahab, "Go up, eat and drink; for there is the sound of the roar of a heavy shower."So Ahab went up to eat and drink. But Elijah went up to the top of Carmel; and he crouched down on the earth and put his face between his knees.He said to his servant, "Go up now, look toward the sea." So he went up and looked and said, "There is nothing." And he said, "Go back" seven times.It came about at the seventh time, that he said, "Behold, a cloud as small as a man's hand is coming up from the sea." And he said, "Go up, say to Ahab, 'Prepare your chariot and go down, so that the heavy shower does not stop you.'"In a little while the sky grew black with clouds and wind, and there was a heavy shower. And Ahab rode and went to Jezreel.  

Then the hand of the LORD was on Elijah, and he girded up his loins and outran Ahab to Jezreel. 


해석: 

왜 7번 까지 다시 갔을까? 


왜 이 대결을 했는가? to show that

1) Lord is God

2) God have turned their heart back again - 이미 되돌린 것을 알게 하기 위해. 

---> 하나님은 이 사건 이후에 되돌리신 것이 아니라, 이미 되돌리신 것? 


적용:

1. 그는 믿음으로 선포하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자이다

1) 17장의 1절 - 내가 말할때 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것. 18장 1절- 하나님, 내가 비를 내리리라 

2) 비가 올 것이다 - 선포한 후 기도 시작, 7번 까지도. 

--> 하나님이 내 길을 인도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신다고 선포하자. 

그리고 내가 할 일은, 제단을 쌓고 (예배),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기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2.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왕상 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 18:36) 아브라함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 나는 하나님의 일 마저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지 않고 할 때가 많지 않은가?

--> 내가 메세지를 보내는 것, 찬양팀을 섬기는 것,일하는 것...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하고 싶다.

--> 어느덧 기도를 잃어버린 티칭.. 오늘 12시에 있을 티칭도 기도하며 나아가자. 

아무리 많이 가르쳤던 내용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가르치자. 

--> 학회 준비, 취업.. 마저도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계속해서 선포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 


-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 and I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word. --- 그렇기 때문에 주의 '종'이 될 수 있다. 

--> 내 선택, 내 지원, 일 하는 것... 모두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 있는가. at his word? or at my word? 


3. 신실하신 하나님. 

비를 내리리라 - 잊지 않으시고, 엘리야의 이야기를 기억하시고, 행하신다. 

내 기도, 내 믿음의 선포를 잊지 말자. 하나님이 들으시고 행하신다. 

: 내가 하나님 앞에 선포했던, 고백했던 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때로는 나도 잊고 있다... 이를 다시 생각하고, 하나님이 듣고 계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약속을 잊지 않고,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4.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매: the hand of the LORD was on Elijah, and he girded up his loins and outran Ahab to Jezreel. 

Let your hand on me. 

그래서 내 육체적으로도 쇠약하지 않고 오늘을 살 힘을 주소서. 


하나님, 오늘 아침에 우연히 보게 된 이 말씀을 통해 또 기억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다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엘리야의 이 기도- 하나님을 믿는 자의 싸움- 을 내가 잘 기억하고, 일하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다시금 되새기기 원합니다. 

되지 않는다면 7번 까지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포기하지 않고 간구하며, 손바닥만한 믿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무너진 돌 제단을 다시 쌓으며, 믿음의 싸움을 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물으며, 당신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내 모든 삶과 싸움의 결과가 당신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를, 

또한 믿지 못하거나 좌로/우로 선택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들을 이미 turned back 되었다는 사실을 선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 오늘의 기도, 공부, 티칭, 지원, 컨퍼런스 준비- 모든 과정이 이 싸움임을 압니다. 

주님, 내가 계속해서 주님의 편을 선택하게하시고, 우물쭈물 아무대답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예배를 회복케하고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7의 의미

 성경에서 7은 완전함을 나타내는 ‘완전수’이다. 무엇보다도 7은 하나님의 창조와 관계된 숫자이다.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노아가 만든 방주에 들어간 ‘청결한 짐승’의 수는 암수 일곱씩이었다.(창 7:2) 

요셉때 애굽에 있었던 흉년과 풍년은 각각 7년씩이었고,(창 41) 

여리고성을 정복할때, 7제사장이 7개의 양각나팔을 불고, 제7일에는 성을 7바퀴 돌고 함성을 질렀다.(수 6) 

상대방에게 최고의 예를 갖추어 인사할 때, 7번 절했고(창 33:3), 

나병이 걸린 아람의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7번 몸을 씻고 깨끗이 나았다.(왕하 5) 

이상적인 자녀의 수는 7이었고 (삼상 2:5), 일곱 아들은 다복의 상징이었다.(욥의 아들은 7명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흙 도가니에 7번 단련한 은과 같고”(시 12:6), 

7기둥 집은 든든한 집을 의미했다.(잠 9:1) 

시편기자는 “내가 하루 7번씩 주를 찬양한다”고 노래했다.(시 119:164) 

구약에서 7이라는 숫자는 특별히 예배의식과 관련이 있었다. 하나님께 바치는 성별된 제물은 수양 7마리, 수송아지 7마리, 어린양 7마리였고, 성소에는 순금으로 만든 7개 등잔대와 7등잔이 불을 밝혔다. 제사장은 희생 제물의 피나, 거룩한 기름을 손가락으로 7번 뿌렸다.(레 4:6; 8:11 등) --> 기도의 예배가 아닐까. 

신약성경에도 7이라는 숫자는 자주 등장한다. 

예수님께서 7개의 떡과 생선 두 마리로 큰 무리를 먹이시고, 남은 조각이 7광주리나 되었다.(마 15, 막 8) 

용서에 관하여 베드로가 “7번까지 용서하오리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7번 뿐만 아니라,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다.(마 18:21-22) 

특별히 요한계시록에는 숫자 7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7교회에 보낸 편지로부터 시작해서 7금촛대, 7별, 7천사, 7나팔, 7금대접, 하나님의 7영, 7인(印)으로 봉한 책, 7뿔과 7눈, 7우뢰, 7재앙, 7왕 등 7이라는 숫자가 상징적 의미로 사용된다. 

이렇게 7은 성경에서 중요한 숫자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던 제7일은‘안식일’이요, 제7년째 되는 해는‘안식년’이다. 안식년이 7번 돌아오고 그 다음해, 곧 50년은‘희년’이다. 이와 같이 희년은 7이라는 숫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


2. 18:37

and that thou hast turned their heart back again. [Cf. Malachi 4:5, 6: "He "Elijah the prophet") shall turn the heart of the fathers," etc. 

He speaks as if the miracle were already wrought (cf. John 11:41), and the people already repentant. His prayer is that they may understand that the prodigy about to be performed was wrought for their conversion.] 

That thou hast turned their heart - The hearts of the people were turning. Elijah speaks of them as already turned, anticipating the coming change, and helping it on.

(요 11:4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요 11:41)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요 11:42)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2:30
(요 11:4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요 11: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메시아가 오시기 700년 전에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사야가 모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서 53:5). 
그런데 주목할 점은 700년 전에 기록된 예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미 벌어진 일들 인양 과거 시제로 쓰여졌다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가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비밀의 열쇠는 바로 히브리어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과거 시제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에는 두 가지 시제가 있는데, 하나는 완료형(perfect tense)이고 다른 하나는 미완형(imperfect tense)입니다. 과거 사실을 기술하기 위해서 완료형을 쓰며, 또 과거는 완료된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사야서 53장이 과거시제로 쓰였다는 것은 다름아니라 이미 완료된(perfect) 사건을 기록하였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완벽한 구원의 성취입니다. 메시아가 행하였은즉, 그 것은 완벽합니다. 그것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그것은 어느 시점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시간을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마치 우리가 앞으로 얻어내야 할 것처럼 미완형의 시제 속에서 살지 마십시오. 이미 갈보리에서 이루신 완성되고 완벽한 역사를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완료형의 세계에서 사는 법을 배우십시오. 결론으로부터 거꾸로 시작하는 법과 이미 완전한 가운데 계속해서 성장하는 법과 이미 가득하지만 계속 더 채워지는 법을 배우십시오. 이미 다 끝난 싸움을 싸우고, 이미 이긴 승리를 쟁취하며, 기도 가운데 이미 응답을 받은 것처럼 기도하며, 이미 완성된 삶을 사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 이유는 당신의 구원은 이미 시작부터 완벽하게 완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이미 다 이루신 그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미 완료된 것은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 조나단 칸 목사님의 월간 새파이어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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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번역

 NIV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1)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8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9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Instead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10 Bu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The heavens will disappear with a roar; the elements will be destroyed by fire, and the earth and everything done in it will be laid bare.[a] 11 Since everything will be destroyed in this way, what kind of people ought you to be? 

You ought to live holy and godly lives 12 as you look forward to the day of God and speed its coming.[b] That day will bring about the destruction of the heavens by fire, and the elements will melt in the heat. 13 But in keeping with his promise we are looking forward 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where righteousness dwells. 14 So then, dear friends, since you are looking forward to this, make every effort to be found spotless, blameless and at peace with him.




하나님, 어느정도 타협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특별히 저의 약한 부분에 대하여 더욱 그리합니다. 

어디까지가 선일까. 어디까지가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만한가. 어디까지가 혼날까. 

하나님과 함께 한 공간에 있다는 것. 그것까지면 괜찮을까? 


여러가지 마음의 고민과 두려움 가운데 나아가지만

결국 이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회개하라. he is patient with you. 

what kind of people ought you to be?

the holy life. the godly life. 겨룩함과 경건함. 하나님의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자로서

점도 없이. 흠도 없이. spotless, blameless, and at peace. 


너무 어려워요 주님.

그런데 알겠어요. 이렇게 살아야 내가 기쁘다는 것을요.

그렇게 살아야 하나님 안에서 기뻐요. 

온전해야-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기뻐할 수 있고, 뛰놀 수 있어요.

그런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내 모습을 봅니다.


주님, 

용서해주세요. 


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어디까지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가-를 따지는 이상, 나는 벌써 타협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자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라. 거룩하라. 경건하라. 점도 흠도 없기를 힘쓰라. make every effort. 


아주 아주 조금은 나아졌어요 주님.

앞으로 더 경건의 날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재지 않고. 돌아서지 않겠다는 찬양을. 삶으로 살게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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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Prepare yourself, and be self-controlled. 

빌립보서 서두에 나오는 이 말이 오늘의 나를 다시 붙잡는다. 


하나님, 논문캠프에 참여하게 됐어요. 이 역시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마련하신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어제 꾼 이상한 꿈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그 역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be alert 의 의미에서 보려고 합니다. 


주님, 아주 솔직히- 최근의 삶이 너무나 control 되지 않은 삶이었어요. 

집중하기 어렵고, 몸도 아프고, 지속되는 감기에 삶이 너무 엉망 같았어요. 


할 일은 산재해있는데 하고 싶지는 않고- 계속 나의 박약한 의지와 씨름만 하며 지낸 것 같아요. 

이제 1월이고, 다시 삶을 재정비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게 힘과 의지를 허락해주세요. 

말씀 안에 다시 살아갈 힘을 주세요. 

주님이 주신 수 많은 비옥한 땅과 좋은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이신 포도나무 안에 거하며 

최상품 포도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들포도가 아닌, 하나님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하루 at least 8hr writing도 시작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게 하나님의 일을 알려주세요. 


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자라나기 원합니다. 

이번 주를 통해 chapter 2개가 완성되게 해주세요. 

방학 동안 프로포절은 물론, 챕터들이 많이 완성되기 원합니다. 

낮에는 라이팅, 밤에는 어플라이를 하려구요. 


주님, 이찬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새벽의 그 시간. 

내 힘으로 도저히 안되는 그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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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9:23)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에 9:24)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 9:25)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에 9:26)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에 9:27)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에 9:28)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간음하지 말라(마 19:9; 막 10:11-12; 눅 16:18)

(마 5: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28)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9)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 5:30)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 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마 5:3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

-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는 것. 

내가 대학원에 오는 과정도 큰 기도의 노력으로 인해서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철저한 인도하심이었다. 당시 하나님께 서운하고, 섬기던 교회에 실망하고, 목회자에 대한 신뢰가 다 깨진 상태였는데도- 물론 그때도 신년 새벽기도는 갔던것 같다- 하나님은 여전히 나와 상관없이 그분의 신실하심 따라 내 삶을 인도하고 계셨다. 


하나님, 그 인도하시는 신실한 손길을 기억합니다. 지금 아파서 목도 코도 상태가 안좋아요 ㅠ 내일 예배 인도에 차질이 없도록 주님, 치유의 손길을 허락해주세요. 목사님도 코감기가 들으셨나봐요. 그 몸도 치유해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 과거에 경험한 진로의 인도함처럼, 현재 제 진로에 대한 인도함을 간구합니다. 주님, 제 갈길을 모두 아시는 주님, 저로 신실하게 주님 음성 따라가게 하여주시고, 특별히 지금 면접 스크리닝 중에 있는 라크로스에서 온사이트 인터뷰가 있도록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 꿈꿔온 길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잘 구슬에 꿰어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또한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 주님께 성결한 신부가 되지 못하게 하는 모든 방해를 끊어주시고, 신앙의 간음- 불신앙의 간음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충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있을 세미나와 이후의 잡어플라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오 신실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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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지 말라

(마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마 5: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5)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마 5:26)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형제에게 노하지 말라. 


(에 9:17)○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에 9:18)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에 9:19)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 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에 9:20)○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에 9:21)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에 9:22)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소외된 자를 돌보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형제에게 노하거나, 가난한 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가 아니다. 

내 삶에서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불평하지 않는 것. 너무나 쉽게 우리는 형제에 대해서 불평한다. 

- 배려: 작은 것이라도, 심지어 모임에서 재정이 힘든 자들을 배려하는 것. 너무 비싼 점심을 먹으러 가지 않는 것, food drive에 참여하는 것. 


미국에서 진행되는 여러가지 food drive 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것이 아마도 OCPD에서 PA를 하던 때가 마지막인 것 같다. 

이 겨울, 누군가- 그로서리에서 묻는 작은 food drive라도 권유받을 때 참여해야겠다.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되어서, 큰 돈을 기부하거나, 대단한 프로젝트를 하는 것 만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잔치를 베풀때 소외될 수 있는 한 사람을 돕는것.

주변의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는 것. 

이에 귀를 열고 사는 하루하루로 내 삶을 채워나가는 것. 


그렇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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