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장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마 26:6-13막 14:3-9)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 그 전에는 마리아의 행동이 이해가 잘 안갔다. 어떻게 예수의 돌아가심을 미리 알고 장사할 준비를 했을까만 생각했다. 그러나 전문맥을 보니 오빠 나사로를 살린 예수님께 아까울 것이 없는 마리아의 마음이 이제 이해가 간다.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마리아의 행위나, 그와 유사한 행위를 무조건 두둔하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유다의 생각을 꿰뚫은 말씀이다. 
유다는 자신의 욕심을 감추고, 동시에 미래에 있을 이익을 위해 마리아의 선물을 비난했다. 
우리도 이런 상황에 놓일 때가 얼마나 많은가? 나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다른 이의 행동이나 선행을 오히려 비난할 때가 말이다. 
그럴 때, 나도 예수님처럼 speak out 할 수 있을까? 

-> 동시에 가난한 자를 돕는 것에 대한 동의도 하신다. 이제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가난한 자들은 우리 곁에 있다. 
내가 오늘 향유를 팔아서 도울 자는 내 이웃이다. 

-> 컴패션에서 Nafi 의 생일 메세지를 써달라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내일은 올라가서 써야지. 그리고 학용품을 선물하려던 계획도 조금 시간이 지체되었는데, 알아봐야겠다. 

나사로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 나사로의 삶과 예수님의 이적은 많은 이들을 믿음으로 이끎과 동시에 유대인의 질투와 시기, 권력의 상실을 일으키기도 했다. 

예루살렘으로 가시다(마 21:1-11막 11:1-11눅 19:28-40)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줄 생각났더라

->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슥 9: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 나귀는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이 타는 동물이 아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는 전쟁의 말과 활을 끊겠다는 예언을 성취하신다. 이방인들에게 위협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을 막아서고 죽이려 하는 유대인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 또한 당대에 전쟁으로 세계를 재패한 로마의 정치권력에도 맞서지 않는,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 그런 면에서 그는 정치적 왕도, 무력을 사용한 왕권탈환도 목적이 아닌(이는 사람들의 기대였다), 평화의 왕, 영적 하늘나라의 왕임을 선포하시는 것이었다.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찌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 리더십의 상실.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이나 진정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십을 볼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질투하고 깎아내리려고 하는가? 혹은 하나님이 그를 통해 하시는 일을 찾는가?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 왜 헬라인이 만나고자 할때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사 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여기서 말일이 왔다는 것을 '만방이 모여드는, 헬라인이 모여드는' 현상을 통해 아신 것일까?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 예수를 따르자. 예수를 섬기자.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여기시리라.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를 따르고 섬기는 것일까? 분명, follow 와 serve가 구별되어있다. 어떻게 다른가? 

따르다는 말은 그야말로 accompany 이고, 섬기다는 말은 테이블에서 server가 기다리듯 guest의 필요를 찾아 살피는 보다 적극적인 말이다. 

 diakoneó: to serve, minister

Original Word: διακονέω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diakoneó
Phonetic Spelling: (dee-ak-on-eh'-o)
Short Definition: I wait at table, serve
Definition: I wait at table (particularly of a slave who waits on guests); I serve (generally).
Cognate: 1247 diakonéō (from 1249 /diákonos) – actively serve – literally, "kicking up dust" because "on the move." See 1249 (diakonos).1247 /diakonéō ("to serve") means caring for the needs of others as the Lord guides in an active, practical way.

 

akoloutheó: to follow

Original Word: ἀκολουθέω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akoloutheó
Phonetic Spelling: (ak-ol-oo-theh'-o)
Short Definition: I accompany, attend, follow
Definition: I accompany, attend, follow.

-> 귀히 여긴다는 말은 무엇일까? 

 timaó: to fix the value, to price

Original Word: τιμάω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timaó
Phonetic Spelling: (tim-ah'-o)
Short Definition: I value at a price, honor
Definition: (a) I value at a price, estimate, (b) I honor, reverence.

Cognate: 5091 timáō – properly, assign value (give honor), as it reflects the personal esteem (value, preciousness) attached to it by the beholder. See 5092 (timē).

나중에 더 보고 싶은 내용이지만, 조정민 목사님이 말씀하시듯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mileage, or credit 처럼 쌓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수의 구원과 사랑은 조건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따르고, 섬기는 자들을 하나님이 귀히 여기신다, value, honor 하신다는 말씀은 분명 그 행위를 하는 자에게 properly assigned honor가 보편적 사랑과 구원 외에 따로 있다는 말인 것 같다. 계시록에 나오는 면류관, 다니엘서에 많은 자들을 주께로 돌아오는 자에게 주는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시는 honor가 그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 


1Pe 2:17 Honor everyone. Love the brotherhood. Fear God. Honor the emperor.

Mat 19:19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Mat 15:8 “‘This people honors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 is far from me;

여기서 보면 모두를, 하나님을, 부모를 honor하라고 하신다.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이것은 특별하게 상을 주거나 하는 행위가 아닌, 상대를 그 고귀하게 인지하고, 알아보고,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26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honor이라면, 그가 나를 주목하여 보는 것, 나와 예수를 따르는 행위를 honor 하는 것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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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나눔 > 24절-베스도: 너의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학문=(letter). 갇혔을때 바울이 미친듯이 편지를(=사역) 쓴 것을 보여줌. 한결같은 바울의 모습.

-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한 것은(=그냥 기독교가 이단이라고 하고 무시하면 되는데) 죽이기까지 하려고 한 것=앙금. 마음의 앙금에서 시작된 일이기 때문. ->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지켜야 한다. thru 말씀. 

바울의 이야기: 예수를 만나기 전/만남/이후가 전세계와 왕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되는 것= 나의 삶도, 아무리 부끄러운 삶이었더라도 예수를 만나기 전/만남/이후의 삶 전체가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그렇게 아름답게 나의 삶을 전체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 
18절-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 우리의 삶은 이러한 미션과 유리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구절 보면서 정신 차리자! 라는 마음이 듦. 

*소망* 7절- 소망의 의미는 무엇일까?=부활에 대한 소망(이전 장에서 나타난)

*왕 앞에서*
- 청와대에서 조찬-왕 앞에서 이야기를 조리있게 하는 바울이 대단하다고 느낌: 그의 모든 재능, 학문을 모두 아울러서 조리있게 이야기 하는 것의 대단함, 그리고 왕 앞에서 아부하지 않는 담대함.
- 사회 개혁적인 기독교, 바울=너무나 변화, 사회 개혁, 이미 고착된 구조의 전복을 싫어하는 기득권을 보면서

20절-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 이건 우리 삶에서 어떤 형태로 드러나야 하는가?

32절-석방될수 있을 것 같다는 안타까움- 그러나 바울의 입장에서는 죄수로 갇혀있기 때문에 계속 보호받을 수 있는(의식주) 것.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때, 어떠한 환경은 믿는 자들이 볼 때는 너무나 좋은환경, 세상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비참한 환경. 또는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가에 믿음의 눈이 중요. 

*전도: 전도는 너무나 나에게서 먼, 여기에 달란트 있는 사람의 일로 생각하지 않았나.
이걸 듣는 왕, 베스도의 반응=전도할때 우리가 받는 반응. 줄기세포 교수가 연구를 하면 할수록 신이 있다는 믿음-복음을 전함. 교회를 다니게 되심. 
예정론에 대한 토론 -구원될 사람은 정해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책무는 전하는 것. -> 우리의 역할은 단지 도구인 것. 그 다음부터 "전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 
그 "준비" = 성경지식이나, 특정 말이 아닌,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성공지향적인 간증이 불편한 이유= 롤모델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위로다. 나같은 죄인인데, 하나님이 그 삶에 일하시는 모습, 그러면서 하루하루를 겨우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 것. 

- 복음=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드라마를 주변인에게 소개하듯, 내가 경험한 바를, 기쁨으로 전하는 것. 

*죄목을 못찾았다고 하는데, 항소를 해서 결국 황제께 옮겨짐-> 1) 무슨 죄목으로 갔을까? 정치범(소동)으로 보내지지 않았을까? 역사적인 기록은 어떻게 남았을까? 어떤 죄목으로 참수형을 받았을까? 죽기 전에 황제 앞에서 어떤 말을 하고 죽었을까?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제 26 장 - 바울이 변명하다(행 9:1-1922:6-16)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 바울의 이야기= 다른 왕국에 대한 이야기. 왕 앞에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면서 소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내용은 엄청난 왕국에 대한 이야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초라한 왕.
* 4절: 젊었을 때의 삶. 10-12살때 가말리엘, 지적 리더에게 배우고, 벌써부터 리더가 된 자. 어렸을때부터 택해서 훈련시킨 자. 
- 모세, 요셉, 야곱, 다윗 모두 젊어서부터 선택, 사용하심. 
- 교육?= 이들의 인생 가운데 제대로 교육받은 자는 모세만 있음. 이 시대에도 바울/바나바 정도만 정규교육을 받은 자. 필요조건이 아님. 
- 공통점= 고생. 그러나 고생하고도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많다. 공통요소지만 필요충분조건이 아님. 
> 이들을 젊어서부터 택해서 훈련시킨 것은 나중의 삶을 보고 거꾸로 유추한 것이지, 다른 자들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 공통점? 마음의 중심. 바울이 사울일 때도, 마음의 중심은 선했다. 
> 야곱의 경우, 욕심이 있었지만, 장자의 축복- 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 
>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 - 사무엘에게 이야기 하신. 

중심=heart.
- 사람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바로 지킬 수 있는 방법?
1. 하나님에 대한 가장 기본적 이해가 비뚤어지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 이 이해가 잘못돼있다면, 이세상에서 그가 체험하는 모든 것이 신앙의 '악'이 될 수 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모든 것을 잘되게 해주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면, 고난을 당할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할 것)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동일하지 않다. 
- 신명기에서 '지식에서 떠나지 말라'는 말은, 역사에서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그 삶을 지배할만큼 생생하지 않다는 것. 깊게 경험했더라도, 우리의 삶과 관계가 없을 수 있다. 
- 내가 하나님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 할 수 있더라도, 그것이 내 삶과 유리될 수 있다. 
- 아주 적게 알더라도, 삶에 살아있다면, 그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면, 산소망이 됨. 

2. 우리 마음에 유혹이 없어야 한다.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 우리 안에 이 유혹이 있다면.  
- 마음의 유혹: 헤롯- 이 땅에서 추구하고 싶은 부, 명예, 이것을 추구하기 위해 악을 행함
- 우리 안에 거룩한 목적이 있더라도 그 안에 '자기'가 있다면, 마음에 유혹이 생김. 

예)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라는 소원이 있다면, 거룩한 포부처럼 보이지만, 그 확장/공의가 이루어지는데 '내가 중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마음에 내가 없고, 하나님만 남아있는 사람. 만약, 그 포부가 있다면, 아그립바 왕과 다를 것이 없다. 

3. 긴장하고 있는 것.
- 너의 마음을 모든 근면을 통해서 지키라 (구약) 항상 깨어있으라 (신약)
- 우리는 깊이 경험/체험하고 있으니 중심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착각이다. 
- 늘 우리는 죄성에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져있을 수 있다. 

Reprobation - 칼빈이 확대시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중심이 바로된 사람이 살다보면, 이 사람의 삶을 통해 점점 더 선한 삶을 살게 되고, 아니면 점점 더 악을 행하는 삶이 됨. 

바울은 중심이 올바로 서있었던 사람. 예수를 알기 이전에도 예수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그 이후에도 예수를 위해 핍박받을 수 있는 사람. 

이 모든 역경이 중심이 바로 서있는 자는 성화시켜서 거룩한 사람으로 만든다. 중심이 바로 서있지 않으면, 모든 경험이 독이 돼서 그 사람을 찌그러뜨림. 
= 스데반 사건. 쓴뿌리가 될 수 있었을텐데. 
= 하나님은 이것을 성화시키셔서,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는 도구로 쓰심. 
= 억울하게 묶임받았을 때, 반응=스데반
= 앙심이 없는 바울의 모습. 우리 안에 어떠한 충격이 성화되지 않으면, 건드릴때마다 폭발하게 됨. 건들때마다 직간접적으로 드러나게 됨. 독이 품어나오지 않는 바울의 모습. 

중심이 서 있는 사람들이라면, 앙심이 없음. 
성화되지 않았다면, 이자의 인생은 간증이 될 수 없었을것. 

만약 내가 '잘돼서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 안에 앙금이 남아있는 것.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1)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받아들여야
1) 왜 이 가시채 이야기를 이제서야 add 하는가? -> 느낌으로만 왔는데, 이제서야 이해를 한 것. 
2) 이 전, 소리만 듣고, 빛은 못봤다고 함. 22장: 아무소리도 못듣고 빛만 봤다고 함. 왜 말이 바뀌는가? -> 나름의 이해. 정신없는데, 그 당시 말에서 떨어지고 눈이 멀고 하는데 주변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을까? '너 그때 소리 들었니?' 하면서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 이후에 차차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이해하게 됐을 것. 

나도 어떤 것을 경험했는데, 그것을 깨달아지는 데 몇년이 걸리기도 함. 왜 그때 이해됐는가? 아직 이해할 수 있을만한 경험, 이해가 부족했을 것.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 종(사환)- 배 밑바닥에서 북소리에 따라 노 젓는 사람=바울이 스스로를 설명하는 방식
. "일어나라 너의 발로 서라" - 앉은뱅이. 38년된 병자. 네 병이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어보심. 
: 우리가 어려운일을 받아서 낙심할 때, 주저앉아있어도 될 핑계 때문에 좋아하기도 함. ex)병가. 
: 38년된 병자는 불편하지만, 일 안해도 되는 이유가 있음. 
: 나태해지고 싶고, 물러나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면이 있음.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비겁한 자가 되고 싶은데 그렇지 않으려면 정당화하려는 사건을 찾음. 
: 그래서 묻는 것. 바울에게 먼저, 네가 먼저 일어나라.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하다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2)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이르되 3)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 우리가 원하는 바를 가지고 그를 보면, 비참함. 그러나 그가 말하는 나와 같이 된다는 의미=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의탁하는 삶. 하나님의 안으로 들어가서, 내 모든 희로애락에 대한 감각 마져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나라로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 자신을 내던지는 삶.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 연단받으려면 고난받아야 하니까 싫어한다. 
고난 받고 안받고는 우리가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든 그렇지 않든 상관 없이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님의 선한 의도, 끊임없는 사랑에 우리를 의탁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dimensional shift.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가능한 이유=예수님이 돌아가셔서.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갈등 속에서의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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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읽을때, 우리 안에 일정한 종교적인 관습대로 읽고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가운데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주석을 읽어보면, 주석자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다. 

바울 in 23-25. System안에 들어간 바울의 모습이 어떻게 그 전과 다른가가 드러난다. 
사회체제 자체가 북한처럼 막혀있는 경우: 이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지, 혹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벨릭스- 유대인이 불평을 많이 해서 로마로 불려간 상황
베스도- 역사학자의 기록이 많지 않은 자.(역사책에 기록이 많이 없다) -> professional 군인이 아니었나, 하고 추측됨. 
AD 59년 정도
AD 60부터 반란이 심해지다가 AD 66년에 전쟁이 일어남

아그립바 2세- 유대를 총독이 다스리다가 잠시 유대에 왕이 세워져서 다스리게 됨. 아그립바는 너무 어려서 (17세) 왕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갈릴리 오른쪽에는 헤롯왕이 다스리는 중. 아그립바가 헤롯으로부터 유대의 통치권을 받게 됨. + 동시에 예루살렘 성전의 감독을 받게 됨. + 제사장 임명권.

가이사랴= 당시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 당시 문제의 핵심장소

유대인과 제사장 - 시대적, 국가적 책임을 깊이 생각하는 자라면, 새로 부임한 베스도가 왔을 때 바울을 고소했을까? 
-> 오늘날 살아가는 나는, 내가 속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왜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이러한 악감정을 갖게 되었나? 
: 구약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심장', '콩팥'을 사용 (신약에서는 헬라문화로 인해 달라짐)
: Heart 마음= 사람의 영혼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부분. heart. 
: Mind= intellectual process. 지적인, 의지적인 대화를 할 때 돌려야 하는 부분. 


여기서 유대인들은 heart가 바울을 죽이려는 것으로 가득참-> 이 강한 힘에 fix되어서 살고 있다. 

신명기: 모세의 말 중에, '너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를 삼가라'는 말이 있음. 마음을 지키라. 
-> 유대인들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다(홍해, 만나, 사막)
-> 하나님을 기적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그 마음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이 주신 보배를 상실하게 됨.
How? 
->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촛점 맞추고 있을때. 
-> 그렇지 않으면, 죄인의 길에 들어서게 됨. => 이 세상에서 죄인이 성공하는 것을 부러워할 때. 
->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성취하려는 마음을 갖지 말라.

구약에서 이미 예수를 상실한 유대인. 그 상실한 마음을 다시 주시려고 예수님이 왔고, 그 예수님을 대변하는 바울. 
-> 따라서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유대인들.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바람, 허상, 사람은 무엇인가? 나는 왜 그것에 노예되고 있는가? 나는 또 하나의 유대인이 아닌가?
-> 구약에서 '마음'은 그 사람의 생명이라고 말하고 있음. 그 마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이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된다. 
-> 그 사람의 삶=그 사람의 생명. 따라서 우리의 heart를 지켜야 한다. 
-> 나는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본다. 중심=마음. 이 마음에 따라 그 사람이 이미 결정된 것.
-> 사람은 마음의 상태가 어떠하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 마음의 중심 => character을 결정. =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

한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하나님 앞에서 충성됨, 등등) 갖추고 있으면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던, 인정받게 된다. 

직위
1) 정말 그 중심이 있어서 그 직위에 오르는 사람
2) 급급하게 그 직위에 오르고 싶어서 오른 사람=불안해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경쟁하는.

내가 유대인들처럼, 어딘가에 노예가 되고 있다면, 거기에서 자유로워지자. 

베스도: 철저한 사람. 유대인의 성향, 문제의 동태를 잘 알고 있을 것. 바울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을 것이고, 가이사랴에 와서 바울을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서도(2년) 들었을 것. 

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함=죄가 없다. 그러나 + 황제에게 보내야겠다고 이야기함 (지혜)
: 바울에게도 질문- 네가 예루살렘으로 가겠느냐? (가지 않을 것을 알았을 것)
: 유대인들에게-너희가 가이사랴로 와라. 

제 25 장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다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 2년이 지난 후임에도 계속 살의가 있었음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Agrippa and Bernice)

Title: Trial of the Apostle Paul, [Nikolai_Bodarevsky]

Based on an episode of the Gospels, the painting shows Paul before Herod Agrippa II flanked by his sister Berenice and Roman procurator Porcius Festus. (https://en.wikipedia.org/wiki/File:Nikolai_Bodarevsky_001.jpg)

버니게(Bernice) 뜻:승리자 팔레스틴 왕 헤롯 아그립바1세 딸. 두번이나 남편을 갈아 치우고 오빠 헤롯 아그립바2 세와의 사이에서 남매간 불륜의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바울이 가이샤라 총독 베스도에게 재판을 받았을때 그녀도 아그립바 2세와 같이 임석하고 바울이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만한 죄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중의 하나였다(행25:13, 23, 26:30). 그녀는 또 후에 로마 황제가 된 디도의 첩이 되었다.


13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14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6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17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18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20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2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1)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베스도가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에게 질문한 이유-> 왕도 나처럼 무죄하다는 것에 동의를 얻어야 했음. 

벨릭스에게 바울이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당신은 나쁜 놈이다. 당신이 없었다면 반란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지 않고, '당신에게 재판받아서 기쁘다'라고 함. 
-> 지혜
-> 왜? 그에게 후에 하나님의 복음을 이야기 할 기회가 생김(그는 두려워함) 
-> 복음의 공의를 전혀 제압받지 않고 펼칠 장을 얻게 됨. 
-> 바로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감옥에 갇히고 얻어맞았을 것. 
-> "뱀 같이 지혜로워지는" 방법

베니스(Bernice, 버니게) 를 보는 바울- 사마리아 여인을 보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구약에 우리의 마음을 칼로 도려내라고 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질 것. 
믿음이 좋은 사람 = 이 땅에서 전혀 앞이 안보여도, 우리의 중심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살피는 자가 되어야 함. 
중심이 바로 되어있는 자 = 이 땅에서 충실하고, 진실하고, 책임을 지고 일하는 사람. 

구약에서 계속되는 말 = "기억하라, 다윗 왕국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영원, 진리"에 대한 소망 -> 우리가 처한 세상에 대한 시각이 달라짐.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동력=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부터 나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에서부터. 
"내가 하나님을 경험했나, 체험했나?"라고 질문해 본 적이 있는가? ->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기적이 아닌)
-> 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이 땅에서 필요한 것. 믿음, 소망, 사랑. 이 중 제일은 사랑이라는 것= 예수가 체험되는, 사랑을 느끼는 것. 동력 => 우리의 새 심장의 동력. 
예언에서 말한 '너에게 새 심장을 주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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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교회
15:1 <그리스도의 부활> 성도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파한 복음에 대해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받아 그 안에 굳게 선 복음 말입니다.

15:2 내가 여러분에게 전파한 말씀을 굳게 붙들고 헛되이 믿지 않으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15:3 내가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것과

15:4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15:5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시고, 그후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시고,

15:6 그후에 한번에 오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이미 죽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15:7 그후에 야고보에게,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시고,

15:8 맨 마지막으로 조산아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15:9 나는 모든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사람입니다. 나는 과거에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사도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15:10 그러나 지금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므로 내게 베푸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습니다. 나는 다른 사도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이었습니다.

15:11 내가 되었든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되었든지 간에 우리가 전파한 복음은 이런 내용이고, 여러분은 이것을 믿었습니다.

15:12 <죽은 자들의 부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여러분 중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어찌된 일입니까?

15:13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5:14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한 복음도 헛되며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15:15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그분에 대해 증언했으니, 하나님에 대해 거짓 증언한 사람들로 판명될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15:16 참으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15:17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믿음은 공허한 것이 될 뿐더러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15:18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5:19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이 세상 삶에 그친다면, 우리는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15: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 온 것처럼 죽은 자들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 옵니다.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15:23 하지만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께서 먼저요,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15:24 그리고 나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력과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고,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드릴 마지막 때가 올 것입니다.

15:25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원수를 자기의 발 아래 두실 때까지 당연히 왕노릇 해야 합니다.

15:26 그리스도께 멸망받을 마지막 원수는 죽음입니다.

15:27 성경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시키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시킨다고 할 때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아래 두신 하나님 자신은 그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15:28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아들 아래 복종시키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모든 것을 자기 아래 두신 아버지께 복종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주의 주님으로서 만물을 지배하실 것입니다.

15:29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 대리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세례를 받는 것입니까? 죽은 사람들이 도무지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이 죽은 자들을 위해 세례를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5:30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무슨 이유로 매 순간 위험에 처한단 말입니까?

15:31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여러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랑을 두고 확신 있게 말합니다만,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15:32 내가 에베소에서 사나운 짐승들과 싸운 것이 단순히 인간적인 이유에서였다면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을 목숨”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15: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좋은 습관도 나쁘게 됩니다.”

15: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중에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더러 있어서, 여러분이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15:35 <부활의 몸> 그러나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또 그들은 어떤 몸으로 나오게 되느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15:36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여러분이 뿌리는 씨는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합니다.

15:37 여러분이 뿌리는 것은 다 자란 몸이 아니라 밀이든 그 밖에 다른 곡식이든 단지 그 씨일 뿐입니다.

15:3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대로 뿌린 것에 몸을 주시며, 씨앗 하나하나에 각각 알맞는 몸을 주십니다.

15:39 모든 육체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육체가 있고, 동물의 육체가 있으며, 새의 육체가 있고, 물고기의 육체가 있습니다.

15:40 또한 하늘에 속한 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몸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영광과 땅에 속한 영광이 각각 다릅니다.

15:41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이 각각 다르고, 별들 사이에서도 그 영광은 각기 다릅니다.

15: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몸을 심지만,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15:43 비천한 몸을 심지만, 영광스런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또한 약한 몸을 심지만, 능력 있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15:44 자연적인 몸을 심지만, 신성한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성령께 자연적인 몸이 존재한다면, 신성한 몸도 존재합니다.

​프뉴마?
​*자연적인 몸(혼적인 몸, 육의 몸)
*신성한 몸(영적인 몸, 신령한 몸) : 성령이 왔을때. 오래참고, 절제할 줄 알며, 아가페로 사랑할 수 있는 -> 약속하신 그분이 우리 안에 왔을때 우리를 빚어가시는 모습.


15:45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이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다” 고 기록된 것처럼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는 영이 되었습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2:7, 새번역)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Genesis 2:7, KJV)

-> 혼적인 존재가 되었다.

부활하신 예수님: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20:22, 새번역)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breathed on them, and saith unto them, Receive ye the Holy Ghost: (John 20:22, KJV)

​-> 성령을 불어넣으심

​프뉴마(성령)이 오셔야 프뉴마틱 삶을 살 수 있다.
그 전에는 세상대로 살게 된다.

​변화산에서의 몸: 부활의 전조
​나사로: 부활의 예시

부활체인 예수: 부활하신 후, 마리아에게 나를 만지지 말라고 하심(touchable). 도마에게는 만지라고 하심. (잠긴 문으로 들어오심). 못자국이 있었음.

​부활신앙을 이루어가는 것, 언젠가는 완성될.

15:46 그러나 신령한 몸이 먼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자연적인 몸이(​혼적인 몸) 먼저 있었고, 그후에 신령한 몸이 왔습니다.

15:47 첫 사람은 땅의 흙에서 나왔고,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났습니다.

15:48 땅에 속한 사람들은 땅에 속한 그 사람과 같고,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에 속한 그분과 같습니다.

15:49 우리가 땅에 속한 사람의 형상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8 육신에 매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롬8:8-11, 새번역)
8 So then they that are in the flesh cannot please God.
9 But ye are not in the flesh, but in the Spirit, if so be that the Spirit of God dwell in you. Now if any man have not the Spirit of Christ, he is none of his.
10 And if Christ be in you, the body is dead because of sin; but the Spirit is life because of righteousness.
11 But if the Spirit of him that raised up Jesus from the dead dwell in you, he that raised up Christ from the dead shall also quicken your mortal bodies by his Spirit that dwelleth in you. (Romans 8:8-11, KJV)

​우리의 몸은 현재의 시공간에 갇힌 몸. 이것을 넘어서는 몸(부활체)를 주시기 위해 먼저 성령을 주심. 그리고 후에 완성하실 것.

예수를 Conform. Transform. 하는 삶.
우리는 고3, 올림픽 선수다. 부활을 목표로 사는 삶. 그리고 그 생명에 눈 뜨라고 전하며 사는 삶.

부활생명을 전할 수 있는 삶. 죽음의 덫에서 풀려날 수 있는. 풀리도록 하는 삶

15:50 성도 여러분, 내가 분명히 선언하거니와 육체와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으며,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15:51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다 잠잘 것이 아니라 변화될 것입니다.

15:52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은 자들이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나며, 우리는 변화될 것입니다.

15:53 썩을 몸은 반드시 썩지 않을 몸을 입어야 하며, 죽을 몸은 죽지 않을 몸을 입어야 합니다.

15:54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을 입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몸을 입게 되면 “승리가 죽음을 삼켜 버렸다” 고 기록된 말씀이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15: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너의 찌르는 것이 어디 있느냐?”

15:56 죽음이 찌르는 것은 죄이며, 죄의 힘은 율법입니다.

15: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5: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을 위해 자신을 드리십시오. 주님을 위해 일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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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 장: 제도권 안에서 바울이 행하는 바. 한국 사회라는 제도권 안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 a week after 공회에서 바울이 대변하다가 얻어맞은 시기
: 진리의 문제보다, 바울을 죽이는 이 목적에 더 집중하고 있는 이들.

: 변호사를 고용한 이유 - 자신의 신앙적인 이유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닌, 로마의 법을 가지고 싸워야 하므로, 이에 능통한 사람을 고용. 유대 종교에 정통한 로마의 변호사일 것.  변호사 - 헬라 문명에서 비롯됨.
: 아리스토텔레스 (논증, 변증-논증법 enthymema; Enthymem) <> rhetorical approach (감정적)

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3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 벨릭스 - 노예였다가 클라우디오스 황제때 자유인이 되었다. 이 형은 재무관으로, 동생인 벨릭스는 총독으로 삼았다. 원래 아카디아(시리아) 지역의 왕족이었다. 형이 벨릭스를 총독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큼. 총 3번 결혼. 첫번째는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라의 손녀와(지역의 유지일 가능성), 두번째 아내는 어느 지역의 왕의 아내였음.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딸. (폼페이 화산때 죽었다는 설). 
- 로마에게 잘 보여야하기 때문에, 총독으로 있는 지역의 평안이 중요했고, 이를 위해 강하게 진압/탄압했다. 
- 화려한 생활을 누리려다보니 착취도 많이 함. (후에 이것 때문에 로마에 끌려가게 됨. 2년 후에 고소를 당해서 잘림. 황제 앞에서 처형을 당할뻔 하다가, 형이 구해줌)

=> 이 사람의 life style 1) 권력 2) 돈을 만족시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해야했다.  
=>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이처럼 무리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중 하나에라도 붙들려있다면 이세상에서의 삶이 너무나 힘들 것이다.

: 애굽출신의 어떤 사람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함 -> 이 변호사의 '태평', '개선'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님. 
: 그러나 벨릭스의 착취나, 반란을 만든 정치상황을 만든 사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음 <- 이 세상에서 사는 법

4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 벨릭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소요케 하는 것'
: '이단'- 유대인이 골치아파하는 내용

6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1)(6하반-8상반 없음)

8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바울이 변명하다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 개인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진리를 선포하니, 스스로 두려워했다.
: 이 사회의 system을 인정하고 들어간 것.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18    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19    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바울의 방법 - logical.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
: 1) 선동케 한 죄 => 온 지 12일 밖에 안됨
: 2) 성전을 더럽힌 죄 => 결례를 행함
: 3) 구제까지 했다 => 총독을 도와줌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 이방인에게는, 예수때문에... 라는 말 보다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들의 삶에 더 연결되는 anchor가 됨

바울은 정말, 법 앞에 숨길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rhetorical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 미루기 위한 핑계
: 죄목이 없고, 위엄(integrity) 을 느꼈을 것**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 사람들이 우리 앞에 서면 느낄 수 있는 의. 거룩함. 이것이 없으면 예수님 앞에 복음을 들고 설 수 없다.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 안식년. 의식주 해결+만나고픈 사람들은 다 만날수 있는. 전도여행도 떠나지 않아도 되는.
: 바울도 전도여행을 가기 싫었을 것(고생). 그러나 가지 않았을때 마음에 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걱정. 
- 의무감 때문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 때문에. 
- 의무감 때문에 하다보면, 금방 실망하게 됨.

바울이 감옥에 갇혀 지내다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 바울의 주위에 있었던 유지들, 백부장(maybe 천부장)을 지낸 고넬료도 찾아왔을 것. 
: 바울의 네트워크도 useful 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
: 그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도 고려했을 것.
-> 이러한 사람들의 습성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음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 내가 어떤 관점에서 봐도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돈/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어야 한다. 여기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로마의 법정에서 바울이 떳떳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신앙인이어서가 아니다. 
이 세상에서 의롭게 살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세상 앞에 의롭게, 법 앞에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 '앎' 구약-야다,(야다하-찬양하다라는 뜻:하나님을 알때,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 신약-기노스코(from gnosis, from ginosco)
- 단어해석 뿐 아니라, 어떤 관점에서 쓰는 앎인지를 깨달아야. 

ginosco 중에서도
- gnocis: 하나님에 대한 지식. 과학적 앎에 대한 것. 그노시즘(영적으로 예수를 알때 얻는 점에 대한)
-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풍성한 지식에 이른다: ginosco를 사용. 그것은 예수님이 사용하셨던 안다.와도 같은 단어. 
- 예수님이 사용하신 '안다': 넓이, dimensional transformation 차원이 달라지면서 알때의 앎. 십자가의 경험, 체험이 있을때 알게 되는 다른 차원. 성령께서 이 사람을 사로잡을때 알게 되는. ginosco. 이 세상의 경험이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 야다: 깊이, layer이 깊어지면서 아는 앎. 

욥기: 내가 이제 하나님을 압니다 - 여기서 쓰인 알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이르는 앎. 
- 수 많은 layer의 앎.
- 욥: 축복의, 무서운, 창조의 하나님..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되면서 조금씩 깊어지는 앎. 결론적으로 내 영혼의 본질, 아무것도 덮이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과 대면하여 아는 앎. 

- 고통으로 인해 영혼이 노출될 때, 욥은 하나님께 밀착됨. 어떤 이(이스라엘)는 고난을 겪으며 오히려 마음이 걍퍅, 완악해짐.
- 나치 수용소: 누군가는 변화되고, 누군가는 완악해짐. 그 원인은 고민해보자.   

영생= 이런 수준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 그 아들을 아는 것. ginosco 에서 야다의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그것이 영생과 동일함을 알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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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 우리. 목자. 문. 문지기.
절도. 강도. 도둑.

선한목자. 삯꾼목자.
이리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요10:1-21)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에게 삯꾼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는 선한목자”라고 하셨고 선한목자의 반대개념으로 삯꾼을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예수님 당시에 양을 치던 삯꾼 목자의 책임의 한계는 이리 한 마리가 공격해 왔을 때만 책임을 졌습니다. 그 보다 많은 두 마리 이상의 이리가 공격해 왔을 때는 양을 보호하지 않고 도망갔더라도 책임을 추궁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양의 주인은 삯꾼 목자와 계약을 맺을 때 양의 20%의 손실을 허용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10마리의 양 중에 2마리까지는 손실을 입어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양의 생명보다는 목자의 생명이 더욱 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을 삯꾼 목자가 아니라 선한 목자라고 하셨고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하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 목자에 대한 말씀은 사람들이 듣기에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말씀하시를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15:4-6)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의 마음은 주인의 마음이고 20%의 손실을 아까워하지 않는 목자는 삯꾼의 마음인 것입니다.

이제 삯꾼 목자와 선한 목자의 차이점의 결론을 냅시다. 그것은 그 일을 통해 수입을 얻고 얻지 않고가 아닙니다. 그것은 양에 대한 마음이 삯꾼과 선한 목자의 차이입니다. 삯꾼 목자는 근본적으로 양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에게 주어질 이익이나 손해에 의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자입니다. 반대로 선한 목자는 자신에게 주어질 이익이나 손해 보다는 그 양의 생명에 관심이 있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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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시다

(요 9:1)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 9:2)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행28:4
(요 9: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11:4
(요 9:4)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 9:5)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9:6)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 9:7)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요 9:8)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요 9:9)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요 9:10)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요 9:11)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요 9:12)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Healing the Man Born Blind 

9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And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ould be born blind?” 3 Jesus answered, “It was neither that this man sinned, nor his parents; but it was so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as long as it is day;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When He had said this, He spat on the ground, and made clay of the spittle, and applied the clay to his eyes, 7 and said to him,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which is translated, Sent). So he went away and washed, and came back seeing. 8 Therefore the neighbors, and those who previously saw him as a beggar, were saying, “Is not this the one who used to sit and beg?” 9 Others were saying, “This is he,” still others were saying, “No, but he is like him.” [a]He kept saying, “I am the one.” 10 So they were saying to him,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11 He answered, “The man who is called Jesus made clay, and anointed my eyes, and said to me,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way and washed, and I received sight.” 12 They said to him, “Where is He?” He *said, “I do not know.”

- 2절: 이 "제자"는 어떤 종류의 제자일까? 참 제자라면, 랍비/선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2절: 죄로부터 장애가 왔다는 생각은 모세의 율법에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가? 왜 모세는 이렇게 적었는가? 
=> 유대인들은 병이 걸리는 것은 부모나(출20:5, 출34:7, 민14:18, 시79:8, 사65:6, 7) 자신(레16:15, 신28:61, 대하21:15, 시107:17, 18, 전5:17, 미6:13, 고전11:30)에게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다.

(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 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민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사 65: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신 28: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신 28: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신 28: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신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시 107: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미 6: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 3절: 하나님이 하시는 일=the works of God. what is the works? 
원문대로 번역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명백하게]이다. fanerwqh의 어근단어인 화네오로(fanerovw)는 "명백히, 나타나다, 선언하다"의 뜻이 있다. e[rga(에르가)는 tou' qeou(투 데우)와 함께 사용함으로 두 단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하나님의 섭리 적인 사역 즉 '구원 사역'을 '하나님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 4절: 때가 아직 낮이매 할 일을 해야한다 - 안식일에 일하시는 이유를 대고 계시는 것인가?

- 5절: 낮인 이유 = 주님의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 밤= 주님이 가신 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령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셔서 그분의 일을 하고 계시지 않는가?

- 6-7절: 바로 보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 진흙을 바르시고, 실로암 못가로 가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진흙은 인간의 육체가 만들어질 때 사용되었다(창2:7). 병자를 고치실 때 침을 사용하신 적은 마가복음에서도 두 번 등장한다(막7:33, 막8:23). 이런 예수의 행동이 진흙을 이기신 것은 안식일 율법 10번 '반죽하지 말라'를 어기신 것이 되었다.

'진흙'이나 '실로암 물'이 눈을 뜨게 하는 어떤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소경을 보고 멀찍이 떨어져 다니던 유대인들과 달리 예수께서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시면서 가까이 소경에 다가가셨던 것이며 그에게 자애로움을 함께 보여주셨다. 실로암에 못에 씻으라고 하신 것은 유대인들에게 자신들의 과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이사야가 당시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사8:6)의 일로 책망한 일을 상기시킨다. 지금은 예수께서 메시야로 오시는데 배척 당하심을 뜻하고 있다. 그래서 요한은 실로암 못의 뜻을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밝히고 있다. (성경 주석)

=> 예수님은 맹인된 자를 먼저 보셨다. 그 주목하여 보신 것을 보고, 제자들이 물은 것이다. 그의 시선이 멈춘 곳은 맹인이다. 

=> 맹인 중, 구약의 말씀처럼 죄의 결과로 맹인된 자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자는,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해 맹인된 자였고, 예수의 행동은 결국 그의 신성을 드러내며 이 맹인이 하나님의 일을 명백히 드러내는 도구였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맹인된 이 자는, 그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었다. 

=> 예수가 말로만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예전에 혈루병 걸린 여인에게는 내 딸아, 라고 이야기 하였듯 직접 손을 잡고 눈에 진흙을 바르는 행위는 그에게 누군가가 다가가고, 치료를 해주는 따뜻한 행위이다.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자에게, 목소리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래도 덜 감각적이다. 그를 만지고, 눈에 무엇인가를 바르고, 어디로 가라고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과정을 통해 이 자는 1) 믿음을 보일 수 있다 - 그가 예수를 진정 믿는다면, 실로암으로 갈 것이고 아니라면, 가지 않아 병고침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2) 멀리서 돈이든, 돌이든, 던지고, 정죄하던 이 자에게 누군가가 다가와서 만지고 치유하는 과정은 이 자를 내면적으로도 치유하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그는 자비롭고 자애로운 예수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 내가 다가가야 할 약자는 누구일까? 단지 너의 믿음에 따라서가 아닌, 내가 손내밀어 일으킬 자는 누구인가? 예수님도 열병을 앓는 베드로의 장모는 손을 내밀어 일으키셨고(마8:14-15), 베드로도 앉은뱅이를 손으로 잡아 일으켰다(행3:1-10). 반면, 백부장의 하인의 경우(마8)에는 말로만도 그 병을 고치셨다. 어떤 자에게는 나의 다가감과 일으켜줌이 필요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말로만도 치유를 선포할 수도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과, 열병에 의해 홀로 일어나기 힘든 장모에게 다가가 손 내미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내가 손을 내밀어야 할 약자는 누구인가. 

주님, 오늘은 감기 초기증상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야할 일들은 쌓여있네요. 주님의 지혜를 힘입어, 이 일들을 잘 처리하기 원합니다. 저에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혜와 아이디어를 허락해주세요. 또한 이 일이 단순한 과업이 아니라, 교육과 통일을 담는 귀한 그릇임을 압니다. 그것에 일로 다가갈지, 사역으로 다가갈지, 그것을 물그릇으로 쓸 지, 또는 쓰레기통으로 쓸 지는 정말 일하는 사람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에게 이 일이, 귀한 보석을 담는 일, 굶주리고 배고픈 자에게 식량과 물을 담는 일이 되게 하시고, 이를 위해 제 마음과 머리와 손이 예수님의 호흡과 맞추어 가도록 해주세요.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보게 된 맹인과 바리새인들

(요 9:13)○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요 9:14)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요 9:15)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요 9:16)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1)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요 9:17)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요 9:18)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요 9:19)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요 9:20)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요 9:21)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요 9:22)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요 9:23)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요 9:24)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요9:16
(요 9:25)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 9:26)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요 9:27)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요 9:28)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요 9:29)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요 9:30)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요 9:31)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요 9:32)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요 9:33)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요 9:34)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Controversy over the Man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the man who was formerly blind. 14 Now it was a Sabbath on the day when Jesus made the clay and opened his eyes. 15 Then the Pharisees also were asking him again how he received his sight. And he said to them, “He applied clay to my eyes, and I washed, and I see.” 16 Therefore some of the Pharisees were saying, “This man is not from God, because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were saying, “How can a man who is a sinner perform such [b]signs?” And there was a division among them. 17 So they *said to the blind man again, “What do you say about Him, since He opened your eyes?” And he said, “He is a prophet.” 18 The Jews then did not believe it of him,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sight, until they called the parents of the very one who had received his sight, 19 and questioned them, saying, “Is this your son, who you say was born blind? Then how does he now see?” 20 His parents answered them and said, “We know that this is our son, and that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now sees, we do not k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 no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the Jews had already agreed that if anyone confessed Him to be [c]Christ, he was to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For this reason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24 So a second time they call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and said to him, “Give glory to God; we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25 He then answered, “Whether He is a sinner, I do not know; one thing I do know, that though I was blind, now I see.” 26 So they said to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them, “I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You do not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do you?” 28 They reviled him and said, “You are Hi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has spoken to Moses, but as for this man, we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30 The man answered and said to them, “Well, here is an amazing thing, that you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and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hear sinners; but if anyone is God-fearing and does His will, He hears him. 32 [d]Since the beginning of time it has never been heard that anyone opened the eyes of a perso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hey answered him, “You were born entirely in sins, and are you teaching us?” So they put him out.

17: 많은 사람이 나에게도 물을 것이다. What do you say about him? 너는 그를 누구라 하는가. 

나는 예수를 내 인생에 누구라 하는가? 교회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는 구원자라는 말이, 나에게도 진정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혹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을 따라할 뿐인가. 

- 이 자가 이야기한 '선지자'는 무슨 뜻에서 한 말일까? 

<> 16절에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와 대치되는, the one speaks the word of God의 의미이다

prophétés: a prophet (an interpreter or forth-teller of the divine will)

Original Word: προφήτης, ου, ὁ
Part of Speech: Noun, Masculine
Transliteration: prophétés
Phonetic Spelling: (prof-ay'-tace)
Short Definition: a prophet, poet
Definition: a prophet, poet; a person gifted at expositing divine truth.

Cognate: 4396 prophḗtēs (from 4253 /pró, "beforehand" and 5346 /phēmí, "elevating/asserting one idea over another, especially through the spoken-word") – properly, one who speaks forth by the inspiration of God; a prophetSee 4394 (prophēteia).

A prophet (4396 /prophḗtēs) declares the mind (message) of God, which sometimes predicts the future (foretelling) – and more commonly, speaks forthHis message for a particular situation. 4396/prophḗtēs ("a prophet") then is someone inspired by God to foretell or tell-forth (forthtell) the Word of God.

21: 부모조차 바리새인들을 두려워하여 제대로된 답을 피한다. 오히려 아들을 곤경에 처하게 할 뿐이다. 

25-34: 이 부분은 평생 맹인으로 살았고,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알거나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을 자와 바리새인 간의 치열한 대화가 오간 재밌는 부분이다. Just the one thing he knew is: he was once a blind, but now he sees. 우리가 예수에 대해 지식적으로 알고, 배운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체험한 그것이 내가 그를 정의하게 하며, 그를 인식하게 한다. 내 삶에서 예수를 만나 변화한 것은 무엇인가? what is the one thing which proves that I met Jesus? 

27절의 이야기는 통쾌하기까지 하다. 믿지 않고 계속 묻는 바리새인에게, 제자가 될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묻냐고. 믿지 않을 것을 왜 자꾸 묻냐고 되묻는 맹인이다. 

30-33의 내용도 마찬가지다. 원래대로라면 하나님은 죄인의 말이 아닌, 의인의 말을 듣는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들어주신 이 예수는 의인이요, 경건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된다. 예수는 여러 면에서 "죄"가 무엇이며, 죄인은 누구인지, 의인은 무엇인지를 모두 재정의하려 오신 자이다.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시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잠 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 죄란 무엇인가? 

hamartia: a sin, failure

Original Word: ἁμαρτία, ας, ἡ
Part of Speech: Noun, Feminine
Transliteration: hamartia
Phonetic Spelling: (ham-ar-tee'-ah)
Short Definition: a sin
Definition: prop: missing the mark; hence: (a) guilt, sin, (b) a fault, failure (in an ethical sense), sinful deed.

HELPS Word-studies

266 hamartía (a feminine noun derived from 1 /A "not" and 3313 /méros, "a part, share of") – properly, no-share ("no part of"); loss (forfeiture) because not hitting the targetsin (missing the mark).

266 /hamartía ("sin, forfeiture because missing the mark") is the brand of sin that emphasizes its self-originated (self-empowered) nature – i.e. it is not originated or empowered by God (i.e. not of faith, His inworked persuasion, cf. Ro 14:23).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1)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요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일 5: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약 4: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요 9: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 9: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요 9: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요 9:38)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요 9:3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요 9: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롬2:19

(요 9:4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Jesus Affirms His Deity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put him out, and finding him, He said,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36 He answered, “Who is He, [e]Lord,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both seen Him, and He is the one who is talking with you.” 38 And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39 And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so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at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40 Those of the Pharisees who were with Him heard these things and said to Him, “We are not blind too, are we?” 41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sin; but [f]since you say, ‘We see,’ your sin remains.

39: 

(요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5)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또는 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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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말씀

(요 6: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요 6: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요 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요 6: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요6:37, 요6:44 

 Words to the Disciples

59 These things He said in the synagogue as He taught in Capernaum. 60 Therefore many of His disciples, when they heard this said, “This is a difficult statement; who can listen to it?” 61 But Jesus, conscious that His disciples grumbled at this, said to them, “Does this cause you to stumble? 62 What then if you see the Son of Man ascending to where He was before? 

63 It is the Spirit who gives life; the flesh profits nothing;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are life. 64 Bu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knew from the beginning who they were who did not believe, and who it was that would [j]betray Him. 
65 And He was saying, “For this reason I have said to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it has been granted him from the Father.” 

이전의 말씀은 생명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영생을 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려워한다. 이를 보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만약 (너희가 선호하듯이) 내가 정말 하나님께로 다시 승천하는 것을 본다면, 믿겠느냐? 그렇다면 믿을까? 아니다. 

(요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요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12:45, 골1:15, 히1:3


요한복음의 말씀은 context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듯 하다. 그래서 이해하기 더 어렵다. 

갑자기 63절에서는 성령에 대해 이야기하신다. 성령의 영이, 우리를 살리게 한다는 것이다. 육은 죽을수 밖에 없는 우리의 존재적 한계를 의미하는 것 같다. 따라서 앞서 먹고 마시라는 것도, 육을 먹고 마심이 아닌, 성령을 먹고 마시는, 그 안에 거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생명의 말씀도 믿지 않는 자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를 팔 유다도 있음을 아신다. 믿는 자는, 65절에 이르듯, 아버지가 주신 자이다. 주신 자가 아니면 예수께 올 수 없다. 

: 예수에게 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The same as believe on me. [Barnes' Notes on the Bible]

: 아버지가 주신 자라는 무슨 뜻인가? by the Father's "drawing" (Joh 6:44) was meant an internal and efficacious operation, for in recalling the statement here He says, it must be "given to a man to come" to Christ. (Jamieson-Fausset-Brown Bible Commentary)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them,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Joh 6:44)

Original Word: ἑλκύω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helkó
Phonetic Spelling: (hel-koo'-o)
Short Definition: I drag, draw, pull, persuade
Definition: I drag, draw, pull, persuade, unsheathe.

[Cambridge Bible for Schools and Colleges] draw him] It is the same word as is used John 12:32; ‘will draw all men unto Me.’ The word does not necessarily imply force, still less irresistible force, but merely attraction of some kind, some inducement to come. Comp. ‘with loving-kindness have I drawn thee’ (Jeremiah 31:3),

(요 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Original Word: δίδωμι
Part of Speech: Verb
Transliteration: didómi
Phonetic Spelling: (did'-o-mee)
Short Definition: I offer, give
Definition: I offer, give; I put, place.


: 그렇다면 유다는, physically 예수께 왔지만, 결국 떠났으므로, 구원받지 못한, 아버지가 주시지 않은 자인가?


 (요 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왜일까? (요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요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 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요 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그런데 왜 유다를 택하셨나? (요 6: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Peter’s Confession of Faith 

66 As a result of this many of His disciples withdrew and were not walking with Him anymore. 67 So Jesus said to the twelve, “You do not want to go away also, do you?”  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have believed and have come to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 Jesus answered them, “Did I Myself not choose you, the twelve, and yet one of you is a devil?” 71 Now 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for he, one of the twelve, [k]was going to betray Him.

(1) 열두 제자 이외에도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많은 기적들을 보았고, 그분을 선지자로 불렀으며, 그분이 왕이 되심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 바다를 건넜음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자신이 하늘의 빵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수군거렸습니다. 즉 예수께서 무리에게 자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지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자 {이 말씀은 어렵도다.}라고 하며 수군거린 것입니다. 바로 이 이유로 그들은 주님께로부터 돌아서 더 이상 주와 함께 다니지 아니한 것입니다. 

(2)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혼에 대한 강한 관심이 있고 설교말씀을 들은 후에는 더 큰 열정으로 주님을 따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하늘의 빵이며 그분께 개인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씀을 들으면 그들은 하나같이 다 그분의 살과 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을 들은 후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이 말씀은 너무 어렵습니다. 이 말씀을 누가 들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한 후 실족하고 말아, 마침내는 불신으로 인하여 주님께로 물러나 더 이상 그분과 함께 다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www.godswill.com.br/xe/Crenca/930)


왜 예수는 자신의 제자가 되는 영광을 누릴 자격이 없으며, 자신을 배신할 것임을 알면서도 일부러 유다를 제자로 선택했을까? 칼뱅은 1555년에 쓴 <공관복음서 주석 Harmony of the Gospels>에서 이렇게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렇다. 우리 주 예수는 미래에 우리가 상처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선택을 했다. 예를 들어, 무절제한 자가 교회의 교사직을 맡거나, 복음서 설교자가 배교자가 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떄문에 우리가 지나치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동시에 예수는 한 인간으로서 참속하게 버림받음을 몸서 보여줬는데, 이는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러준다. ... 유다를 사례로 삼아 사람들에게 나이와 지위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도 신이 부여하신 영광을 남용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출처: 예정된 악인, 유다 By 피터 스탠퍼드)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요 7:1) 그 후에 (오병이후 이후, 제자들을 한번 정리하신 이후)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유대인들이 거하는 지역 Judea가 아니라 Jury)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요11:8 
-> 맞서 싸우지 않으심  
-> 마 14-18장에 해당하는 일들을 하심(제자 집중훈련: 제3단계)
-> 이 기간에도 유대인들이 자꾸 올라와서 시비를 검

(요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유월절, feast of harvest(맥추절/칠칠절), feast of tabernacle (광야기념)

(요 7: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요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인간의 방법 (요 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요 7: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 예수의 때 - 내가 메시아라는 것을 드러내는 순간. 
: 형제의 때 - 예루살렘을 가는 때.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요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 너희는 세상을 악하다 증거하지 않음? 
: 악하다 - 세상이 하나님과 스스로 구분해서 자기 스스로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운영하는 세상. 원죄. 
: 예수님 -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친 사건. 어디까지가 세상의 뜻/하나님의 뜻인가? 하나님의 뜻-생명을 주는 것. 안식일의 목적-생명을 주기 위해. 세상이 변질되며 안식일이 무엇인가를 지키려고 하는 날이 됨. 
- 바로 직전에 세상의 왕을 보고 쫓아온 사람들
- 이때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뜻이 부딪침. 
: 우리도 바리새인처럼 안식일을 지키면(종교생활을 하면) 악한 사람이 되는 것. (내가 주인인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요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요 7: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Jesus Teaches at the Feast 

7 After these things Jesus was walking in Galilee, for He was unwilling to walk in Judea because the Jews were seeking to kill Him. 2 Now the feast of the Jews, the Feast of Booths, was near. 3 Therefore His brothers said to Him, “Leave here and go into Judea, so that Your disciples also may see Your works which You are doing. 
4 For no one does anything in secret [a]when he himself seeks to be known publicly. If You do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 For not even His brothers were believing in Him. 

6 So Jesus *said to them, “My time is not yet here, but your time is always opportune. 7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of it, that its deeds are evil. 
8 Go up to the feast yourselves; I do not go up to this feast because My time has not yet fully come.” 9 Having said these things to them, He stayed in Galilee. 

수를 믿는다는 것?

: 야고보서-행함이 꼭 따라야 함
: 한 영혼의 상태-죽었다 살아나는 영혼의 흥분된 상태(사마리아 여인)-어쩔줄을 모르는 상태가 유지되는 상태. 가만히 있지를 못하기 때문에 행함이 있게 됨. 

6절 : 내 때 - 카이로스(여러 선이 만나는 점) / 크로노스(선을 따라)

-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개입하실 때는 카이로스의 때다. 

: 하나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 - 기다림(esp. 젊을 때). 
- 그러나 우리가 받는 모든 고난은 예수님 안에서 낭비가 없다. 성화의 과정. 따라서 우리는 확신 아래 소망을 가지며 기다릴 수 있다. 




(요 7: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 초막절은 2부로 되어있다. 1부는 축제의 흥분상태, 2부는 3일간의 조용한 시기

(요 7:11)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요 7: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요 7: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 오늘날도 예수에 대한 갈림이 있다. 
: 그 갈림점은 예수와의 만남으로 이 영혼이 흔들림을 받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 흔들리는 자- 영혼의 울림이 있는 자. 좁은문으로 
: 아닌자- 예수는 메시아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 받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10 But when His brothers had gone up to the feast, then He Himself also went up, not publicly, but as if, in secret. why in secret?

11 So the Jews were seeking Him at the feast and were saying, “Where is He?” 
12 There was much grumbling among the crowds concerning Him; some were saying, “He is a good man”; others were saying, “No, on the contrary, He leads the people astray.” 
13 Yet no one was speaking openly of Him for fear of the Jews. 

[Benson Commentary] John 7:10. But when his brethren — His carnal relations and their friends, in whose company he did not choose to travel; were gone up, then went he also to the feast — In obedience to the divine command, and because it would give him an opportunity of honouring God, and doing good; but not openly — Not publicly, with a train of attendants, as he had often done: but as it were in secret — With as much privacy as possible; and that probably rather for fear of giving offence than of receiving injury: he would not unnecessarily provoke the government, which his being accompanied with a multitude of people would have done. And this suggests another reason for his delay. Had he taken this journey at the usual time, the multitudes who were on the road would have gathered round him, and accompanied him to Jerusalem, and at once have excited the notice, and provoked the malice and envy of his enemies; he therefore did not set out till the greater part of the people were gone, and then went up as privately as possible, neither preaching nor working miracles by the way.

예수님은 일부러 사람들을 provoke하지 않게 하셨고, 은밀히, 중간에 올라가셨다. 그의 등장은 조용했다. 우르르 제자들과 가거나, 군중들과 함께 등장한 것이 아니었다. 

(요 7: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요 7: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요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 유대인의 생각에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글/학습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말씀에 대한 monopoly (유대인/종교암흑기/오늘날-신학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 복음을 "내 삶으로 터뜨려라" 
: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알게 된다고 함
: 이 자는 어떤 교훈이 어디로서 왔는지도 알게 된다고 함
: 이것은 무엇을 습득하는 방법/학습법과는 상관 없음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을 행하고자 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께 authorized 된 자들이다. 

: 불의가 없다 = 거짓, 잘못된 것이 없다. 1) 마음의 불순함 2) 말씀을 가르치는데 있어서의 잘못된 가르침. 잘 몰라도 가르치는 사람의 마음의 순수함이 있으면 성령님이 붙들어주신다. 

(요 7: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는 자가 없다. 
: 이세상의 율법을 따로 세워놓고, 하나님을 우상처럼 사람이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다. 

(요 7: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요 7: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요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요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요 7: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 외모- 외형적인 상황.(세상에 속한)
: 공의-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 2) 거룩함으로 판단하라. 
거룩=이 세상에 국한게 된 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으로 침입한 상태. 

14 But when it was now the midst of the feast Jesus went up into the temple, and began to teach. -> 중간에 왜 올라가셔서 openly publicly 가르치셨나?
15 The Jews then were astonished, saying, “How has this man become learned, having never been educated?”
16 So Jesus answered them and said, “My teaching is not Mine, but His who sent Me. 17 If anyone is willing to do His will, he will know of the teaching, whether it is of God or whether I speak from Myself. 18 He who speaks from himself seeks his own glory; but He who is seeking the glory of the One who sent Him, He is true, and there is no unrighteousness in Him. 

19 “Did not Moses give you the Law, and yet none of you carries out the Law? Why do you seek to kill Me?”
20 The crowd answered, “You have a demon! Who seeks to kill You?” 21 Jesus answered them, “I did one [b]deed, and you all marvel. 22 For this reason Moses has given you circumcision (not because it is from Moses, but from the fathers), and on the Sabbath you circumcise a man. 23 If a man receives circumcision on the Sabbath so that the Law of Moses will not be broken, are you angry with Me because I made an entire man well on the Sabbath? 24 Do not judge according to appearance, but [c]judge with righteous judgment.”

-> judge by appearance? external deeds? or, by rules? 
->or is he criticizing about how the Jews judge him by his background? 

[Ellicott's Commentary for English Readers] “the Middle of the Feast,” or “the Lesser Feast.” He had taken no part in the greater festival itself, and now He appears in the Temple, as far as we know, for the first time as a public teacher, probably (John 7:19) as an expounder of some Scripture which had been read.

오래된 병을 고치시다 (요 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신5:12 (요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요 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1)[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요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요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요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요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마9:6, 막2:11 (요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요 5: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요 5: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요 5: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요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요 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요 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요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여기서 너무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내가 그 내용을 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깨닫는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1. 때로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에서 믿음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믿음이 들음에서 나며 (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의 draw가 있고(요6:65), 예수의 죽음으로 모든 이들을 주께로 draw 한다고 하신다 (요12:32). 보기를 탐하지 않기를, 눈에 드러나는 결과로 내 신앙이 흔들리지 않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을 보여주소서, 했던 빌립과 같이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2. 많은 사람이 떠나갔다. 
너희도 떠나가겠느냐, 라고 예수는 말씀하신다. 나에게도 말씀하신다. 지혜야, 너도 떠나가겠느냐. 아무리 내가 베드로와 같이 그럴리 없다 다짐한다 하여도, 어떤 순간에 내가 떠날지 모를 일이다. 사실, 유다 뿐 아니라 베드로도, 모든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 다 떠나갔다. 고난의 자리는 예수 홀로 겪었다. 그러나 다시 물으신다. 떠나겠니. 이 질문은 후에 베드로의 귀에 얼마나 크게 울렸겠는가. 자신의 확신, 자신, 그렇지 않고 떠난 자들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과 비난. 그 모든것을 가진 모습이 바로 나이며, 나중에 자신을 크게 돌아보고 회개할 때, 이 모든 찰나가 지나갔을 것이다. 

A few good men이었던 제자들 외에도 제자라고 불리던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 12사도는 아니었지만, 예수가 먹인 빵, 치유한 몸을 '본' 많은 이들이 예수가 나를 먹고 마시라, 내게 영생이 있다 함과 동시에 marbled, puzzled, 되어 떠나갔다. 그러나 더 큰 challenge, 믿음의 결단이 요구될때 슬그머니 사라진다. 


질문 1: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하고 올라가셨다- white lie인가?

나눔2: 드러낼 때와 그렇지 않을때. 사람이 기대하는 바(명성/나팔을 불며 내가 바로 그다~하고 올라가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메시아의 방법, 드러내소서. 오늘날 우리도 온/오프라인에 스스로를 드러내길 강조하는 세상)-(숨어서 가고, 

질문2: 

나눔3: 배우지 않은 자가 어떻게 아는가? 우리가 사람을/성경을/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한


3. 하나님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은 다르다.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우르르 올라가지 않으시는 예수는, 소란과 feast 가 아닌, 말씀을 publicly 전하는 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신다. fame을 위해서라면 나팔을 불며 '도시'로 갔겠지만, 그가 원한 것은 명성이 아니었다. even 형제까지도 이야기한다.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this is what we hear everyday. 온라인에, 오프라인에 reveal yourself.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는, 어디에 드러나야하고 어디에서는 잠잠히 소란을 일으키지 말아야 할지 분별하신다. 

나는 오늘 어디에 어떻게 드러나는가. 어디에 내가 드러나기 원하며, 어떤 장소에 가는가. 무엇을 위해 가는가. 사람들에게 나를 어떻게 드러내는가. 그것이 왜 중요하며 어떤 목적을 위해 그렇게 하는가. 나는 말씀이 선포되고, 아픈자가 치유되는 곳에 내 이름을 알리는가. 혹은, 나를 세상 위에 드러내는 것에 관심이 있는가?

4. 갈등을 피하는 방법
그런 면에서 예수는 불필요하게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는다. 말씀으로 정면돌파하시지 않을때 그는 사람들을 피하기도 하며, 명절 중간에 조용히 입성하시기도 한다. 사도 바울의 행적에서도 그는 불필요할때 맞서지 않는다. 허락된 때에만, 드러나신다

5. 장로의 유전에 대한 반박
외모로 판단한다= 그의 educational background, 율법을 지키지 않은 형식에 매인 그들은 그의 말씀의 내용을 깨닫지도 못하고, frame에 집중한다. judge with righteous judgement. 내가 오늘 사람과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무엇이 사회와 교회와 삶에서의 정의로운 판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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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한 자를 판단하다

(고전 5: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고전 5: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 음행에 있어서 단호한 바울의 모습이다. 공동체에서 쫓아내라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한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교만하다"고 이야기 한다. 죄를 묵과하는 모습이 말씀 앞에 교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고전 5: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 조금 헷갈린다. 앞선 장에서는 아무도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왜 여기서는 이미 판단했다고 할까?

(고전 5: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고전 5: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누구의 육신은 멸하고, 영을 구원하기 위함일까?

I have decided to deliver such a one 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his flesh, so that his spirit may be saved in the day of the Lord Jesus. : 여기에 따르면 이 음행하는 자의 육신과 그의 영이다. 

: 사탄에게 내주었다는 무시무시한 말은 무슨 뜻인가? 

(딤전 1: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이들을 사탄에게 내주는 것이 결국 그들이 훈계를 통해 (고난) 하나님을 다시 알고, 되돌이킬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조금 이해가 간다. 관련 주석에도 이와 같이 설명되어 있다. 

Vincent's Word Studies

To deliver - un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the flesh. On this very obscure and much controverted passage it may be observed: 1. That it implies excommunication from the Church. 2. That it implies something more, the nature of which is not clearly known. 3. That casting the offender out of the Church involved casting him back into the heathen world, which Paul habitually conceives as under the power of Satan. 4. That Paul has in view the reformation of the offender: "that the spirit may be saved," etc. This reformation is to be through affliction, disease, pain, or loss, which also he is wont to conceive as Satan's work. See 1 Thessalonians 2:18; 2 Corinthians 12:7. Compare Luke 13:16. Hence in delivering him over to these he uses the phrase deliver unto Satan. Compare 1 Timothy 1:20.

(고전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 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고전 5: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 보다 직접적으로 음행하는 자와 사귀지 말라, 교제하지 말라고 한다. 

: 예수가 세리와 창녀와 함께 먹고 마신 것은, 그들이 복음 앞에 죄를 인정하고 나아오는 자들이었기 때문일까. 
: 바울에 따르면, 음행을 하면서도 교회에 계속 속하고, 통회하지 않는 모습을 지닌 자들과는 사귀지 말라고 한다. 
: 계속 죄를 짓는 자들.  통회함이 없는 자들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하시는 모습이다. 

(고전 5: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요17:15

(고전 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시69:12

: 오해가 있을까봐 추가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세상과 단절되어 살라는 것이 아니라, "형제"라 일컫는 자, 복음을 알고 이미 교회 공동체에 속한 자들 중에서 음행하거나 속이고, 우상을 숭배하고, 술취하는 자들과는 함께 교제도, 먹지도 말라 함이다. 

: 다시금 예수의 행동이 정리된다. 복음을 가지고 reach out 하는 대상으로 죄인들에게 나아가야 하지만, 자신을 믿는 자라고 이야기하고, 이미 복음을 아는 자들이 죄를 짓는 것에 대해서는 굉당히 단호하다. 그런 자들은 공동체를 죄로 물들게 하는 누룩이며, 바리새인과 같다. 

(고전 5: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막4:11

(고전 5: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 다시금 판단의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 교회 밖의 사람들의 행동은 예수를 모르는 자들의 행동이기에, 그가 언제 돌이킬지, 어떻게 하나님이 판단하실지 모른다. 그러나 이미 예수는 이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의 말씀과, 바울과, 및 여러 성경과 율법을 통해서 충분히 설명하셨다. 그것을 따라가지 않는 교회 안의 자들은 불순종하는 자이다. 

: 이렇게 보면 교회는 내부적으로 엄격해야 하며, 외부적으로는 중립적이어야 한다. 내 스스로에게는 매일 예수의 가르침과 어긋난 것이 있는가 비춰보면서도, 외부의 자들에게는 사랑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죄인 가운데 나아가야 한다. 

: 나는 때로는 죄짓는 교인? (말이 좀 이상하지만) 죄에 둔감한 교인들에 대해서도 판단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적이 많다. 나도 그러한 죄인 중 하나이기 떄문인 이유도 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죄가 unquestionable한 영역의 것, 무감각해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바울의 이야기가 이해된다. 


: 교회 안에 속한 형제인 나는, 오늘 어떠한 죄 가운데 무감각해져있을까. 또는, 예레미아서에서 되풀이해서 말했던 fat-hearted 된 영역은 무엇일까. 민감하지 않고,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했던 부분은 또 어디일까. 무엇보다 신실하지 않은 것. 일에 있어서나 원고 약속에 있어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데 있어서 게으른 부분이 분명 있다. 또한 극단적인 죄는 아니더라도, 어느덧 자유의 이름으로 용인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그것이 가치관이든, 행동의 영역이든..  늘 이를 위해 희생된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의 피를 기억해야겠다. 새 술이 되는 것, 새 부대,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해 희생된 예수의 피를 기억하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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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그리스도의 일꾼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Let a man regard us in this manner, as servants ( an attendant, (a) an officer, lictor, (b) an attendant in a synagogue, (c) a minister of the gospel.) of Christ and stewards(a household manager, a steward, guardian.) of the mysteries of God.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pistos: faithful, reliable

Original Word: πιστός, ή, όν
Part of Speech: Adjective
Transliteration: pistos
Phonetic Spelling: (pis-tos')
Short Definition: trustworthy, faithful, believing
Definition: trustworthy, faithful, believing.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Therefore do not go on passing judgment before the time, but wait until the Lord comes who will both bring to light the things hidden in the darkness and disclose the motives of men's hearts; and then each man's praise will come to him from God.

: 드러날 나의 뜻은 무엇일까. 
: bring to the light the things hidden in the darkness, and disclose the motives of men's hearts. 

영어로 읽을 때는 한글보다 굉장히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나의 행위보다도, 그 기저에 있는 motives를 보시고, 그 이면의 hidden darkness 를 아시는 주님. 내 모든 삶의 면면에, 당신의 빛이 비추기를 원합니다.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Now these things, brethren, I have figuratively applied to myself and Apollos for your sakes, so that in us you may learn not to exceed what is written, so that no one of you will become arrogant in behalf of one against the other.

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8    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 자세히 읽어보면, 이 내용은 교만하고 자랑하는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비꼼이다. 

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자신있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이야기하는 바울. 겸손하나, 자녀를 키우듯 양육하는 면에 있어서는 자신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고난을 묵묵히 참는 면에서 더 그러하다. 
: in terms of 
virtues of humility, self denial, and faithfulness 

Ephesians 5:1 Therefore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1 Corinthians 11:1  Follow my example, as I follow the example of Christ.

Hebrews 13: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1 Peter 5:3   not lording it over those entrusted to you, but being examples to the flock.
(벧전 5: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1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But I will come to you soon, if the Lord wills, and I shall find out, not the words of those who are arrogant but their power.

dunamis: (miraculous) power, might, strength

Original Word: δύναμις, εως, ἡ
Part of Speech: Noun, Feminine
Transliteration: dunamis
Phonetic Spelling: (doo'-nam-is)
Short Definition: might, power, marvelous works
Definition: (a) physical power, force, might, ability, efficacy, energy, meaning (b) plur: powerful deeds, deeds showing (physical) power, marvelous works.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 일관된 바울의 말은, 교만한 주장들 안에 있는 사람들의 거만함, 왕된 자 같고, 지혜자 같이 이야기하는 태도를 버리라는 것이다. 대신, 다만 복음을 맡은 자로서 고난을 받고, 낮아지며, 겸손하고, 마음의 중심으로 양무리의 본이 되며, 서로를 헐뜯기보다는 judgement를 내려두라고 한다. 그리고 말 대신, power를 보겠다고 계속 강조한다. 

- 하나님의 imitator, 또한 바울의 imitator로서 나는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 안에 있는 hidden motivation 이 무엇인지 감찰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빛을 삼키는 어두움이 있지 아니한지, 돌아보는 것일테다. 

- 나는 오늘 누군가를 판단하는가? 또한 무엇을 자랑하는가. 바울처럼, 나의 그리스도인 됨으로 인한 고난을 자랑할 수 있는. 그 가난한 마음을 가지도록 간구한다. 물론, 삶의 고난이 달가운 것은 아니나, 내가 깨어 있어 늘 고난받음을 영광으로 알던 사도들의 모습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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