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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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NASB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14.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그분을 섬기라.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 저편과 이집트에서 경배하던 신들을 던져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라.15. 그러나 만약 너희 마음에 여호와를 섬기는 일이 내키지 않으면 그때는 너희 스스로 누구를 섬길 것인지,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에서 섬겼던 신들이든 지금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아모리 사람의 신들이든 오늘 선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길 것이다.”16. 그러자 백성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17.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종살이하던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우리 눈앞에서 그런 놀라운 표적을 보이신 분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십니다. 그분이 우리 여정 내내 그리고 우리가 지나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18.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을 비롯해 그 모든 민족들을 우리 앞에서 내쫓아 주셨으니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 그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14. "Now, therefore, fear the LORD and serve Him in sincerity and truth; and put away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15. "And if it is disagreeable in your sight to serve the LORD, choose for yourselves to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which were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16. And the people answered and said, "Far be it from us that we should forsake the LORD to serve other gods;17. for the LORD our God is He who brought us and our fathers up out of the land of Egypt, from the house of bondage, and who did these great signs in our sight and preserved us through all the way in which we went and among all the peoples through whose midst we passed.18. "And the LORD drove out from before us all the peoples, even the Amorites who lived in the land. We also will serve the LORD, for He is our God."


14. "Now, therefore, 

fear the LORD and 

serve Him in sincerity and truth; and 

put away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


15. "And if it is disagreeable in your sight to serve the LORD, 

choose for yourselves to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which were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16. And the people answered and said, 

"Far be it from us that we should forsake the LORD to serve other gods;

17. for the LORD our God is He who brought us and our fathers up out of the land of Egypt, from the house of bondage, and 

 who did these great signs in our sight and 

 preserved us through all the way in which we went and 

among all the peoples through whose midst we passed.

18. "And the LORD drove out from before us all the peoples, even the Amorites who lived in the land. 

We also will serve the LORD, for He is our God."


요약: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라 명령하며, 자신과 자신의 집은 하나님을 섬길테니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음을 정하라 한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오늘까지 이끄신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한다. 


계속해서 본문은 하나님을 섬기라고 반복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신실(온전/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사전을 찾아보니 serve는 cultivate, worship, til, labor 등을 뜻한다고 한다. 교회에서도 몇 십번 씩 사용되는 단어인 섬김. 섬김이란 무엇일까. 

너무나 자주, 나는 교회나 사람을 섬긴다는 말은 많이 하면서도, 하나님을 섬긴다는 표현은 많이 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신실하고 진실되게 하나님을 섬기라는 여호수아의 명령이 마치 내게 다시 섬김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결단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 그것은 1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맞닿아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의 진리 앞에 무릎 꿇는 것. 그것이 내 안에 있는가.

- 또한 14절 세상 우상을 put away 하는 것과도 맞닿아 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이다. 이집트에서 하나님의 능력 앞에 모두 스러졌던 풍요, 다산, 물질의 신들. 몸은 떠나왔어도 마음 가운데 그 우상을 품고 있지 않은가. 내 안에, 구원받은 자라 확신하면서도 세상에서 끌고 들어온 작은 우상들을 마음 구석에 두고 있지 않은가. 

- 본문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같은 어원을 지닌 cultivate-주님 주신 학업에 대한 충성, worship-삶의, 공적인/개인의 예배, labor-구체적인 노력과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삶의 크고작은 영역들이 serving God 에 속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 가운데 여호수아가 결단을 촉구한다. 이것이 마음에 걸리느냐. 그렇다면 결단하라. 스스로 결단하라.

광야와 정복 전쟁을 거치며 수많은 이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너무나 자명한 대답일 수 있겠지만, 세밀하게 바라보면 얼마나 영적으로 날카로운 질문인가.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 크리스찬에게 serve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을 내키지 않게 하는가. 

나도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받고,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와 지체를 섬긴다고 하지만, 내 안에 얼마나 많은 순간, 신실치 않은 마음으로 섬겼으며, 세상 가치의 우상을 마음에 품었고, 예배를 소홀히하고, 게으르게 살고, 하나님이 원치 않은 마음들을 많이 품었는가. 하나님을 마음의 보좌 위에 두고 섬긴다 하면서, 동시에 이집트의 우상들을 보좌 아래 그늘에 숨겨두었던 것이 떠오른다. 그런 내게 여호수아가 다시금 묻는듯 하다. 그 우상을 버리는 것이 마음에 걸리느냐. 그것을 섬기겠느냐.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지난주 목사님 말씀처럼,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이적을 체험하고, 기도응답을 받은 것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것은 오늘 나의 신앙과 전혀 상관없을 수 있다. 화려한 훈장들을 주렁주렁 단 제복이 있더라도, 그것을 입은 자가 젊은 군인이 아닌 허리 굽은 노인이라면, 그 훈장이 오늘의 전쟁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백번 만나를 먹었다 하더라도. 오늘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지 않는다면, 면밀히 내면을 돌아보지 않으면, 슬그머니 내 안에 자리잡은 세상 우상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할 수 있는 것이 나다. 


적용-

말 바꾸기 - 무심코 내가 '섬김'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하나님을 섬김-을 다시 생각하고, 내가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 것도 결국 하나님을 섬기는 것임을 생각해야겠다. 

신실하고 진실하게 섬기는 것 - 할 수 있는 정도의 봉사를 하되, 그것을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진실하게 행해야겠다. 너무 많은 자리를 대충 섬기는 자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그러나 sincere 하고 truthful 하게 섬기도록.. 섬김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고, 각 사역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해야겠다. 

cultivate-내게 주신 학업의 영역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더 고민해야겠다. 다만, 내게 주어진 학업의 역할에 충성을 다하는 것도 하나님 섬김으로 알고, 계획보다 뒤쳐진 due day들을 다시 잡아올려야겠다. 


















여호수아 22:1-6 

 개역개정

 우리말

 NASB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여3. 오늘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4. 이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5.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1. 그때 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2. 말했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을 다 지켰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도 순종했다.3. 너희가 이날 이때까지 오랫동안 너희 형제들을 버리지 않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준 사명을 잘 감당했다.4. 이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 형제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강 건너편에서 너희에게 준 너희의 소유지에 있는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도 좋다.5. 그러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명령과 율법을 잘 지켜 행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을 꼭 잡고 너희의 마음과 영혼을 다해 그분을 섬겨야 한다.”6.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하고 떠나보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1. Then Joshua summone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2. and said to them, "You have kept all that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and have listened to my voice in all that I commanded you.3. "You have not forsaken your brothers these many days to this day, but have kept the charge of the commandment of the LORD your God.4.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given rest to your brothers, as He spoke to them; therefore turn now and go to your tents, to the land of your possession,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5. "Only be very careful to observe the commandment and the law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walk in all His ways and keep His commandments and hold fast to Him and ser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6. So Joshua blessed them and sent them away, and they went to their tents.


1. Then Joshua summone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2. and said to them, "You   have kept            all that Moses (=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and (You) have listened to my voice in all that I commanded you.

3.                             "You   have not forsaken your brothers these many days to this day, 

   but (You)  have kept the charge of the commandment of the LORD your God.

4.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given rest to your brothers, as He spoke to them; 

   therefore (Your)  turn now 

and go to your tents,

= to the land of your possession, 

=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

5.     (You) "Only be very careful to observe the commandment and the law 

               =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 walk in all His ways and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 keep His commandments and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 hold fast to Him and 그분을 꼭 잡고

= serve Him 섬겨라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너의 마음과 영혼(성품)을 다해

6. So Joshua  blessed them and 

sent them away, 

and     they     went to their tents.


성경묵상 & 성경묵상에 근거한 본인의 묵상과 적용 


* 요약: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다시 하나님이 주신 요단 건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는 장면이다. 여호수아는 이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들을 잘 지키고, 형제를 떠나지 않고 함께 전쟁에서 싸워준 것을 칭찬하며 이제 돌아갈 때임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다시 돌아가서도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지킬 것을 신신당부하는 장면이다. 


* 묵상: 

- 본문을 통해 신실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출애굽기와 여호수아 내내 이야기하신 내용 중 하나는,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에게 큰 축복(자녀와 약속된 땅)을 내려주신다는 것이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사막에서 죽어간 선조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대로, 율법대로 살고자 한 이들에게는 결국 가나안땅을 주셨고, 형제들이 그 약속된 땅을 받을 때 까지 함께 싸운 이 세 지파들에게도 이제 돌아가 평안히 살 수 있도록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몇 대에 걸쳐서라도 반드시 응답되며,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하는 자녀들을 칭찬하시고, 버리지 않으신다. 


- 또한 이 본문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본문을 통해 이 세 지파들이 요단 건너 자신들에게 약속된 땅에서 살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본문이 말해준다. 1) kept all the commanded of 하나님의 종 모세 2) listened to voice of 여호수아의 명령 3) not forsaken your brothers 4) kept charge of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 이 네 가지를 성실하게 지켜온 세 지파는 칭찬을 받으며 요단 서쪽에서의 모든 과업을 마치고 요단 동쪽으로 건너가게 된다. 요약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 모세, 그 모세의 리더십을 뒤이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모두 순종하고 형제를 사랑한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처럼, 이 세 지파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형제를 섬김으로써 정복전쟁에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완수하게 된다. 


매디슨을 떠날 날에 대해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는 내가 훗날, 매디슨을 떠날 때 하나님께 이와 같은 칭찬을 들을 수 있을까? 내가 늘 기도하는-매디슨에서의 훈련/과업을 잘 마치고 떠나게 해달라는 내용 가운데 핵심이 이것이어야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영적 리더인 목사님께 순종하고 도우며, 이곳에서 만나게 하신 형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 안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나는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을까? 


- 본문 중 4절은 여호수아가 이 세 지파에게 이제 turn 하여 go 하라는 내용이다. 그들이 갈 곳은 your tents = the land of your possession = LORD gave you 이다.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내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지를 이미 알고 계시며, 그 곳은 이미 내게 주어진 곳임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미국으로 가야할지 한국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던 내게 하나님이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네게 준 땅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이미 주어졌지만, 아직 내가 turn / go 할 때는 아닌가보다. 세 지파처럼, 내가 매디슨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주어진 때와 시기에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날이 오리라 믿게 되었다. 


- 본문 마지막 부분은 그 땅에서 세 지파가 어떠한 명령과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to love the LORD your God and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walk in all His ways and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keep His commandments and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hold fast to Him and 그분을 꼭 잡고; serve Him 섬겨라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너의 마음과 영혼(성품)을 다해; 이다. 그러나 이 명령은 이 세지파가 이미 지켜온 것이기도 하다. 

이 본문을 보며 내가 한국에서 매디슨으로 떠나올 때 고등학교 은사님이 해주셨던 기도가 생각났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라던 은사님의 사랑의 기도처럼, 여호수아는 이 세 지파들에게 신신당부하고 있다. 내가 이 땅에서 이러한 명령들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다음에 갈 땅에서도 결코 지킬 수 없으리라. 한 구절 한 구절을 마음에 깊게 새겼다. 


-  무엇보다도 많이 불안해하던 내 가운데 하나님이 염려하지 말라는 마음과, 언젠가 세 지파처럼 칭찬과 축복을 받으며 준비된 next step으로 갈 날을 소망케하시는 것 같다. 동시에, 매디슨에서 더욱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꼭 붙잡고 살아가기 위해 매일 큐티하고 말씀읽고 기도하는 것을 생명처럼 여겨야겠다. 또한 내가 너무나 쉽게 타협하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은 없는지- 작게는 교회를 섬기고 학업을 감당할 때 마음과 영혼을 다해 섬기고 있는지에서부터 세상적인 가치관 가운데 내 삶의 중심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없는지 점검하게 됐다. 또한 사랑방지기로 섬기며 가끔 지칠때가 있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명령하신 사역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이에 있어서 더욱 사랑으로 나아가서, 이 형제들이 매디슨에서 하나님의 영토/주권 안에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각 개인의 삶을 더 돌아보아야겠다. 이번주에 운경언니, 준호, 동현이는 따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나머지 지체들-특히 금요예배에 자주 나오지 않는 지체들이 하나님 안에 잘 서 있는지 돌아보고 연락을 해봐야겠다. 









야베스의 기도 

 개역개정

 NIV

 NASB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9.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His mother had named him Jabez, saying, "I gave birth to him in pain."
10.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9. And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and his mother named him Jabez saying, "Because I bore [him] with pain."
10. Now Jabez called on the God of Israel, saying, "Oh that Thou wouldst bless me indeed, and enlarge my border, and that Thy hand might be with me, and that Thou wouldst keep [me] from harm, that [it] may not pain me!" And God granted him what he requested.

Now Jabez called on the God of Israel, saying,

 "Oh that Thou wouldst bless me indeed, 

and enlarge my border, 

and that Thy hand might be with me, 

and that Thou wouldst keep [me] from harm, 

that [it] may not pain me!" 

And God granted him what he requested.


역대상 기자는 아담에서부터 솔로몬까지 내려오는 족보를 기록하는 가운데, 왜 야베스의 기도에 주목했을까.

성령님은, 왜 이 족보의 중간에 야베스라는 인물의 뜬금없는 기도를 싣도록 허락하셨을까? 


"야베스는 유다 자손으로 갈렙 지파의 유력한 족장의 아들이다. '야베스'라는 이름에는 "하나님께서 고통을 주셨다"라는 뜻이 있다. 아마도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당해 아들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으리라. 태어날 때부터 고통 가운데 태어났지만 야베스는 기도로써 자신의 운명을 바꾼 인물이었다."


"이런 야베스를 역대기 저자가 구지 끄집어내어서 설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별히 열심히 족보를 소개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야베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지 않나요? 도대체 역대기서 기자는 왜 이 야베스의 이야기를 들려 주려 했던 것일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는 포로에서 돌아와서 하루하루 힘겹게 고통중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도무지 이루어질 것 같지 않고, 이스라엘 나라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때 이 백성들에게 “고통”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야베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는데는 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어떻게 신실히 응답하셨는지를 보여주기 원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로 인해서 고통중에 있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붙들도록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http://www.rokor.org/?sort_index=list_order&order_type=asc&document_srl=281&ckattempt=1


성경이 자세히 기술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는 형제보다 귀중한 자였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를 수고로이 낳았다고 하며,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 정한다. 

그의 태어남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고통중에서 시작되었는가보다.


온라인에서 이리저리 찾은 바로는, 그 개인의 고통은 바로 이스라엘의 고통을 대변하고 있다고 한다. 포로로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 말 뿐인듯 한 하나님의 언약, 약해질대로 약해진 나라의 미래. 곧 야베스의 이름대로, 수고와 고통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그 역사의 가운데 야베스의 이름과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눈길을 받았고, 응답을 얻었다.

called on, cried out to God.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부르고, 그의 도우심을 바라고, 외치는 것. 아뢰는 것. 그것에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수많은 고통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진실로 의뢰하고, 의지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나도, 너무 많은 순간, 내 고통을 묵상할 뿐이다.

그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고, cry out 하고, called on 하기 보다는, 염려와 걱정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메꿔간다.


그런 내게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뢰라, cry out 하라, 내게 구하라. 내가 듣고, 응답하리라.

내게 구하는 자가 없고, 나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자가 없다.


하나님. 

주께 의뢰합니다. 그 암흑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눈길이 향한 고통중의 야베스처럼, 

하나님을 찾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고, 의뢰합니다. 

내게 하나님을 찾는, 부르는, 아뢰는, 믿는, 신뢰하는 마음을 성령을 통하여 허락하여주소서.


내 고통을 이기게 하실 분도 하나님이시고,

내게 이 상황을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내 삶의 breakthrough가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나의 전략이나, 능력이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은혜만 되게 하소서.


주님, 내 삶을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내 학업과, 진로와, 결혼 가운데 주님 일하여주소서.

하나님, 내가 걱정하는 졸업논문과 아티클들, 주님께 은혜로 의탁합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어느 땅으로 들어가야 할지, 요단강을 건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님, 내 지경을 넓히시고- 하나님이 주시리라 하셨던 그 땅을 향해 갈렙처럼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내가 그 땅 가운데 누구와 함께 들어가서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함께 땅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비전의 사람을 허락하소서.


내게 맡기신 영혼들- 하나님이 선한 목자 되셔서 각자에게 필요한 말씀의 꼴을 먹이시고

내가 중보로 그들을 주님 손에 올려놓게 하소서.

영적으로 눌려있는 빅토리아가운데 하나님의 보혈을 덮으사 모든 사단마귀가 그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소서.

삶의 목표를 비취실 지현이, 성학이, 동현이, 좌니, 준호, 신영이 가운데 함께하시고

지혜가운데 나와 운경언니의 학업을 도와주소서. 


우리 교회와 목사님, 곧 있을 예배와 찬양집회 가운데 

우리 삶이 하나님께만 focus 할 수 있는 계기와 마음밭을 일구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교회로부터 목회자, 리더들, 멤버들까지 아름답게 흘러가게 하소서.


주님.. 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만이 내 삶의 이유와 목적이십니다. 

그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내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참 기쁨과 감사를 갖게 하소서.

주님, 주께만 내 삶이 lean over 하게 하소서.


내 삶의 모든 지경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게 하소서.

평생에, 시대를 거슬러 주께만 기대어사는, 주께만 기도하는, 

현실을 보고 낙담하지 아니하고, 이 가운데 일하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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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는 열왕기상하 & 역대상하로 기록된다. 다만, 두 책의 초점을 다르게 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신다. 

열왕기상하: 북방 이스라엘(여로보암의 죄)과 남방 유다(다윗-르호보암), 두 나라에 대해 번갈아 기록하면서 나라가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설명

역대상하: 남방 유다만을 중점적으로 기록


사무엘하 & 역대상: 같은 인물에 대한 두 개의 다른 관점

ㄴ사무엘하: 다윗왕 - 정치적인 면에서 전쟁과 정복 (밧세바 기록)

ㄴ역대상: 다윗왕- 성전 중심의 예배를 강조

열왕기상하 & 역대하: 같은 시대에 대한 두 개의 다른 관점 (솔로몬~바벨론 포로 시기)

ㄴ열왕기상하: 선지자적 관점, 인간의 죄의 연속과 실패에 초점

ㄴ역대하: 제사장적 관점,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과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신실하심을 중점적으로 설명


ㄴ열왕기상은 솔로몬 왕부터, 역대상은 아담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ㄴ‘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역사 전체를 간추린 ‘이스라엘 역사의 축소판’



사무엘상 

사무엘하 (다윗-정치)

열왕기상(솔로몬~바벨론)

열왕기하 

 

 

 역대상 (다윗-예배, 아담부터 시작)

 역대하(솔로몬~바벨론)

 에스라

느헤미야 






이스라엘 역사를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것이 역대상하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은 역대상하를 통해 하나님나라는 남은 자, 즉 그루터기를 통해 이어져간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나라가 기울어지는 중에도 하나님은 ‘소망’을 말씀하십니다. 포로로 잡혀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그들 가운데 말씀하시고, 결국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서 다시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을 역대상하에서 중점적으로 비추십니다. 그래서 역대하의 마지막 부분과 에스라서의 첫 부분이 겹치면서 역대하와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가 연속되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왕국은 멸망했지만 하나님나라는 결코 망하지도 쇠하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http://mw.godpeople.com/?C=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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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 말씀 가운데 기념비를 기억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삶에서 때때로 만지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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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1.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정탐꾼을 은밀히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살펴보고 와라. 특히 여리고를 눈여겨보아라.” 그리하여 두 정탐꾼이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 묵게 됐습니다.2. 그런데 여리고 왕에게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이 땅을 몰래 샅샅이 살피러 오늘 밤 여기에 왔습니다.”3. 그러자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네게 온, 네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어라. 그들이 이 땅을 몰래 살피러 왔기 때문이다.”4. 그러나 그 여자는 그 두 사람을 벌써 숨겨 놓고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게 왔습니다만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습니다.5. 그리고 날이 어두워져 성문을 닫을 때 그 사람들은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난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서 그들을 추격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6. 그러나 사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지붕 위로 데려다가 지붕 위에 널어놓은 아마 줄기 밑에 숨겼습니다.7. 그리하여 그 사람들은 요단 강 나루로 통하는 길을 따라 정탐꾼들을 추격했습니다. 정탐꾼들을 쫓아 추격하던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성문이 닫혔습니다. 

1. Then Joshua the son of Nun sent two men as spies secretly from Shittim, saying, "Go, view the land, especially Jericho." So they went and came into the house of a harlot whose name was Rahab, and lodged there.2. And it was told the king of Jericho, saying, "Behold, men from the sons of Israel have come here tonight to search out the land."3. And the king of Jericho sent [word] to Rahab, saying, "Bring out the men who have come to you, who have entered your house, for they have come to search out all the land."4. But the woman had taken the two men and hidden them, and she said, " Yes, the men came to me, but I did not know where they were from.5. "And it came about when [it was time] to shut the gate, at dark, that the men went out; I do not know where the men went. Pursue them quickly, for you will overtake them."6. But she had brought them up to the roof and hidden them in the stalks of flax which she had laid in order on the roof.7. So the men pursued them on the road to the Jordan to the fords; and as soon as those who were pursuing them had gone out, they shut the gate. 


1. Then Joshua =the son of Nun     sent two men as spies secretly from Shittim, 

saying, "Go, 

view the land, especially Jericho." 

So they went and 

      came into the house of a harlot whose name was Rahab, and 

      lodged there.

2. And it was told the king of Jericho, 

saying, "Behold, men from the sons of Israel have come here tonight to search out the land."

3. And the king of Jericho sent [word] to Rahab, 

saying, "Bring out the men who have come to you, who have entered your house, 

for they have come to search out all the land."

4. But the woman had taken the two men and hidden them,

 and she said, " Yes, the men came to me, but I did not know where they were from.

5. "And it came about when [it was time] to shut the gate, at dark, that the men went out; 

I do not know where the men went. Pursue them quickly, for you will overtake them."

6. But she had brought them up to the roof 

   and hidden them in the stalks of flax which she had laid in order on the roof.

7. So the men pursued them on the road to the Jordan to the fords; 

and as soon as those who were pursuing them had gone out, they shut the gate. 


위태로워보이는 정탐꾼들도 

실은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묵상합니다. 


내 삶도 때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계신가 싶을 정도로 다급합니다.

계획들은 망쳐진 것 같고, 적들에게 들킨 것 같습니다.

여리고의 왕이 눈에 불을 켜고 나를 찾아, 

나는 라합의 지붕 위에 숨어있는 여호수아의 정탐꾼 같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신 땅.

또한 하나님이 보내신 땅에 있지만

그 걸음걸음이 쉽지 않고 때로는 죽음이 코앞까지 다가옵니다.


왜일까요?

왜 단순히 주신 그 땅에 쳐들어가 승리만을 외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왜 그런 시련을 허락하시는 걸까요?


주님, 오늘 하루를 올려드립니다. 

찬양으로 시작된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탁합니다.

내가 적진의 한 가운데, 한 기생의 지붕위에 숨어있는 나약한 정탐꾼 같을지라도

크나큰 장수이기 보다는, 약하기 그지없는 작은자 같을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교육과 선교의 땅을 조금씩 정탐하고 있습니다. 


내게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인도하심에 있다는 믿음을 허락하시고

의심하지 않고, 주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한마디 한마디 써내려가는 페이퍼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가치들이 담겨진 연구를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개정

우리말 

NASB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14.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10.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지휘관들에게 명령했습니다.11. “진영으로 가서 백성들에게 명령하라. ‘너희 양식을 준비하라. 이제부터 3일 안에 너희가 여기에서 요단 강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 차지할 것이다’.”12.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고 이 땅을 너희에게 허락하셨다’라고 명령한 것을 기억하라.14. 너희 아내들과 너희 어린아이들과 너희 가축들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강 건너편 땅에 머물러 있고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한 너희 형제들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15.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신 것처럼 너희 형제들에게도 안식을 주실 때까지,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차지할 때까지 너희가 도와야 한다. 너희는 그 후에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강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으로 돌아가 너희 땅을 상속할 것이다.”16. 그러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무엇이든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어디든 우리를 보내시는 곳으로 가겠습니다.17. 우리가 모세에게 모든 일에 순종했듯이 당신에게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하신 것처럼 당신과도 함께하시기를 빕니다.18. 누구든 당신 말을 거역하고 당신이 우리에게 명한 모든 것을 듣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10. Then Joshua commanded the officers of the people, saying,11. "Pass through the midst of the camp and command the people, saying, ' Prepare provisions for yourselves, for within three days you are to cross this Jordan, to go in to possess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to possess it. '"12. And to the Reubenites and to the Gadites and to the half-tribe of Manasseh, Joshua said,13. "Remember the word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saying, 'The LORD your God gives you rest, and will give you this land.'14. "Your wives, your little ones, and your cattle shall remain in the land which Moses gave you beyond the Jordan, but you shall cross before your brothers in battle array, all your valiant warriors, and shall help them,15. until the LORD gives your brothers rest, as [He gives] you, and they also possess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them. Then you shall return to your own land, and possess that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 toward the sunrise. "16. And they answered Joshua, saying, "All that you have commanded us we will do, and wherever you send us we will go.17. "Just as we obeyed Moses in all things, so we will obey you; only may the LORD your God be with you, as He was with Moses.18. "Anyone who rebels against your command and does not obey your words in all that you command him, shall be put to death; only be strong and courageous." 



10. Then Joshua commanded the officers of the people, saying,

11. "Pass through the midst of the camp and 

command the people, saying, 

' Prepare provisions for yourselves, 

for within three days you are to cross this Jordan, 

   to go in to possess the land =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to possess it. '"

12. And to the Reubenites and to the Gadites and to the half-tribe of Manasseh, Joshua said,

13. "Remember the word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saying, 

'The LORD your God gives you rest, and will give you this land.'

14. "Your wives, your little ones, and your cattle shall remain in the land which Moses gave you beyond the Jordan, 

but you shall cross before your brothers in battle array, 

= all your valiant warriors, 

and shall help them,

15. until the LORD gives your brothers 1) rest, as [He gives] you, 

    and they also 2) possess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them. 

Then you shall  1) return to your own land, 

   and  2) possess that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beyond the Jordan toward the sunrise. "

16. And they answered Joshua, saying, 

"All that you have commanded us     we will do, 

and wherever you send us                 we will go.

17. "Just as we obeyed Moses in all things, so we will obey you; 

only may the LORD your God be with you, as He was with Moses.

18. "Anyone who rebels against your command and does not obey your words in all that you command him,

 shall be put to death; only be strong and courageous." 


하나님, 오늘도 말씀 가운데 힘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연초인 오늘부터 느낀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왜이리 힘든지. ㅠㅠ 

그렇지만 주님, 다시 말씀 가운데 강하라, 담대하라 하시니 힘을 얻고 나아갑니다. 


하나님, 내게 주시는 말씀이지요? 지친 내게 rest 와 land 를 주신다는 것이요.

삶은 끝이 없는 달림이지만, 하나님이 내게 영혼의 쉼과 쉴 곳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의 기도를 받고 있는데, 그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말씀 가운데 바로 서야하는데, 자꾸 도망가고 싶은 마음만 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 do not be terrified 라고 하셨고, discouraged되지 말라고 하셨으니, 그 말씀 붙들고 나아갑니다. 담대하게, 더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강하고 용감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더 용기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나의 삶을 주께서 주관하시고, 움직이소서. 


내가 세우는 모든 계획들 가운데에서도 주님만 주인되시고, 

내가 머리로 세우는 인간적인 계획을 써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에 말씀하시는 바를 적어내려가는 자 되게 하소서.


오직 주께만 더욱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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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우리말 

NASB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너와 이 모든 백성들은 이제 일어나 이 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네가 네 발로 밟는 곳마다 네게 줄 것이다.

4. 광야와 레바논에서부터 커다란 유프라테스 강과 헷 사람의 온 땅과 해지는 서쪽 큰 바다까지 네 영토가 될 것이다.

5. 네 평생 너를 당해낼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했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할 것이다.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않을 것이다.

6.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그 땅을 네가 이 백성들에게 유산으로 나눠 줄 것이다.

7. 오직 마음을 강하게 먹고 큰 용기를 내어라. 내 종 모세가 네게 준 율법을 다 지켜라. 그것에서 돌이켜 좌우로 치우치지 마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잘될 것이다.

8. 이 율법책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밤낮으로 묵상해 그 안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켜 행하여라.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성공하게 될 것이다.

9.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않았느냐? 강하고 담대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마라. 네가 어디를 가든 여호와 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할 것이다.”

1. Now it came about after the death of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that the LORD spoke to Joshua the son of Nun, Moses' servant, saying, 2. "Moses My servant is dead; now therefore arise, cross this Jordan, you and all this people, to the land which I am giving to them, to the sons of Israel.3. "Every place on which the sole of your foot treads, I have given it to you, just as I spoke to Moses.4. "From the wilderness and this Lebanon, even as far as the great river, the river Euphrates, all the land of the Hittites, and as far as the Great Sea toward the setting of the sun, will be your territory.5. "No man will [be able to] stand before you all the days of your life. Just as I have been with Moses, I will be with you; I will not fail you or forsake you.6.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you shall give this people possession of the land which I swore to their fathers to give them.7. "Only be strong and very courageous; be careful to do according to all the law which Moses My servant commanded you; do not turn from it to the right or to the left, so that you may have success wherever you go.8. "This book of the law shall not depart from your mouth, but you shall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according to all that is written in it; for then you will make your way prosperous, and then you will have success.9.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tremble or be dismayed, for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wherever you go." 


1. Now it came about after the death of Moses = the servant of the LORD 

that the LORD spoke to Joshua = the son of Nun, = Moses' servant, saying, 

2. "Moses = My servant is dead; 

now therefore arise

cross this Jordan, 

you and all this people, 

to the land = which I am giving to them, = 

   to the sons of Israel.

: 일어나, 건너라. 

: 목적지, 갈 곳 - 하나님이 주시는 땅으로. 


3. "Every place on which the sole of your foot treads, 

I have given it to you, 

just as I spoke to Moses.


4. "From the wilderness and this Lebanon, even as far as the great river, the river Euphrates, all the land of the Hittites, and as far as the Great Sea toward the setting of the sun, 

will be your territory.


5. "No man will [be able to] stand before you all the days of your life. 

Just as I have been with Moses, 

I will be with you; 

I will not fail you or forsake you.


6.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you shall give                                      this people 

possession of the land 

which I swore to their fathers to give them.


7. "Only be strong and very courageous

be careful to do according to all the law = which Moses My servant commanded you; 

do not turn from it to the right or to the left, 

so that you may have success wherever you go.


8. "This book of the law shall not depart from your mouth, 

                                             but you shall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according to all that is written in it; 

for then you will make your way prosperous, 

and then you will have success.


9.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tremble or be dismayed, for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wherever you go." 


하나님, 2015년의 첫 날, 내게 말씀으로 힘을 불어넣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연약함과 겁 많음을 아시는 주님, 

강하라, 담대하라 strong, and courageous 라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내가 아닌 하나님께로서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바, 가라고 하신 그 땅으로 나아가는 여호수아를 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부르심, 그 소명을 다시 떠올리며 여호수아의 모습을 본받겠노라 다짐합니다. 


arise, and cross. 

일어나서 건너라는 말씀이 마치 그 자리에서 우물쭈물 서 있는 내게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일어날 때이고, 또한 건널 때임을 생각합니다.


주님, 내가 이제 일어나, 건너게 하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곳으로- 그 요단강 너머의 가나안 땅으로 

길고 험했던 광야를 건널 수 있도록 내 다리에, 내 팔에 힘을 주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나의 섬김이 헌신이 아닌, 순종이 되게하소서. 

어제 들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순종만을 계수하신다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호기어린 헌신이 아닌, 말씀하신 바 대로만 섬기는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하여 늘 말씀 안에 거하기 원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새 해를 맞아, 말씀을 지켜 행하라, 공의롭게 행하라는 말씀을 뽑아주었습니다. 

내게 하시는 명령이고 말씀이라 생각하고, how to 를 알기 위해 더 말씀을 가까이 하는 한 해 되게 하소서.

말씀 대로 사는 삶, 그것에 be careful to do 라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을 다하여 섬세하게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을 묵상하고, 또한 실천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tremble or be dismayed, for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wherever you go."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학업의 영역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부분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학업의 영역에서도 나와 함께 하시니 내가 이 연구를 통하여 학계에 기여하고,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구를 하게 하소서.

계획은 하나님의 것이니, 주의 손이 움직이시는대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마지막 학기 되게 하소서.


진로의 영역 역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내가 이 땅을 지나, 요단을 건너,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내게 가야 할 땅을 지시하소서.

어제 말씀처럼, 아브라함에게 지시하실 때, 어디로 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직진하였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앞을 향하여 가게 하시되, 미리 갈 곳을 정하신 주님, 

그 땅에 나의 자리를 마련하시고, 내게 지시하소서. 내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하여주소서.


배우자의 영역도 올려드립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주님, 

주께서 친히 나의 눈을 여시고, 상대의 눈도 여셔서,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영안을 주시고 또한 확신을 주소서.

조건을 따지고, 상황에 떠밀려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소개해주시는 삶과 신앙의 동반자를 만나게 하소서. 

주님께 내 전 삶을 올려드립니다. 


교회를 올려드립니다. 

너무나 갈라진 토양 같은 교회 가운데 하나님 함께 하소서.

교회의 소중함을 알려주신 주님, 그 안의 영혼들의 귀함을 알게하신 주님.

우리 교회는 예수님 그 분이시기에, 하나님은 교회를 포기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서 갈라지고 흩어진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붙들어주소서. 

교회의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교회를 떠나지 않게 하소서. 

끝까지 남아서, 하나님이 남기신 그루터기가 되어서 이 땅에 회복하실 하나님의 영광을 기다리며 사모하겠습니다. 

이 교회 가운데 올려진 찬양들처럼, 하나님이 하실 새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자 되겠습니다.

교회에 남은 귀한 영혼들- 그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격려하는 선배, 

감히 이렇게 하나님을 따르려 발버둥치는 자의 삶을 하나님이 버리시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삶,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올 해도 나와 늘 동행하소서, 나와 함께하소서. 

나와 함께하소서. 내게 갈 길과 행할 바를 알려주시고 인도하소서. 


주님만 함께 하시는 삶 되게 하소서.

주님만, 함께 하소서. 

주와 동행하는 삶의 귀한 한 조각이 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나와 함께 하시듯, 멀리 있는 우리 가족 가운데에도 위로와 격려와 돌보심으로

내가 곁에서 다 드리지 못하는 기쁨을 넘치게 부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전 15: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고전 15: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고전 15: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2)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고전 15:33)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고전 15:34)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내 안의 부족함을 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나의 거짓된 모습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작은 거짓도 죄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의를 행하는 내가 되게 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아주 작은 것이라도 지은 죄는 그 열매를 먹게 됨을 인정하게 하소서.


그러나 동시에 돌이키고 하나님을 바라보니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살려주소서.

날마다 죽노라 했던 바울처럼, 그러나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았다는 그의 고백처럼

나의 오늘도 하나님 앞에 죄 가운데 죽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하여 다시 사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특별히 오후에 있을 탐선생님과의 미팅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너무나 오래 기다려왔고, 이제는 move on 할 때가 되었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그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하는 과정도 인도하여주시고, 만남도, 대화도, 내 비루한 글쓰기의 퀄러티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작성한 것이니 빛나게 해주셔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주님 제발 도와주세요.


하나님- 내 안에 있었던 교만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갑니다.

나의 "할수 없음"이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가능케 되는 기적을 보여주세요. 


도움을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블레셋(Philistines)


블레셋 도시 <A href=아스돗의 발굴지역 일부."> B.C 1190년 애굽에서  라암셋 3세에게 패배당하여 팔레스틴의 갈멜산 이남의 연안 평원에 정착했다.
영토는 욥바로부터 가사의 남쪽까지 이르는 서남부 팔레스틴의 해안 평야였다.
이지방이 블레셋이라 불리게 되고 또한 가나안 전토가 팔레스틴이라 불리게 된점도 이 블레셋 사람에 의해서 기원한다.
그들의 우상은 마루나(물고기의 신) 혹은 아스다롯 등을 예배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침입 이래 적대국으로서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를 가졌던 민족.  이 민족은 B.C 1200년경 수아시아의 서남 해안 에에게 바다 여러섬으로부터 지중해 연안을 소란케 하고 애굽까지 그 세력을 뻗힌 해양 민족이다.


(1) 그레데(갑돌)섬에서 나왔다고 전한다(신2:23 암2:7).
(2) 이 민족은 비 셈족으로서 할례를 행치 않는다(삼상17:36).
블레셋에게 빼앗긴 <a href=http://kcm.co.kr/bible/exo/Tent/Tent08.html#02>법궤</A>가 옮겨간 경로(3)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 때는 강한 블레셋 때문에 길을 멀리 돌아서 가기도 했다 (출17:36).
(4)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가 강대한 5대 도시(가사,아스글론,아스돗에그론,)와 동맹을 맺어 이스라엘을 위협했다.
(5) 한때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가 다윗왕 시대에는 이스라엘의 예속적 위치에놓였다(삼하8:1,21:5).
(6) 이스라엘 왕국 분열 때 돌깁을 꾀하였으나 실패하여 공물을 바치게 되었고 고 나증에 앗수르의 사르곤왕에 의하여 정복되었다(사20:1).
(7)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셈계의 신 다곤을 섬긴다(삿16:23).


블레셋인은 함 계통 가슬루힘의 자손이다(창 10:14). 대체로 이들은 갑돌에서 왔다고 보며(렘 47:4; 암 9:7), 이곳은 그레데 섬이나 에게 해의 여러 섬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갑돌 섬에서 BC 12-13세기경에 애굽으로 이동해서 람세스 3세에게 패전하여 결국 팔레스타인 지방의 남부 해안에 정착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이주자’, ‘외국인’이라는 뜻으로 ‘블레셋’ 사람이라 부르게 되었고, ‘팔레스타인’(Palestine)라는 말은 바로 블레셋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오랜 기간 팔레스타인 서부의 해안 평야 지대의 남부에 위치해 있었던 블레셋인들은 다곤 신(삼상 5:1-12), 바알세붑(왕하 1:1-6) 등 우상을 섬겼던 해양 민족이었다. 


블레셋의 5대 성읍: 여호수아의 땅 분배에서 블레셋 사람의 땅을 언급할 때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이 나온다(수 13:3).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의 방백이었다. 이곳들은 블레셋의 중요한 성읍들이었다.

- 가사: 가사는 항구로 여호수아가 이곳을 유다 지파에게 분배했지만(수 15:47) 나중에 블레셋인에게 빼앗겨 다곤 신전이 세워졌다(삿 16:21-23). 나중에 이곳은 솔로몬(왕상 4:24)과 히스기야(왕하 18:8)의 통치를 받았다.  

- 아스돗: 이곳은 욥바와 가사 중간에 있었던 곳으로, 이전에는 아낙 자손들의 성읍이었다(수 11:22). 여호수아 때는 블레셋의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며(수 13:1-3), 이스라엘과 전투에서 빼앗은 법궤를 이곳 다곤 신전에 놔두었다가 재앙을 당하자 가드로 옮겼다(삼상 5:1-8). 신약성경에는 이곳을 아소도라고 기록했다(행 8:40).  

- 아스글론: 이곳은 가사에서 북쪽에 위치했던 성읍으로 유다 지파가 차지했으나(삿 1:18) 삼손 때부터(삿 14:19; 삼상 6:17) 계속 블레셋의 영토였다. 아모스(암 1:8)나 스바냐(습 2:7)의 예언에 언급된 곳이기도 하다. 

- 가드: 이곳은 여호수아가 점령하지 못했던 성읍이며(수 11:22), 골리앗의 고향이다(삼상 17:23). 언약궤가 이곳에 옮겨졌을 때 가드의 블레셋인들은 독종의 재앙을 받았다(삼상 5:8-9). 다윗이 도피생활을 할 때 이곳 가드 왕 아기스는 다윗을 보호해 주었으며(삼상 21:10) 다윗은 이곳에서 1년 4개월 동안 머물렀다(삼상 27:5-7). 이곳은 후에 다윗에 의해 점령되었으며(대상 18:1) 웃시야 왕에 의해 헐려졌다(대하 26:6). 

- 에그론: 에그론은 블레셋의 5대 성읍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었다. 이곳은 유다 지파의 땅이었다가 블레셋의 땅이 되었다(수 15:45). 블레셋은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법궤를 옮겨온 후 이스라엘에게 되돌려 주었다(삼상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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