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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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the Man Born Blind 9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And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ould be born blind?” 3 Jesus answered, “It was neither that this man sinned, nor his parents; but it was so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as long as it is day;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When He had said this, He spat on the ground, and made clay of the spittle, and applied the clay to his eyes, 7 and said to him,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which is translated, Sent). So he went away and washed, and came back seeing. 8 Therefore the neighbors, and those who previously saw him as a beggar, were saying, “Is not this the one who used to sit and beg?” 9 Others were saying, “This is he,” still others were saying, “No, but he is like him.” [a]He kept saying, “I am the one.” 10 So they were saying to him,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11 He answered, “The man who is called Jesus made clay, and anointed my eyes, and said to me,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way and washed, and I received sight.” 12 They said to him, “Where is He?” He *said, “I do not know.” |
- 2절: 이 "제자"는 어떤 종류의 제자일까? 참 제자라면, 랍비/선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2절: 죄로부터 장애가 왔다는 생각은 모세의 율법에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가? 왜 모세는 이렇게 적었는가?
=> 유대인들은 병이 걸리는 것은 부모나(출20:5, 출34:7, 민14:18, 시79:8, 사65:6, 7) 자신(레16:15, 신28:61, 대하21:15, 시107:17, 18, 전5:17, 미6:13, 고전11:30)에게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다.
(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 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민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사 65: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신 28: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신 28: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신 28: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신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시 107: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미 6: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 3절: 하나님이 하시는 일=the works of God. what is the works?
원문대로 번역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명백하게]이다. fanerwqh의 어근단어인 화네오로(fanerovw)는 "명백히, 나타나다, 선언하다"의 뜻이 있다. e[rga(에르가)는 tou' qeou(투 데우)와 함께 사용함으로 두 단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하나님의 섭리 적인 사역 즉 '구원 사역'을 '하나님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 4절: 때가 아직 낮이매 할 일을 해야한다 - 안식일에 일하시는 이유를 대고 계시는 것인가?
- 5절: 낮인 이유 = 주님의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 밤= 주님이 가신 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령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셔서 그분의 일을 하고 계시지 않는가?
- 6-7절: 바로 보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진흙을 바르시고, 실로암 못가로 가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진흙은 인간의 육체가 만들어질 때 사용되었다(창2:7). 병자를 고치실 때 침을 사용하신 적은 마가복음에서도 두 번 등장한다(막7:33, 막8:23). 이런 예수의 행동이 진흙을 이기신 것은 안식일 율법 10번 '반죽하지 말라'를 어기신 것이 되었다.
'진흙'이나 '실로암 물'이 눈을 뜨게 하는 어떤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소경을 보고 멀찍이 떨어져 다니던 유대인들과 달리 예수께서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시면서 가까이 소경에 다가가셨던 것이며 그에게 자애로움을 함께 보여주셨다. 실로암에 못에 씻으라고 하신 것은 유대인들에게 자신들의 과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이사야가 당시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사8:6)의 일로 책망한 일을 상기시킨다. 지금은 예수께서 메시야로 오시는데 배척 당하심을 뜻하고 있다. 그래서 요한은 실로암 못의 뜻을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밝히고 있다. (성경 주석)
=> 예수님은 맹인된 자를 먼저 보셨다. 그 주목하여 보신 것을 보고, 제자들이 물은 것이다. 그의 시선이 멈춘 곳은 맹인이다.
=> 맹인 중, 구약의 말씀처럼 죄의 결과로 맹인된 자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자는,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해 맹인된 자였고, 예수의 행동은 결국 그의 신성을 드러내며 이 맹인이 하나님의 일을 명백히 드러내는 도구였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맹인된 이 자는, 그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었다.
=> 예수가 말로만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예전에 혈루병 걸린 여인에게는 내 딸아, 라고 이야기 하였듯 직접 손을 잡고 눈에 진흙을 바르는 행위는 그에게 누군가가 다가가고, 치료를 해주는 따뜻한 행위이다.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자에게, 목소리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래도 덜 감각적이다. 그를 만지고, 눈에 무엇인가를 바르고, 어디로 가라고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과정을 통해 이 자는 1) 믿음을 보일 수 있다 - 그가 예수를 진정 믿는다면, 실로암으로 갈 것이고 아니라면, 가지 않아 병고침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2) 멀리서 돈이든, 돌이든, 던지고, 정죄하던 이 자에게 누군가가 다가와서 만지고 치유하는 과정은 이 자를 내면적으로도 치유하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그는 자비롭고 자애로운 예수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 내가 다가가야 할 약자는 누구일까? 단지 너의 믿음에 따라서가 아닌, 내가 손내밀어 일으킬 자는 누구인가? 예수님도 열병을 앓는 베드로의 장모는 손을 내밀어 일으키셨고(마8:14-15), 베드로도 앉은뱅이를 손으로 잡아 일으켰다(행3:1-10). 반면, 백부장의 하인의 경우(마8)에는 말로만도 그 병을 고치셨다. 어떤 자에게는 나의 다가감과 일으켜줌이 필요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말로만도 치유를 선포할 수도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과, 열병에 의해 홀로 일어나기 힘든 장모에게 다가가 손 내미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할 약자는 누구인가.
주님, 오늘은 감기 초기증상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야할 일들은 쌓여있네요. 주님의 지혜를 힘입어, 이 일들을 잘 처리하기 원합니다. 저에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혜와 아이디어를 허락해주세요. 또한 이 일이 단순한 과업이 아니라, 교육과 통일을 담는 귀한 그릇임을 압니다. 그것에 일로 다가갈지, 사역으로 다가갈지, 그것을 물그릇으로 쓸 지, 또는 쓰레기통으로 쓸 지는 정말 일하는 사람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에게 이 일이, 귀한 보석을 담는 일, 굶주리고 배고픈 자에게 식량과 물을 담는 일이 되게 하시고, 이를 위해 제 마음과 머리와 손이 예수님의 호흡과 맞추어 가도록 해주세요.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보게 된 맹인과 바리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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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versy over the Man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the man who was formerly blind. 14 Now it was a Sabbath on the day when Jesus made the clay and opened his eyes. 15 Then the Pharisees also were asking him again how he received his sight. And he said to them, “He applied clay to my eyes, and I washed, and I see.” 16 Therefore some of the Pharisees were saying, “This man is not from God, because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were saying, “How can a man who is a sinner perform such [b]signs?” And there was a division among them. 17 So they *said to the blind man again, “What do you say about Him, since He opened your eyes?” And he said, “He is a prophet.” 18 The Jews then did not believe it of him,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sight, until they called the parents of the very one who had received his sight, 19 and questioned them, saying, “Is this your son, who you say was born blind? Then how does he now see?” 20 His parents answered them and said, “We know that this is our son, and that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now sees, we do not k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 no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the Jews had already agreed that if anyone confessed Him to be [c]Christ, he was to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For this reason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24 So a second time they call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and said to him, “Give glory to God; we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25 He then answered, “Whether He is a sinner, I do not know; one thing I do know, that though I was blind, now I see.” 26 So they said to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them, “I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You do not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do you?” 28 They reviled him and said, “You are Hi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has spoken to Moses, but as for this man, we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30 The man answered and said to them, “Well, here is an amazing thing, that you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and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hear sinners; but if anyone is God-fearing and does His will, He hears him. 32 [d]Since the beginning of time it has never been heard that anyone opened the eyes of a perso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hey answered him, “You were born entirely in sins, and are you teaching us?” So they put him out. |
17: 많은 사람이 나에게도 물을 것이다. What do you say about him? 너는 그를 누구라 하는가.
나는 예수를 내 인생에 누구라 하는가? 교회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는 구원자라는 말이, 나에게도 진정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혹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을 따라할 뿐인가.
- 이 자가 이야기한 '선지자'는 무슨 뜻에서 한 말일까?
<> 16절에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와 대치되는, the one speaks the word of God의 의미이다
Original Word: προφήτης, ου, ὁ
Part of Speech: Noun, Masculine
Transliteration: prophétés
Phonetic Spelling: (prof-ay'-tace)
Short Definition: a prophet, poet
Definition: a prophet, poet; a person gifted at expositing divine truth.
Cognate: 4396 prophḗtēs (from 4253 /pró, "beforehand" and 5346 /phēmí, "elevating/asserting one idea over another, especially through the spoken-word") – properly, one who speaks forth by the inspiration of God; a prophet. See 4394 (prophēteia).
A prophet (4396 /prophḗtēs) declares the mind (message) of God, which sometimes predicts the future (foretelling) – and more commonly, speaks forthHis message for a particular situation. 4396/prophḗtēs ("a prophet") then is someone inspired by God to foretell or tell-forth (forthtell) the Word of God.
21: 부모조차 바리새인들을 두려워하여 제대로된 답을 피한다. 오히려 아들을 곤경에 처하게 할 뿐이다.
25-34: 이 부분은 평생 맹인으로 살았고,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알거나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을 자와 바리새인 간의 치열한 대화가 오간 재밌는 부분이다. Just the one thing he knew is: he was once a blind, but now he sees. 우리가 예수에 대해 지식적으로 알고, 배운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체험한 그것이 내가 그를 정의하게 하며, 그를 인식하게 한다. 내 삶에서 예수를 만나 변화한 것은 무엇인가? what is the one thing which proves that I met Jesus?
27절의 이야기는 통쾌하기까지 하다. 믿지 않고 계속 묻는 바리새인에게, 제자가 될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묻냐고. 믿지 않을 것을 왜 자꾸 묻냐고 되묻는 맹인이다.
30-33의 내용도 마찬가지다. 원래대로라면 하나님은 죄인의 말이 아닌, 의인의 말을 듣는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들어주신 이 예수는 의인이요, 경건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된다. 예수는 여러 면에서 "죄"가 무엇이며, 죄인은 누구인지, 의인은 무엇인지를 모두 재정의하려 오신 자이다.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시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잠 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 죄란 무엇인가?
Original Word: ἁμαρτία, ας, ἡ
Part of Speech: Noun, Feminine
Transliteration: hamartia
Phonetic Spelling: (ham-ar-tee'-ah)
Short Definition: a sin
Definition: prop: missing the mark; hence: (a) guilt, sin, (b) a fault, failure (in an ethical sense), sinful deed.
266 hamartía (a feminine noun derived from 1 /A "not" and 3313 /méros, "a part, share of") – properly, no-share ("no part of"); loss (forfeiture) because not hitting the target; sin (missing the mark).
266 /hamartía ("sin, forfeiture because missing the mark") is the brand of sin that emphasizes its self-originated (self-empowered) nature – i.e. it is not originated or empowered by God (i.e. not of faith, His inworked persuasion, cf. Ro 14:23).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1)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요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일 5: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약 4:17) |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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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Affirms His Deity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put him out, and finding him, He said,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36 He answered, “Who is He, [e]Lord,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both seen Him, and He is the one who is talking with you.” 38 And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39 And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so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at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40 Those of the Pharisees who were with Him heard these things and said to Him, “We are not blind too, are we?” 41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sin; but [f]since you say, ‘We see,’ your sin remains. |
39:
(요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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